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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 시간의 제국들

양장본
피터 갤리슨 지음 | 김재영, 이희은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07월 05일 출간

Klover 평점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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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의 생각법』 구매 시 '블랙윙 펜슬 세트' 증정(추가결제..
    2017.09.05 ~ 한정수량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2621877(8962621878)
쪽수 484쪽
크기 145 * 224 * 38 mm /81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Einstein's Clocks, Poincare's Maps/Galison, Pet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시간과 지도는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었을까?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푸앵카레와 아인슈타인이 시간 동기화와 상대성이론을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본초자오선과 경도를 정하고 시간과 지도가 통일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시계 동기화가 기술-철학-물리학의 교차점에 놓여 있던 20세기 초에 빛 동기화와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푸앵카레와 아인슈타인은 좌표화 된 시간의 증인이고 대변인이며, 경쟁자이자 협력자였다. 저자는 20세기 초 아인슈타인과 푸앵카레가 속했던 사회는 물론 이들의 세세한 일상생활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그 어디에도 기준점이 없는 지구는 어떻게 현재의 경도와 위도 좌표를 갖게 된 것인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피터 갤리슨

저자가 속한 분야

피터 갤리슨 저자 피터 갤리슨(Peter Galison)은 195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과학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조지프 펠레그리노 과학사 및 물리학 석좌교수이자 과학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갤리슨은 물리학의 세 가지 주요 하위문화라고 할 수 있는 실험하기, 장치 만들기, 이론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관해 주로 연구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는 20세기 초 기술, 철학, 물리학의 교차점에 있던 상대성이론이 전 세계적으로 시간과 지도가 통일되어가는 과정에 미친 영향을 이론적인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실험에 관한 책으로는 『실험이 어떻게 종결되는가How Experiments End』, 장치에 관한 책으로는 『이미지와 논리Image and Logic』(파이저상 수상작)가 있으며, 후속으로 자아와 현대 기술의 상호작용을 파헤친 『Building, Crashing, Thinking』을 집필 중이다. 또한 19세기 중엽에 객관성이라는 관념이 새롭게 나타나는 장면을 포착한 『객관성Objectivity』, 과학과 다른 분야 사이의 교차영역에 대해 폭넓게 탐구한 『거대과학Big Science』, 『21세기를 위한 아인슈타인Einstein for the 21st Century』 등을 공동 집필했다.
과학과 예술의 교차영역에 관심이 많은 갤리슨은 수소폭탄 논쟁을 다룬 〈최후의 무기The Ultimate Weapon〉, 정부의 비밀을 다룬 〈비밀Secrecy〉, 1만 년 뒤 미래 방사성 물질의 감시 필요성을 다룬 〈봉쇄Containment〉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가 윌리엄 켄트리지William Kentridge와 함께 멀티스크린 설치미술 〈시간의 거부The Refusal of Time〉(2012)와 실내악 〈시간을 거부하다Refuse the Hour〉를 만들었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이력도 있는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은 ‘괴짜 과학자’이다. 2016년에는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관측천체물리학자의 블랙홀 연구 네트워크인 Black Hole Initiative를 시작했다. 맥아더 재단 펠로우, 과학사학회의 파이저상, 막스 플랑크상 등을 받았다.

피터 갤리슨님의 최근작

역자 : 김재영

역자 김재영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물리학기초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강의교수, 이화여대 HK연구교수, KIAS Visiting Research Fellow 등을 거쳐 현재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철학 및 물리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정보혁명』, 『양자, 정보, 생명』, 『뉴턴과 아인슈타인』 등이 있고, 공역으로 『과학한다는 것』, 『인간의 인간적 활용』, 『에너지, 힘, 물질』 등이 있다.

