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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7580(8972757586)
쪽수 5384쪽
크기 145 * 207 * 80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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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시리즈 전10권 세트.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상품구성
권수 도서명 저자 출간일 페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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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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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0 랭스턴 휴스 랭스턴 휴스 20151105 440 145 * 207 mm 보러가기
9 제임스 서버 제임스 서버 20150831 384 145 * 207 mm 보러가기
8 레이 브래드버리 레이 브래드버리 20150724 552 145 * 207 mm 보러가기
7 허먼 멜빌 허먼 멜빌 20150610 476 145 * 207 mm 보러가기
6 잭 런던 잭 런던 20150430 552 145 * 207 mm 보러가기
5 윌리엄 트레버 윌리엄 트레버 20150325 616 145 * 207 mm 보러가기
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20150127 504 145 * 207 mm 보러가기
3 몬터규 로즈 제임스 몬터규 로즈 제임스 20141231 676 145 * 207 mm 보러가기
2 플래너리 오코너 플래너리 오코너 20141212 756 145 * 207 mm 보러가기
1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20141006 424 145 * 207 mm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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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저자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Sait Faik Abasıyanık(1906~1954)는 오늘날 터키 문단에서 그들의 현대 단편소설사에 전환점을 찍은 선구자로 입 모아 지명하는 사이트 파이크는 전통적인 문학 이해의 틀과 서양 문학을 좇는 당시의 조류를 거부하며 스스로가 유행을 만든 작가이다. 이스탄불 남자고등학교 재학 중 아랍어 교사의 의자에 바늘을 올려놓은 일로 퇴학당하는 등 자유로운 기질이 다분했던 그는 1931~1934년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에서 수학, 여행을 했고, 이 시기의 보헤미안적인 삶은 그의 인생과 예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품 세계 모든 면에 영향을 준 유일한 작가로 꼽히는 당대의 문호 앙드레 지드처럼 사이트 파이크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작품 중심에 위치시켰다. 특히 그는 삶의 희열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이라 생각한 상류층은 배제하고 진솔한 자연인이라 여긴 서민층을 주요하게 다루었다. 공원 벤치에서, 술집의 흔들거리는 테이블에서, 필요한 경우 무릎을 책상 삼아 어디서든 자유롭게 글을 쓴 그는 거리의 서민 사이에 섞여 그들을 관찰해 작품 속에 녹였고, 때로 직접 작품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일상의 평범한 소재들을 자신만의 매력적인 문체로 풀어냈다. 그의 유지를 기려 제정된 ‘사이트파이크문학상’은 오늘날 터키의 가장 유수한 단편문학상으로 꼽힌다.

저자 : 플래너리 오코너

저자 플래너리 오코너Flannery O’Connor(1925~1964)는 스물다섯 살에 루푸스병으로 자신이 얼마 살지 못할 것임을 알았지만 이후 12년을 끈질기게 살아 내어 장편소설 두 편과 단편소설 서른두 편만으로 문학사에 깊은 자취를 남겼다. 고향에서 은둔하며 걷지 못할 지경이 되어서도 집필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 같은 확고한 작가 정신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20세기 미국 소설의 가장 독창적이고 강력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신앙이 맹위를 떨친 미국 남부 출신의 독실한 가톨릭교도였던 오코너는 그러한 특수한 정체성을 작품 속에 탁월하게 녹여 냈다. 그러나 가톨릭 작가로 한정되기를 거부하며 자신의 종교적 비전과 믿음을 인류 전체의 메시지로 승화시켰다. 인간 실존의 모순과 부조리, 허위와 위선을 해학적인 언어로 그려 냄으로써 극적인 재미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과 독자들에게 강렬한 구원의 순간을 체험하게 했다. 오코너의 구원은 무자비한 폭력이나 돌연한 죽음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압도적으로 나타나는데, 그녀가 만들어 낸 그로테스크한 비극의 세계는 지난 몇십 년 동안 놀라운 만큼 무수한 평론을 낳았고 대중적으로도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첫 장편소설 『현명한 피』는 소위 ‘남부 고딕’ 장르를 정의하는 미국 소설 중 하나가 되었다. 그녀의 생존 시와 사후에 걸쳐 세 차례의 오헨리상을 수상,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상과 『단편소설전집』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자 : 몬터규 로즈 제임스

