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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와 버들 도령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21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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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주간베스트 31 | 유아(0~7세) 주간베스트 1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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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8362836(1158362838)
쪽수 88쪽
크기 283 * 205 * 29 mm /60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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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 백희나 신작!
고립과 단절의 시간을 딛고 일구어 낸 눈부신 성장의 서사!
백희나 작가가 《나는 개다》 이후 3년간의 공백을 딛고 선보이는 옛이야기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 우리 옛이야기 〈연이와 버들 도령〉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자아 통합과 성장의 서사로 새롭게 해석해 냈다. 아울러 펜데믹이라는 긴 겨울을 지나는 우리 모두에게 찬란한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한다.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은 기법적인 면에서도 지금껏 작가가 선보였던 다양한 작업 방식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선보였던 닥종이 인형, 《장수탕 선녀님》에서 선보였던 인형과 실사의 혼합, 《꿈에서 맛본 똥파리》에서 선보였던 중국의 그림자극(피영) 같은 기법 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옛이야기 속에서 의붓딸 연이는 초인적인 조력자 버들 도령을 만나 계모가 던져 주는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한다. 하지만 백희나 작가의 《연이와 버들 도령》은 등장인물의 관계 설정부터가 옛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 옛이야기 속 계모를 ‘나이 든 여인’이라 지칭한 것부터가 그렇다. 옛이야기 속 계모든 ‘나이 든 여인’이라 불리면서 갱년기에 접어든 친모일 수도, 새로운 세대를 통제하고 싶어 하는 기성세대일 수도, 그저 젊음을 시기하는 늙음일 수도 있게 되었다. 나이 든 여인의 지시에 더없이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던 연이가 달라지는 것은 버들 도령을 만나고서부터다. 버들 도령을 만나고 싶어 몰래 집을 빠져나오는 것은 이전의 연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연이와 버들 도령은 차림새만 다를 뿐 동일 인물로 보인다. 실제로 둘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버들 도령이 연이의 아니무스(여성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남성성)인 까닭이다. 작가는 연이와 버들 도령을 성별만 다른 동일 인물로 설정함으로써 옛이야기에는 없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버들 도령이 온종일 춥고 배고팠을 연이를 위해 손수 따뜻한 밥상을 차려 내오는 온화한 소년인 점도 인상적이다. 버들잎을 흩뿌려 상추와 진달래꽃을 피워 내는 마법을 지닌 존재임에도 말이다. 연이라는 미성숙하고 수동적인 여성적 자아는 내면의 동굴에서 자신의 아니무스인 버들 도령을 만나고 나이 든 여인의 통제와 억압을 넘어서면서 보다 성숙하고 주체적인 자아로 거듭난다.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계모 설화 중 하나인 〈연이와 버들 도령〉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자아 통합과 성장의 과정으로 재해석해 낸 것이다. 나아가 이 이야기는 펜데믹이라는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우리 속에는 이 긴 겨울을 견디게 할 풍요로운 내면의 동굴이 있으며, 우리는 그 동굴에서 보다 성숙한 인격으로 거듭나 새로운 봄을 열어 갈 것이라는…….
▶ 『연이와 버들 도령』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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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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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긴 겨울의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봄!
백희나 작가가 《나는 개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은 우리 옛이야기 〈연이와 버들 도령〉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낸 그림책이다.
옛이야기 속에서 의붓딸 연이는 초인적인 조력자 버들 도령을 만나 계모가 던져 주는 시련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한다. 하지만 백희나 작가의 《연이와 버들 도령》은 등장인물의 관계 설정부터가 옛이야기와는 조금 다르다.
옛이야기 속 계모를 ‘나이 든 여인’이라 지칭한 것부터가 그렇다. 옛이야기 속 계모든 ‘나이 든 여인’이라 불리면서 갱년기에 접어든 친모일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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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와 버들 도령 / 백희나 / 책읽는곰 / 2022.01.07 / 그림책이 참 좋아 84     책을 읽기 전   백희나 작가님의 <나는 개다>를 만나고 3년 만에 새 작품을 만나게 되었네요. 옛이야기를 백희나 작가님은 어떻게 담으셨을지 궁금하네요. "버들 도령, 버들 도령. 연이 나 왔다... 더보기
  • 연이와 버들 도령 ks**00714 | 2022-0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백희나 작가님의 새 책이 출간된다고 하여서 아주 기대가 되었다. '연이와 버들 도령'의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어렸을 때 버들도령 이야기를 봤었기때문에 대략적인 내용은 짐작이 가능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와 맞는지 그리고 이야기를 백희나 작가님은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했다. 책 표지의 연이는 어딘가를 바라보는데 무엇을 골똘히 생각하는 것 같기도하고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듯하기도 하다. 밝음보다는 약간의 쓸쓸함이 느껴진다. 이 책은 인물은 닥종이로 만들어서 표현을 하고 실제 풍경 속에 두고 촬영을 했다. 이야기의 시간적 배경이 ... 더보기
  • 뼈살이 살살이 숨살이 ki**kk | 2022-01-1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태 중에 있을 때의 사진부터 출생, 성장을 본 친구의 아이들에게는... 남이지만 남일 수가 없는 두터운 감정을 느낀다. 그 중 남편의 긴 출장으로 아이가 아빠 목소리보다 내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자랐다는 한 친구의 아이는 만날 때마다 품에 답삭 안기는 친밀함이 있다.   운이 좋게도 아이와의 애정은 상호적이라 친밀감은 시간이 지나도 흐려지지 않고 추억들이 두껍게 차곡차곡 쌓이는 중이다. 취학 전 아이가 흔쾌히 생일 케익을 제 용돈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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