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인류 역사를 결정지은 치명적인 살인자

티모시 C. 와인가드 지음 | 서종민 옮김 | 커넥팅 | 2019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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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5447693(1135447691)
쪽수	704쪽
크기	155 * 225 * 40 mm /98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Mosquito: A Human History of Our Deadliest Predator/Winegard, Timothy C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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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우리의 밤잠을 괴롭히는 작은 모기와 인류의 역사!

2000년 설립 이래 빌 게이츠 부부가 세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한 해 동안 인간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생물을 밝히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동물 1위는 모기다. 비교적 최근인 우리 인류의 출현 이래 20만 년 동안 존재했던 1,080억 명의 인류 중 약 520억 명의 목숨을 모기가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모기 그 자체가 치명적인 생물인 것은 아니다. 모기가 옮기고 다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질병들 때문에 위협적이다. 그 바이러스와 질병들은 모기가 아니었으면 인류에게 전염되지 못하거나 광범위하고 주기적인 확산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모기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살인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모기』에서 티모시 C. 와인가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몽골 제국 등 시대를 호령한 제국들이 어떻게 모기로 인해 흥망성쇠를 겪었는지, 이후 대항해시대로 인해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모기가 퍼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생기게 된 오늘날 인류 역사의 변화까지 모기가 우리 인간의 역사에 준 영향을 모두 정리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가 흔히 보는 사소한 것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티모시 C. 와인가드

(Blake J. Harris)

티모시 C. 와인가드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콜로라도 그랜드정션의 메사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하키 팀의 헤드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와인가드 박사는 캐나다군과 영국군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군사역사학과 원주민 연구에 관하여 본 책을 포함한 다섯 권을 전 세계에 출간했다.

역자 : 서종민

뉴욕 주립대학교 국제 정치학,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헤르만 지몬 프라이싱 : 가격이 모든 것이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쓸데없는 걱정과 이유 모를 불안에서 벗어나는 52가지 방법》, 《어떤 질문은 당신의 벽을 깬다 : 세상을 바꾼 혁신가들이 던진 질문들》, 《이슬람의 시간 : 이슬람의 역사, 종교, 정치 제대로 이해하기》, 《알랙산더 해밀턴 : 현대 자본주의 미국을 만든 역사상 가장 건설적인 정치가》, 《피렌체: 피렌체 회화와 프레스코화 1250-1743년》, 《아기 강아지의 비밀 생활 : 강아지 육아 초보들에게 꼭 필요한 반려 교과서 (반려인 클래스 시리즈 1)》, 《이슬람 테러리즘 속 이슬람》,《군주론》이 있다.

서론
1장. 위험한 쌍둥이: 모기와 질병
2장. 적자생존: 열병의 악마와 미식축구 그리고 겸상적혈구 안전장치
3장. 얼룩날개 장군: 아테네부터 알렉산드로스까지
4장. 모기 군단: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
5장. 완고한 모기들: 신앙의 위기와 십자군
6장. 모기떼: 칭기즈 칸과 몽골 제국
7장. 콜럼버스의 교환: 모기와 지구촌
8장. 우연한 정복자: 아프리카 노예와 모기의 아메리카 대륙 합병
9장. 길들임: 모기가 만든 풍경과 신화 그리고 아메리카의 씨앗
10장. 나라의 악당: 모기와 대영제국의 탄생
11장. 질병의 도가니: 식민지 전쟁과 새로운 세계 질서
12장. 양도 불가능한 모기들: 미국 독립 혁명
13장. 모기 용병: 자유의 전쟁과 아메리카 대륙 편성
14장. 명백한 운명의 모기: 목화와 노예, 멕시코 그리고 미국 남부
15장. 우리 본성의 악한 천사: 미국 남북전쟁
16장. 모기 정체 밝히기: 질병과 제국주의
17장. 내 이름은 앤, 당신을 만나고 싶어 죽겠어요: 제2차 세계 대전과 닥터 수스 그리고 DDT
18장. 침묵의 봄과 슈퍼버그: 모기 르네상스
19장. 현대의 모기와 모기 매개 질병: 과연 모기는 멸종의 문턱에 서 있는가?
결론