저자 몬터규 로즈 제임스Montague Rhodes James(1862~1936)는 H. P. 러브크래프트부터 프리츠 라이버, 스티븐 킹까지 20세기의 공포소설 작가들은 모두가 M. R. 제임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고 그의 방법론을 자신의 작품에 접목시켜 왔다. 그는 소설가라기보다 일생을 케임브리지란 상아탑에서 지낸 명망 높은 서지학자로, 중세의 필사본 목록, 구약 외경, 초기 교부의 저작, 위경, 중세 수도원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올렸다. 또한 빅토리아 시대가 저물고 역사와 문화 전반을 모더니즘이 지배하던 20세기 초 영국의 복고주의자이기도 하다. 오늘날 이른바 ‘제임스풍’ 공포소설로 불리는 그의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단편들은 당초 케임브리지의 지인들을 즐겁게 해 주고자 쓴 이야기로, 영국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마지막 빅토리아 시대 교양인으로서의 그의 삶과 사상을 투영시킨 것이다.
주로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학식 있는 평범한 신사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악의에 맞닥트리게 되는 그의 작품들은, 현란한 묘사나 자극적인 소재를 지양하고, 공포의 대상을 편집증적일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을 공포의 심원에 다가가게 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과 유리된 가상의 공간 및 작위적이고 몽환적인 설정을 배경으로 한 당대의 공포소설들과 달리, 실제적 공간과 실존 인물, 당대 학문적 연구 성과들이 복합적으로 직조되어 있다. 요컨대 빅토리아 시대 고딕 환상소설의 클리셰들을 차용하면서도 현대적인 장치들을 부가함으로써 현대 공포소설의 방법론을 확립시켰다.
M. R. 제임스는 20세기 최초의 공포소설가이자 현대 공포소설의 효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저자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1850~1894)은 “희망차게 여행하는 것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좋다.”
오늘날 문학사와 문화사에서 가장 이례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병약하게 태어나 인생 대부분의 시기 동안 심각한 폐병으로 고통 받았으나 오히려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삶을 향한 강렬한 열망으로 평생을 살았다.
20세기 전반에는 청소년용 모험소설을 쓴 스코틀랜드 출신의 대중소설 작가 정도로만 평가되었는데, 20세기 후반 들어 스티븐슨 연구가 본격화하면서 그는 빅토리아 시대의 고전 작가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소설, 에세이, 여행기, 희곡, 시, 평론, 전기, 편지 등 놀라울 만큼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탁월한 통찰력과 순전한 상상력, 인물을 묘사하는 예리한 언어와 다채로운 방언의 활용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베르톨트 브레히트, 마르셀 프루스트, 아서 코넌 도일, 헨리 제임스, 체사레 파베세,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잭 런던,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나보코프, 제임스 매슈 배리,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조지프 콘래드, 조이스 캐럴 오츠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칭송받았다. 특히 이디스 워턴은 그를 제임스 조이스, 조지프 콘래드와 더불어 현대 영문학의 트로이카로 꼽았다. 한편 스티븐슨이 남긴 단편소설의 주제와 복잡성은 그의 천재성을 다른 어떤 분야에서보다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는 영국 단편소설의 역사를 시작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880년부터 1887년까지의 시기는 스티븐슨의 문학적 전성기로서, 건강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걸출한 소설 『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납치』『검은 화살』『밸런트래 경』 등을 남겼다. 약한 폐를 견디면서 유럽과 미국, 남태평양을 쉼 없이 여행했던 그는 급작스럽게 뇌출혈로 마흔넷의 짧은 인생을 마쳤다. 묘비에는 그의 시 「레퀴엠」이 새겨졌다. ‘……즐겁게 살았고 또한 기꺼이 죽노라……’

