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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평전

안도현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06월 09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0개 리뷰쓰기
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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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02769(1130602761)
쪽수 456쪽
크기 140 * 215 * 30 mm /73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백석을 흠모하던 시인 안도현, 백석의 삶을 복원해내다!

시대를 막론하고 절대적이고 폭넓은 영향의 끼친 백석의 생애를 담은『백석 평전』. 스무 살 무렵부터 백석을 짝사랑하고, 어떻게든 ‘백석을 베끼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안도현 시인이 백석을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서 그의 생애를 복원해냈다. 백석의 어투, 시어는 물론 시를 전개하고 마무리 짓는 방식과 세계에 반응하는 시인으로서의 태도까지 닮아보려고 했다는 안도현 시은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백석의 생애와 관련된 사실들을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재구성한다.

책에는 백석이 어떤 계기로 시를 쓰게 되었는지, 그가 일본에서 유학하며 습작할 때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 유년의 시절부터 장학생으로 떠난 일본 생활, 백석의 생을 관통한 사랑이야기까지 백석의 전 생을 보여준다. 마치 소설처럼, 혹은 작품세계에 대한 분석적 연구처럼 백석의 생으로 끌어들이며, 안도현 특유의 시인적 직관과 통찰, 품격 높은 상상력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더불어 백석의 시와 산문에 드러나 있는 내용과 그의 실제 행적을 비교하여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으며, 지나치게 과장되었거나 풍문으로만 떠돌던 백석의 연애담과 결혼생활과 관련된 사실까지 정리했다. 저자가 직접 작성한 백석 연보, 백석이 일생동안 기차를 이용해 다녔던 길들을 보여준 지도 등을 통해 이해를 더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백석의 생애와 문학 세계에 대한 부분적 조명은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시도된 바 있었지만, 전체적인 통찰은 이번 안도현 시인이 처음이라고 한다. 백석에 대한 슬픔과 애착을 내내 마음속에 품고 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평전이라는 내용답게 두꺼운 분량임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이야기들이 백석의 생을 다시금 돌아보고 음미하도록 이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안도현 저자 안도현安度?은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국문과 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동아일보 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등을 냈다.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백석시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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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귀향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
오산학교 시절
소월과 백석
아오야마 학원으로 유학을 가다
일본에서의 문학수업
<조선일보>와의 인연
광화문의 3인방
실비 내리는 어느 날
시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100부 한정판 시집 『사슴』
『사슴』은 문단에 던진 포탄
통영, 통영
진주에서 노래하고 술 마신 밤
함흥으로 떠나다
『사슴』을 보는 또 다른 눈
백석 시의 영향을 받은 시인들
함흥에서 만난 자야
친구 신현중의 놀라운 배신
중일전쟁의 틈바구니에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최정희와 노천명과 모윤숙, 그리고 사슴
삐걱거리는 함흥 시절
뛰어난 《여성》지 편집자
화가 정현웅
나는 만주로 떠나련다
북방에서
권태와 환멸
측량도 문서도 싫증이 나고
흰 바람벽이 있어
압록강이 가까운 안둥 세관에서
시의 잠적
해방된 평양에서
38선을 넘지 않은 이유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전쟁과 번역
동화시의 발견
공격적인 아동문학 평론
학령 전 아동문학 논쟁에 휘말리다
살아남기 위하여
붉은 편지를 받들고 관평의 양을 키우다
평양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삼지연 스키장 취재기
남으로 보내는 편지
그리하여 사라진 이름
시인의 죽음

책 속으로

1980년 스무 살 무렵, 백석의 시 「모닥불」이 처음 내게 왔다. 그때부터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다. 사회과학적 열정과 기운이 문학을 견인하던 당시에 백석의 시는 내가 깃들일 거의 완전한 둥지였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집회에 참가해서 구호를 외치다가 돌아와 쉴 곳도 그 둥지였고, 잃어버린 시의 나침반을 찾아 헤맬 때 길을 가르쳐준 것도 그 둥지였다. _‘서문’에서

어린 백석은 수업시간에 경의선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에게 다가올 미래를 꿈꾸고 있었다. 의선 기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평양이 멀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30년간 백석을 짝사랑해온 시인 안도현이 완성한
우리시대 최고의 평전!

