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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죽음을 앞둔 서른여덟 작가가 전하는 인생의 의미

니나 리그스 지음 | 신솔잎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2월 05일 출간 (1쇄 2017년 11월 30일)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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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의 감동, 번역의 새로움을 한번에.
    2018.02.01 ~ 299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5459943(1185459944)
쪽수 376쪽
크기 144 * 211 * 26 mm /50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Bright Hour/Nina Riggs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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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사랑의 힘

서른여덟 살의 나이에 전이성 유방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삶을 살다간 한 작가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담은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시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가며 살던 니나 리그스는 2015년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초반에는 치료가 가능할 것처럼 보였지만 이 공격적인 암은 그녀의 삶을 빠르게 잠식해나갔다.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 6개월의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어린 아들이 당뇨병 진단을 받는 일까지 벌어졌고, 다발성 골수종 투병을 해온 엄마의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다. 유방암 투병으로 고통을 겪고 슬픔을 느끼기도 했지만 저자는 지나친 감상이나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솔직하고 담백한 어조로 아이들의 할로윈 의상과 새로 산 소파 등의 일상 이야기부터 자신에게 위안을 준 에머슨과 철학자 몽테뉴의 글까지 삶의 여정을 기록해나갔다.

그렇게 이 책을 통해 암이 진행된 제1기, 제2기, 제3기, 제4기까지 약 1년 6개월간,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두 아들과 언제나 정직함과 유머를 잃지 않았던 남편, 가족과 지인들,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들 등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일상의 풍경과 함께 암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닌, 암에도 굴하지 않고 삶을 사랑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 진정한 승자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이런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허락된 시간 속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가는 방법에 대해 깨닫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계속되는 항암화학요법과 부작용에 힘들어 하는 중에도, 사전의료 의향서와 유언장을 작성할 때도, 유방절제술을 받았을 때도,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져 괴로운 순간마저도 재치 넘치는 유머와 삶에 대한 애정으로 이 모든 것을 마주했던 저자는 2017년 2월, “너무 두려워 말고 이 책을 읽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죽음 앞에서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비극적 죽음이 아닌 하나의 밤을 견뎌 또 다른 밤을 맞이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낸 날들을 마주하게 된다.
▶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자 헌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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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니나 리그스

저자 니나 리그스(NINA RIGGS)는 197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시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한 후 10년간 자신의 모교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2009년에 시집《럭키, 럭키》(Lucky, Lucky)를 출간한 시인이자 작가다.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 촉망받는 문학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일상을 보내던 니나 리그스는 서른여덟 살의 나이에 전이성 유방암 선고와 함께 시한부 삶을 살게 된다. 집안 대대로 ‘암’에 뒤덮인 가혹한 내력을 갖고 있었지만 너무 빨리 시련이 닥쳐온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인 ‘이상한 나라’(suspicious country)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로서의 삶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소개하면서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역자 : 신솔잎

역자 신솔잎은 프랑스에서 국제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경력을 쌓았다.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했고 숙명여대에서 테솔 수료 후, 현재는 프리랜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외서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며 느꼈던 언어의 섬세함을 글로 옮기기 위해 늘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는 《기다리는 마음》,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공역), 《두 도시 이야기》(공역), 《순수의 시대》(공역)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기 죽음은 삶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작은 종양 덩어리ㆍ좋은 소식은 아니야ㆍ항암 학교에 가다ㆍ이 정도니 다행이네ㆍ인간은 맹점을 볼 수 없다ㆍ유언장 작성ㆍ어둠 속에서

제2기 담담하게 일상을 채워가는 것이 삶에 대한 예의다
슬픔의 잿빛을 닮은 무언가 ㆍ‘플리즈’라는 마법의 단어ㆍ엄마, 나의 엄마ㆍ순례자ㆍ불량품 ㆍ지난한 검사가 시작되다ㆍ한 무리의 코끼리ㆍ벼랑 끝을 정찰하다ㆍ베니의 소원ㆍ애인 구함ㆍ튜머 보드ㆍ엄마와의 북클럽ㆍ자주색 집ㆍ마이오피아ㆍ앨범

제3기 내가 죽음을 준비하는 법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열다섯 가지 징조ㆍ화장터ㆍ엄마의 신발ㆍ붉은 악마ㆍ두 번째 장례식ㆍ흉터ㆍ통증ㆍ슬픔에 젖은ㆍ환상특급ㆍ어느 날, 방사선 치료실ㆍ오래 머무르고 싶어

제4기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우울한 하루ㆍ파멸이란 이름의 작은 돌덩이ㆍ완벽한 소파 찾기ㆍ브라이트 스팟ㆍ마지막 파리 여행ㆍ이상한 꿈을 꾸다ㆍ우리의 삶은 통제된 불씨와 같다ㆍ모든 일이 슬프게 다가올 때가 있다ㆍ배틀그라운드 대로에서ㆍ또다시 꿈을 꾸다ㆍ엄마의 기일ㆍ믿음ㆍ잔해더미ㆍ예행연습ㆍ죽음을 기억하라ㆍ종양부담ㆍ꼬물라ㆍ찬란한 시간