저자 : 윌리엄 트레버

저자 윌리엄 트레버William Trevor(1928~)는 안톤 체호프와 제임스 조이스를 계승한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 《뉴요커》는 트레버에 대해 “영어로 단편소설을 쓰는, 생존해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가톨릭교도가 국민의 대다수인 아일랜드에서 중산층 개신교 집안에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배척받는 기분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느꼈다. 또한 유년 시절 내내 아버지를 따라서 아일랜드의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며 무려 13군데 학교에서 공부했고, 부모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켜봐야 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떠밀려 조국을 떠나서 1954년 이래로 줄곧 영국에 머무르고 있지만 자신은 뼛속까지 아일랜드인이라고 말해 온 트레버는 한평생 이방인이었다. 그런 까닭에 그의 작품에는 한결같이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들, 외로움과 슬픔에 젖은 사람들, 정상에서 벗어난 사람들, 무시당하거나 오해받는 사람들, 버림받거나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트레버 콕스’란 이름의 조각가로 활동하기도 하고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기도 한 그는 여가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쓴 두 번째 소설 『동창생들』로 호손덴상을 수상하면서 1964년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소설집 15권에 달하는 수백 편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단편소설의 아름다움과 힘을 절제된 문체로 표현해 왔다. 트레버는 단편을 “누군가의 삶 혹은 인간관계를 슬쩍 들여다보는 눈길”이라고 정의한다. 작품 속에서 그는 누군가의 인간관계를, 그 관계를 이루는 사람을 확장된 사회라는 큰 틀로부터 분리시켜 섬세한 눈길로 들여다본다. 최소한의 단어만을 사용하여 여백에서 등장인물의 의식의 흐름을 읽어 내게 만드는 독특한 심리 묘사를 통해 현대인의 분열된 삶과 불확실성을 드러내는 단편소설을 주로 썼다.
한편 트레버는 장편소설 18권을 출판하기도 했는데, 스스로를 어쩌다 장편소설을 쓰는 단편소설가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단편과 장편 두 분야 모두에서 찬사를 받는 이례적인 작가이다. 오헨리상을 네 번 수상하고 맨부커상 후보에 다섯 번 올랐으며 휘트브레드상, 아이리시 펜상, 래넌상 등 헤아리기 힘들 만큼 많은 상을 수상했고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손꼽히기도 했다.
“내 소설은 때로 인간 삶의 여러 면을 비출지도 모른다. 그러나 특별히 의식해서 그렇게 쓰지는 않는다. 나는 그저 이야기꾼이다.”

추가저자

저자 : 잭 런던Jack London(1876~1916)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미국 작가인 잭 런던은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장편소설 19편과 18권의 단편집, 수백 편의 기사, 에세이, 비평 들을 남기며 파란만장했던 짧은 생애를 아낌없이 살다 갔다.
사생아로 태어나 의붓아버지의 성인 ‘런던’을 따르게 된 그는 미국의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던 시기에 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일찍이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신문 배달원, 통조림 공장 직공, 물범잡이 배의 선원 등 온갖 육체노동과 방랑으로 소년 시절을 보냈고, 스무 살 때 캘리포니아 대학에 입학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1897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대열에 합류하여 금광으로 향하였으나, 이듬해 봄에 간신히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은 채굴지가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때의 모험은 런던에게 어떤 금보다 가치 있는 이야깃거리를 안겨 주었다. 데뷔작 「들길을 가는 사내에게 건배」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스물일곱 살에 발표한 『야성의 부름』으로 상업적 성공과 작가적 명성을 모두 얻었으며, 『바다의 늑대』『늑대개 화이트팽』 등의 잇따른 성공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블라디미르 레닌으로부터 “잭 런던이야말로 사회주의의 대의를 실현할 최고의 작가이다”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유명한 사회주의자였지만, 그는 한편으로 철저한 개인주의자였고, 부의 축적에 예민했다. 이러한 이율배반적인 모습은 혹독한 비판을 받았지만, 오늘날 많은 평자는 그가 살던 시대가 서로 충돌하는 이념이 뒤섞인 과도기적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며, 따라서 작가 잭 런던은 철저히 자신의 시대를 살았으며 대표하였다고 말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오웰, 잭 케루악에 앞서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 모험의 작가, 카를 융의 이론이 미국에서 빛을 보기 전 이미 원시 시절부터 내재된 인간 무의식 속의 야성을 통찰했던 그는 1916년 11월 22일, 캘리포니아 주 글렌엘런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급성 위장형 요독증으로 판정되었다고 하나 약물 과다 복용이라는 설도 있다.

