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소득공제

푸른 눈의 목격자 오성인 시집

시인수첩 시인선 17
오성인 지음 | 문학수첩 | 2018년 10월 25일 출간
  • 정가 : 8,000원
    판매가 : 7,200 [10%↓ 8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400원 적립 [5% 적립] 안내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회원혜택] 우수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지금 주문하면 내일(19일,화)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927187(8983927186)
쪽수 160쪽
크기 123 * 196 * 22 mm /21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서른두 살의 시인이 소환하는 오월의 광주
‘슬픈 언어’의 결연함으로 어둠과 죽음이 도사리는
세상에 출사표를 제출한 오성인의 첫 시집

슬픔을 슬픔답게 다루는 시인이 있다. 슬픔의 언저리를 맴돌거나 서성이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는 시인이다. 오성인 시인, 그가 응시하는 슬픔은 어둠과 죽음에 기인한다. 관념적인 어둠과 죽음이 아니다. 구체적인 사건과 장소에서 비롯되어 그의 삶에 체화된 실재적인 어둠과 죽음이다. 오성인 시인은 공포와 절규에 버무려진 슬픔을 끌어당겨 눈과 코와 입술을 어루만지며 보듬는다. 그의 슬픔을 한데 그러모은 이 시집은 태아의 첫울음처럼 맹렬하다. 수 세월 응축된 기억과 상념이 터져 나온 까닭이다.
요즘 활동하는 젊은 시인들의 시가 현학적이거나 지나친 개성에 대한 강제로 독자와의 괴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면, 오성인 시인의 작품들은 우직한 정통적 시법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특히 오 시인은 광주민주화운동 이후의 세대이면서도 기꺼이 오월의 광주를 작품과 생활의 온몸으로 짊어지고 있다. 광주의 역사성을 우리 현대사로 이으려는 노력은 단순히 광주를 고향으로 하는 시인의 몫으로 치부될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로서 오월의 광주를 형상화해 내고 의미를 부여하는 시적 모험인 만큼, 값지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시인수첩 시인선’ 열일곱 번째 주인공인 오성인 시인은 앞서 출간된 열여섯 번째 시집 『햇살 택배』의 저자 김선태 시인의 제자이기도 하다. 2013년 『시인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해 차곡차곡 작품을 쌓아 온 그는 2018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으며 저력을 증명했다. 오래도록 머금었던 첫울음을 맹렬하게 터뜨린 만큼 그의 “시?의지” 또한 비장하다. 이에 이 시집을 해설한 이성혁 평론가는 “시인이 세상에 제출한 출사표”와 같다고 표현한다. “시에 닿”기 위해 오랜 시간 어둠과 죽음을 응시하며 기꺼이 고독을 끌어안은 그의 첫울음 같은 시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의 총서

총서 자세히 보기

저자소개

저자 : 오성인

1987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13년 『시인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2018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양림동·15
밤·17
나무깎이 인형·18
고구마·20
닭전머리·22
치약팩·24
종만이 아저씨·26
율정점(栗亭店)·28
잠사연가(蠶絲戀歌)·30
대인시장·32

2부
삭금 전어
갈치
떡전어
군평선이
숭어
인형
울음이 지나간 자리
간이역전 공중전화
me-too
닫힌 공간의 悲歌

3부
안장 도둑
대박복권가게 앞 풍경
암각(岩刻)
늦은 고백
파란 눈동자
포켓몬Go
키덜트(Kidult)
바닥에 대하여
9월 21일
어느 사내의 벽화
독(毒)

4부
못다 끓인 라면-파주 장애 남매 화재 사건
알란 쿠르디(Alan Kurdi)
발렌타인-뤼순 감옥으로부터의 편지
에밀레-용광로 청년에 대하여
위르겐 힌츠페터(Jurgen Hinzpeter)-푸른 눈의 목격자
슬픈 생일-김소형 氏
葬猫
8
비로소 봄
춘설
푸아그라

5부
리스컷트 증후군
패스워드 증후군
드레이크 방정식
어떤 모자에 관한
폼페이
석이(石耳)
죽은 시의 사회
퍼즐
고독사
펭귄마을
파도소주방

해설 | 이성혁(문학평론가)
비극의 기호와 ‘시?의지’

책 속으로

비극으로 더욱 옹골찬 비극을 빚다

그가 토해 내는 첫울음 같은 시어들은 짙은 어둠을 가르는 유성처럼 반짝이며 슬픔을 위무한다. 슬픔을 더듬는 그의 내면에는 ‘죽음’의 기억들이 맺혀 있다. “출사표” 격으로 시집 첫머리를 장식한 「양림동」은 가족사, 나아가서는 현대사에 묻힌 옛 기억을 호출한 시다. 어떤 부연도, 묘사도 없지만 이 시에서는 비릿한 피 냄새가 난다.

(……)

동족을 향해 차마 총을 겨눌 수 없어
피보다 더 빨간 낙인이 찍혀 개명한
할아버지와 영문도 모른 채 군대에서
방망이를 깎아야 했던 아버지, 불... 더보기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해당도서의 리뷰가 없습니다.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 글배우
    12,150원
  • 유귀선
    12,150원
  • 법륜
    13,320원
  • 이병률
    13,950원
  • 김영하
    12,150원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 법륜
    13,320원
  • 유귀선
    12,150원
  • 이병률
    13,950원
  • 윤정은
    11,700원
  • 강주원
    11,700원
더보기+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