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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귀농총서 13
요시다 타로 지음 | 안철환 옮김 | 들녘 | 2004년 02월 09일 출간
노무현 前 대통령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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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5274145(8975274144)
쪽수 334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200万都市が有機野菜で自給できるわけ―都市農業大國キュ-バ·リポ-ト/吉田太郞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동유럽 어느 나라보다도 배급제도가 발달했던 쿠바가 1990년대 경제붕괴를 시작으로 소련의 붕괴와 1959년 혁명 이후 계속된 미국의 경제봉쇄라는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도시를 경작하는 방법이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조차 없이 맨손으로 시작한 도시농업은 10년이 지나자 220만 명이 넘는 도시가 채소를 완전히 자급하는 데까지 발전했다. 이 책은 쿠바의 도시 아바나가 정치.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날 생태주의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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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요시다 타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요시다 타로(吉田太郞)
1961년생. 일본 츠쿠바대학교 자연학부 졸업.
지금은 도쿄 산업노동국 농림수산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유기농업과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도쿄의 농정업무에 종사하는 한편, 주말엔 혼자서 개간한 사이타마 치치부의 산림에서 컴퓨터가 아닌 호미와 가래로 일을 하고 있으며, ‘업業’으로서의 농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할 촉매로서 ‘농農’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옮긴이 안철환,/b>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출판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도서출판 소나무에서 근무할 때 자연학교에 관한 책을 만들던 것이 인연이 되어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안산에서 4백 평의 텃밭을 일구는 한편, 주말농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사람을 위한 텃밭 가꾸기와 귀농자를 위한 실습도 돕고 있다. '희망의 밭을 일구는 사람들'(마가을, 1999), '도시 사람을 위한 주말농사 텃밭 가꾸기'(공저, 들녘, 2001), '자연의 빛깔을 닮은 장인들'(공저, 들녘, 2003)

목차

[출간에 즈음하며]
인류 미래의 희망, 쿠바의 친환경 유기농업

[들어가는 글]
세계가 주목하는 쿠바의 도시농업 / 시 면적의 40퍼센트를 농지로 바꾸어 유기농 채소를 지급하다 / 라틴아메리카 최고最古의 도시가 벌이는 새로운 도전 / 살사 리듬이 울려 퍼지는 아바나
칼럼 1 아바나 탄생 이야기

I. 식량위기를 극복한 쿠바의 도시농업

1. 미증유의 경제붕괴가 도시를 엄습하다
돈이 없어도 생계가 가능하나 유토피아 / 소련에 의존했던 가짜 유토피아 / 소련의 붕괴와 경제봉쇄라는 이중 충격 / 수입 식료품 부족과 국내 농업의 와해 / 10킬로그램이나 체중이 줄고, 영양부족으로 실명자가 속출하다 / 병에 걸려도 치료를 받을 수 없다

2. 시가지에서 농사짓는 시민들
일본계 2세가 경작하는 '일본인' 농장 / 오르가 씨가 회고하는 경제붕괴 당시 / 쓰레기 매립지를 실업자들의 협동조합농장으로 / 전직 교직원 부부가 시작한 협동조합농장

II. 생태도시로 거듭난 아바나

1. 군이 시작한 '프로젝트 X'
채소를 비타민제로 대신했던 시절 / 빈 깡통에도 채소를 키운다 / 중국계 전 장군의 아이디어 / 쓰레기장을 밭으로 바꾼 오가노포니코
칼럼 2 아바나 각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농업의 실태

2. 도시의 빈 땅을 밭으로 만들다
경작하는 시민에게 국유지를 빌려준다 / '도시농업 동호회'를 만들다 / 토지는 공공의 것, 경작하는 사람이 이용해야 한다 / 도시계획에서 도시농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3. 유기농업의 도우미, 도시농업 보급원
지식이 없는 시민에게 채소 재배법을 가르친다 / 도시농업의 선도 지역, 산타 페 / 풀뿌리 수준에서 유기재배 기술을 지도한다 / 분권화와 책임 / 종이는 없어도 텔레비전이 있다면

4. 농가에서 배우는 연구원들
도시농업을 튼튼하게 받쳐주는 두터운 연구진들 / 일선 현장에 선 연구자들 / 3만 이상의 농가가 세미나를 수강한다 / 농가와 연구자 간 의견 교환의 장, '도시농업 전국회의' / 농가와의 협동 연구에 기초한 도시농업진흥계획