저자 : 허먼 멜빌Herman Melville(1819~1891)
에드거 앨런 포, 너새니얼 호손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허먼 멜빌은 일생에 걸쳐 고독을 주제로 인간 삶의 비극적인 면들에 천착한 글을 남겼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문의 사업이 파산하고, 부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멜빌은 열세 살 때부터 여러 일자리를 전전한다. 스물두 살에 남태평양으로 떠나는 포경선에 승선한 그는 마르케사스 제도, 타히티 섬, 하와이 제도를 두루 여행한 뒤 해군에 입대하면서 고국으로 돌아온다. 1846년, 멜빌은 폴리네시아인들의 생활상을 그린 첫 책 『타이피』를 성공적으로 출간하고, 두 번째 책 『오무』도 호평받으면서 잠시 인기를 얻지만, 자신이 “제일 쓰고 싶은 글”이었던 첫 순수 창작소설 『마디』는 형이상학적 사색과 복잡한 구성 탓에 평단과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 매사추세츠의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그곳에서 호손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고, 호손의 격려에 힘입어 1851년, 필생의 역작 『모비 딕』을 출간하나 이 책은 수산업 코너로 직행하는 굴욕을 겪는다. 이후에도 철학적, 종교적, 문화적 담론들이 혼합된 멜빌의 상징주의적인 작품 세계는 안타깝게도 그가 죽을 때까지 인정받지 못했다.
1856년, 훗날 “미국 문학사상 가장 웅장한 단편소설”로 꼽힌 「베니토 세레노」 등 여섯 편의 작품을 수록한 첫 중단편집 『광장 이야기』를 끝으로 멜빌 생전에 더 이상 단편집은 출간되지 못하고, 그는 깊은 슬럼프 상태에서 시를 쓰기 시작한다. 심각해지는 우울증과 남북전쟁의 불안한 정세를 겪던 이 시기 작품들에는 염세적 두려움과 상실에 대한 연민, 종교적 회의로 가득한 세계관이 드러나 있다. 마흔일곱에 뉴욕 항의 세관 검사원직을 얻어 생계를 꾸리면서도 그는 펜을 놓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대중에게서 철저히 잊혔다. 멜빌이 죽고 30여 년 뒤, 비평가 레이먼드 위버를 위시하여 1920년경부터 멜빌 재조명이 이루어져 1924년, 유고작 『선원, 빌리 버드』도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저자 :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1920~2012)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스타니스와프 렘과 함께 20세기 SF 문학의 입지를 주류 문학의 위상으로 끌어올린, 이제는 전설이 된 거장이다. 그의 서정적인 문체와 시적 감수성은 올더스 헉슬리가 “시인”에 비유한 바 있다.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구축한 그의 환상적인 작품 세계는 SF 문학의 범주를 넘어 일반 문단까지의 광범위한 독자층을 거느렸다.
훗날 그의 여러 작품에서 ‘그린타운’으로 등장하는 일리노이 주 워키건에서 태어난 브래드버리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도서관에서 독학을 하며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그는 스무 살에 발표한 첫 단편 「홀러보첸의 딜레마」를 시작으로 7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소설, 시, 희곡, 에세이, 동화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특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남기면서 ‘단편의 제왕’이라 불렸다. 장편 『화성 연대기』『민들레 와인』처럼 여러 단편을 모아 하나의 연작소설로 개작하기도 했으며, 연작단편집 『일러스트레이티드 맨』에서는 독특한 소재로 엮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다양한 단편문학의 가능성을 시도했다. 또한 문명 비판서의 고전이 된 『화씨 451』과 같이 그의 작품들은 과학의 진보와 긍정적인 미래를 그린 종전의 경향과 달리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자주 그렸고, 이러한 세계관의 근저에 정신문화의 회복과 인간 본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냈다.
브래드버리는 평생 우주여행을 꿈꾸었지만 50여 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한집에 살며 비행기 대신 기차로 여행을 다녔다. 텔레비전을 비판했지만 자신의 단편들을 영상화한 <레이 브래드버리 극장>을 제작하여 각종 미디어 관련 상을 수상했고, 영화 <모비 딕>의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족적을 남겼으며, 장르소설 작가로는 최초로 수상한 2000년 전미도서재단 평생공로상 외에 미국예술훈장, 프랑스문화훈장, 퓰리처 특별 표창상 등을 받았다.
그가 91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전 세계 문화계 인사들이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추도 성명에서 “브래드버리는 우리의 문화를 재편하고, 우리의 세계를 확장시켰다”라고 말했다.

