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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로 산다는 것>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주는 조선시대 참모들의 삶!
조선시대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왕을 도와 조선을 이끌어간 참모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본 조선의 역사를 담아낸 『참모로 산다는 것』. 2017년에 출간한 《왕으로 산다는 것》에서 왕을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살폈다면 이번 책에서는 조선시대 굵직했던 사건을 중심으로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 대표적인 40명의 참모를 다루었다.
조선시대의 왕은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기보다 참모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정을 운영해왔다. 조선시대 참모들은 최측근에서 왕을 보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철저히 견제하기도 했는데,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40명의 참모들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상황에서 정치적, 학문적 능력을 발휘하거나 국난을 극복한 인물이 대부분이지만 왕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국정 농단의 주역이 된 참모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왕으로 산다는 것>
『왕으로 산다는 것』은 〈매경이코노미〉에 연재한 ‘왕으로 산다는 것’ 칼럼의 전체 내용을 모은 것이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27명 왕 대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왕의 가족, 왕이 된 후의 정책, 조언을 받은 참모, 왕의 라이벌 등 왕의 주변 인물이나 주요한 사건들의 면모를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 조선의 왕은 고대나 고려의 왕들에 비해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지는 못했다. 제도가 정비되면서 왕을 견제하는 장치도 적절히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정치사에서 큰 축을 차지하는 왕권과 신권의 문제는 결국 왕권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행사하느냐에 따라 갈등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조화를 이루기도 했다. 세종과 같은 왕이 절대 권력을 휘두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뜻에 맞게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었던 측면이 크다.
<참모로 산다는 것 목차>
머리말
1부 새 왕조를 설계하다
1장 정도전, 혁명가에서 왕조의 설계자로
1. 고려 말의 신흥사대부
2. 신흥 무장과 신흥 사대부의 만남
3. 조선왕조의 시스템을 확립하다
4. ‘신권’의 신봉자
2장 하륜, 태종의 킹메이커
1. 하륜과 태종의 만남
2. 태종의 남자 하륜
3. 하륜의 성품과 역할
3장 황희와 태종, 그리고 세종
1. 세종의 즉위에 반대했던 황희
2. 탁월한 균형 감각
3. 반구정에서 보낸 말년
4장 세종의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장영실
1. 신분보다는 능력이다
2. 세종과 장영실의 호흡, 과학 조선을 이끌다
3. 기록에서 사라진 장영실을 둘러싼 의문들
5장 성삼문, 죽음으로 단종을 지키다
1. 성삼문은 누구인가?
2.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전한 예방승지
3. 1456년의 거사를 주동하다
4. 사후에 주군과 함께 복권되다
