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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힐러리 로댐 클린턴
성공한 변호사이며 8년간 백악관을 지킨 퍼스트 레이디, 그리고 현 상원의원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1947년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웰즐리 대학(1969)과 예일대 로스쿨(1973)을 졸업했다. 1971년 예일대 로스쿨 재학 때 아칸소 주 출신의 빌 클린턴을 만나 그의 유머 감각과 낙천성에 반해 1975년 결혼을 한 후 30년 동안 인생의 동반자이며 정치 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1991년 미국의 가장 힘있는 변호사 100명에 선정되었고, 1992년과 1996년 대선에서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지휘하여 남편 클린턴을 당선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백악관을 나온 후 2000년 뉴욕에서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백악관으로의 초대','사랑하는 삭스, 사랑하는 버디','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등이 있다. 현재 뉴욕 주 채퍼콰에 살고 있다.
목차
- .1권
머리말
한 미국인 이야기
인생 대학
1969년도 웰즐리 졸업생
예일 법대 시절
빌 클린턴
아칸소의 나그네
리틀록 시절
선거운동
대통령 취임
백악관의 동쪽과 서쪽
의료 개혁
무언가의 종말
빈스 포스터
분만실
화이트워터
특별검사
D-데이
중간 휴식
.2권
엘리너 루스벨트와의 대화
여기서는 침묵을 말하지 않는다
오클라호마시티
여권은 인권이다
임시 휴업
말해야 할 때
전쟁 지역
프라하의 여름
재선으로 가는 길
두번째 임기
아프리카로
활력의 목소리
제3의 길
어려움을 무릅쓰고
미래를 상상하며
1998년 8월
탄핵 소동
은총을 기다리며
경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뉴욕
출판사 서평
최초의 미국 여성 대통령으로 점쳐지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
그녀의 삶과 사랑, 정치에 대한 열정의 기록을 읽는다!!!
8년 간 백악관의 안주인으로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보다 더 많은 화제와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던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유명한 퍼스트 레이디, 힐러리 로댐 클린턴. 퍼스트 레이디 이후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최초의 인물이며 대통령인 남편의 성추문 때문에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의 대상이 되었던 인물인 힐러리가 밝히는 자신의 삶과 사랑, 정치에 대한 진솔하고 열정적인 기록.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단지 ‘당차고 똑똑한 여자’, ‘여권 신장의 상징’ 또는 ‘남편을 이용해 정치적 야심을 채우려는 불온한 퍼스트 레이디’, ‘남편의 성추문을 정치적 이유 때문에 참아 넘긴 사람’ 등 몇 가지 상반된 이미지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을 뿐 정작 그녀의 삶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다.
이 책 <살아 있는 역사>에서 힐러리는 자신이 1950년대 미국 시카고 교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과정, 활발한 학생운동가 시절을 거쳐 퍼스트 레이디로 변신한 과정을 진솔하고 흥미롭게 털어놓고 있다. 언제나 말과 행동이 정치적으로 계산되었다고 의심받을 만큼 지적이고 냉철한 그녀의 모습 이면에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상처와 고뇌, 기쁨과 행복 그리고 도전과 좌절의 과정이 가감없이 드러나 있어 이제까지 냉철하고 지적이며 당찬 여성으로만 알려져 있던 힐러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힐러리 스스로가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적나라하게 밝힌 회고록이자 빌 클린턴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살았던 생생한 기록이며, 인간적 배신과 가혹한 당파적 조사와 끊임없는 대중의 눈초리를 견디고 살아남은, 힐러리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30년에 걸친 사랑과 정치의 어드벤처 스토리다.
우리는 꾸밈없고 감동적인 이 책 <살아 있는 역사>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할만한 여성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으며, 그녀가 여성으로서 그리고 미국 정계의 만만찮은 인물로서 자신을 세워나가며 독자적인 목소리를 찾게 된 흥미진진한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당당한 여자 힐러리, 그녀의 사랑과 성공을 읽는다!!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간적 배신의 슬픔을 딛고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좋은 남편감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닌 사회적 성공을 목표로 대학에 들어간 첫 세대.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변호사로서, 약자의 옹호자로서, 정치가로서 다양한 여성의 역할을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해 사회 변화의 상징이 된 여자.자신이 구한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미합중국의 신성한 대통령직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녀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세우려는 여성들의 역할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
200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 Living History>의 후반부인 제2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르윈스키 스캔들에 대한 힐러리의 최초의 심경 고백 때문에 출간 전부터 전 세계 매스미디어의 집중 취재 대상이 되어 화제를 모았던 “빌의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었다 I wanted to wring Bill's neck”라는 표현이 있는 그 부분이다.
