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높이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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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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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584368(1189584360)
쪽수	284쪽
크기	146 * 211 * 22 mm /44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가정/육아 > 자녀교육 > 자녀교육일반서

이 책의 주제어

다급한 엄마는 옆집 아이에게 눈을 돌리고,
현명한 엄마는 내 아이에게 눈을 맞춘다
아이의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솔루션, 눈높이

우리 아이가 변했다. 말 잘 듣고 착하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가고, 대화는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심지어 부모의 말은 무조건 거스르고 빗나가기만 하는 아이를 두고, 과연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소년 리더십 및 진로 학습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부모와 아이를 상담하고 웃음을 되찾아준 베테랑 교사인 윤주선 저자는 수백 번의 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소통이 안 되는 건 부모가 아이에게 눈을 맞춰줄 생각이 없는 데서 시작함을 깨닫게 됐다. 부모가 어른의 눈으로만 아이를 바라보니 관계는 탈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번 어긋난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 곪아 터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 그 방법이 바로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눈높이 연습’이다. 아이보다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조금 낮춰 서로 마주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는 평소 혼내던 아이의 모습을 기회, 즉 강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종일 유튜브만 보는 아이에게 미래의 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아닌지, 게임에 빠진 아이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게임의 룰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더 중점을 두는 건 아닌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또 평소 발표하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자. 실제로는 발표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일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긴장을 풀어주고, 그러한 신중한 성격의 긍정적인 면을 피드백해줌으로써 칭찬과 격려를 해줄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영상을 찍고 유튜브 계정을 만들거나, 학교에서 아이가 발표할 때 참고할 지문을 함께 준비해보는 등의 시간을 가지면 부모의 눈높이는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맞춰진다. 그러면 아이의 꿈을 꺾기만 했던 잔소리는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힘이 되고, 어딘가 부족해 보였던 아이의 특성은 부모의 존중과 격려를 만나 잠재력으로 빛을 발한다. 무기력한 아이의 자존감이 되살아나고, 부정적이던 부모의 마음에 긍정의 열매가 열린다. 이 모든 건 아이보다 늘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낮추는 데서 시작한다.

▶ 『엄마의 눈높이 연습』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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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윤주선

밖에선 수많은 아이를 만나는 고등학교 교사, 집에선 두 아들의 엄마. 평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는 편이라 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좀 다른 거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누구보다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결혼 후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매일 다툴 수밖에 없었던 것. 다년간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어린 자녀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아이의 약점을 꾸짖기보다는 강점을 찾아 잘 살려주어야겠다는 본인만의 눈높이 육아 원칙을 갖게 되었다.
잔소리 대신 긍정적으로 기다려주는 자세를 갖고 효과를 본 뒤로,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을 코칭하며 기쁨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해 부모에게 아이는 아직 자라는 중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현재 한국코치협회의 인증코치(KPC)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버츄프로젝트, 진로 학습 코칭, 청소년 리더십 및 자기계발 활동 분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카페 bit.ly/마음코칭연구소 ｜ 유튜브 bit.ly/윤코치의마음코칭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아이의 속도로, 아이의 눈높이로
눈높이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Chapter 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도 몰라요
우리는 왜 대화하지 않을까
부모가 다 해줄수록 아이는 나약해진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혼내는 만큼 아이는 멀어진다
결국 사랑만큼 따뜻한 건 없더라

Chapter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지친 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감’이다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5가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하는 말
부모도 아이도 자신을 알아야 한다
못난 모습도 받아들일 용기
감정만 조절해도 반은 성공이다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을 더해라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
모든 아이는 공부머리를 갖고 태어난다
참지 않고 펑펑 울어도 괜찮아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이를 살리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하기
진정한 도움이 되는 피드백하기
부모가 먼저 좋은 질문하기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듣기
아이의 내적 동기를 높이는 대화하기
무기력한 아이의 꿈을 찾아주는 대화하기
아이의 작은 실천력을 기르는 말하기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말하기
욕쟁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장의 무기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Chapter 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책은 딱 10분만 읽어도 충분해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
공부만 하는 사람은 책 읽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Chapter 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조금은 삐딱해도 괜찮아
미래는 오늘부터 그리면 된다
아이의 잠재력은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보인다
아이에게 필요한 꿈을 이루는 법칙
지금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를 응원해

