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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02월 28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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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에어팟 케이스 선택(커버스토리 행사도서 2만원↑ 구매 시)
    2019.08.21 ~ 소진시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0982773(8990982774)
쪽수 508쪽
크기 141 * 195 * 45 mm /61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人魚の眠る家/東野圭吾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금 이 아이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면, 그래서 아이의 심장이 멈춘다면, 딸을 죽인 사람은 저입니까?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과 죽음, 사랑의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난제에 도전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휴먼 미스터리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201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에 직면한 부부가 겪는 가혹한 운명과 불가피한 선택, 그리고 충격과 감동의 결말을 그리고 있다.

딸 미즈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때까지 이혼을 잠시 미루기로 한 IT 기업 하리마 테크를 운영하는 가즈마사와 그의 아내 가오루코. 어느 날 딸이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의사는 사실상의 뇌사를 선언한 후 조심스럽게 장기 기증 의사를 타진한다. 미즈호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 가족이 병실을 찾고, 부부는 함께 미즈호의 손을 잡는다. 그 순간 부부가 동시에 미즈호의 손이 움찔한 것처럼 느낀다.

그 후 가오루코가 장기 기증을 거부하고 미즈호를 집에서 돌보겠다고 선언하고, 부부는 이혼 결정을 번복한 채 미즈호의 연명 치료에 들어간다. 한편 가즈마사는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 기술, 즉 뇌나 경추가 손상되어 몸을 가눌 수 없는 환자로 하여금 뇌에서 보내는 신호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자신의 딸에게 적용하기 위해 기술의 개발자인 호시노를 자신의 집으로 보낸다.

호시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미즈호는 자기 자극 장치를 몸에 연결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다리를 움직이기에 이르고, 잠자는 듯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 딸을 향한 가오루코의 집착은 점차 도를 넘어서게 된다. 가오루코는 아들 이쿠토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미즈호를 휠체어에 앉힌 채 데려가고, 이쿠토는 반 아이들로부터 죽은 누나를 입학식에 데려왔다며 놀림을 받고 생일에 친구를 초대하라는 엄마의 말을 거부하며 친구들이 누나가 죽었다고 한다며 대든다. 그 말에 흥분해서 난동을 부리던 가오루코는 무슨 생각에선지 갑자기 경찰서에 전화해 집에서 누군가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신고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발매 한 달 만에 27만부가 팔리는 진기록을 세우고, 2018년 5월 발간된 문고본은 6개월 만에 54만8000부가 팔린 이 작품은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넘어선 집착과 광기를 절절하고 가슴 아프게 그려낸 한편의 아름답고도 장엄한 서사시이자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묘사한 고전 비극을 연상케 한다. 인간의 죽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누가 최종적으로 판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장기 이식을 둘러싼 도덕적, 법률적 문제에 깊숙이 천착하는 이 작품은 2018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어 제31회 동경 국제 영화제에서 특별 초대작으로 상영됐고, 가오루코 역의 시노하라 료코는 제43회 호우치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 『인어가 잠든 집』 영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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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가 속한 분야

히가시노 게이고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한 후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마침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후』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999년 『비밀』로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을, 2006년에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제3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중앙공론 문예상을, 2013년 『몽환화』로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가면 산장 살인 사건』『살인의 문』『백야행』『기린의 날개』『한여름의 방정식』『신참자』『탐정 갈릴레오』『예지몽』『다잉 아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학생가의 살인』『오사카 소년 탐정단』『방황하는 칼날』『천공의 벌』『붉은 손가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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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7월 24일 거리』『내 남자』『시간이 스며드는 아침』『다잉 아이』『오 해피 데이』『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등이 있다.

김난주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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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오늘 밤만은 잊고 싶어
2장 숨 쉬게 해 줘
3장 당신이 지키려는 세계는
4장 책을 읽어 주러 오는 사람
5장 이 가슴에 칼을 꽂으면
6장 누가 그때를 정하는가

출판사 서평

“대답해 주세요. 딸을 죽인 사람이 저입니까?”

일본소설의 대명사로 통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기대작은 단연 『인어가 잠든 집』
- 국민일보 강주화 문학 담당 기자

어느 날 가족을 덮친 비극
“미즈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혼한다.”
IT 기업 ‘하리마 테크’를 운영하는 가즈마사와 그의 아내 가오루코는 가즈마사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에 합의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딸 미즈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때까지 결행을 잠시 미루기로 한다. 어느 날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부모 면접에 참석하러 간 그들에게 갑작스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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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어렵다 정말.. kt**109 | 2019-10-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히가시노 게이고 는 워낙 유명한 소설가이니까, 그런데 이책은 너무 두꺼워서 사실,, 펴기가 망설여 졌다. 그냥 요즘 너무 두꺼운 소설책은 뭔가 내용이 확 끌리거나 하지 않으면 멀리하게 되는..시기인데.. 즉 결국 쉽게 읽게 되지는 않는데,,,제목처럼 내용마저 무거웠다. 이혼을 앞둔 부부 가 사랑하는 딸 미즈호의 학교입학까지는 지켜봐주자는 데 동의하고 지내는데, 갑자기 그 딸에게 닥친 사고로 인해 뇌사판정. 부부는 장기기증을 결정하지만, 그때 느껴지는 약간의 움직임을 느낀 부부.. 그 후 시작된 길고 긴 간호의 시간... ... 더보기
  • 인어가 잠든 집 ia**2 | 2019-07-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에 직면한 부부가 겪는 가혹한 운명과 불가피한 선택, 그리고 충격과 감동의 결말을 그려낸 휴먼 미스터리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이라는 점 때문에 무조건 구입을 해놓고도 몇 달 동안 제대로 손도 대지 못하고 그저 마냥 시간 만 보냈다. 사고는 매일매일 일어나고 그 때문에 허덕대고 있는 나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저 난감함에 어찌할 바를 모를 지... 더보기
  • "뇌사"와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일곱살 딸의 갑작스런 수영장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았고 그 판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   그들은 자신들이 할수 있는 방법으로 딸의 생명 연장하는데   그 방법이 진짜 딸이 살아 있는것이 아니라 기계장치들로 그저 생명 연장을 해야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연명치료를 계속 이어나갈것인지 장기기증을 할지 선택해야하는 입장에선 너무 잔인할뿐이다.   동갑내기 사촌의 반지를 꺼내려다 손이 끼었던 것 처럼... 더보기
  • 다 읽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읽는 동안 그리고 읽고 나서 계속 나에게 물어봤다.‘만약에 나라면……내가 가오루코라면…난 어떻게 할까?’   뭐라고 딱 결론지어 말하긴 힘든 거 같다. 만약이라는 일이 눈앞의 현실로 닥치면 그 현실이 상상보다 더 가혹하고 힘든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깐……   어떻게 보면 가오루코의 이기심으로 가즈마사와 어린 이쿠토를 비롯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점점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건 아닌가... 더보기
  • 존엄성을 읽다. sw**tmk1 | 2019-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자아와 초아자로부터 찾아오는 요구, 그리고 두 자아 사이에서의 심리적인 내적갈등이 시작된다.  하지만 탐나더라도 탐해서는 안됐고, 그 존엄성은 지켜져야만 했다.    "세상에는 말이지,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단다. 다리가 불편하지 않지만 자유롭게 거을 수 없는..언젠간 너도 알게 될꺼야"   간절함은 깊어갈 수록 욕망으로 퇴색되고, 그럴수록 바라지 말아야할 금단의 구역을 침범하고 말았다.  &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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