백석의 첫 시집 『사슴』은 1936년 1월 20일, 100부 한정판으로 출간되어 세상에 선을 보였다. 백석은 “한 권의 시집을 실로 한 개의 포탄을 던지는 것처럼 새해 첫머리에 시단에 내던졌다.”(김기림) 백석의 시집을 구하지 못한 윤동주는 “도서관에서 『사슴』을 겨우 빌릴 수 있었다. 시집을 빌리자마자 그는 그 자리에서 필사를 하기 시작했다.” 백석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시인이라 할 수 있는 신경림은 “내가 시를 좋아하게 된 것도 실은 백석 시인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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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 평전 js**55 | 2019-12-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시인 안도현이 백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데 이 책을 쓴 걸 보니 그런가보다. 백석 시와 해설, 당시 상황, 삼팔선이 그어진 후 북한에서의 생활과 발표한 시들도 실려있다. 북한체제 하에서는 시다운 시를 쓰지 못하고 강제노동에 시달렸다니 안타깝다. 북의 체제에 무조건 따르는 시는 쓰기 싫으니 동시를 지으며 시를 쓰고 싶은 욕구를 체우려 했으나 맘대로 되지 않았다. 동시도 아무것도 못 쓰게 감시의 대상이 된 듯하다.   백석 시에 사투리가 심하지만 백석 자신은 표존말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영어선생님이나 조선일보 ... 더보기
  • 백석평전 to**to4335 | 2016-05-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백석시인에 대한 저자 안도현의 깊은 애정이 한 가득 담겨져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책이다. 시인 백석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못한데 백석평전을 읽으며 미처 몰랐던 백석 시인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백석은 토속적이고 향토색이 짙은 토속적이고 향토색이 짙은 서정시에 썼으며 그의 시에는 방언이 자주 사용되었고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솔직히 쉽게 읽을 수 있는 시보다 어렵다는 느낌을 주는 시가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함께 글을 읽는 분들을 통해 백... 더보기
  • 백석 평전 ta**901 | 2016-03-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길상사에 대해서는 그저 법정 스님이 계시던 절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삼 년 전 같이 간 선생님으로부터 길상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길상사는 본래 대원각이라는 고급 요정이었다. 그런 요정을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감명 받은 주인 김영한 여사가 요정을 통째로 시주해 절로 만들었다. 김영한 여사는 백석 시인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자야’라는 애칭을 백석 시인이 붙여줬다고 한다. 부끄럽게도 그때서야 백석 시인에 대해 알게 됐다. 길상사를 둘러보고 와서 백석 시인을 검색해봤다. 백석 시인의 헤어스타일이 ... 더보기
  • 백석평전 yh**in203 | 2015-11-2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시인의 평전 백석평전 안도현 다산책방   2015.1.13.   시인이 쓴 시인의 평전. 퍽 낭만적이다. 거기에 백석이란 인물이 내뿜는 형용하기 힘든 오라는 이 낭만을 더욱 부추긴다. 백석이란 이름을 떠올릴 때면 흰 눈이 생각난다. 그냥 눈이 아니라 북국의 산과 언덕을 덮은 새하얀 눈, 눈발은 그쳤지만 어떤 생명체도 소리 내지 않는 고요함, 적막한데 춥지는 않다. 그 풍경 가장자리에 눈 덮인 초가에서 빨간 불 피워놓고 둘러앉아 국수를 먹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석이란 이름은 고고함의 다른 표현... 더보기
  • 백석 평전 su**est | 2015-05-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백석이라는 시인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하는 게 맞다. 그의 특이한 머리 모양이 드러난 사진 몇 장과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 한 편, 길상사 등 '백석'하면 떠오르는 몇 개 단어가 있긴 했었다.  이 책은 안도현 시인이 스스로가 '백석'의 시정신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는 고백록이자, 갑자기 일어난 백석 평전의 난립을 재정비하는 연구서이자, 소설 같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었던 불운한 시대의 시인을 그리며 그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아리따운 평전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파도치듯 너울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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