책 속으로

아이가 자라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지구상에 똑같은 존재는 없다. 아이가 자기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보자.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빨리 자라지 않는다며 포기하고 물을 주지 않거나 잡초를 내버려두면, 결국 싹을 틔울 수 없다. 조급한 마음으로 책망하고 잔소리하는 것도 이제 겨우 작은 싹을 틔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왜 이것밖에 자라지 못했냐며 발로 밟아버리는 행동과 같다. 부모의 엄격한 잣대와 기준, 남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순간 아이는 타고난 기질과 매력을 발산할 수 없게 된다. 아이에게 “너는 왜 옆집 ○○이처럼 못 하니? 뭐든 잘하면 얼마나 좋아”라는 말은 빨간 사과를 보고 “왜 너는 빨간색이니? 나는 초록색이 좋은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아이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주지 않아도, 때론 반항적인 태도를 보여도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는 결국 부모가 믿는 만큼 자라기 때문이다. p.10

‘절대로 자녀의 기를 꺾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다. 개성이 강하고 당당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면서 말이다. 물론 자기 생각을 펼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런 과잉보호는 자녀를 어린아이의 상태에 머물게 한다. 어린 시절부터 현실에 맞춰 자신의 욕구를 조정하고 다른 사람과 타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p.46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아이를 자신의 이기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책임감을 동반한다. 강점이든 약점이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아이의 강점만을 좋아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받지 못한 경험이 아이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고 고치 속으로 숨게 한다. 지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 p.68~69

부모는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를 투사하지 않고 자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겐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꿈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꿈을 가질 수 있다.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독립적인 한 인간이다. 존재 자체로 존중받을 때 자신의 본래 모습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부모의 바람은 부모의 삶에서 끝나야 한다. 부모의 고통 때문에 자녀의 세계를 망쳐서는 안 된다. p.83~84

지금 자녀의 약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약점만 보게 될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강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강점에 초점을 맞추면 약점이 사라진다. 자녀가 이미 잘하고 있는 부분을 말과 행동으로 인정해주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자녀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표현해보자. 아주 작은 것부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렇게 할 때 아이는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자기 안에 있는 강점들을 발견하고,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약점조차 자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p.94

타고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자신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가 운명을 결정한다. 현재의 모습을 보며 이미 인생이 끝난 것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어라.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아직’이라는 단어는 희망적이다. ‘지금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이라는 단어를 붙여보자. ‘아직 일찍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다. ‘아직 집중이 잘 안 될 뿐’이다. 현재 모습이 아이 인생의 마지막 모습은 아니다. p.116

자신이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자기 얼굴을 보면서 행복해한다. 마치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어떤가. 시간이 갈수록 표정이 사라진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한 채 빛을 잃어간다. 잊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신의 형상을 닮은 존재이고 빛나는 존재다. 어른도, 아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p.225 닫기

