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진실을 찾아 떠도는 간바라 메구미의 모험!
온통 잿빛으로 가득한 북쪽 도시에서 간바라 메구미는 쌍둥이 여동생 가즈미와 만난다. 그리고 가즈미의 부탁으로 한 남자의 장례식에 참가한다. 죽은 남자는 다름아닌 가즈미의 불륜 상대이자 자신의 대학 선배였던 와카쓰키 사토시. 그가 죽기 직전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즈음 가즈미가 홀연히 사라지고, 메구미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잿빛 도시를 떠도는데….
소설은 실재하는 곳인지 가상의 공간인지 분명치 않은 홋카이도의 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잿빛 도시를 떠도는 메구미의 새로운 모험이 그려지며, 이를 통해 작가는 잿빛 도시를 헤매고 다니는 주인공의 뒤를 따라가며 거대한 음모론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사연에 주목한다. 〈양장본〉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번 시리즈에는 전작인 〈메이즈〉와 마찬가지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그려지지만, '인간소실'이라는 초자연 현상이 벌어지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인물이나 사건들이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사건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점차 규모를 키우면서 전 지구적인 문제로까지 스케일이 확장되는 것은 꽤 비슷하다. 여성적인 말투를 쓰는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인 간바라 메구미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여동생의 행방과 음모론의 실체를 파헤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작가정보
1964년 미야기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한 이후 미스터리, 판타지, SF, 호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결코 기존의 테두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왔다. 2004년 발표한 『밤의 피크닉』으로 제2회 서점대상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2005년 발표한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동시에, 제59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장편부문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로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굽이치는 강가에서』『삼월은 붉은 구렁을』『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흑과 다의 환상』황혼녘 백합의 뼈』『빛의 제국』『네버랜드』 등이 있다.
번역 박수지
목차
- 1
2
3
4
5
6
해설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간바라 메구미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지는 시리즈 2편
〈클레오파트라의 꿈〉은 노블마인에서 출간하는 온다 리쿠의 ‘간바라 메구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실재하는 곳인지 가상의 공간인지 분명치 않은 홋카이도의 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메이즈〉와 마찬가지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그려지지만, ‘인간소실’이라는 초자연 현상이 벌어지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인물이나 사건들이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사건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점차 규모를 키우면서 전 지구적인 문제로까지 스케일이 확장되는 것은 꽤 비슷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과감한 행동과 달리 여성적인 말투를 쓰는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전작에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색다른 관심을 받았던 간바라 메구미는 이번 작품에서는 당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여동생의 행방과 음모론의 실체를 파헤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불륜 상대를 따라 거처를 옮긴 쌍둥이 여동생 가즈미를 도쿄의 가족들 곁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홋카이도의 H시를 찾은 메구미는 가즈미의 불륜 상대인 와카쓰키 박사의 죽음 같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들이 겹치면서 혼란에 빠진다. ‘클레오파트라’라는 비밀 프로젝트와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하고, 정체모를 사람들로부터 미행당하기도 한다. 급기야 여동생 가즈미가 사건의 단서가 담긴 지도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지자 잿빛으로 둘러싸인 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현실과 환상, 그 경계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 같은 진실
박사의 죽음과 가즈미의 잠적, 그리고 H시의 역사와 관련된 ‘클레오파트라’ 프로젝트는 시종일관 분명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독자를 긴장시킨다. 단순한 음모론에 불과한 것인지 실제 벌어졌던 사건인지 메구미가 사건에 깊이 파고들수록 거대한 그림자만 쫓게 될 뿐 진실과 직접 대면하지는 못 한다. 대신 작가는 잿빛 도시를 헤매고 다니는 주인공의 뒤를 따라가며 거대한 음모론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의 사연에 주목한다. ‘클레오파트라’라는 것은 그들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꿈’일지도 모른다며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실은 음모론이 아닌 그것과 연루된 이들의 이야기였다고 은근하게 말하고 있다. 결국 온다 리쿠가 남자와 여자의 경계에 서 있는 간바라 메구미라는 기묘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말하려고 했던 것은 현실과 환상, 정사와 야사, 진실과 소문 같은 경계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라기보다는 그러한 분위기 속에 젖어 살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알 수 없는 현실세계의 모순된 진실 같은 것이 아니었을까.
온다 리쿠 월드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분명한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전해지는 ‘클레오파트라’라는 괴소문은 잿빛으로 가득한 소설 속 도시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독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다. 해설을 쓴 미우라 시온의 말처럼 이 소설을 읽다보면 사건이 벌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도시를 잠깐 여행하는 묘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진실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메구미는 오히려 여행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에 가깝다. 작가는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것보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면적인 문제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클레오파트라의 꿈〉은 세계 이곳저곳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며 숨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간바라 메구미의 매력이 전면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전작 〈메이즈〉에서 메구미에게 품었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좀더 친숙하게 다가온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온다 리쿠의 이전 작품을 좋아했던 독자들이라면 이번 〈클레오파트라의 꿈〉에서도 온다 리쿠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에 매료되고 말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078946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3월 15일 | ||
쪽수 | 310쪽 | ||
크기 |
128 * 188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クレオパトラの夢/恩田 陸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