저자 : 제임스 서버James Thurber(1894~1961)
“재담가는 타인을 희화화하고, 풍자가는 사회를 희화화하며, 유머 작가는 자신을 희화화한다”라는 재치 있는 명언을 남긴, 마크 트웨인을 잇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 제임스 서버. 그는 일생 동안 종종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써냈다. 삼 형제의 둘째였던 그는 일곱 살 때 형제들과 빌헬름 텔 놀이를 하던 중 화살에 왼쪽 눈이 맞아 실명하였다. 시력 탓에 혼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경험은 기발하면서도 우울한 상상력을 키우게 했고, ‘타고난 코미디언’이었던 어머니와 유별난 가족의 영향은 유머라는 형식을 빌려 부조리한 일상에 대한 진지한 기록을 남기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서버는 《콜럼버스 디스패치》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며 밤에는 극단에서 뮤지컬 각본을 썼다. 《시카고 트리뷴》 《뉴욕 이브닝 포스트》를 거쳐 《뉴요커》에 입사한 그는 E. B. 화이트와 펴낸 첫 책 『섹스는 필요한가?』의 삽화를 그리면서 만화가로도 영역을 넓혔다. 서른아홉에 쓴 자서전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단편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무렵, 오른쪽 눈마저 시력을 잃게 되어 그는 거의 장님이 되었지만, 천부적인 기억력으로 글쓰기 생활을 지속했다.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음식은 웨딩케이크”라는 자신의 우스갯말처럼 첫 번째 아내와의 불행했던 결혼은 서버의 작품에서 드센 여자와 소심한 남자로 자주 반영되었다. 그는 부부 관계를 유머러스하게 통찰하는 많은 글을 썼다. 특히 평범한 현실과 달리 공상에서는 멋진 활약을 보여 주는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은 대공황 이후 침체되었던 미국 남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어 ‘월터 미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월터미티’는 ‘터무니없는 공상에 빠진 사람’이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사전에 등재되었다. 한편 서버는 수십 마리 개를 기른 애견가로 개를 주제로 한 작품도 여럿 남겼으며, 말년에는 동화와 각본에도 주력했다. 1961년에는 자신의 단편들을 엮은 뮤지컬 <서버 카니발>로 토니상을 수상했다.
위트 있는 필치로 미국인들에게 큰 웃음을 준 그는 뇌수술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1961년 11월 2일 뉴욕에서 “신이여 은총을…… 빌어먹을”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저자 : 랭스턴 휴스Langston Hughes(1902~1967)
1920년대 흑인들의 문화 운동인 할렘 르네상스를 이끈 흑인 문학의 거장 랭스턴 휴스는 흑인 민중예술을 대표하는 ‘솔(영혼)’을 최초로 긍지 높게 노래한 작가로, 오늘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정신적 아버지로 존경받는다.
혼혈인 두 부모는 휴스가 어릴 때 이혼했다. 흑인들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로 흑인들의 열등감과 패배감이 짙었던 20세기 초, 그는 외할머니 손에 자라면서 조상들의 구전 전통을 익히고, 자유를 향한 그들의 투쟁을 들으며 아프리카 민족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겼다. 열여덟 살에 아버지가 있는 멕시코로 향한 기차가 미시시피 강을 건너던 도중 그는 서사시 「흑인이 강을 말하다」를 썼다. 이는 훗날 흑인 문학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인류의 여명기에 고고한 문명을 이룬 흑인의 역사를 되새기며 노예가 아닌 자유민으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다진 그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인종적 편견에 부딪히자 자퇴하고 할렘으로 들어갔다.
휴스는 흑인 영가에서 찾은 ‘솔’을 블루스와 재즈의 음률에 담아낸 ‘재즈 시’의 시인으로 가장 유명해졌지만, ‘할렘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정도로 소설, 극본, 에세이, 전기, 평론, 역사책, 오페라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글을 썼다. 특히 흑인의 관점에서 본 하층민의 생활을 다룬 짧고 재기 넘치는 많은 단편을 남기면서 ‘할렘의 오 헨리’에 비유되기도 했다. 주로 반자전적인 그의 단편들은 유머와 아이러니를 다루는 탁월한 솜씨, 토착어에 대한 애정, 기발한 인물 묘사와 미국적 삶에 대한 통찰이 결합된 작품들로 높이 평가받는다.
그는 수많은 흑인 문학 선집을 출간함과 더불어 흑인을 위한 극장들을 세웠고, 미국 전역에서 시 낭송회를 열어 흑인 문학을 알렸다. 또한 시민운동 조직과, 스페인 내전에 종군기자로 참전하는 등, 일생 억압받는 이들의 인권과 자유, 정신적 고양을 위해 투쟁했던 위대한 민중의 작가였다.