6장 신숙주, 변절한 지식인 vs 정치, 문화 정비의 주역
1. 세조와 함께한 중국 사행
2. 세조의 참모로 활약하다
3. 신숙주의 일본 기행문 ≪해동제국기≫
2부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7장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문병을 장악했던 학자, 서거정
1. 당대 최고의 학맥과 문장을 흡수하다
2. 세조와의 인연과 득의의 시절
3.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평가
8장 서거정과 쌍벽을 이룬 조선 전기 문장가. 강희맹
1. 세조, 예종, 성종 3대의 굳건한 신임을 받다
2. 강희맹의 집에서 자란 어린 연산군
3. 관중과 포숙, 강희맹과 서거정
4. 재기 발랄한 문장력을 발휘하다
5. 훈구파로 살아간 삶, 사림파의 비판을 받다
9장 한명회, 세조에서 성종까지 권력의 핵심으로 자리잡다
1. 권람을 통해 수양대군의 참모가 되다
2. 세조의 신임 속에 승승장구하다
3. 예종, 성종 시대까지 이어진 전성시대
4. 한명회와 압구정
10장 영남 사림파의 영수이자 문장가, 관료, 김종직
1. 세조, 성종 시대 관료로서 활약하다
2. <조의제문>, 김종직을 다시 기억하게 하다
3. 성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김종직
11장 김일손, 직필의 사관, 사화로 희생되다
1. 영남사림파의 기수, 중앙으로 진입하다
2. 위험한 사초, 무오사화의 발단이 되다
3. 사림파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다
12장 성종의 학술, 예술 참모, 성현
1. 명문가 출신의 학자
2. 성종의 명으로 ≪악학궤범≫을 편찬하다
3. ≪용재총화≫의 저술로 시대를 증언하다
3부 폭군의 실정에 흔들리다
13장 연산군의 마음을 뒤흔든 시세 참모, 장녹수
1. ‘흥청’으로 궁궐에 들어오다
2. 연산군의 총애를 업고 권력의 날개를 달다
3. 길거리에서 맞이한 비참한 최후
14장 연산군의 최측근 임사홍, 반정으로 날아가다
1. 바른 말도 서슴지 않았던 관리
2. 연산군 시대를 복수의 장으로 활용하다
3. 권력의 말로와 부관참시
15장 중종의 대리인 남곤, 영원한 간신으로 기억되다
1. 중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2. 기묘사화의 주모자
3. 나의 원고를 불태워 다오
16장 조광조, 개혁가의 꿈과 좌절
1. 조광조의 시대와 삶
2. 중종의 신임을 한 몸에 받다
3. 훈구파의 반격, 중종을 움직이다
17장 16세기 호남 사림의 자존심, 김인후
1. 하서 김인후는 누구인가?
2. 왕세자 인종과의 인연
3. 정조, 김인후를 문묘에 배향하다
18장 명종에게 올린 조식의 상소문, 정국을 흔들다
1. 조식이 상소문을 올린 까닭?
2. 남명 조식은 누구인가?
3. 명종 시대의 대표 지성, 조식과 이황
4부 임진왜란, 조선의 위기를 겪다
19장 선조에게 위기 상황을 역설한 참모, 이이
1. 아홉 번 장원급제한 천재
2. 선조와의 만남과 탁월한 현실인식
3. ‘십만양병설’의 진실 공방
4. 십만양병설, 동인과 서인의 당쟁으로 비화하다
20장 선조와 정철, 그 애증의 관계
1. 왕실과의 인연, 그 득과 실
2. 관직 생활로 들어서다
3. 당쟁의 소용돌이와 네 번의 낙향
4. 정치인 정철의 진면목을 보이다
21장 문신이자 유학자이자 돌격적인 의병장, 조헌
1. 자수성가한 관료
2. 모든 것은 ‘상소’로 통한다
3. 당쟁기 서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다
4. 선조와의 불편한 관계
22장 일본군 선봉장에서 조선 장군이 된 김충선
1. 조선을 동경한 일본 장수 ‘사야가’
2. 조선의 장수 ‘김충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3. 조선 장군으로 66세까지 전쟁터를 누비다
23장 북인의 영수이자 실용의 관료학자, 이산해
1. 한산 이 씨 명문가의 후예
2. 당쟁의 시대에 관료로 산다는 것
3. 실용을 중시한 관료학자
4. 북인의 영수라는 이미지 속에 가려진 참모습
24장 위기 극복의 참모, 류성룡과 ≪징비록≫
1. ≪징비록≫을 저술한 까닭
2. 류성룡은 누구인가?
3. 위기 극복의 주역, 류성룡
5부 광해군의 그림자 속 참모들
24장 선조와 광해군 시대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덕형
1. 이덕형은 누구인가?