5. 컨설팅 숍
지렁이 퇴비에서 묘목까지 시민에게 판매한다 / 국영에서 독립채산식 자립 운영으로 바꾸다 / 시민들을 위한 농업교육의 거점
칼럼 3 재래품종의 부활

6. 인기 좋은 채소직판장
달걀 30개가 두 달치 월급 / 전국적으로 1백 개 이상의 농민시장을 열다 / 농산물 판매 자유화를 ?h한 긴 여정 / 폭동을 계기로 시작된 유통개혁 / 채소 소비량의 반을 공급하는 직판장 / 직판장을 통해 염가로 채소를 공급한다 / 봉사와 기부의 문화

7. 위기를 구한 녹색약품
미국보다 더 앞선 의료복지 대국 / 수입 의약품을 대체한 허브 / 비상시 대안의료를 연구하던 국방군 / 동양의학의 전국적인 보급 / 근대의료와 전통의료를 통합한다

8. 도시농업의 다양한 기능
경기가 회복되어도 도시농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 관광객에게 유기농산물을 제공한다 / 식료품 생산, 환경개선, 고용창출 그리고 삶의 보람 찾기 / 도시농업으로 활력을 얻는 커뮤니티

III. 녹색 도시 만들기

1. 나의 녹화계획
국토 녹화에 국민의 반이 참가한다 / 전 시민이 1천2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 물자 부족을 보충하는 환경의식과 참여의식 / 폐비닐과 빈 깡통으로 묘목을 키운다
칼럼 4 쿠바의 사도, 호세 마르티

2. 수도 공원 프로젝트
수도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 / 수도 공원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다 / 알멘다레스 천정화 작전 / 유기농장 만들기와 삼림 복원 / 생태주의로 외화를 번다

3. 쿠바의 교통혁명
자동차 천국이었던 수도 아바나 / 중국에서 1백 만대의 자전거를 긴급 수입하다 / 시민의 아이디어로 타기 쉽도록 개량한다 / 경기가 회복되어도 자전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4. 원자력 발전에서 자연에너지로
완성되지 못한, 환상 속의 원자력 발전 / 자연에너지로 방향을 전환하다 / 태양열로 움직이는 산촌의 진료소 / 태양열판으로 산촌 학교 2천 곳에 전기를 공급하다 / 태양은 봉쇄할 수 없다 /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험장

5. 경제위기를 거꾸로 이용한 환경교육
연애편지를 쓰기 위해 벌이는 문맹퇴치운동 / 장애인교육에서 평생교육까지, 혜택받은 교육환경 / 경제위기를 계기로 시작된 환경교육 / 아이들의 창조성을 이끌어내는 환경 동호회 / 에너지 절약 운동도 환경교육에 활력을 준다

IV.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하여

1. 샌프란시스코의 도시농업
실업자들의 자력갱생운동 / 채소밭으로 변한 쓰레기장 / 텃밭을 활용한 농사 교육 / 커뮤니티 주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도시농업

2. 커뮤니티 해결법
미국과 영국에서도 주목받는 커뮤니티 / 구조개혁의 끝에서 되살아난 공상적 사회주의 / '서민의 비극'을 막는 사회자본 / 권위주의와 시장원리로는 서민의 비극을 피할 수 없다 / 커뮤니티에 근거한 사회개혁을 추진하는 쿠바

3. 커뮤니티 의료와 마을 만들기
상향식 마을 만들기 /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한 지역의료 / 고령화 사회에도 커뮤니티로 대응한다 / 커뮤니티의 면역력을 높이는 가족주치의 / 의사에게 요구되는 커뮤니티의 추천

4. 시민사회와 쿠바의 NPO
지방분권화의 추진과 관 조직의 재편
칼럼 5 지방분권과 군
경제위기 속에서 급성장한 NPO / 시민사회 활성화의 첨병, NPO / 관제 시민조직에서 NPO로 / 해외 NPO와의 연대를 위한 중개자 / 정부, 광제 거대 NPO, 시민 NPO의 동반자 관계
칼럼 6 쿠바의 NPO

