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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밥상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

피터 싱어 , 짐 메이슨 지음 | 함규진 옮김 | 산책자 | 2008년 04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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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080024(8901080028)
쪽수 446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The)ethics of what we eat/Singer, Pet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하는가

고기를 먹는 소, 학대받는 돼지, 잔인하게 살육되는 닭... 이 세상을 파괴하는 음식을 먹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위한『죽음의 밥상』. 이 책은 실천윤리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피터 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함께 현대 식생활에 대한 무서운 현실을 파헤쳤다.

각기 다른 입맛과 식습관, 식품 쇼핑 방식을 가진 대표적인 세 가족들인 육가공 식품 애호 가족과 선택적 잡식주의가족, 채식주의 가족의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탐험을 시작한 저자들은 이들의 먹을거리가 어디서 왔는가를 역추적하고 그 결과 어떻게 하면 더 윤리적이고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가를 제시한다.

《죽음의 밥상》에는 대량 사육되는 가축의 현실과 시스템, 대형마트의 장난과 거짓, 공정무역 상표가 붙은 제품의 이면과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성의 사회적 책임, 영양학적 윤리적 문제와 식습관 태도에 관한 긍정적인 측면과 비판적인 측면 모두 논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은 지은이 두 사람이 2년 여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먹을거리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침투하여 소설을 방불케 하는 대화와 스토리, 역설과 위트, 팩트와 분석이 섞인 문제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섯가지 윤리적 원칙을 세우고 음식을 먹을 것을 당부한다.
1. 투명성 :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권리가 있다.
2. 공정성 : 식품 생산의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
3. 인도주의 : 중요하지 않은 이유로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잘못이다.
4. 사회적 책임 : 노동자들은 타당한 임금과 작업 조건을 보장받아야 한다.
5. 필요성 : 생명과 건강 유지는 다른 욕망보다 정당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피터 싱어 지은이
피터 싱어 Peter Singer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옥스퍼드 대학, 뉴욕 대학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프린스턴 대학 ‘인간가치 센터’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고 있다. 동물권익옹호단체인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실천윤리학자이다. 그는 그동안 역사,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실천윤리관을 펼쳐왔다. 특히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에 빗대어 동물차별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을 종(種)차별주의자라고 지칭하여 많은 논란을 자아냈다. 그리고 동물학대의 진짜 주범은 맛있는 고기를 탐하는 우리 모두라고 주장하고 있다. 농부인 짐 메이슨과 함께 발로 뛰며 저술한 『죽음의 밥상』에는 그의 실천윤리 사상이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그는 대형 농장 시스템에서 잔인하게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을 우리가 맛있게 먹는 것이 과연 윤리적으로 옳은 일인가라고 질문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물 해방』 『민주주의와 불복종』 『실천윤리학』 『마르크스』 『다윈의 대답』 『동물 공장』(공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세계화의 윤리』 등이 있다.

짐 메이슨 Jim Mason
농부이자 변호사. 5대째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공장식 농업이 소리 소문 없이 자신의 고향을 삼켜버리자 농사를 포기하고 법률을 공부했다. 변호사가 된 뒤 농사를 지으면서 홀로 대형 농장에 대한 폐해를 조사하다가 1975년에 나온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피터 싱어에게 찾아가 공장식 농업에 대한 책을 함께 쓰자고 제안했고, 얼마 뒤 그 책은 『동물 공장』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한때 대단한 논란을 일으켰지만 얼마 가지 못해 세상에 파묻히고 말았다. 그는 다시 피터 싱어와 함께 발로 뛰며 취재해 『죽음의 밥상』을 세상에 내놓았다. 지은 책으로 『비자연적 질서: 왜 우리는 이 별과 우리를 파멸시키고 있는가』가 있다.

옮긴이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치외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 및 한국 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고 연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왕의 투쟁』『다시 쓰는 간신열전』『역사법정』『세상을 움직인 명문 vs 명문』 등이 있고, 논문으로 「유교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발전」「정약용 정치사상의 재조명」등이 있다.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실패했는가』『록펠러 가의 사람들』『마키아벨리』『팔레스타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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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짐 메이슨

역자 : 함규진

목차

저자 서문 1
저자 서문 2
들어가는 말-먹을거리와 윤리학
먹을거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마트에서 투표하기/ 세 가족/ 아는 것이 힘이다

제1부. 전형적인 현대식 식단
힐러드-니어스티머 가족, 현대인의 보통 식단
누구나 다 먹는 것이 비윤리적이라구요?