출판사 서평

“아이를 지나치게 걱정하는군요”
좋은 부모가 아니라며 매일 밤 후회하는 부모에게
과연 나는 좋은 부모가 맞는 걸까? 매일 밤 많은 부모가 후회하고 자책하며 자신의 양육방식을 걱정한다. 그러나 저자가 수많은 부모와 아이를 상담한 결과, 놀랍게도 부모가 갖는 대부분의 걱정은 ‘걱정할 거리조차’ 되지 못했다. 아이가 늘 혼자 있어서 성격이 내성적일까 봐 걱정되는가? 정작 아이는 혼자 있는 걸 편하게 느끼고 즐기는 성향 덕분에 혼자일 때 능률이 더 높고 창의적일 수 있다. 수학을 싫어하면 영어를 좋아하고, 성격이 차분하지 않으면 활동적일 수 있다. 과연 내 아이는 어떤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사실 아이의 성향은 장점과 단점으로 구분할 수 없다. 아이라는 고유한 인격체의 특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부모가 걱정하는 동안에 아이는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 그러니 많은 부모는 미리 사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답은 이미 아이 안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 말대꾸? 별거 아니에요”
반항하는 아이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요즘 아이들의 특성 한 가지, 바로 ‘참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의 10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서 변화, 유행에 민감하고 거침없이 자기 의사를 표현한다. 부조리한 어른의 말에는 즉각 반기를 든다.
하지만 아이가 삐딱한 모습을 보인다는 건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상태’이니 안심해도 된다. 말대꾸는 버릇없는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어른의 말에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드러내는 것이며 평소 본인만의 생각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도 대화하겠다는 자세를 지닌 것이다. 정말 걱정해야 하는 건 아이가 입을 꽉 다물고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말대답에 “그게 무슨 태도니”, “반항하지 마” 하며 혼내는 건 아이의 생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나쁜 행동이다. 만약 아이가 너무 대들어서 걱정이라면, 잔소리 말고 아이와 눈을 맞춰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해보자. 그러면 아이가 부모에게 정면으로 반박하거나 거친 욕을 할 때도 더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웃으며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아이가 맞서려 한다면, 안심해라. 그건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신호니까.

“아이와 약간의 거리를 두세요”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가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면, 반드시 멈춰야 할 때 ‘멈추는 법’도 알아야 한다. 아이의 모든 걸 다 해줘야 한다고 착각하는 부모가 여전히 너무나 많다.
부모가 아이의 과제를 대신해주면 안 된다. 남이 답을 찾아주면,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머지않은 미래에 대학교 수강 신청은 물론, 취업 준비도 부모가 대신 해결해줘야 할지도 모른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아이의 기를 꺾지 않아야 한단 생각으로 아이를 응석받이로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과보호는 아이를 어른이 되지 못하게 막는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 되려면 부모는 조력자 같은 코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정답을 알려주고 어떤 일을 지시하는 대신, 아이 곁에 묵묵히 서거나 조금 떨어져서 아이에게 필요할 때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진짜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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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높이 연습 re**ant010 | 2019-11-21 | 추천: 0 |

어디선가 추천하는 글을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상당히 마음에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한번 어긋난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 곪아 터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눈높이 연습’입니다. 아이보다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조금 낮춰 서로 마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평소 혼내던 아이의 모습을 기회, 즉 강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종일 유튜브만 보는 아이에게 미래의 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아닌지, 게임에 빠진 아이가... 더보기

어디선가 추천하는 글을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상당히 마음에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한번 어긋난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 곪아 터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눈높이 연습’입니다. 아이보다 높았던 부모의 눈높이를 조금 낮춰 서로 마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평소 혼내던 아이의 모습을 기회, 즉 강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종일 유튜브만 보는 아이에게 미래의 꿈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아닌지, 게임에 빠진 아이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게임의 룰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더 중점을 두는 건 아닌지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것입니다. 또 평소 발표하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는 발표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럴 때는 긴장을 풀어주고, 그러한 신중한 성격의 긍정적인 면을 피드백해줌으로써 칭찬과 격려를 해줄 수 있다고 알려주네요. 추천합니다. 닫기
엄마의 눈높이 연습 wi**omlee2 | 2019-11-01 | 추천: 0 |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요즘 딸과의 거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도 하고, 엄마인 제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 아니면 엄마 말만 잘 들었던 유아기 시절을 지나 자기 의견이 생기고 뚜렷해져서 충돌이 잦은건지 생각을 해보았어요. 결론은 둘 다 였더라고요. 어릴때처럼 무조건 엄마 말을 듣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해야하는 그 시기가 지났는데, 저는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요즘 얘가 엄마한테 왜 이렇게 대들어! 엄마 말을 왜이렇게 안들어! 제가 먼저 심술이 나버려서 아이에게 화를 ... 더보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요즘 딸과의 거리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도 하고, 엄마인 제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 아니면 엄마 말만 잘 들었던 유아기 시절을 지나 자기 의견이 생기고 뚜렷해져서 충돌이 잦은건지 생각을 해보았어요. 결론은 둘 다 였더라고요. 어릴때처럼 무조건 엄마 말을 듣고, 엄마가 하라는대로 해야하는 그 시기가 지났는데, 저는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요즘 얘가 엄마한테 왜 이렇게 대들어! 엄마 말을 왜이렇게 안들어! 제가 먼저 심술이 나버려서 아이에게 화를 내면 아이는 풀이 죽어 버리지요.. 이렇게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윤주선 작가님의 엄마의 눈높이 연습이라는 도서를 읽어보았어요. 출간한지 얼마 안된 도서지만,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책소개를 보는 순간 이건 정말 나를 위한 책인가 보다 기대하며 배송 온 날 부터 하루이틀동안 다 읽어버렸던 그 책이기도 해요. 읽고나서 저에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게 되었고, 반성도 하게 되고 도움이 많이 됐던 도서에요. 눈높이를 바꾸면 보이는 내 아이의 잠재력! 잠재력은 하루이틀 사이에 눈에 보이는게 아니잖아요. 꾸준하게 부모가 아이에게 지시자가 아닌 조력자 역할을 해주면 언제가는 그 빛을 발하게 되겠지요?