5. 시장원리와 균형을 위해
소련식 단작 중시 경제의 파산 / 도덕성에 근거한 도우미 동원과 그 실패 / 고통이 따르지 않는 구조개혁 / 지켜야 할 사회주의의 이념

V. 21세기 도시의 미래, 원예화
1. 약진하는 세계의 도시농업
앞으로 식료품 수유의 반을 담당할 도시농업 / 실태조사를 통해 유엔도 도시농업에 주목한다 / 아프리카에서 동유럽까지 도시농업이 시민을 살찌운다 /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공헌하는 도시농업

[맺는 글]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학교와 공장의 인접지, 회사와 병원 그리고 주택가 옥상과 발코니에 이르기까지, 시내 한복판일지라도 빈 땅이면 어디에서든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그것도 모두 유기농업으로 말이다. 이러한 도시를 당신은 상상할 수 있는가? 아니면 꿈 같은 얘기에 불과하다고 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 지구에는 그런 도시가 존재하고 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가 바로 그곳이다.” 이는 2000년 9월에 영국의 이라는 잡지에 게재된 ‘유기 혁명’이라는 기사의 첫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약간은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쿠바의 도시농업... 더보기

출판사 서평

▶녹색의 게릴라, 쿠바가 벌인 “인류 역사상 최대의 실험”
― ‘지속가능한 도시’로 다시 태어난 ‘아바나’에서 인류의 미래를 본다
학교와 공장의 인접지, 회사와 병원 그리고 주택가 옥상과 발코니에 이르기까지, 시내 한복판일지라도 빈 땅이면 어디에서든 농산물이 생산된다. 풍차가 도는 유기농장을 소가 갈고, 차를 버린 사람이 자전거로 거리를 달린다. 생태주의자라면 머릿속으로 그려볼 법한 이상적인 미래상이 쿠바에서는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
1990년대에 쿠바는 상상을 초월하는 10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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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에서는 농업 장관의 급료가 450페소이고, 의사의 급료도 그것보다 낮은데 농민은 8백 페소이상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어째서 농사일을 하는 아랫사람이 저렇게 많은 돈을 가져가는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문적인 일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이 그런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럴 때 나는 이렇게 답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밭에서 10시간, 12시간 일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에어컨도 없는 실내에서 일한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한다면 얼마든지 돈은 지불하겠습니다'라고요.  &nb... 더보기
  • 아바나라는 곳이 어디인지도 몰랐다. 사실 단답식으로 암기하는 지식백과와 같은 지식들에는 젬병이다. 어느 나라의 수도는 어디다라는 퀴즈들은 나의 삶과 전혀 무관하다는 생각에서 이기도 하다. 거의 비슷한 시점에 두 개의 책을 소개받게 됐다. 이 소개라는 것이 누가 권했다라는 것이 아니고 이 글 저 글 혹은 영화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통해서 체게바라라는 인물을 접하게 된 것이고 또 하나는 환경단체의 활동 중에 아바나라는 곳을 접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책을 동시에 구입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 더보기
  • 눈부시게 아름답기만 한 햇살, 카리브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그 바람에 살살 흔들리는 야자 가로수. 중세로 돌아간 듯한 인상을 주는 중후한 스페인풍의 주택가와 지금도 굴러다니고 있는 1960년대의 미제 차들. 거리를 오가는 모주꾼의 미소를 머금은 상기된 표정들. 시끄럽게 떠들며 돌아다니면서도 호기심에 가득 차 있고, 그렇지만 예절 바르며, 때묻지 않고 맑기만 한 어린이들의 눈빛. 어느 거리를 가도 들을 수 있는 발랄한 살사의 리듬. (23쪽). 유토피아 같은 도시 아바나는 인류 미래의 밝은 희망으로 보입니다.... 더보기
  • 지금 쿠바의 모습을 태어나게 한 것은 아이러니하게 쿠바를 죽게할려고 한 조치들이었다. 소련의 붕괴, 미국의 경제 봉쇄,,이러한 조치들이 쿠바를 살리는 계기가 된다. 2만불을 외치고 있으며 개발논리가 지배하는 이 사회에서 진정한 삶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오묘하게 섞어들면서 쿠바가 지향하는 사회의 모습은 앞만은 보며 달려가는 우리에게 잠시 멈추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잠시 멈추고 지금의 우리모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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