역자 : 이희은

역자 이희은은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은유들』, 『책, 텔레비전을 말하다』,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등이 있다. 『테크놀로지의 몸』을 번역했으며 『인간의 인간적 활용』, 『마르크스, TV를 켜다』 등을 공동 번역했다. 문화연구,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영상커뮤니케이션 등을 주로 연구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1장 시간의 동기화
아인슈타인의 시간
임계점의 유백색
논증의 순서

2장 석탄, 혼돈, 규약
석탄
혼돈
규약

3장 전기적 세계지도
공간과 시간의 표준
시간, 철도, 전신
시간 마케팅
측량 학회
공간으로 들어간 시간
중립을 둘러싼 싸움

4장 푸앵카레의 지도
시간, 이성, 민족
시간의 십진화
시간과 지도에 관하여
키토 원정
에테르의 시간
세 분야의 결합

5장 아인슈타인의 시계
시간의 물질화
이론 기계
특허의 진실
시계 먼저
라디오 에펠

6장 시간의 장소
역학 없이
두 모더니즘
올려다보기와 내려다보기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도판 및 표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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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장하석(교수)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는 특별한 선물이다. 도발적인 철학적 사상과 재미있는 역사적 연관성으로 가득 차 있어서 오랫동안 두고 곱씹을 만하다. 과학자, 역사학자, 과학철학자, 그리고 전문가가 아닌 누구에게라도 이... 더보기

임경순(POSTECH 인문사회학부 교수)

피터 갤리슨의 천재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난해한 중력방정식을 칠판에 적고 있는 이론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베른 특허국 직원으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천재 수학자 푸앵카레는 파리의 경도국장으로 우리 앞에 자신의 정체... 더보기

홍성욱(과학기술사)

더없이 추상적인 시간이라는 개념이 19세기 후반 이후의 철도와 전신의 팽창, 무선 통신의 확산, 제국주의의 관료제라는 물질문명의 요소들과 촘촘히 얽혀 있으며, 이 그물망 속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푸앵카레의 시간의 동기... 더보기

이상욱(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명한 하버드대 과학사학자 피터 갤리슨의 이 책은 그야말로 경이롭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시계 특허나 제국 경영에 필수적이었던 지도 제작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벌써부터 이 책에 대한 우... 더보기

제임스 글릭(작가)

이 책은 20세기 과학이 실제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보여준다. 흥미진진하고 독창적이며 완벽하게 훌륭하다. (『카오스』, 『인포메이션』 저자)

책 속으로

시간의 전선은 저절로 놓인 것이 아니었다. 그 전선은 국가적인 야망, 전쟁, 산업, 과학, 정복과 함께 왔다. 국가들 사이에 길이와 시간과 전기적인 측정의 규약을 좌표화하려는 징조가 눈에 띄게 감지되었다. 19세기와 20세기에 시계를 맞추는 것은 단순히 신호를 교환하는 절차의 문제가 아니었다. 푸앵카레는 세계 전기 시간 네트워크의 행정관이었고,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전기기술을 위한 스위스 중앙 정보센터의 전문가였다. 푸앵카레와 아인슈타인 모두 움직이는 물체의 전기동역학에 집중했고 공간과 시간에 대한 철학적 생각에 사로잡혔다. 세계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간, 전선과 철도, 지도, 제국의 야망
그리고 물리학과 철학의 이야기

19세기 말 철도와 전신의 팽창, 무선 통신의 확산, 제국의 야망에서부터
20세기 초 물리학의 혁신을 가져온 상대성이론까지
시계와 지도의 통일 과정을 한 권으로 집약하다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나라의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있고, 지도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은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것일까? 그 어디에도 기준점이 없는 지구는 어떻게 현재의 경도와 위도 좌표를 갖게 된 것일까? 『아인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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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전선, 철도, 지도, 제국, 그리고 물리학과 철학의 이야기     세계는 실시간으로 움직인다. 우리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 거리낌 없이 소통할 수 있다.다른 나라의 시간이 궁금하면 스마트폰의 '세계시계'를 통해서 또는 인터넷으로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다. 생소한 나라가 있다면 지도를 검색해서 위치가 어딘지 찾을 수 있다.그런데 그럼 이러한 편리함은 언제부터 어떻게 가능했을까?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아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이러한 정보들은 실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역사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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