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오늘의책 소득공제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519
박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2월 1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5개 리뷰쓰기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 [10%↓ 9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45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당일배송 지금 주문하면 오늘(14일,월)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34942(893203494X)
쪽수 1쪽
크기 129 * 206 * 10 mm /17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오늘의 내게 당도하는 말들, 과거에 있었던 기억의 한 풍경들

단 한 권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단 한 권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시집에서 상대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자리를 돌보던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당신을 돌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시집의 화자인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화자 ‘나’가 기다리는 것은 미래의 무언가가 아닌, 과거에 서로를 다정하게 호출했던 안부의 말, 금세 잊어버릴 수도 있었을 일상의 말들 등 과거에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다. 그렇게 ‘나’는 그 말들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을 기다리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먹으면 좋을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며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보낸다.

이 책의 총서

총서 자세히 보기

상세이미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 시인선 519)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박준님의 최근작

작가의 말

어떤 빚은 빛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이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2018년 겨울
박준

목차

시인의 말

1부 내가 아직 세상을 좋아하는 데에는
선잠/ 삼월의 나무/ 84p/ 쑥국/ 그해 봄에/ 사월의 잠/ 문상/ 목욕탕 가는 길/ 아,/ 생활과 예보/ 연풍/ 우리의 허언들만이/ 낮과 밤

2부 눈빛도 제법 멀리 두고
여름의 일/ 초복/ 손과 밤의 끝에서는/ 우리들의 천국/ 단비/ 마음이 기우는 곳/ 목소리/ 바위/ 뱀사골/ 오름/ 장마/ 메밀국수/ 처서/ 연년생

3부 한 이틀 후에 오는 반가운 것들
능곡 빌라/ 가을의 말/ 마음, 고개/ 호수 민박/ 맑은 당신의 눈앞에, 맑은 당신의 눈빛 같은 것들이/ 나란히/ 이름으로 가득한/ 안과 밖/ 미로의 집/ 종암동/ 천변 아이/ 멸치/ 가을의 제사

4부 그 말들은 서로의 머리를 털어줄 것입니다
숲/ 겨울의 말/ 좋은 세상/ 남행 열차/ 잠의 살은 차갑다/ 큰 눈, 파주/ 살/ 겨울비/ 오늘/ 입춘 일기/ 세상 끝 등대 3

발문
조금 먼저 사는 사람 · 신형철

책 속으로

한해살이풀이 죽은 자리에 다시 한해살이풀이 자라는 둑과 단단히 살을 굳힌 자갈과 공중을 깨며 부리를 벼린 새들의 천변을 마주하면 적막도 새삼스러울 것 없었다 다만 낯선 소리라도 듣고 싶어 얇은 회벽에 귀를 대어보면 서로의 무렵에서 기웃거렸던 우리의 허언들만이 웅성이고 있었다
―「우리의 허언들만이」 전문

나는 사실 꽃 지고 열매 맺힌 이 길을
다른 사람과 함께 걸은 적이 있었다

한번은 수국이 피어 있었고
다른 한번은 눈이 내렸다

근처에 넓은 목장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나의 무렵을
걸어 내려가고 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의 저자, 박준 신작!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두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사, 2018)를 펴냈다.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더해져 든든하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다고. ‘보... 더보기

북카드

1/8

북로그 리뷰 (5)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목소리     어른들도 상철이라고 했고   아이들도 상철이라 불렀는데   정말 그이의 이름이었는지 잘 모르겠어     그런데 다리가 조금 불편했어   그러면서도 얼마나 잘 뛰는지     비 오면 비온다고 소리치며 뛰고   누구 집에 낯선 사람 왔다고 뛰고   등꽃 피었다고 뛰고   그믐이라고, 보름이라고 뛰고     그중 목소리가 제일 클 때는 ... 더보기
  • 행간의 의미까지 읽어야 시를 올곧게 이해했다 할 수 있다. 지레 겁을 먹었던 탓인지 읽는 족족 나가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어떠한 마음가짐이어야 시인이 품은 큰 뜻에 다가설 수 있는지. 한낱(?) 글 앞에서 작아지는 경험을 수차례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턴가는 시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쉽고 어려움 여하를 떠나 도전 아닌 도전에 나섰다. 시는 어렵다는 내 안에 깊이 박힌 편견에의 도전이었고, 이번에는 뭔가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는 확신이 선 탓에 도전이 아니기도 했다. 사람의 수준이라 하는 건 도토... 더보기
  • 선잠      그해 우리는 서로의 섣부름이었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 함께 마주하던 졸음이었습니다 남들이 하고 사는 일들은 우리도 다 하고 살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발을 툭툭 건드리던 발이었다가 화음도 없는 노래를 부르는 입이었다가   고개를 돌려 마르지 않은 새 녘을 바라보는 기대였다가   잠에 든 것도 잊고 다시 눈을 감는 선잠이었습니다   시집에 실린 첫 시다. 박준 시인의 시라는 것이 확연히... 더보기
  • 삼월의 나무 : 불을 피우기 미안한 저녁이 삼월에는 있다 .... 멀리 자라고 있을 나의 나무에게도 살가운 마음을 보낸다/  한결같이 연하고 수수한 나무에게 삼월도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었으면 한다.   쑥국 : ... 나이 들어 말이 어눌해진 아버지가 쑥을 뜯으러 가는 동안/ 나는 저녁으로 쑥과 된장을 풀어 국을 끓일 생각을 한다... 나는 벽을 보고 돌아누워 신발을 길게 바닥에 끌며 들어올 아버지를 기다라고 있었다.   그해 봄에 : ... 당신 집에는 물 대신 술이 있고 봄 대신 밤이 있고/ 당... 더보기
  • 박준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 나온걸 확인하자 마자 구입했다. 어찌나 반갑던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사두고는 책이 나에게 오는 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   책을 받고 몇번이나 손으로 표지를 쓸어넘겼는지 모른다. 아껴서 읽고 싶은 마음, 단숨에 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망설이다. 홀리듯이 책을 들어 한음절 한음절 소리내어 읽었고, 오늘 아침 가방에도 챙겨들고 나왔다.   이전에 나는 설레고, 벅차는 마음은 사랑하는 이를 앞에 두어야 가능한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집... 더보기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글배우
    12,150원
  • 이병률
    13,950원
  • 김영하
    12,150원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11,700원
  • 벨라 마키
    14,85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글배우
    12,150원
  • 이병률
    13,950원
  • 롤란트 슐츠
    14,220원
  • 안철수
    15,120원
  • 윤정은
    11,7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