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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애덤 호크실드 지음 | 이순호 옮김 | 갈라파고스 | 2017년 12월 22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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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038252(1187038253)
쪽수 616쪽
크기 152 * 216 * 35 mm /83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pain in Our Hearts/Hochschild, Adam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조지 오웰, 헤밍웨이, 로버트 카파, 생텍쥐페리 등 세계의 지식인과 깨어있던 시민들은 왜 스페인으로 향했을까? 20세기 모든 이념들의 격전장이자 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이었던 스페인 내전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

스페인 내전은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등에 업은 프랑코의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 정부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의용병들이 참전한 전쟁이었다. 전 세계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요 사건이었고 충격적일 만큼 잔인했던 이 전쟁은 이후 세계대전의 그늘에 가려 잊혀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 내전의 중요성을 들추어낸다. 무정부주의자들과 함께 민병대로서 전투에 참가한 조지 오웰, 게릴라에 참여하면서 종군기자로 전장을 누빈 헤밍웨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바르셀로나의 사회혁명에 환호한 열아홉 살의 열정적인 켄터키 여성, 프랑코와 공화파 양쪽에서 불꽃 튀는 취재 경쟁을 벌인 《뉴욕 타임스》의 두 기자, 히틀러 애호가이자 프랑코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석유를 공급해준 텍사스의 오일맨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자, 전선에서 폭넓게 존경받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남긴 메리먼 부부를 통해 우리는 깨어있던 시민들의 시각으로 스페인 내전을 바라볼 수 있다. 스페인 내전은 여러 가지 면에서 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이었고, 20세기 최고의 이념의 격전장이었다. 이 책은 수많은 지식인과 시민들이 스페인 내전에 참가하게 된 당시의 시대적 배경, 내전의 진행 과정, 그 후의 이야기까지 총망라한 스페인 내전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다.

저자소개

저자 : 애덤 호크실드

저자 애덤 호크실드 Adam Hochschild
미국의 작가 겸 저널리스트. 뉴욕에서 독일계 유대인 사업가 아버지와 앵글로색슨계 백인 신교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생이던 1962년 여름에는 출장 가는 아버지를 따라 남아프리카에 갔다가 그곳의 인종분리정책(아파르트헤이트)의 실상을 목격하고, 1964년에는 미시시피주에서 전개된 민권운동에도 참여하는 중요한 정치적 경험을 했다. 그의 첫 작품인 ?Half the Way Home: A Memoir of Father and Son?은 이러한 경험이 투영되었으며, 이후에도 많은 작품을 썼다. 국내 출간된 ?레오폴드왕의 유령King Leopold's Ghost: A Story of Greed, Terror, and Heroism in Colonial Africa?은 전미 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To End All Wars: A History of Loyalty and Rebellion, 1914-1918? 또한 전미 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데이튼 문예 평화상을 수상했다. ?Bury the Chains? 역시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LA 타임스》 최우수 도서상과 PEN USA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래넌 문학상 논픽션 부분과 미국 역사학회가 주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우드로 윌슨상을 수상했다. 《하퍼스 매거진》, 《뉴욕 리뷰 오브 북스》, 《그란타》, 《뉴욕 타임스 매거진》, 《애틀랜틱》 등 다수의 간행물에 기고했고, 진보 성향의 잡지 《마더 존스》를 공동으로 창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기자,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의 <종합 진단All Things Considered> 프로그램의 논평가, 미국과 해외 여러 대학의 초청 교수로도 활약했다. 지금은 UC 버클리의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사회학자인 아내 앨리 러셀 호크실드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이순호

역자 이순호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살라미스 해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전쟁』, 『살라딘』, 『타타르로 가는 길』, 『미국에 대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인류의 미래사』,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중세 유럽의 풍경』, 『위대한 바다: 지중해 2만년의 문명사』, 『발칸의 역사』,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최초의 해상 제국과 민주주의의 탄생』, 『로마제국과 유럽의 탄생: 세계의 중심이 이동한 천 년의 시간』, 『비잔티움: 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 『현대 중동의 탄생』 등을 번역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스페인을 품고 있다

1부 새 하늘과 새 땅
1. 모스크바로 떠난 미국인 부부
2. 오늘은 우리 차례지만, 내일은 당신들 차례다
3.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면 총살하라
4. 새 하늘과 새 땅, 바르셀로나의 사회혁명
5.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내주느니 마드리드를 파괴하겠다

2부 아버지, 전 스페인으로 갑니다
6. 저를 말리지 마세요
7. 1860년대의 소총과 오합지졸들
8. 피레네 산맥을 넘어
9. 뉴욕 타임스가 바라본 스페인 내전
10. 독재자들을 좋아한 남자
11. 게르니카 폭격과 오웰의 시가전

3부 전쟁 속 미국인들
12. 나라면 그 이야기는 쓰지 않겠어요
13. 전쟁 속에서 피어난 로맨스
14. 미국 석유회사 텍사코의 은밀한 지원
15. 헤밍웨이, 게릴라 작전에 참여하다

4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둠
16. 진정한 전장은 워싱턴, 런던, 파리다
17. 광란의 도주
18. 삶과 죽음의 경계, 에브로강
19. 프랑스군이 오지 않으면 우리는 망합니다
20. 국제여단의 마지막 공격

5부 전쟁이 남긴 흔적
21. 1938년 10월 28일, 바르셀로나의 눈물
22. 자명종이 울렸는데 왜 일어나지 않은 거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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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감히 말하건대 이 책은 영어로 쓰인 것으로는 오웰의 ?카탈루냐 찬가?를 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스페인 내전 입문서다.
― 뉴 리퍼블릭

아이들에게 국제여단에 대해 말해주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바다와 산을 넘어와 총검 빼곡한 전선을 넘나들었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은 스페인의 대의가 곧 우리의 대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선진적이고 진보적인 인류의 대의를 위해 왔다.’ 그랬던 그들이 오늘 떠납니다. 하지만 수천의 병사들은 그들의 수의가 된 스페인의 대지, 이곳에 우리와 함께 머물러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조지 오웰, 헤밍웨이와 같은 지식인에서 학생, 노동자, 이민자의 자식까지
사냥총도 잡아본 적 없던 도시내기들이 이역만리 스페인의 내전에 참전한 이유는?
1938년 10월 28일 바르셀로나. 누더기 제복을 입고 짝짝이 신발을 신은 병사들을 향해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감사의 말을 적은 쪽지를 던졌다. 이날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전 세계에서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 위해 모인 국제여단의 고별 열병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행진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전투하는 법부터 배웠던 이들, 사냥총도 잡아본 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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