지난 6월 18일에 출간된 자서전의 전반부 격인 <살아 있는 역사 1>이 힐러리의 어린 시절부터 백악관 입성 후 초기까지의 삶을 회고하며 가족사와 학창시절, 변호사 활동, 빌 클린턴과의 사랑 등 그녀의 세계관과 정치의식의 성립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에 출간된 <살아 있는 역사 2>는 1994년 중간선거 패배 이후부터 상원의원으로 당선되기까지를 회고하며 영향력 있는 여성지도자로 자신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독립적인 정치인으로 서기 위한 힐러리 자신의 선택과 도전을 보여준다.
이 시기는 힐러리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했던 때라고 회상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힐러리는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을 비롯해 클린턴 취임 이후 터져 나온 화이트워터 사건 등 갖가지 추문과 의혹들 때문에 공화당 출신의 특별검사인 케네스 스타에 의해 끊임없는 정치적 공격을 받게 된다. 특히 믿었던 남편 빌 클린턴이 백악관 인턴인 모니카 르윈스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사실로 드러나 큰 상처를 받았던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시기는 그녀가 퍼스트 레이디로서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었고 남편을 벗어나 독립적인 정치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였다.
특히 <살아 있는 역사 2>에서는 언제나 말과 행동이 정치적으로 계산되었다고 의심받을 만큼 지적이고 냉철한 그녀의 모습 이면에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의 상처와 고뇌, 기쁨과 행복 그리고 도전과 좌절의 과정이 가감없이 드러나 있어 이제까지 냉철하고 지적이며 당찬 여성으로만 알려져 있던 힐러리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스스로 자신의 자서전에 ‘역사’라고 당당히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은, 그리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여성으로 성장한 것은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아내가 아닌 한 사람의 정치가로서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여성인 그녀가 여성으로서 그리고 미국 정계의 만만찮은 인물로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찾게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 2003년 최고의 화제작, 힐러리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 한국에서도 인기!
선인세 800만 달러, 초판 발행 100만 부, 힐러리 최초의 심경 고백이라는 점으로 출간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 Living History>는 미국에서 출간 첫날 20만 부가 팔렸고 일주일만에 60만 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 해리포터 5권과 함께 베스트셀러 1, 2위를 다투고 있고,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살아 있는 역사 1>은 출간된 지 한달 여 만에 무려 8만 부 이상이 서점으로 출고되었으며 특히 서울 강남 지역과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의 전 퍼스트 레이디이며, 현 뉴욕 주 상원의원인 힐러리에게 한국 독자들은 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 힐러리 로댐 클린턴 자서전 <살아 있는 역사>가 화제인 3가지 이유
⑴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이 발생했을 때, 힐러리의 솔직한 심정은 과연 무엇이었는가?
―르윈스키 스캔들에 대한 힐러리의 최초의 내밀한 심경 고백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 이후 ‘왜 클린턴과 이혼하지 않느냐? 용서할 수 있느냐?’는 언론과 세인들의 질문 속에서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했던 저자의 솔직한 심경 고백이 담겨 있다는 이 책과 관련한 정보는 대중의 궁금증을 크게 자극하였다. 이러한 대중의 관심은 이 책의 출간 전 책 내용을 독점 입수하여 발췌 보도한 AP통신의 특종 기사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I wanted to wring Bill's neck.”(나는 빌의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었다)라는 한 구절은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힐러리의 속마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발시키기에 충분했다.
⑵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미국 대통령에 도전할 것인가?
―유력한 미국 대통령 후보로 예견되는 힐러리, 그녀의 정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책.
