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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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화 이해와 해석에 필요한 12개의 열쇠를 제시하며, 독자들을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창조적 신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과, 저자가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다니면서 촬영한 현장 사진들을 곳곳에 수록하여, 현대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신화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제1권에서는『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라는 주제로 한국적 신화 해석과 이해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지리한 옛 이야기가 아닌, 인간 이해의 열쇠로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야기한다.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신화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삶과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작가정보
소설가이자 번역가, 신화학자. 1947년 5월 3일 경상북도 군위에서 출생하여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성결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종교학·문화인류학 초빙연구원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번역과 문학에 헌신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2005년 5월에는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장편소설 『하늘의 문』 『햇빛과 달빛』 『뿌리와 날개』 『나무가 기도하는 집』 『그리운 흔적』 『내 시대의 초상』, 중편 『진홍글씨』, 소설집 『나비넥타이』 『두물머리』 『노래의 날개』를 발표했으며, 그 밖에도 신화교양서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꽃아 꽃아 문 열어라』와 역사교양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영웅 열전』, 산문집 『이윤기가 건너는 강』 『어른의 학교』 『잎만 아름다워도 꽃대접을 받는다』 『우리가 어제 죽인 괴물』 『무지개와 프리즘』 『위대한 침묵』 『시간의 눈금』 『내려올 때 보았네』 등 다양한 책들을 저술했다. 또한 그리스 신화를 해석해 소설화한 『뮈토스』를 펴내기도 했다. 번역가로서 왕성히 활동하여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돌의 정원』 『미할리스 대장』, 존 버거의 『결혼을 향하여』, A. J.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알베르토 모라비아의 『로마의 여자』, 토머스 해리스의 『양들의 침묵』, 애거서 크리스티의 『열 개의 인디언 인형』, 보리슬라프 페키치의 『기적의 시대』,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 토마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조지프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조지프 캠벨 · 빌 모이어스의 『신화의 힘』,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종교의 기원』, 칼 구스타프 융의 『인간과 상징』, 진 쿠퍼의 『그림으로 보는 세계문화상징사전』,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샤마니즘』 등 소설에서 연구서까지 250여 권에 이르는 다방면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동인문학상(1998)·한국번역가상(2000)·대산문학상(2000)을 받았으며,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제1장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외짝 산 사나이
테세우스의 신표
짚신과 유리 구두와 꽃신
제2장 황당하게 재미있는 세계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티탄 12남매가 만든 세상
신들의 전쟁
올림포스
제3장 사랑의 두 얼굴
음탕한 아프로디테
에로스와 프쉬케
제4장 길 잃은 태양 마차
파에톤의 짧은 한살이
제5장 나무에 대한 예의
다프네 이야기
걸신들린 에뤼시크톤
제6장 저승에도 뱃삯이 있어야 간다
하데스의 도둑 장가
제7장 노래는 힘이 세다
오르페우스의 사랑
제8장 대홍수, 온 땅에 넘치다
인류의 아버지 데우칼리온
필레몬과 바우키스
제9장 흰 뱀, 검은 뱀
왕뱀 퓌톤
병 주고 약 주고
그렇다면 뱀은 무엇인가
제10장 술의 신은 왜 부활하는가
디오뉘소스 또는 바쿠스
제11장 머리의 뿔, 사타구니의 뿔
화수분 단지
아켈로오스의 슬픈 고백
뱀과 황소
아말테이아
플루토스의 보물창고
프리아포스의 뿔
양말과 버선
제12장 기억과 망각
무사이가 사는 집
망각의 강물, 추억의 슬픈 해독제
리바디아의 추억
나오는 말 - 아리스타이오스의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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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서구중심 시각에서 탈피, 우리 정서와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리스 신화
기존의 신화 관련서는 서구의 사회문화적 풍토와 배경하에 서양 시각과 안목에서 해석, 집필된 ‘그리스 신화’가 주종을 이룬다. 이는 신화가 배태된 문명권 내 필자들의 저작이 보다 본질적인 신화 원형에 접근 가능하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만, 기독교 문명과 서구적 시각으로 편중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 서양문명권에서 성장하지 않은 우리 독자들에게는 날것으로 노출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출판 상황에서 국내 필자에 의한 ‘신화로의 접근’은 신화 자체를 우리식 정서와 상상력, 안목으로 익혀내 국내 독자에게 ‘신화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독자를 신화 이해의 주체로 내세우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국내 정서와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과한 신화서라는 점과 더불어 지닌 장점은 독자를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앞세운다는 점이다. 장황한 연대기적 서술과 구성 혹은 간단한 몇 줄 요약으로 건너뛰는 일방통행은 없다. 이론적인 신화에 대한 비평과 해석으로 치우치지도 않는다.
‘신화 해석의 단초가 되는 12가지 열쇠’라는 컨셉으로 신화를 재구성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신화의 바다에서 추려낸 신화 이야기들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해석, 국내 정서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까닭에 독자들의 공감대에 밀착하여 독자가 주체적으로 신화를 이해하도록 만든다. 다음의 저자서문도 이러한 저자의 집필의도를 알게 한다.
현대적인 감각에서 선별된, 살아있는 ‘신화 이미지의 백과 사전’
현 출판시장의 신화서들은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는 판에 박힌 신화 도판들만을 제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반면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저자가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돌며 촬영해 온 생생한 현장 사진을 포함, 200여 컷(수만 장 속에서 선별된 200여 컷)의 올컬러 신화 이미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러한 비주얼 장치는 화려한 눈요기용이 아니라 신화 텍스트의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화에 박식한 저자가 달아놓은 캡션도 일품이다. 생략되거나 비약된 신화 스토리들이 보충되고 상상력의 연결고리들이 촘촘히 박혀 있어 사진과 캡션만 봐도 신화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안목이 절로 생길 정도로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072395 |
---|---|
발행(출시)일자 | 2000년 06월 17일 |
쪽수 | 351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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