2. 이덕형의 정치, 외교활동
3. 광해군의 독주와 이덕형의 견제
4. 이덕형을 기억하는 까닭
25장 허균과 광해군, 총애와 배신 사이
1. 자유로운 영혼, 허균의 시대와 삶
2. 허균의 학문과 사상
3. 허균의 최후, 총애에서 배신으로
26장 광해군의 남자, 정인홍
1. 광해군 정국의 실세로 등장하다
2. ‘보민’을 위하여
3. 비타협, 강성의 정치가
4. 정인홍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27장 광해군의 참모, 김개시의 국정 농단
1. 이이첨으로 인하여 광해군에게 접근하다
2. 광해군의 최고 측근이 되다
3. 김개시의 최후
28장 ‘영원한 영의정’ 이원익
1. 관료의 길을 걷다
2. 임진왜란과 이원익
3. 광해군 즉위 후 첫 영의정
4. 인조반정 후 첫 영의정
[쉬어가는 페이지] 광해군, 정상에서 벼랑까지
6부 명분과 실리 사이, 인조반정
29장 위기의 시기, 국방의 최일선에 섰던 장만
1. 실무 관료로서 자질을 보이다
2. 광해군 시대 국방 전문가
3. 인조 시대와 말년의 장만
4. 장만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30장 인조반정의 공신, ‘인조의 남자’ 이귀
1. 서인의 핵심 가문
2. 선조, 광해군대 서인 강경파로서 활동하다
3. 인조반정의 최고 주역
4. ‘인조의 남자’를 지향하다
32장 광해군, 인조대의 국방, 경제 전문가, 김신국
1. 김신국은 누구인가?
2. 광해군, 인조대의 국방 전문가
3. 화폐 유통과 은광 개발
4. 평생을 국부 증진에 헌신하다
33장 17세기 소신과 원칙, 직언의 정치인 조경
1. 광해군대의 은거 생활
2. 인조대의 언관 활동
3. 세자빈의 사사를 반대하다
4. 효종대의 정치 활동과 계속되는 직언
5. 윤선도의 예론을 지지하다
6. 조경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34장 최명길, 실리론으로 나라를 구하다
1. 인조반정, 정치의 일선에 서다
2. 병자호란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
3. 최명길과 김상헌의 운명적 만남
7부 왕권이냐, 신권이냐? 당쟁과 갈등
35장 허목, 남인의 영수, 고학에 심취하다
1. 북인과 남인의 기반 위에서 형성된 학문
2. 정치적 패배, 척주동해비로 달래다
3. 정치적 재기, 청남의 영수가 되다
36장 숙종대 정치공작의 달인, 김석주
1. 명문가의 후손, 숙종 초반 정국의 중심에 서다
2. 삼복의 역모를 고변하다
3. 남인의 일망타진을 위한 고변들
4. 정치공작으로 마감한 생애
37장 실록에 삼천 번 넘게 등장하는 인물, 송시열
1.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초반의 생애
2. 효종과의 ‘북벌’, 그 허와 실
3. 현종시대 ‘예송논쟁’과 서인의 몸통
4. 왕권이냐 신권이냐? 숙종과의 맞대결
38장 최석정,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한 소론 정치가
1. 숙종이 신임한 영원한 정승
2. 소론의 학맥을 계승하다
3. 수학, 천문학, 서학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다
4.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다
39장 정조의 참모 정약용, 관료와 실학자 두 길을 걷다
1. 정약용과 정조의 만남
2. 정조 승하의 후폭풍, 신유박해
3. 유배의 아픔을 학문으로 승화시키다
40장 이건창, 조선시대 당쟁의 역사를 정리하다
1. 이건창의 가계와 생애
2. 이건창의 활동과 ≪당의통략≫
3. 소론의 정치의식, 객관적 서술 지향
<왕으로 산다는 것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창업과 수성, 나라를 세우고 지키다
태조가 함흥에서 돌아오지 않은 까닭은?
태종, 인공하천 청계천을 조성하다
인간 세종에게 다가왔던 시련들
세조가 술자리를 자주 베푼 까닭은?