감사의 말
참고문헌
NOTE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사이언스, 이코노미스트, 네이처 등 주요 언론 극찬

2000년 설립 이래 빌 게이츠 부부가 세운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한 해 동안 인간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생물을 밝히는 연례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동물 1위는 모기다. 여러 전문가들의 조사에 따르면 모기가 유발한 질병으로 생긴 사상자 수는 적게는 연간 100만 명에서 많게는 300만 명으로 추산됐다. 모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한 원인이다. 통계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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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노력이나 행동없이 당장 굴레를 벗어난다는 것은 허상일뿐 ma**o1983 | 2019-11-18 | 추천: 0 |

TV를 열심히 보던 초등학교 시절, 끔찍한 뉴스를 접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했던 김성찬 씨가 급성 말라리아에 걸려 운명을 달리했다는 것이다. 도전 지구탐험대 프로그램은 인디아나 존스처럼 오지를 탐험하고 도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후 오지에 가는 모든 연예인들은 말라리아 예방 주사를 최소 2주일 전에 접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이 병의 발생 원인은 오지에 말라리아라는 모기가 있다, 그 모기가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티모시 C 와인 가드 박사의 모기라는 책을 읽은 후, 내... 더보기

TV를 열심히 보던 초등학교 시절, 끔찍한 뉴스를 접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했던 김성찬 씨가 급성 말라리아에 걸려 운명을 달리했다는 것이다. 도전 지구탐험대 프로그램은 인디아나 존스처럼 오지를 탐험하고 도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후 오지에 가는 모든 연예인들은 말라리아 예방 주사를 최소 2주일 전에 접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내가 알고 있는 이 병의 발생 원인은 오지에 말라리아라는 모기가 있다, 그 모기가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티모시 C 와인 가드 박사의 모기라는 책을 읽은 후, 내가 가진 지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 말라리아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았으면 한다.

말라리아의 무서움

말라리아를 알기 위해서는 모기라는 동물에 대해 심도 있게 알 필요가 있다. 지구상에서 인간을 제일 많이 죽인 동물은 모기이다. 모기들이 살육한 인간의 수는 약 72만 명이고 그 뒤를 추격하는 2위는 분별 있고 현명한 호포 사피엔스로 약 47만 명의 동종을 살육했다.

지구상에서 인간의 살육한 압도적인 1위는 모기이다.

모기들이 어떻게 인간들을 대량으로 살육을 하였을까? 그 원인을 찾아보면 "균"을 옮겨서 사람들을 살육을 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이 말라리아라는 병이었다. 말라리아에 대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정보는 말라리아모기에 의해 인간에게 균을 옮긴다는 것이었다. 정확한 정보는 말라리아는 모기가 주체가 아니라, 옮겨주는 수단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말라리아 기생충은 정교한 신호체계를 이용해 순서와 타이밍을 맞추며, 모든 증상은 일정한 주기에 딱 맞추어 발생한다. 무성형으로 새롭게 증식한 이 기생충들은 우리의 혈액 속에 모기를 유도하는 신호 화학물질을 흘려보내 모기에 물릴 확률을 극적으로 높인다. 감염된 인간이 모기에 물리면 기생충의 생활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기생충 세포들은 모기의 뱃속에서 암수 구별이 있는 생식 세포로 분열한 뒤 빠르게 유성생식에 돌입하여 실 형태의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고, 이렇게 탄생한 다음 세대 기생충들은 모기의 소화기 밖에서 나가 침샘으로 들어가서 모기의 흡혈 횟수를 교묘히 늘리기도 한다. 모기의 항응혈제 분비를 억제시커서 한 번 물었을 때 흡협하는 양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모기가 필요한 만큼의 피를 덜기 위해서 더 자주 흡혈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말라리아 기생충들은 전염과 생식, 생존의 확률과 범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정말이지 놀라운 진화적 적응 사례이다.

페이지 41쪽

말라리아라 기생충의 놀라운 적응력이 무서운 것은 사람몸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하여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말라리아가 사람 몸에 침범하는 Route

말라리아 질병을 걸린 사람들은 처음 1~2주간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다, 병에 걸린 사람들은 잘 모르고 일상생활을 한다. 말라리아는 처음 1~2주가량, 당신의 간에서 변태하고 증식을 한다. 그 후 혈관을 침투하여 적혈구의 외벽을 뚫고 들어가 헤모글로빈을 들이 커 뒤 혈구 내부에서 또 한 번의 변태와 증식 주기를 거친다.