1. 싸게 먹는 닭, 사실은 비싸다
닭을 다루는 윤리적 방법?/ 닭장 속으로/칠면조 번식장에서의 하루/ 환경에 전가되는 비용/ 노동자들에게 전가되는 비용/ 그 무엇보다 큰 비용?/ 미리 내놓는 결론
2. ‘동물보호조치 보증’ 달걀의 숨겨진 실상
대체 뭘 ‘보증’한다고?
3. 고기와 우유 생산 공장
돼지에 관한 진실/ 돼지의 슬픈 일생/‘웨인 브래들리’, 아이오와 주의 양돈업자/ 베이컨 만들기/ 수익성과 동물복지/ 제이크의 우유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닭장 쓰레기를 먹는 소/ 곡물을 먹는 오스트레일리아산 소고기/ 도살장의 살풍경
4. 맥도날드와 월마트의 양심
좀 덜 잔인한 빅맥?/ 건강과 환경을 더 생각하는 빅맥?/ 작은 것이 아름다운가?/ 월마트, ‘언제나 낮은 가격’, 그러면 비용은?

제2부. 양심적인 잡식주의자
매서렉-모타밸리 가족, 채식 위주의 잡식 식단
채소가 좋아, 생선이 좋아?

5. 상표는 얼마나 양심적인가 -니만 목장 베이컨의 경우
클로버밭의 돼지들/ 니만 목장을 움직이는 사나이
6. 상표의 진실-‘유기농 인증’ 및 ‘인도적 사육 인증’ 달걀
인도적 사육 인증의 진실/ 더 나은 대안이란?/ 좋은 달걀은 얼마나 나가나?
7. 해산물은 안전한가?
‘공유 재산의 비극’과 대구 이야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잡힌 고기인가?/ 호라이즌 시푸드/ 수확이 가져오는 피해/ 물고기는 아플까?/ 먹을 것이냐, 말 것이냐?
8. 토산품 먹을거리만 먹는다?
점점 늘어나는 새로운 움직임/ 토산 음식만 먹는 데 따르는 윤리적 문제/ 항공 수송과 해상 수송/ 자신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법
10. 무역, 공정 무역, 노동자의 권리
공정 무역/ 미국 내 불공정 무역 사례
11. 외식과 가정식, 윤리적 선택은?
식당에서- 카페 ?화이트독?/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폴레/ 대형 마트에서- 홀푸드마켓

제3부. 완전 채식주의자들
조앤과 조 파브 가족, 완전 채식주의자
베건은 건강하다

11. 유기농으로 가자
유기농 식품이란 무엇인가?/ 어째서 유기농인가?/ 유전자로 장난치기/ GM은 빈곤자들의 복음인가?/ 유기농 운동과 유기농 식품 산업/ 유제품을 둘러싼 논쟁/ 유기농의 윤리학
12. 아이들을 베건으로 키우는 일은 비윤리적일까?
베건 식단은 건강하다
13 베건은 환경에 더 유익한가?
물의 소비/ 토지의 황폐화
14. 육식의 윤리학
공장식 농업에 대한 잘못된 옹호론/ 인간은 동물보다 우월한가?/ 동물과 인간을 동등하게?/ 최상의 육식 옹호론/ 최상의 육식 옹호론에 대한 반론/ 논쟁의 결론/ 자기 손으로 죽이기/ 쓰레기통 다이빙- 가장 윤리적이고 가장 싼 식사/ 비동물성 고기는 가능할까?
15.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공장식 농장의 먹을거리/ 물고기와 기타 해양 동물들/ 유기농, 로컬푸드, 공정 무역/ 인도적 사육 동물인가, 채식주의인가, 베건인가?/ 비만의 윤리학/ 먹을거리는 윤리 문제이다. 하지만 광신은 필요 없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미주