성종, 장인 한명회의 빛과 그늘
성종이 왕비에게 사약을 내린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하나
제2장 사화와 당쟁, 갈등과 반복의 시대
연산군의 흥청망청 독재정치
중종과 조광조의 위험한 동거
명종의 어머니, 여걸 문정왕후
선조의 즉위와 당쟁의 시작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둘
제3장 왜란과 호란의 시대
임진왜란과 선조의 피난, 리더의 부재를 알리다
정통성 시비에 발목 잡힌 광해군, 빛과 그림자
광해군의 탁월한 외교 감각, 전쟁을 억제하다
1623년 3월 인조, 반정에 직접 참여하다
인조, 두 차례의 호란을 당하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셋
제4장 북벌과 이념의 시대
인조는 소현세자의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효종의 즉위와 북벌
하멜의 표류와 효종의 나선정벌
현종이 왕으로서의 존재감이 약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넷
제5장 부국과 중흥의 시대
14세의 카리스마, 숙종
숙종의 ‘역사 바로 세우기’와 상평통보의 유통
숙종 시대의 국방 강화와 지도 제작
영조의 즉위와 탕평책의 실천
서민을 위했던 왕 영조와 균역법
영조가 청계천 준천 사업을 실시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다섯
제6장 개혁, 정치와 문화의 부흥
정조의 즉위와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정조 시대의 편찬 사업과 문화 중흥
정조가 화성을 건설한 까닭은?
1795년 정조, 화성 행차를 단행하다
1791년의 신해통공, 경제 민주화의 초석을 다지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여섯
제7장 시련, 나라가 기울고 백성이 신음하다
1800년 개혁군주 정조의 승하
순조의 즉위와 세도정치의 시작
순조, 효명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하다
헌종과 낙선재, 그리고 경빈 김씨
강화도령 철종, 왕이 되다
1862년 진주 민란, 전국을 휩쓸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일곱
제8장 개항과 근대
흥선대원군의 아들, 왕이 되다
고종과 명성황후 ? 동반자인가 경쟁자인가?
고종, 1897년 10월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고종, 강제 퇴위를 당하다
고종을 기억하는 공간들
마지막 황제, 순종
조선 왕실의 마지막 사람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여덟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주는 조선시대 참모들의 삶!
조선시대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왕을 도와 조선을 이끌어간 참모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시각에서 본 조선의 역사를 담아낸 『참모로 산다는 것』. 2017년에 출간한 《왕으로 산다는 것》에서 왕을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살폈다면 이번 책에서는 조선시대 굵직했던 사건을 중심으로 총 7개의 파트로 나누어 대표적인 40명의 참모를 다루었다.
조선시대의 왕은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기보다 참모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정을 운영해왔다. 조선시대 참모들은 최측근에서 왕을 보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철저히 견제하기도 했는데,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40명의 참모들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상황에서 정치적, 학문적 능력을 발휘하거나 국난을 극복한 인물이 대부분이지만 왕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결과적으로는 국정 농단의 주역이 된 참모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왕으로 산다는 것>
『왕으로 산다는 것』은 〈매경이코노미〉에 연재한 ‘왕으로 산다는 것’ 칼럼의 전체 내용을 모은 것이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27명 왕 대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왕의 가족, 왕이 된 후의 정책, 조언을 받은 참모, 왕의 라이벌 등 왕의 주변 인물이나 주요한 사건들의 면모를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 조선의 왕은 고대나 고려의 왕들에 비해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지는 못했다. 제도가 정비되면서 왕을 견제하는 장치도 적절히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정치사에서 큰 축을 차지하는 왕권과 신권의 문제는 결국 왕권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행사하느냐에 따라 갈등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고 조화를 이루기도 했다. 세종과 같은 왕이 절대 권력을 휘두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뜻에 맞게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었던 측면이 크다.
<참모로 산다는 것 목차>
머리말
1부 새 왕조를 설계하다
1장 정도전, 혁명가에서 왕조의 설계자로
1. 고려 말의 신흥사대부
2. 신흥 무장과 신흥 사대부의 만남
3. 조선왕조의 시스템을 확립하다
4. ‘신권’의 신봉자
2장 하륜, 태종의 킹메이커
1. 하륜과 태종의 만남
2. 태종의 남자 하륜
3. 하륜의 성품과 역할
3장 황희와 태종, 그리고 세종
1. 세종의 즉위에 반대했던 황희
2. 탁월한 균형 감각
3. 반구정에서 보낸 말년
4장 세종의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장영실
1. 신분보다는 능력이다
2. 세종과 장영실의 호흡, 과학 조선을 이끌다
3. 기록에서 사라진 장영실을 둘러싼 의문들
5장 성삼문, 죽음으로 단종을 지키다
1. 성삼문은 누구인가?
