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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에세이

조지 오웰 지음 |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사 | 2010년 09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0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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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4238(8984314234)
쪽수 478쪽
크기 153 * 224 * 30 mm /68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y I Write/Orwell, Georg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이해자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만나다!

20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장편소설 <동물농장> 등을 창작한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날카로운 통찰, 특유의 유머, 통쾌한 독설로 유명한 저자의 에세이 중 가장 빼어나면서도 중요한 29편의 에세이를 엄선한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림을 줄 만한 에세이만을 담아냈다. 서평과 칼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가 부랑생활을 체험한 이야기를 써서 가장 처음 발표한 <스파이크>를 출발점으로, 마지막으로 저술한 <간디에 대한 소견>까지 쓰여진 순서대로 엮었다. 타인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감으로써 그가 볼 수 없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전생애에 걸쳐 인습과 관성을 거부한 저자의 독특한 삶과 사유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인간'에 대한 경이로운 성찰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습과 관성을 거부한 삶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 생각을 틔운 저자의 에세이선집이다. 21편의 에세이는 우리나라에 초역된 것이다. 인간의 모순적이고 비이성적 행태를 인정하면서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깨달음을 얻게 된 사건뿐 아니라, 스스로 삶의 전환적 순간이라고 고백한 사건이 담겨져 있다. 에세이마다 그것이 쓰여졌을 때의 저자의 근황에 대한 역자의 설명을 덧붙였다. 세세한 연보도 실어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조지 오웰 영국의 작가·저널리스트.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 아편국 관리였던 아버지의 근무지인 인도 북동부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첫돌을 맞기 전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인 세인트 시프리언스(예비학교)와 이튼(사립학교)을 졸업한 뒤 대영제국의 경찰간부로서 식민지 버마에서 근무(1922~1927)한다. “고약한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경찰직을 사직한 뒤, 자발적으로 파리와 런던의 하층 계급의 세계에 뛰어들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르포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생활』(1933)을 발표한다. 1936년은 오웰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인데, 그해 잉글랜드 북부 탄광촌을 취재하여 탄광 노동자의 생활과 삶의 조건 등을 담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7)을 썼고, 스페인에 프랑코의 파시즘이 발흥하자, 공화국편 민병대 소속으로 스페인내전에 참전하여 르포 『카탈로니아 찬가』(1938)를 펴내면서, 자신의 예술적?정치적 입장을 정리해나간다.
오웰의 대표작은 인생 후반기에 집필한 『동물농장』(1945)과『1984』(1948)이지만, 그 두 소설은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생계를 꾸리기 위해 엄청난 양의 글을 쓴 그의 저술 중에서 빙산의 일각이라 할 만큼 적다. 오웰은 생전에 11권(소설 6권, 르포 3권, 에세이집 2권)의 책을 낸 것 말고도 수백 편의 길고 짧은 에세이를 썼는데(서평과 칼럼 등을 포함해서다) 그의 에세이는 예리한 통찰, 특유의 유머와 통쾌한 독설로 유명하다. 이 책 『나는 왜 쓰는가』는 수많은 오웰의 에세이 가운데 가장 빼어나면서도 중요한 29편의 글을 역자가 뽑아 묶어낸 것으로, 전 생애에 걸쳐 인습과 관성을 거부한 작가 조지 오웰의 독특한 삶과 사유를 이해하는 데 소중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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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한중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번역자.
역서에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울지 않는 늑대』, 『인간 없는 세상』, 『글쓰기 생각쓰기』, 『작은 경이』 등이 있다.

목차

스파이크 The Spike (1931/04)
교수형 A Hanging (1931/08)
코끼리를 쏘다 Shooting an Elephant (1936/가을)
서점의 추억 Bookshop Memories (1936/11)
스페인의 비밀을 누설한다 Spilling the Spanish Beans (1937/07, 09)
나는 왜 독립노동당에 가입했는가 Why I Joined the Independent Labour Party (1938/06)
마라케시 Marrakech (1939/12)
좌든 우든 나의 조국 My Country Right or Left (1940/가을)
영국, 당신의 영국 England Your England (1940/12)
웰스, 히틀러 그리고 세계국가 Wells, Hitler and the World State (1941/08)
스페인내전을 돌이켜본다 Looking Back on the Spanish War (1942/가을)
시와 마이크 Poetry and the Microphone (1943/가을)
나 좋을 대로 As I Please (1944/01)
민족주의 비망록 Notes on Nationalism (1945/05)
당신과 원자탄 You and the Atom Bomb (1945/10)
과학이란 무엇인가? What Is Science? (1945/10)
문학 예방 The Prevention of Literature (1946/01)
행락지 Pleasure Spots (1946/01)
“물속의 달” “The Moon under Water” (1946/02)
정치와 영어 Politics and the English Language (1946/04)
두꺼비 단상斷想 Some Thoughts on the Common Toad (1946/04)
어느 서평자의 고백 Confessions of a Book Reviewer (1946/05)
나는 왜 쓰는가 Why I Write (1946/여름)
정치 대 문학: 『걸리버 여행기』에 대하여 Politics vs. Literature: An Examination of Gulliver's Travels (1946/09~10)
가난한 자들은 어떻게 죽는가 How the Poor Die (1946/11)
리어, 톨스토이 그리고 어릿광대 Lear, Tolstoy and the Fool (1947/03)
정말, 정말 좋았지 Such, Such Were the Joys (1947/05)
작가와 리바이어던 Writers and Leviathan (1948/03)
간디에 대한 소견 Reflections on Gandhi (1948/가을)