불어난 적혈구는 결구 파괴되면서 두 가지 형태로 분열한 기생충들을 ˿어 내는데 한 형태는 곧장 다른 건강한 적혈구들을 공격하고, 다른 하나는 '무성' 기생충은 혈관을 따라 유유히 떠다니면서 다음 모기가 자신들을 데려가 주기를 기다린다. 그 후 말라리아에 걸리 사람들의 걸린 증상들을 상세히 보면

오한과 41도가 넘는 고열이 주기를 따라 차례대로 닥치면 당신을 위중한 상태로 몰아간다. 말라리아 증상 주기가 반복되기 시작하면 꼼짝없이 앓아누울 수밖에 없으며, 당신의 운명은 기생충의 수중에 놓인다. 당신은 고통에 차 무력해진 채 땀에 푹 젖은 침상 위에 엎드려 경련을 일으키고 헛손질하고, 저주하고, 신음한다. 비장과 간이 비대해진 게 뱃가죽 위로도 드러나고, 피부는 누런 황달로 얼룩지고, 발작적으로 구토를 한다. 뇌를 녹여버릴 것 가트온 고열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해 소 치솟고, 그때마다 당신의 적혈구들은 증식된 기생충들을 뿜어내고 그 기생충들에게 잠식당한다

페이지 41쪽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말라리아라는 병에 대해 친숙하지 않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걸리는 병이라는 것만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책에서 언급을 한대로 말라리아라는 병은 아프리카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현시대에서 모기도 비행기나 배를 통해서 충분히 수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가 정말 무서운 점은 2주 동안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후에 병에 발생하면 죽음의 길로 인도되는 것이다. 나는 그보다는 사람들이 말라리아 병이 발생하더라도 "관계없다, 상관없다"라는 마인드로 병원에 가지 안 불들에게 관심이 많다. 젊은 세대들의 경우, 고열이 발생하면 병원을 가지만, 50대 이상인 분들은 고열이 발생하더라도 재빨리 병원을 가지 않고 병을 키우는 상태가 많이 발생한다.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물론 현재까지 완벽한 치료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말라리아를 대항하기 위해서 인간이 한 일은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해 모기라는 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찾아보게 되었다

말라리아를 대항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링컨일 것이다. 링컨은 남북전쟁을 통해 흑인 노예해방을 이룬 대통령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존경받고 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북부의 흑인 노예들이 힘을 합쳐서 이겼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라리아 치료제를 북부가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겼다고 한다.

페이지 496쪽 : 퀴닉 비축량이 많앗던 북부 연방은 이를 무기 삼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실 퀴닉의 경우 오늘날 밝혀졌지만, 말라리아의 억제제일 뿐 치료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후에 말라리아를 박멸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 DDT였다. 이 DDT의 경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화학자들이 처음 합성한 물질로, 강력한 모기 살충제였던 것이다. 어릴 때 모기 박열 하기 위해 모 기차들이 뒤를 따라 간 기억이 있을 있을 것이다. 하얀 연기가 DDT였던 것이다.

모기를 박열하기 위해 개발한 DDT

DDT로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였으나, 모기도 역시 진화를 하게 되었다. 모기는 퀴닉과 DDT에 대한 내성을 생긴 것이다. 2008년 캄보디아에서 아르테미신으로 만든 신약에 대한 내성을 가진 모기가 발견이 되어 더 이상 이런 치료법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도 증명이 된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호모 사피엔스들이 아니었다. 과학의 기술 발달로 인해 이제는 유전자 편집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고 상용화되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이런 유전자 편집에 대한 찬반이 많다.

유전자 편집을 반론하는 쪽은 인간과 모기가 전 지구적 생태계와 생물권의 일부이며, 그 생태계가 생물권의 자연적이고 살아 숨 쉬는 견제와 균형의 체계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평등과 정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유전자 편집을 통해서라도 모기를 박멸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108개국 40억 명의 사람이 모기 매개 질병에 걸릴 위험에 놓여있다. 우리 선조들이 잘 보여 주었듯, 모기와의 싸움은 언제나 생사와 달린 문제라는 것이다.