이 책의 저자 윤주선 작가님은 두 아들의 엄마이자, 고등학교 교사라고 해요. 이 책에서 작가님이 학교 생활 하면서 만났던 고등학생 아이들의 대한 고민과 이야기들이 담겨져있어 더 맘에 와닿던 부분이 있었어요. 가상이 아닌 실제로 현실에서의 아이들의 마음이니까요.

아직 고등학생이 되지 않은 아이들이지만 언젠가는 우리아이의 마음도 이렇지는 않을까, 그런 마음, 생각이 들지 않도록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팁을 얻고 바르고 강인하게 성장시켜야겠다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Chapter 1-4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의 꿈을 찾는 독서법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챕터별로 이야기가 구분되어 있고, 저는 특히나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쪽이 참 좋았어요.

중국에 '모소' 라는 대나무가 있는데 이 식물의 성장과정이

농부가 대나무 씨를 심고 5년 동안은 아주 어린 싹 밖에 볼 수 없다고 해요. 그동안 얇고 가는 새싹은 땅속에서 매일 양분과 물을 흡수하는데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 모소는 빠르게 성장해 90일만에 약 30미터 가까이 자란대요.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대나무는 성장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땅속 밑으로 깊고 단단한 뿌리를 내렸던 것임을. 아이도 마친가지,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 감사, 용서, 인내, 끈기의 씨앗을 뿌리고 관심과 정성을 들여지켜보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아이의 시선을 따라 가 주면

당장 바뀌는 것이 없어 보여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결국엔 자신에게 적당한 때에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게 될 테니까 (p9-p10) 전 이 글귀가 맘에 참 와닿더라고요.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온실 속의 화초는 나약하지만, 햇빛과 비바람 속에서 자라는 풀을 강하다. 사랑하는 자녀를 비바람에 맞서는 강인한 풀로 키우자

당장은 마음이 아플 수 있다. 그렇지만 믿고 지켜본다면 아이는 분명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의 작가님의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한 친구의 오해로 거짓말쟁이가 되어 학교생활을 힘들어했는데, 부모가 나서기 보다는 아이 안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답이 있음을 믿고, 1년 여를 아이에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었다고 해요.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듣고있노라면 마음이 찢어지고 힘들었지만, 그런 힘든 시기를 지나 아이가 좀 더 강하고 스스로 성장해있는 모습을 보았다고요. 제가 최근에 한 엄마를 만났는데 다른친구가 자기 아이한테 익명의 편지를 썼다고 노발대발하며 그 애 부모한테 당장 전화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저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어떨까요? 라고 이야기했지만 제 말은 통하지 않는 듯 보였고요. 그 후론 마주치질 못해서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부모가 해결책을 제시하다 보면