조지 오웰 연보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식사가 끝나자 주방장은 내게 설거지를 하고 남은 음식을 버리라고 했다. 음식쓰레기는 깜짝 놀랄 정도였다. 남은 음식을 부랑자들에게 주지 않고 버리는 건 고의적인 방침인 듯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나는 부랑자 중에 좀 잘난 체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았다. 그는 칼라와 넥타이 차림의 젊은 목수로, 연장 한 벌이 없어서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됐다는 이였다. 그는 다른 부랑자들과는 늘 거리를 좀 두었고, 스스로를 떠돌이 막일꾼이라기보다는 자유인에 가까운 사람으로 여겼다. 나는 구빈원 부엌에서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얘기를 해주고 내 생각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간과,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만든 제도에 대한 놀라운 성찰
인습과 관성을 거부하는 삶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생각을 틔운 작가
조지 오웰이 쓴 가장 빼어난 에세이 선집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한겨레출판이 올해 1월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펴낸 데 이어, 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을 묶은 『나는 왜 쓰는가』를 출간한다. 오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동물농장』(1945)과 『1984』(1948)이지만, 오랜 세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생계를 꾸려간 오웰은 엄청난 분량의 에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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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왜 쓰는가 ro**e | 2018-03-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오랫동안 회자되는 책은 역시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한번쯤은 읽어볼 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 책내용이나 책의 크기를 보고 있으면  이런 책을 꼭 구매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죽하면 차라리 고전을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죠.   묵직하고 큰 책임에도 구겨짐도 없이 깨끗하게 도착해서 더 느낌이 좋았네요.    이 책은 작가 조지 오웰의 날카로운 통찰과  특유의 유머, 통쾌한 독설이 고스... 더보기
  • 예로부터 '소한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거나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에는 어김없이 추위가 닥친다고 전해져 온다. 그러나 이번 겨울은 어찌된 노릇인지 소한 추위는 고사하고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상회하는 봄날씨만 연일 계속되고 있다. 난방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니 지갑이 얇은 서민들에게 이보다 더 반가운 일이 없을 테지만 겨울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겨울 한 철 장사인 스키장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오늘도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르고 화창한 날씨에 햇빛마... 더보기
  •   "우리는 너무 문명화되어 명백한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진실은 아주 단순한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남으려면 종종 싸워야만 하고, 싸우자면 자신을 더럽혀야 한다." 137p, 스페인내전을 돌이켜본다     작가 에릭 아서 블레어는 필명 조지 오웰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그의 소설 <동물농장>과 <1984>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읽혔다. 그는 생전에 11권의 책(소설 6권, 르포 3권, 에세이집 2권)을 냈다. 책이외에도 서평과 칼럼 등을 포함하여 수백 편의 에세이... 더보기
  • 80년 전 서평가의 충고   나는 왜 쓰는가 / 조지 오웰   조지 오웰은 영국식민지였던 인도의 관리집안에서 태어났다. 괜찮은 집안에서 태어나 이튼스쿨을 졸업했지만 졸업생중 유일하게 대학을 가지 않고 버마(미얀마)의 경찰간부 생활을 선택하면서 내면의 목소리에 눈뜨기 시작한다. 그 경험은 “ 교수형 ” 에서 비장함과 슬픔보다는 간결하게 묘사된다. “ 사형수는 도중에 있는 물웅덩이를 피하느라 살짝 옆으로 비켜갔다.(26P) ”   오웰은 자기 운명을 정면으로 돌파 할 시간이 조금 ... 더보기
  • 스파이크 나는 구빈원 부엌에서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얘기를 해주고 내 생각이 어떤지를 말해주었다. 내 말에 그는 당장 어조가 바뀌었다. 나는 내가 모든 영국 노동자 속에 잠들어 있는 주인 근성을 자극한 걸 알았다. 비록 다른 부랑자들과 함께 굶주려온 처징이지만, 그는 음식을 부랑자에게 주지 않고 버려야 하는 이유를 바로 알았던 것이다.(18p)    지배자의 논리에 익숙해지다보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귀에 들리는 논리에 세뇌되는 것은 아닐까. 종부세를 부자들이 반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종부세가 뭔지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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