이 책의 출간에 즈음해 미국의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힐러리의 대통령 출마와 관련한 다양한 여론 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초의 미국 여성 대통령으로까지 점쳐지는 힐러리의 미국내 정치적 위상을 느끼게 하는 이러한 현상은, 현재 2004년 대선을 준비하는 민주당내 대통령 후보군의 부진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라크 전쟁 이후 미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지 부시 현 대통령에 맞설 만한 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감이 부재한 상황에서 힐러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다음과 같은 민주당 선거전략가의 언급에서 알 수 있다. “그들은 (현 민주당 대선 후보군) 신문의 A27면에도 나오지 못하는데 힐러리는 전국 모든 신문의 1면을 장식하고 있다” (NYT 인터넷 판 6월 9일 자에서 인용)
⑶ 당차고 똑똑한 여자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어떻게 자랐고 어떻게 생활했는가?
―새로운 시대 여성의 표상, 그녀에게 투영된 대중의 꿈.
이 책에서는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 변호사 시절, 백악관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성장과 활동, 투쟁이 잘 드러난다. “미국의 중년남자들은 내 딸은 힐러리처럼 성장했으면 좋겠으나 내 아내는 절대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바로 그 딸들의 시대가 온다”고 한 데이비드 거겐 하버드대 교수의 말처럼 힐러리는 여성의 새로운 세대의 표상으로 자리잡고 있다.(조선일보 6월 3일자 기사 인용) ‘부패한 투기꾼’이며 ‘설치고 다니는 미시즈 프레지던트(Mrs. President)’라는 악의적인 비방과 정치적 공격을 뚫고 ‘퍼스트 레이디 클린턴 부인’에서 연방 상원의원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으로 자신의 정치 행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낸 그녀의 성공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녀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살았는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러한 화제성이 <살아 있는 역사 1>의 폭발적인 반응의 주 요인이기는 하지만 한국 내에서의 놀라운 성과는 무엇보다 이 책이 여성의 삶에 있어 ‘도전과 선택이 있는 휴먼스토리라는 점’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경우 이 책을 구입한 독자의 70%가 여성들이었으며, 전문직?사무직 여성들이 많은 강남 지역의 주요 서점들(반디앤루니스, 강남 영풍문고 등)에서 책의 판매가 두드러진다는 점은 여성으로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힐러리의 삶이 ‘거침없는 도전을 꿈꾸는’ 한국의 여성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거스를 수 없이 밀려오는 딸들의 시대에 한국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위한 ‘역할모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 <살아 있는 역사 2>의 주요 내용 -- 힐러리의 좌절과 슬픔, 희망과 도전의 기록
“내 목표는 훗날 내가 살아볼 만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는 것 이다. 이제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내릴 수 있어야 한 다는 것이야말로 내가 평생 강조해 온 것이다.” - 힐러리 로댐 클린턴
― 퍼스트 레이디는 상징이다!
― 빌을 용서하는 것도 하나의 도전
― 힐러리 로댐 클린턴, 내 자신의 이름으로
♧ 저자 및 역자 소개
힐러리 로댐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
성공한 변호사이며 8년간 백악관을 지킨 퍼스트 레이디, 그리고 현 상원의원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은 1947년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웰즐리 대학(1969)과 예일대 로스쿨(1973)을 졸업했다. 1971년 예일대 로스쿨 재학 때 아칸소 주 출신의 빌 클린턴을 만나 그의 유머 감각과 낙천성에 반해 1975년 결혼을 한 후 30년 동안 인생의 동반자이며 정치 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1991년 미국의 가장 힘있는 변호사 100명에 선정되었고, 1992년과 1996년 대선에서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지휘하여 남편 클린턴을 당선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퍼스트 레이디 최초로 2000년 뉴욕에서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백악관으로의 초대>, <사랑하는 삭스, 사랑하는 버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등이 있다. 현재 뉴욕 주 채퍼콰에 살고 있다.
김 석 희
서울대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며 <털없는 원숭이> <로마인 이야기> <프랑스 중위의 여자> <시간 박물관> <아름다운 이야기> 등 100여 권을 번역했으며, 제 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01042183 |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8월 13일 | ||
쪽수 | 200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Living History/힐러리 로댐 클린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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