자녀는 자기 안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는 것도 깨닫치 못한 채 어른이 된다. 라는 이 작가님의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을 읽고, 아이에게 저도 같은 질문을 해보았어요. "OO아~ 너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점 정도일 것 같아?" 아이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0점이요" 그 순간 저는 멍했어요. 내가 이렇게 존재차체가 소중한 아이에게 대체 어떻게 해주었길래 0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주었을까 하고요. 그래서 물어봤지요. 왜 그런점수를 주었냐고. "저는 공부를 못해요" 학원 숙제며 학교숙제며 아이 옆에서 봐주면서 내가 너무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며 상처되는 말을 많이 했구나 라는 생각이요. 초등학교 저학년 밖에 안되었지만 전 비교를 하고 있었던거에요. 남들과 자라는 속도가 다를뿐이었는데.. 전 이 질문에 그 하루동안 반성과 함께 깊은 생각에 잠겼고 노력해야겠다. 싶었지요. 비단 공부때문만은 아니었을테니까요.

중간중간 엄마를 위한 눈높이 연습 TIP이 나오니 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런 내용도 나오지요. 우리시절 어렸을땐 피아노 학원이며 어디든 다니고 싶어도 못다녔으니 넌 지금 다니는거에 감사하며 열심히 해야한다는.. 실제로 제 주변에 엄마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나 많이 있어요. 그래서 나 끊어주세요! 얘기해도 나중에 다 도움되는거야. 엄마도 하고 싶어도 못했어. 라고요. 가끔은 우리 부모님 꿈이 치과의사였는데 혹은 가수였는데 제가 그닥 흥미는 없어도 부모님이 원하시니 그 꿈을 이뤄드리려고요. 하고 말이지요.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지요. 사람은 저마다 다른 꿈을 가질 수 있어요.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독립적인 한 인간이다. 존재 자체로 존중받을 때 자신의 본래 모습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부모의 바람은 부모의 삶에서 끝나야한다. 부모의 고통 때문에 자녀의 세계를 망쳐서는 안된다.

청소년 NGO 단체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2015년 설문조사를 했는데 청소년이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1위 사랑한다. 2위 괜찮다. 수고했다. 힘들지? 3위 고맙다 4번 미안해 5위 보고싶다 라고 해요. 제 생각과는 전혀 빗겨갔는데요. 한마디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해주세요 라는 말이겠지요. 부모도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해요. 저는 다행히도(?) 사랑한다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데 쭈-욱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아이는 무한함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고 아이 안에 해답이 있다. 부모는 지시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치가 되야할 것, 이 때 부모의 마음에너지도 높아야 한다. 에너지가 낮고 혼란스러운 부모는 아이를 코칭할 수 없다. 내 마음부터 다스리는 것이 우선이다. 윤주선 작가님 글귀 하나하나가 다 명언이에요. 받아 적어야 할 내용, 가슴에 담아놓아야할 내용이 정말 많았어요.

아직이라는 단어는 희망적이다. 지금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해낼 수 있다 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현재모습에 아직이라는 단어를 붙여보자. "아직 일찍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고"

"아직 집중이 잘 안될 뿐이다." 우리 아이가 말이 느리고, 글 쓰는게 느리고 집중하지 못하고 한다고 불만이나 엄격하게 가르치기 보다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어보기로 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눈높이를 맞추니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이야기해주고요. 엄마 내가 내일 또 학교 생활하고 뭐했는지 이야기해줄게요! 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어제는 자기가 읽는 책을 가져와서 엄마한테 읽어주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저한테 책을 3권이나 읽어주었어요. 또 얘기하더라고요. "엄마, 나랑 엄마랑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요" 라고 말이에요. 딸의 이 말에 정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일주일도 채 안되서 이 이야기가 나오다니요. 자책하면 안되지만 그동안 난 너무 못된 엄마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요. 내가 노력하니 너무 달라진 우리의 관계. 지시 보다는 공감하고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옆에서 도와주는 그런 엄마가 될 수 있겠죠?

엄마의 눈높이 연습 마지막 글귀가 참 마음에 와닿네요.