역자 : 이난아

역자 이난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터키 국립 이스탄불 대학(석사)과 앙카라 대학(박사)에서 터키 문학을 전공했다.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고요한 집』『순수 박물관』『이스탄불』『검은 책』『내 이름은 빨강』『눈』『새로운 인생』『하얀 성』 등 다수의 터키 문학을 번역했고, 『한국 단편소설집』『이청준 수상 전집』, 이문열의 『시인』 등을 터키어로 번역했다. 2011년 터키 문광부 장관으로부터 터키 문학을 한국에 소개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오르한 파묵ㅡ변방에서 중심으로』『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터키 출간) 등이 있다.

역자 : 고정아

역자 고정아는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오 헨리』『플래너리 오코너』『잭 런던』『내 책상 위의 천사』『오만과 편견』『전망 좋은 방』『하워즈 엔드』『순수의 시대』『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노 맨스 랜드』『천국의 작은 새』『토버모리』 외 다수가 있다.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역자 : 조호근

역자 조호근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SF/판타지 단편과 어린이용 과학 도서 번역을 주로 하였고, 현대 해외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SF 명예의 전당 2 :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장르라고 부르면 대답함』『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몬터규 로즈 제임스』『레이 브래드버리』『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컴퓨터 커넥션』『타임십』『런던의 강들』『소호의 달』『모나』 등이 있다.