뚜렷한 정답은 없지만 모기와 같이 적응하면서 지금처럼 살 것이냐? 아니면 완전 적으로 보고 싸울 것이냐?라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그냥 우리는 말라리아에 대표되는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는 점만 인식하고 있다.

모기를 통해 내가 배운 점

역사를 다루면서 통찰력이 있는 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총 균 쇠, 사피엔스 등 역사 책을 있지만, 모기라는 동물 매체로 새로운 관점에서 시작하는 책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모기라는 책은 기존의 틀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나는 모기라는 책을 어떻게 보면 총. 균. 쇠에서 균 부분,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점에서 많이 흥미로웠고 배울 점도 많았다.

역사상 라이벌이 있다면, 서로 싸우면서 발전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축구에 매시와 호날두처럼...모기는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동물이지만, 다른 동물도 멸종시키기도 하였다. 이런 모기 덕분에 인간의 유전자는 변형을 하였고 끓임 없이 싸움을 하는 것이다. 즉 인간이든 모기든 변화에 대한 적응을 빨리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덮고 난 후에 든 생각이 한없이 작아지는 나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역사는 우연에 의해 이루워 진다라고 말을 많이 한다. 물론 이 말은 사피엔스에 나온 말이다. 하지만 모든 역사에서 발생하는 싸움이 정말 우연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해롭게 하는 동물 때문에 인위적인 유전자 변위를 하는 것도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점도 생겼다.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이런 류의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솔직히 고백을 하면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별로였다. 모기에 너무 끼워 맞혀서 책을 출판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2번째 읽었을 때 좁은 나의 관점이 보였고, 작가인 티머시 C 와이드가 대단해 보였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역사는 모기에 의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자유와 생존을 위해 끓임 없이 싸움을 하였고 적응을 하였다는 것이다. 지구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은 먼지일지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적응력을 가진 동물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감명이 깊었다. 그래서 모든 분들에게 작가의 말을 빌려 이 말을 전하고 싶다.

아무런 노력이나 행동 없이 그 굴레를 당장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허무맹랑한 꿈일 뿐이다. 어쨌든 우리 모두 여전히 여기에 있으니 말이다.

"모기 649쪽"

1. 토론 해 볼 거리

1) 아무런 노력이나 행동없이 그 굴레를 당장 벗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아니면 단지 불평만 하고 있는지요? 당신이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으면 토론해 보았으면 합니다.

2) 책에서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유전자 편집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당신은 유전자 편집에 대해 찬성하는지요? 아니면 반론하는지요? 당신의

생각에 대해 토론을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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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du**hrrj | 2019-11-05 | 추천: 0 |

모기가 인간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쳐왔는가에 대한 통찰, 티모시 C. 와인가드의 '모기'. 저자는 책에서 모기 그 자체가 치명적인 생물인 것은 아님을 강조한다. 분명 모기는 굉장히 다양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질병들 을 옮기고 다니기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그 모든 바이러스와 질병들은 모기가 아니었으면 인류에게 전염되지 못하거나 광범위하고 주기적인 확산이 불가능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모기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살인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전문가들은 매년 모기로 인한 질병으로 100만 명,... 더보기

모기가 인간의 역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쳐왔는가에 대한 통찰, 티모시 C. 와인가드의 '모기'.
저자는 책에서 모기 그 자체가 치명적인 생물인 것은 아님을 강조한다. 분명 모기는 굉장히 다양하고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질병들 을 옮기고 다니기 때문에 위협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그 모든 바이러스와 질병들은 모기가 아니었으면 인류에게 전염되지 못하거나 광범위하고 주기적인 확산이 불가능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모기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살인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전문가들은 매년 모기로 인한 질병으로 100만 명, 많게는 3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한다. 말라리아를 비롯해 수많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질병을 전달하는 모기는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살인자이자 인류의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 티모시 C. 와인가드는 이 작지만 치명적인 모기에 주목하였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기가 결정지은 인류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해 전해준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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