2.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전한 예방승지
3. 1456년의 거사를 주동하다
4. 사후에 주군과 함께 복권되다
6장 신숙주, 변절한 지식인 vs 정치, 문화 정비의 주역
1. 세조와 함께한 중국 사행
2. 세조의 참모로 활약하다
3. 신숙주의 일본 기행문 ≪해동제국기≫
2부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7장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문병을 장악했던 학자, 서거정
1. 당대 최고의 학맥과 문장을 흡수하다
2. 세조와의 인연과 득의의 시절
3.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평가
8장 서거정과 쌍벽을 이룬 조선 전기 문장가. 강희맹
1. 세조, 예종, 성종 3대의 굳건한 신임을 받다
2. 강희맹의 집에서 자란 어린 연산군
3. 관중과 포숙, 강희맹과 서거정
4. 재기 발랄한 문장력을 발휘하다
5. 훈구파로 살아간 삶, 사림파의 비판을 받다
9장 한명회, 세조에서 성종까지 권력의 핵심으로 자리잡다
1. 권람을 통해 수양대군의 참모가 되다
2. 세조의 신임 속에 승승장구하다
3. 예종, 성종 시대까지 이어진 전성시대
4. 한명회와 압구정
10장 영남 사림파의 영수이자 문장가, 관료, 김종직
1. 세조, 성종 시대 관료로서 활약하다
2. <조의제문>, 김종직을 다시 기억하게 하다
3. 성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김종직
11장 김일손, 직필의 사관, 사화로 희생되다
1. 영남사림파의 기수, 중앙으로 진입하다
2. 위험한 사초, 무오사화의 발단이 되다
3. 사림파의 성장에 자양분이 되다
12장 성종의 학술, 예술 참모, 성현
1. 명문가 출신의 학자
2. 성종의 명으로 ≪악학궤범≫을 편찬하다
3. ≪용재총화≫의 저술로 시대를 증언하다
3부 폭군의 실정에 흔들리다
13장 연산군의 마음을 뒤흔든 시세 참모, 장녹수
1. ‘흥청’으로 궁궐에 들어오다
2. 연산군의 총애를 업고 권력의 날개를 달다
3. 길거리에서 맞이한 비참한 최후
14장 연산군의 최측근 임사홍, 반정으로 날아가다
1. 바른 말도 서슴지 않았던 관리
2. 연산군 시대를 복수의 장으로 활용하다
3. 권력의 말로와 부관참시
15장 중종의 대리인 남곤, 영원한 간신으로 기억되다
1. 중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장가
2. 기묘사화의 주모자
3. 나의 원고를 불태워 다오
16장 조광조, 개혁가의 꿈과 좌절
1. 조광조의 시대와 삶
2. 중종의 신임을 한 몸에 받다
3. 훈구파의 반격, 중종을 움직이다
17장 16세기 호남 사림의 자존심, 김인후
1. 하서 김인후는 누구인가?
2. 왕세자 인종과의 인연
3. 정조, 김인후를 문묘에 배향하다
18장 명종에게 올린 조식의 상소문, 정국을 흔들다
1. 조식이 상소문을 올린 까닭?
2. 남명 조식은 누구인가?
