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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강예린 , 이치훈 지음 | 반비 | 2012년 10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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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714497(8983714492)
쪽수 250쪽
크기 165 * 220 * 20 mm /50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독서실'이 아니다! 문화의 중심에 있는 도서관을 만나다!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도서관 산책자』. 최근 도서관은 새로운 문화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와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서관은 '독서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인문적 소양이 깊은 두 젊은 건축가가 특색있는 동네 도서관들의 다양한 매력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최신의 이슈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기 쉽지 않은 이슈들을 다루어 도서관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많은 책과 자료들들 탐독한 탄탄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제주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SF와 판타지 애호가를 위한 SF&판타지 도서관, 디지털 시대의 베이스캠프인 디지털 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정독도서관 등 각 도서관들이 가진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국내 도서관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서관 관련자들과 건축가들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도서관 100년 역사 속의 깊은 정보와 매력을 가득 담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책 곳곳에는 책과 도서관에 관한 매력적인 정보와 사색,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을 제시하여 도서관이 훌륭한 기행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도서관 건축에 대한 비평도 빼놓지 않았으며,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학 시절부터 다져온 인문적 소양과 문화적 감성을 토대로 독특한 관점으로 도서관을 산책한다.

저자소개

저자 : 강예린

저자 강예린은 인문학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젊은 건축가. 대학 시절부터 전공인 지리 외에도 인문, 사회과학의 다양한 책을 탐독했다.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지리를 공부하고 나니, 건축에 관심이 생겨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가 건축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로테르담의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 서울의 건축사사무소 협동원에서 실무를 익혔다. 전주 청소년자립생활관, 강남 보금자리 주택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면서 집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 ‘책의 집’인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공공성이 뛰어난 미국 뉴욕도서관, 편안한 분위기가 유명한 스페인 살라망카공공도서관을 발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생겨났다. 그 탓에 도서관을 보는 눈이 지나치게 높아져, 지금 경남 창녕에 짓고 있는 우포자연도서관(가칭)에 대한 고민거리가 많아졌다. 2010년에 이치훈과 함께 건축사사무소 S.O.A.(Society of Architectur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건축 일을 하는 틈틈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플래티넘 등급 유지에 힘쓰고 있다.

저자 : 이치훈

저자 이치훈은 도서관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유연한 플랫폼을 상상하는 젊은 건축가. 어린 시절부터 관심사가 다양해서 도서관에만 가면 미로 같은 서가에서 길을 잃었지만, 강예린과 달리 장래 희망만은 일관되게 건축가를 꿈꾸어왔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특히 경관과 도시 건축에 관심이 많아 석사 학위도 「경관 변화의 사회적인 조건에 관한 연구」로 받았다. 도시, 경관 분야의 공모전인 부산 중앙광장 현상 공모와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2010년에 강예린과 함께 S.O.A.를 설립한 뒤, 현재 전남 곡성 귀촌 가옥 등 다양한 건축 설계를 진행 중이다. 건축가로서 꿈이자 숙제이자 연구 대상이라고 여겨왔던 도서관을 경남 우포에 직접 설계하게 되면서, 생태 교육과 대안적인 삶의 공간이 되는 도서관을 짓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참척의 슬픔으로 도서관을 짓다 -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2장 도서관은 링크이다 - 광진정보도서관
3장 도서관은 도시와 함께 나이 든다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4장 자연 속에서 책을 누리는 집 - 숲속작은도서관, 관악산숲속도서관, 농부네텃밭도서관
5장 부천은 어떻게 도서관의 도시가 되었나 -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
6장 여행하는 책, 여행자의 책 - 달리도서관
7장 서고 없는 도서관은 가능할까 - 국립디지털도서관
8장 한 가지 장르로 도서관을 이루다 - 관악산시도서관, SF&판타지도서관, 사진책도서관
9장 대학도서관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 서강대학교 로욜라도서관
10장 어른들의 도서관이 필요할 때 - 정독도서관
부록
에필로그

책 속으로

여느 바쁜 아버지들처럼, 딸의 졸업식조차 챙기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타국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성장한 딸과 찍은 마지막 순간이란 사실은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아버지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뒤늦게라도 딸에게 성의를 보이고 싶다.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하던 아버지는 딸이 생전에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서대문구청에 도서관을 기증하기로 한다.(24쪽)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가꾸어가는 모습은 도시의 모든 환경들이 소비를 위해 재편되고, 공공성을 띤 공간들이 축소되어가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두 인문학적 건축가가 발로 걷고 마음으로 쓴,
특색 있는 동네 도서관 탐방기!

국내 최초의 근대적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구 부산부립도서관)의 역사가 약 115년가량 되었으니, 국내 도서관의 역사도 이제 한 세기가 지났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을 위한 도서관에서 시작해, 해방 후에 대학도서관들이 생겨나고, 이어 1970년대 들어 정독도서관으로 대표되는 공공도서관들이 곳곳에 지어지고, 2000년대에 들어와 어린이를 위한 ‘기적의도서관’이 생겨나기까지, 국내 도서관들은 시대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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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은 싱그러운 책 읽는 곳 [따뜻한 삶읽기, 인문책 55] 강예린·이치훈, 《도서관 산책자》(반비,2012)   - 책이름 : 도서관 산책자- 글 : 강예린·이치훈- 펴낸곳 : 반비 (2012.10.25.)- 책값 : 16000원     도서관은 싱그러운 책을 읽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싱그러운 책이 아니라면 굳이 도서관까지 찾아가서 읽을 까닭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싱그러운 책이 아닐 때에는 대여점에서 빌린다든지 여느 책방에서 사다 읽어도 될 테지요. 그러나, 싱그러운 책이 ... 더보기
  • 도서관 산책자 ia**2 | 2015-02-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도서관 산책자 두 책벌레 건축가가 함께 걷고 기록한 책의 집 이야기​ 강예린, 이치훈 지음 반비 ​ 이 책은 '건축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서관'에 대한 글이다. ​일종의 도서관 탐방기라고 해야할 것이다. 건축에 그다지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나여서 그런지, 다른 도서관에 대한 책 보다는 약간 지루하고 어려웠지만 사서나 도서관 관계자가 아닌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본 관찰기이기에 비교적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이야기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흥미롭기도 했다. 한 동네에서 ... 더보기
  • 나는 도서관을 무척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는 이동도서관의 혜택을 톡톡히 보았고,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많은 책과 만날 수 있었다. 두 도서관 모두 장서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어린 시절 잊지못할 책들을 만들어준 멋진 곳이다. 처음으로 책을 마음껏 빌릴 수 있었던 도서관을 방문하던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하고 있다.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수많은 책들로 가득찬 대학 도서관에서 시간날 때마다 책 여행을 하곤 했다. 수많은 활동들로 가득했던 대학 생활이지만,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는... 더보기
  • 대학을 졸업하고 시작된 방황의 원인 중 하나를 꼽으라면 ‘도서관’을 택하고 싶다. 캠퍼스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웅장한 도서관에는 내가 원하는 대부분의 책이 꽂혀 있었다. 읽고픈 책을 집어 들고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빈 책상과 의자를 찾아 드러누워 읽기를 수차례. 신선도 이런 신선은 없을 거라며 제법 뿌듯해 했었다. 졸업생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천국과도 같은 공간에의 출입이 금지됐다. 소정의 금액을 내고 출입증을 만들면 된다 하였다. 최근에는 적지 않은 예치금을 납부하면 도서의 대출도 가능하게 바뀌었단 소리도 들었다. 집에서 1시... 더보기
  •                                                  &nbs...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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