아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부모도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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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높이 연습 _ 포레스트북스 gk**hd79 | 2019-10-29 | 추천: 0 |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반성하고 또 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속도는 저마다 다른데, 자꾸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지난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지난날들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살아갈날들에 있어 아이에게 따뜻한 말, 더 많이 안아주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할 일들에 더... 더보기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반성하고 또 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속도는 저마다 다른데, 자꾸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지난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지난날들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살아갈날들에 있어 아이에게 따뜻한 말, 더 많이 안아주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만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할 일들에
더 많이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해주길 모든 부모들에게 바래봅니다

지은이 윤주선.
잔소리 대신 긍정적으로 기다려주는 자세를 갖고 효과를 본 뒤로,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을 코칭하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에게 아이는 아직 자라는 중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연습,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까지 어느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글들이 책속에 담겨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든 부모들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왜 대화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느라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어쨌거나 우리는 사회의 이와 같은 전반적인 변화를 인지하고 아이를 바라봐야 한다

초등1학년 딸에게 휴대폰을 사줬더니 게임을 그렇게 하더라구요
휴대폰에 빠져 대화가 점점 없어지는걸 깨닫고 집에서는 휴대폰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어요. 물론 저도 휴대폰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요(좀 어렵긴 합니다 ㅎㅎ)

아이가 공감하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려면,

우선 가정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와 대화를 시작해봅시다.

사소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편하게 수다 떨기 시작하는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타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기꺼이 도움을 요청한다

부모나 교사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한다

아이가 보내는 다양한 신호, 즉 언어와 비언어적 신호에 숨겨진
감정, 생각, 욕구와 행동의 동기 및 목적을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아이가 자신의 감정, 생각, 욕구를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원하는 것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저는 아이를 키우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에요
자존감 높이기.
책을 읽을 땐 '아~ 이렇게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아이에게는 그렇게 못할때가 많거든요. 제게도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노력은 바로 화내지 않는 것!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부모의 기준에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화를 내면 안된다!

꼭 잊지 말아야 겠어요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을 더해라>

현재의 모습을 보며 이미 인생이 끝난 것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어라.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루하루가 전쟁같을 때가 있어요
정말 지독하게 말 안듣는 아이들보며 한숨이 절로 나올때가 많죠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잊고 살때가 많아요

'아직'이라는 단어는 희망적이에요

'지금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에요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이라는 단어를 붙여봅시다

'아직 일찍 일어나지 않았을 뿐'
'아직 집중이 잘 안될 뿐'

책 중간에 <엄마를 위한 눈높이 연습 TIP>가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와 대화할 때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15분 정도의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 시간에 TIP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과 잠들기전 이야기 나누기를 해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내내 제 가슴속에 있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꺼내게 해주었습니다
책을 읽고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지금 아이에게 거울을 건네고 함께 바라보자
"난 내가 참 좋아. 나는 빛나는 존재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의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답다고
이야기 해주고, 그리고 받아들여보자.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실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우리모두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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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눈높이 연습 ey**ngju | 2019-10-28 | 추천: 0 |

엄마의 눈높이 연습 눈높이를 바꾸면 보이는 내 아이의 잠재력 다급한 엄마는 옆집 아이에게 눈을 돌리고, 현명한 엄마는 내 아이에게 눈을 맞춘다. - 엄마의 눈높이 연습 中 초등고학년 딸아이와 초등저학년 아들을 키우는 나는...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책이 던져주는 메시지에 반성하며 엄마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지는구나! 또 한번 반성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가졌다. 이 책뭐지? 내맘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어~~ 우리 애들이랑 같네... 더보기

엄마의 눈높이 연습
눈높이를 바꾸면 보이는 내 아이의 잠재력

다급한 엄마는 옆집 아이에게 눈을 돌리고,
현명한 엄마는 내 아이에게 눈을 맞춘다.
- 엄마의 눈높이 연습 中

초등고학년 딸아이와 초등저학년 아들을 키우는 나는...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책이 던져주는 메시지에 반성하며 엄마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지는구나! 또 한번 반성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가졌다.
이 책뭐지? 내맘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어~~ 우리 애들이랑 같네? 라며..너무 공감하며 읽어나갔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Chaper 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Chaper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Chap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Chaper 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Chaper 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목차를 보다보니, 내가 궁금한 거 먼저 읽게 되었다.
내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5가지
"부모는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를 투사하지 않고 자녀를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겐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 "

아이가 어릴때는 너는 나의 분신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아이가 클수록 나를 닮아가고 나랑 똑같이 생겼을때 더 그런 마음이 컸던거 같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독립적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존중해줘야한다는걸
그리고 나는 네가 아니라, 나는 너의 엄마다! 라는걸
좀 더 깨달아야 할듯하다.