3. 명종 시대의 대표 지성, 조식과 이황
4부 임진왜란, 조선의 위기를 겪다
19장 선조에게 위기 상황을 역설한 참모, 이이
1. 아홉 번 장원급제한 천재
2. 선조와의 만남과 탁월한 현실인식
3. ‘십만양병설’의 진실 공방
4. 십만양병설, 동인과 서인의 당쟁으로 비화하다
20장 선조와 정철, 그 애증의 관계
1. 왕실과의 인연, 그 득과 실
2. 관직 생활로 들어서다
3. 당쟁의 소용돌이와 네 번의 낙향
4. 정치인 정철의 진면목을 보이다
21장 문신이자 유학자이자 돌격적인 의병장, 조헌
1. 자수성가한 관료
2. 모든 것은 ‘상소’로 통한다
3. 당쟁기 서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다
4. 선조와의 불편한 관계
22장 일본군 선봉장에서 조선 장군이 된 김충선
1. 조선을 동경한 일본 장수 ‘사야가’
2. 조선의 장수 ‘김충선’으로 다시 태어나다
3. 조선 장군으로 66세까지 전쟁터를 누비다
23장 북인의 영수이자 실용의 관료학자, 이산해
1. 한산 이 씨 명문가의 후예
2. 당쟁의 시대에 관료로 산다는 것
3. 실용을 중시한 관료학자
4. 북인의 영수라는 이미지 속에 가려진 참모습
24장 위기 극복의 참모, 류성룡과 ≪징비록≫
1. ≪징비록≫을 저술한 까닭
2. 류성룡은 누구인가?
3. 위기 극복의 주역, 류성룡
5부 광해군의 그림자 속 참모들
24장 선조와 광해군 시대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덕형
1. 이덕형은 누구인가?
2. 이덕형의 정치, 외교활동
3. 광해군의 독주와 이덕형의 견제
4. 이덕형을 기억하는 까닭
25장 허균과 광해군, 총애와 배신 사이
1. 자유로운 영혼, 허균의 시대와 삶
2. 허균의 학문과 사상
3. 허균의 최후, 총애에서 배신으로
26장 광해군의 남자, 정인홍
1. 광해군 정국의 실세로 등장하다
2. ‘보민’을 위하여
3. 비타협, 강성의 정치가
4. 정인홍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27장 광해군의 참모, 김개시의 국정 농단
1. 이이첨으로 인하여 광해군에게 접근하다
2. 광해군의 최고 측근이 되다
3. 김개시의 최후
28장 ‘영원한 영의정’ 이원익
1. 관료의 길을 걷다
2. 임진왜란과 이원익
3. 광해군 즉위 후 첫 영의정
4. 인조반정 후 첫 영의정
[쉬어가는 페이지] 광해군, 정상에서 벼랑까지
6부 명분과 실리 사이, 인조반정
29장 위기의 시기, 국방의 최일선에 섰던 장만
1. 실무 관료로서 자질을 보이다
2. 광해군 시대 국방 전문가
3. 인조 시대와 말년의 장만
4. 장만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30장 인조반정의 공신, ‘인조의 남자’ 이귀
1. 서인의 핵심 가문
2. 선조, 광해군대 서인 강경파로서 활동하다
3. 인조반정의 최고 주역
4. ‘인조의 남자’를 지향하다
32장 광해군, 인조대의 국방, 경제 전문가, 김신국
1. 김신국은 누구인가?