책 속으로

“공장식 농법은 전통식 농법보다 싸게 먹힌다는 이유에서 널리 퍼진 것이다. 우리는 실제로 그것이 소비자에게 싼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그것이 그 비용의 일부를 남들에게 전가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예를 들어 공장식 농장 쪽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곳, 또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더 이상 깨끗한 물과 공기를 누릴 수 없다. 또한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위험한 작업장에서 부상의 위험을 안고 일한다. 이제 우리는 그것이 단지 하찮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장식 농업은 더 큰 비용(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생산에서 소비까지, 현대 식생활에 대한 논쟁적 논픽션
철학자와 농부, 먹을거리의 무서운 현실과 불편한 실천을 탐구하다
우리는 수시로 식료품 가게와 식당에 들른다. 그곳에서 깔끔하게 포장된 고기, 우유, 달걀, 가공식품 등을 사거나, 푸짐하고 익숙한 맛을 내는 음식을 사 먹는다. 그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져 자신 앞에 놓여 있는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식료품 가게 선반에 산뜻하게 놓인 먹을거리들. 그 배후에 얼마나 불결하고, 비윤리적이고, 종종 잔혹하고 위험한 생산 과정과 유통 과정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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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적인 밥상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밥상에 윤리적이고, 비윤리적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난 이제까지 살면서 이런 것들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저 예전부터 먹어왔던 것들이고, 지금도 먹는 것들이며, 앞으로도 먹을 것이기에 별 생각없이 살아온 것이다. 다만, 아이를 낳고 보니 "아토피"가 없는 아이들이 없으므로 우리 아이와 가족을 위해 유기농 채소와 쌀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저자는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알아보면 우리가 먹는 우리의 밥상은 전혀 윤리적이지 ... 더보기
  • 피터 싱어의 폭로와 제안 he**kmh | 2010-09-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죽음의 밥상 -ethical of what we eat   나는 피터 싱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었다. 그에 대해서 찰스 콜슨의 ‘The Life 이것이 인생이다’에서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우생학, 유아살해를 지지한 인물로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음의 밥상을 읽으면서 그는 참 양심적인 인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사회정의, 윤리를 이 땅에 실현시키고자 노력하는 실천가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죽음의 밥상’을 통해서 고발한다. 보다 편리하고, 보다 싼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 신랄하게... 더보기
  •   [‘종차별 철폐’를 부르짖은 철학자]   성차별, 인종차별, 지위에 따른 차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차별이란 마땅히 평등하게 대우받아 마땅한 어떠한 주체가 불평등하게 대우받았을 때 불거져나오는 용어다. 인종에 대해서도, 성에 대해서도, 재산에 대해서도 우리가 ‘차별’이라는 용어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지 않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에 인간의 기본적 평등, 기본권基本權에 대해 보편적인 인식이 잘 정착되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의 이런 피상적인 인식에 ... 더보기
  • 죽음의 밥상 kj**756 | 2009-05-1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책 제목이 살벌하기 까지 하다 근래에 "스키니 비치" 책을 읽고 먹거리에 공황상태에 빠진 적이있었다 그 결과가 많이 하지도 않던 육식이 더 먹지않게 되었고 좋아하진 않지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먹던 우유나 달걀을 많이 먹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그 휴우증에서 벗어날 때쯤 편치않는 맘으로 책을 폈다,,,다시 공황상태,,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자세히 보태어진 내용들이 이제 입을 닫게 만들꺼같은 불안감이 엄슴 해왔다 나는 구지 채식주의라는 거창한 이름따윈 모르고 살았다 그냥 쌈이나 야채 그리고 두부를 참 좋아하는 편이다 비린음식이나 냄새... 더보기
  • 죽음의 밥상 ky**00 | 2008-11-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죽음의 밥상-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2008)이 책의 원제목은 'The ethics of what we Eat' (2006)이다. 최근의 웰빙 열풍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채식주의, 저지방 저칼로리 식단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가 부쩍 늘고 있고 웰빙 또는 참살이라는 용어가 우리가 살고 있는 전지구적으로 '시대의 키워드'로서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40대 남성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 살고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도 "괜찮아"라고 얼버무리던 남성들도 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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