에필로그

추천사

이기주(《언어의 온도》 저자)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렇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니나 리그스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건져 올린 문장이 내 가슴으로 흘러들어왔다. 그녀가 덤덤하게 담아낸 일상의 순간들 앞에서 ... 더보기

남궁인(의사, 《만약은 없다》 저자)

웃으면서 읽기 시작했지만 절반을 넘기며 울먹이다가 마지막 100페이지를 남기고부터는 한 번도 울음이 그치지 않았다. 좋은 문장과 완벽한 구성, 죽음을 앞둔 해학, 우리네 삶에 주는 의미, 이런 수식어를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 더보기

사라 해리슨 스미스(아마존 MD)

시인이자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의 5대손인 저자는 뛰어난 필력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 편, 한 번씩 찾아오는 힘든 투병 생활에 대해서 담담하게 풀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책이다.

루시 칼라니티(의사)

생명이 꺼져가는 중에도 니나 리그스는 삶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일상을 소중히 여겼고 어둠을 밝혔다. 무너져가는 인생 속에서도 생명력 넘치는 삶의 모습과 삶을 직시하는 자신의 태도를 멋지고 용감하게, 슬프고도 유머... 더보기

뉴욕타임스

죽음에 대한 책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니나 리그스는 이 책에서 죽음이 아닌 삶을 일깨워준다.

책 속으로

의사가 전화로 암이란 단어를 입에 올린 후부터 지난 며칠 동안 내게 찾아든 이 낯선 평온함의 정체가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남편의 두 눈에 어린 두려움을 읽으면서 어쩐지 안심이 되기도 했다. 결국 벌어졌어.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나쁜 일 말이야. 나쁜 일이 벌어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우거진 숲 속에 자리한 작고 깊은 연못처럼 어쩐 일인지 내 가슴속에 아름다운 공간 하나가 생겨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28p. (좋은 소식은 아니야)

당연히 다들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가 결코 오지 않을 거라는 거짓말을 믿고 싶으면서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_이기주(저자)

“이 책은 무엇보다 아름답고 경이롭다.”
_남궁인(의사, 저자)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선정 2017년 추천 도서★
★《뉴욕타임스》 북리뷰 에디터 추천 도서★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약속된 날이다.
하나의 밤을 견뎌 또 다른 밤을 맞이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살아낸 날들이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찬란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전하는 인생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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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저자 : 니나 리그스 / 출판사 : 북라이프   2017년 2월 고인이 된 저자 니나 리그스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촉망받는 문학도로 살아가던 중 집안 대대로 내려온 '암'의 유전력.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준비를 하지도 못한채 그녀에게 전이성 유방암은 찾아오고 말아요. 자신의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하며 칼럼을 통해 소개되고 책으로까지 출간하게 된 책!!!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수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은 책!!!<이 삶을 사랑... 더보기
  •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유용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최대한 멀어지고 싶을 때가 있다. 나에게 불현듯 찾아오는 슬픔과 고통 그리고 죽음이다. 그 어떤 곳에서도 우리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하고, 논한다. 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한계, 하나의 생명체로서 가질 수 있는 준엄함 그 자체이다. 인간의 과학과 의술이 발달하여도 결코 넘볼 수 없는 것, 인간의 과학 기술이 발달하고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만들어지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수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욕망이 아닐까 싶다.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고,... 더보기
  • 이 책은 38살의 나이에 전이성 유방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다간 한 작가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촉망받는 문학도로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었다. 길게는 3년, 짧게는 1년 6개월의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녀는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가꿔나갔다. 담담한 글로 아이들의 할로윈 의상과 새로 산 소파 등의 일상 이야기부터 에머슨과 철학자 몽테뉴의 글까지 자신에게 위안을 준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병과 투병 중에 어린 아들이 당뇨병 진단... 더보기
  • ϻ   어떻게 할까. 이 감정, 이 기분을.슬플 거라는 예상은 했다.죽음을 앞둔 서른여덟 작가가 전하는 인생의 의미. 부제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먹먹해져서 이 책을 열어보지도 못한 게 벌써 일주일. 나와 비슷한 나이의, 나와 비슷한 환경의, 나와 비슷한 가족력을 지녀 이 책을 읽는 순간 도저히 그 감정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 후 책장을 열었을 땐,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글에 집중했다. 올해 2월,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읽으니 더욱 슬퍼지는... 더보기
  • 삶과 죽음은 한 끗 차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집필을 막 끝낸 후 끝내 삶과 작별을 고하고 만다. 인간이라면 아니 모든 동물의 끝은 죽음이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인 죽음 앞에서 무덤덤한 필체로 이 글을 쓴 저자를 생각해 봤지만 난 끝내 그 심정을 아직은 결코 100% 다 이해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건 저자처럼 젊은 사람에게 찾아오는 죽음이리라.(모든 죽음은 다 안타깝지만!) €조직 검사 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저자. 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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