2. 광해군, 인조대의 국방 전문가
3. 화폐 유통과 은광 개발
4. 평생을 국부 증진에 헌신하다
33장 17세기 소신과 원칙, 직언의 정치인 조경
1. 광해군대의 은거 생활
2. 인조대의 언관 활동
3. 세자빈의 사사를 반대하다
4. 효종대의 정치 활동과 계속되는 직언
5. 윤선도의 예론을 지지하다
6. 조경을 기억해야 하는 까닭
34장 최명길, 실리론으로 나라를 구하다
1. 인조반정, 정치의 일선에 서다
2. 병자호란과 위기 극복의 리더십
3. 최명길과 김상헌의 운명적 만남
7부 왕권이냐, 신권이냐? 당쟁과 갈등
35장 허목, 남인의 영수, 고학에 심취하다
1. 북인과 남인의 기반 위에서 형성된 학문
2. 정치적 패배, 척주동해비로 달래다
3. 정치적 재기, 청남의 영수가 되다
36장 숙종대 정치공작의 달인, 김석주
1. 명문가의 후손, 숙종 초반 정국의 중심에 서다
2. 삼복의 역모를 고변하다
3. 남인의 일망타진을 위한 고변들
4. 정치공작으로 마감한 생애
37장 실록에 삼천 번 넘게 등장하는 인물, 송시열
1.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초반의 생애
2. 효종과의 ‘북벌’, 그 허와 실
3. 현종시대 ‘예송논쟁’과 서인의 몸통
4. 왕권이냐 신권이냐? 숙종과의 맞대결
38장 최석정,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한 소론 정치가
1. 숙종이 신임한 영원한 정승
2. 소론의 학맥을 계승하다
3. 수학, 천문학, 서학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다
4. 현실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다
39장 정조의 참모 정약용, 관료와 실학자 두 길을 걷다
1. 정약용과 정조의 만남
2. 정조 승하의 후폭풍, 신유박해
3. 유배의 아픔을 학문으로 승화시키다
40장 이건창, 조선시대 당쟁의 역사를 정리하다
1. 이건창의 가계와 생애
2. 이건창의 활동과 ≪당의통략≫
3. 소론의 정치의식, 객관적 서술 지향
<왕으로 산다는 것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창업과 수성, 나라를 세우고 지키다
태조가 함흥에서 돌아오지 않은 까닭은?
태종, 인공하천 청계천을 조성하다
인간 세종에게 다가왔던 시련들
세조가 술자리를 자주 베푼 까닭은?
성종, 장인 한명회의 빛과 그늘
성종이 왕비에게 사약을 내린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하나
제2장 사화와 당쟁, 갈등과 반복의 시대
연산군의 흥청망청 독재정치
중종과 조광조의 위험한 동거
명종의 어머니, 여걸 문정왕후
선조의 즉위와 당쟁의 시작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둘
제3장 왜란과 호란의 시대
임진왜란과 선조의 피난, 리더의 부재를 알리다
정통성 시비에 발목 잡힌 광해군, 빛과 그림자
광해군의 탁월한 외교 감각, 전쟁을 억제하다
1623년 3월 인조, 반정에 직접 참여하다
인조, 두 차례의 호란을 당하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셋
제4장 북벌과 이념의 시대
인조는 소현세자의 죽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효종의 즉위와 북벌
하멜의 표류와 효종의 나선정벌
현종이 왕으로서의 존재감이 약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넷
제5장 부국과 중흥의 시대
14세의 카리스마, 숙종
숙종의 ‘역사 바로 세우기’와 상평통보의 유통
숙종 시대의 국방 강화와 지도 제작
영조의 즉위와 탕평책의 실천
서민을 위했던 왕 영조와 균역법
영조가 청계천 준천 사업을 실시한 까닭은?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다섯
제6장 개혁, 정치와 문화의 부흥
정조의 즉위와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정조 시대의 편찬 사업과 문화 중흥
정조가 화성을 건설한 까닭은?
1795년 정조, 화성 행차를 단행하다
1791년의 신해통공, 경제 민주화의 초석을 다지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여섯
제7장 시련, 나라가 기울고 백성이 신음하다
1800년 개혁군주 정조의 승하
순조의 즉위와 세도정치의 시작
순조, 효명세자의 대리청정을 명하다
헌종과 낙선재, 그리고 경빈 김씨
강화도령 철종, 왕이 되다
1862년 진주 민란, 전국을 휩쓸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일곱
제8장 개항과 근대
흥선대원군의 아들, 왕이 되다
고종과 명성황후 ? 동반자인가 경쟁자인가?
고종, 1897년 10월 대한제국을 선포하다
고종, 강제 퇴위를 당하다
고종을 기억하는 공간들
마지막 황제, 순종
조선 왕실의 마지막 사람들
쉬어가는 페이지_ 왕의 글귀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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