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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글쓴이 박신식
박신식 님은 1969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MBC 창작동화대상》,《아동문예문학상》, 《계몽사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현재 서울 풍납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버지의 눈물》, 《뚱이 형수와 꼬마 시동생》, 《햄스터 덩이와 고양이 리옹》, 《등대지기 아빠에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민철
김민철 님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0여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태양인 이제마》, 《등나무가 있는 집》, 《초록 대문 집에 편지가 오면》, 《레 미제라블》, 《주인 없는 구두 가게》, 《푸른 손수건》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김민철
목차
- 호기심 많은 바우...9
살아 있는 쇳덩이...27
삵과의 싸움...45
산불...57
검은 땅...71
비무장 지대의 친구들...83
아빠의 비밀...97
또 다른 이별...11
첫눈...129
지뢰를 밟은 풀내...141
사람들...155
우리 헤어지지 말자...165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것과 마지막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산양과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한 민족 분단 국가인 우리 나라는 비슷한 처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는 지켜야할, 보존해야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루빨리 없어져야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또한 남북 분단이라는 시점을 기준으로 산양은 급속도로 줄어들어 보존해야 하지만, 민족의 분단은 한시바삐 사라져야할 상처가 되었다. 비무장 지대인 DMZ는 민족 분단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상징 속에서 멸종 위기의 산양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비무장 지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천연의 자연생태계 보고가 되었다. 산양을 비롯한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지가 된 DMZ는 내일이라도 당장 사라져야 할 우리 민족의 상처인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하나는 민족 분단의 아픔이다.
이산가족의 슬픔과 남북 분단의 아픔을 직접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풀내와 바우의 산양 가족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려 내고 있다. 또 하나는 우리 나라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멸종 동식물의 보고인 비무장 지대의 모습을 상세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잘 몰랐던 희귀 동식물과 자연생태 보존에 대한 모습을 그려 내고 있다. 산불로 비유된 6·25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산양 가족과 아직까지 분단의 상처로 남아 있는 지뢰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 등은 우리의 현실인 비무장 지대(DMZ)의 모습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동화 <아버지의 눈물>을 쓴 동화작가 박신식 씨의 작품으로 비무장 지대의 모습과 통일이라는 주제, 멸종 동식물의 모습 등 문제의식 있는 소재들을 토종 산양 바우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냈다. 산양 바우의 끝나지 않은 여행은 우리가 극복해야할 분단의 모습인 동시에 바우를 지켜내야 할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엄마, 아빠를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나는 풀내와 바우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자 통일이라는 커다란 열쇠를 찾아가는 우리의 여행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
호기심 많은 새끼 산양 바우는 낯선 바다, 무서운 사람들, 이상한 풀, 위험한 지뢰밭에 남달리 관심이 많다. 엄마, 아빠가 나무라고 누나인 풀내가 말려도 그 때뿐이다. 바우 가족은 우리 나라에 얼마 남지 않은 산양으로써 비무장 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무서운 삵도 물리친 아빠지만, 온 세상을 뒤덮은 산불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바우와 풀내는 아빠, 엄마와 헤어진게 된다. 하늘이 무너지고 온세상이 시커먼 숯덩이처럼 변했지만, 풀내와 바우, 그리고 비무장 지대 동물들은 꿋꿋히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헤어진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북쪽으로 가려고 하지만, 번번이 인간들이 처놓은 철조망에 가로막혀 가지 못한다. 수달의 도움을 받아 강을 건너기도 하고, 철조망 북쪽에 사는 사촌 산양인 차돌이도 만나지만, 철조망을 헤치고 북쪽으로는 갈 수가 없다. 큰 비를 만나 엄마를 잃은 새끼사향노루를 보살피며 더욱더 엄마 생각이 간절하다. 븍쪽으로 가는 도중 바우를 구하기 위해 풀내는 지뢰에 몸을 던져 대신 다리를 다치고 만다. 그러나 군인들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받고 편안하게 살아가지만, 엄마 아빠를 찾아 다시 사람들을 뒤로 하고 길을 떠난다. 바우와 풀내는 영영 갈 수 없을지도 모를 북쪽의 엄마 아빠를 찾아 이제 막 새싹이 돋아난 산마루 절벽으로 올라 서는데…….
☞ 저자 소개
글쓴이 박신식
박신식 님은 1969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MBC 창작동화대상》,《아동문예문학상》, 《계몽사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현재 서울 풍납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버지의 눈물》, 《뚱이 형수와 꼬마 시동생》, 《햄스터 덩이와 고양이 리옹》, 《등대지기 아빠에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김민철
김민철 님은 세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0여 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태양인 이제마》, 《등나무가 있는 집》, 《초록 대문 집에 편지가 오면》, 《레 미제라블》, 《주인 없는 구두 가게》, 《푸른 손수건》 등이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00119947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5월 15일 |
쪽수 | 181쪽 |
크기 |
166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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