그렇게 바라는 바를 가졌던 욕심을 내려놓으니 내 마음도 더 편해지고 아이와의 관계가 더 좋아졌다.
아이는 부모와는 다른 독립적인 한 인간이다. 존재 자체로 존중받을 때 자신의 본래 모습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부모의 바람은 부모의 삶에서 끝나야 한다. 부모의 고통 때문에 자녀의 세계를 망쳐서는 안된다.

1위는 사랑한다.
2위는 괜찮다, 수고했다. 힘들지?
3위는 고맙다.
4위는 미안해
5위는 보고싶다.

막상 알고보니 그리 어렵지 않은 말들인데 왜 그동안 하기 힘들었지?
가만 생각해보면 그건 아이의 잘못이라기보다 내 감정에 너무 치우쳐...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아이를 믿어주고
부모가 자신과 아이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아이의 마음이 달라지고, 아이는 마음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진다.
말과 행동이 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

초등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아이와의 대화가 어렵다. 아이를 엄마의 눈높이로 보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를 시도하는 법!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요즘 아이들의 마음은 뭐야?

정말 궁금했다.
아이가 어릴때보다 점점 커갈수록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게 중요하다는 걸!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닫기
엄마의 눈높이 연습 le**07 | 2019-10-25 | 추천: 0 |

두아들의 엄마,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인 지은이 윤주선님. 아이의 약점을 꾸짖기보다는 장점을 찾아 살려줘야겠다는 눈높이 육아 원칙을 가지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작가님의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chapter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chapter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 더보기

두아들의 엄마,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인 지은이 윤주선님.
아이의 약점을 꾸짖기보다는 장점을 찾아 살려줘야겠다는 눈높이 육아 원칙을 가지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작가님의 글이 마음에 와닿는다~

chapter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chapter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chapter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chapter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눈높이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고 부모는 지시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
부모 마음부터 다스리기.
마음의 에너지가 낮고 혼란스러우면 부모는 아이를 코칭 할 수가 없다.

우리는 왜 아이와 대화하지 않을까?
요즘은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느라 관계를 단절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고 있지만
우리의 사회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이끌어 줘야 한다.
가정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스마트폰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부모가 다해줄수록 아이는 나약해진다.

부모가 해결책을 제시하다 보면,
자녀는 자기 안에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는 것!!

부모는 아이의 어린 시절부터 현실에 맞춰 자신의 욕구를 조정하고
다른 사람과 타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온실 속의 화초는 나약하지만 햇빛과 비바람 속에서 자라는 풀은 강하다.
사랑하는 자녀는 비바람에 맞서는 강인한 풀로 키우자.
분명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5가지

1위, 사랑한다.
2위, 괜찮다 수고했다 힘들지?
3위 고맙다
4위, 미안해
5위, 보고 싶다.

아이는 보모와는 다른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존재 자체로 존중받을 때 자신의 본래 모습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감정만 조절해도 반은 성공이다.

자신의 감정을 수시로 잘 표현하도록 도울 것.
불필요한 감정을 처리하거나 잠시 내려놓을 방법을 함께 찾아볼 것.
처한 상황에서 감정이 적절한지 생각해보게 훈련할 것.
자신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도록 도와줄 것.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훈련할 것.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기

어른도 아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아이에게 말해보자.
너는 빛나는 존재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해.

나의 아이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존재이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공감하고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여 용감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히 아름답다.

내 아이의 자존감은 중요하다.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와 직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사랑해주기.
내 아이와 항상 눈높이를 맞추고 내 아이의 편이 되어주기.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들었는데 아이에게 꼭 항상 필요한 존재가 되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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