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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 지음 | 이종인 옮김 | 동아일보사 | 2001년 0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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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2001697002269
쪽수 296쪽
크기 A5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Interpreter of maladies/줌파 라히리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00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줌파 라히리의 소설집. 그동안 퓰리처상 수상 작가들의 수상 당시 나이가 50대를 넘은 중견작가였다는 점과 내용면에서도 미국인의 정체성을 다뤘던 작품이었던데 반해 이번 수상작은 등단 경력 5년의 신인 여작가의 작품으로 미국에 이민 온 사람의 문화 충격과 정체성 상실을 다루고 있다. <잠시 동안의 일>을 비롯해 <질병의 통역사>, <섹시>, <센 아주머니의 집> 등 9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했다. 줌파 라히리는 33세의 인도계 미국인.

저자소개

저자 : 줌파 라히리

저자가 속한 분야

줌파 라히리
1967년 영국 런던에서 인도 벵골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 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 재학하면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 소설 [축복받은 집]은 그녀의 처녀작으로 펜/헤밍웨이 문학상과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한 순간 전 미국에서 문명을 드높이게 되었다. 또한 <뉴요커>는 이 작품을 '올해의 소설'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수상자로 선정된 후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전화통이 불이라도 난 것처럼 울려대었어요. 그래도 고장이 나질 않는 걸 보면, 자동응답기를 만든 사람에게 존경심이 느껴져요"라고 말했다. 대상을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바라보고자 노력한다는 그녀는 현재 후속 작품들을 쓰고 있다.

- 역자: 이종인

1954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작은 노력으로 성공하라>, <미래는 어떻게 오는가> 외 약 80여 권을 번역하였다. 저서로 <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도 있다.

줌파 라히리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오픈북', '나를 디자인하라',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고전 읽기의 즐거움',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 '백만장자 파트너십'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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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데뷔작으로 2000년 퓰리처상과 펜/헤밍웨이상과 '뉴요커'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온 작가 줌파 라히리의 소설집. 한 해의 끝과 시작 무렵 특히 의미 있게 읽어볼 만한 작품으로 한미간의 소설적 경향도 엿볼 수 있는 빼어난 작품집이다. 이 소설을 읽고 '조이럭클럽', '부엌신의 아내' 등 소설로 우리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에이미 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줌파 라히리는 놀라운 작가이다. [축복받은 집]을 읽고 나면 당신은 길 가는 사람 누구나 붙들고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라고 소리치고 싶어질 것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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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전 한 신문기사를 읽었다. 고부갈등으로 맘편할 날 없던 며느리가 어느날 우연히 시어머니가 절도 전과로 교도소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어느날 부부싸움 끝에 며느리는 남편에게 시어머니의 비밀을 큰 소리로 말하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하고 말았다는 이야기였다. 가정을 지키려면 아무리 끓어오르는 순간에도 상대방의 가족에 관한 약점은 건드려선 안된다는게 요지였다. 그걸 읽고나니 며칠전 구입해 한창 읽고 있는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에 나오는 아홉편의 단편중에서 ‘잠시 동안의 일’이 생각났다. 모처럼 소설책을 잡은 내... 더보기
  • 행복한 책읽기 te**volt | 2001-04-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축복받은 집]은 내가 나 자신이고 싶었던 순간에 만난 좋은 소설집이다. 처음에 많은 신간서적들 사이에서 이 책을 선택하면서 큰 기대는 갖지 않았다. 사전정보도 많지 않았고, 그저 퓰리처상 수상작품인데 의외로 단편소설집이라는 점에 마음이 끌려 구입하게 됐던 거였다. 말도 안되게 바쁘게 지내고 있던 즈음, 논리적으로 흐르는 것 같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좌 충우돌하면서 허구가 무슨 위안이 되랴하는 심정으로 살았다. 소설을 간혹 읽는다 해도 깊이 있는 독서는 역시 못되었고, 생각대로 몰입하며 읽을 수 있는 즐거움도 잘 생겨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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