추가역자

역자 :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번역은 글쓰기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향연 외』『돌의 정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무기여 잘 있거라』, 폴 오스터의 『어둠 속의 남자』『보이지 않는』, 존 파울스의 『나의 마지막 장편소설』, 제임스 존스의 『지상에서 영원으로』, 너대니얼 웨스트의 『미스 론리하트』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선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루앙 대학교에서 2년간 수학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으며 MBC 프로덕션 교양제작국,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실 등을 거쳐 현재 영어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6년』『배반의 자화상』『프로방스의 길고양이』『25시』『여인의 저택』『세 남매의 어머니』『카불 미용학교』「카오스 워킹 시리즈」 외에 여러 권의 책과 <적과 흑> <레미제라블> <멀티플리시티> <천국의 아이들> 외에 여러 편의 영화를 번역했다.

역자 : 김훈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했다. 현재는 부여에서 지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메디슨카운티의 추억』『피아니스트』『희박한 공기 속으로』『성난 물소 놓아주기』『밤으로의 긴 여로』『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등 100여 권이 있다.

역자 : 오세원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한 뒤 금융업계에 종사하던 중에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 MBA를 마쳤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서버』『랭스턴 휴스』『당신 없는 일주일』『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펭씨네 가족』『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등이 있다.

목차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1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마을 카페
솜 트는 노인
아버지와 아들
카네이션과 토마토 주스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취기
축음기와 타자기
기압계
사카르야 어부
군밤 장수 친구
아르메니아인 어부와 절름발이 갈매기
세마외르
비단 손수건
초야
메세레트 호텔
도시를 잊은 남자
웨이터
한 무리의 사람들
질투
발 걸기
죄수
야니 우스타
고향으로 보낸 당나귀
세상을 사고 싶은 남자
멜라하트 동상
위기
여관 주인의 아내
산모
무관심
가스난로
극단
코린토스 만 사람 이야기
신부님
제비꽃 피는 계곡
짐승처럼 웃는 남자
정자가 있는 무덤

필요 없는 남자

옮긴이의 말_ 새로운 언어로 인간을 노래한 터키 현대 단편소설의 선구자
사이트 파이크 아바스야느크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2
플래너리 오코너

제라늄
이발사
살쾡이
작물
칠면조
기차
감자 깎는 칼
공원의 중심
행운
이녹과 고릴라
좋은 사람은 드물다
황혼의 대적
당신이 지키는 것은 어쩌면 당신의 생명

불 속의 원
추방자
성령의 성전
인조 검둥이
좋은 시골 사람들
죽은 사람보다 불쌍한 사람은 없다
그린리프
숲의 전망
깊은 오한
가정의 안락
오르는 것은 모두 한데 모인다
파트리지 축제
절름발이가 먼저 올 것이다
이교도는 왜 분노하는가?
계시
파커의 등
심판의 날

옮긴이의 말_ 일상을 가르는 계시의 섬뜩한 빛
플래너리 오코너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3
몬터규 로즈 제임스

참사회 사제 알베릭의 수집책
잃어버린 심장
동판화
물푸레나무
13호실
망누스 백작
호각을 불면 내가 찾아가겠네, 그대여
토마스 수도원장의 보물
학교 괴담
장미 정원
미도트의 서
룬 마법
바체스터 대성당의 성가대석
마틴의 땅
험프리스 씨의 유산
휘트민스터의 사제관
포인터 씨의 일기장
대성당의 옛이야기
사라짐과 나타남의 이야기
두 의사
유령 들린 인형의 집
희귀한 기도서
네 이웃의 경계석
언덕 위의 풍경
호기심 많은 이에게 보내는 경고
저녁 시간의 이야기
교회 묘지 옆에 한 남자가 살았다

어스름 속 운동장에서
울부짖는 우물
실험-섣달그믐의 유령 이야기
무생물의 악의
소품

참고
옮긴이의 말_ 20세기에 홀로 남겨진 빅토리아인
몬터규 로즈 제임스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하룻밤 묵어가기
마크하임
악마가 깃들인 병
목소리의 섬
해변가 모래언덕 위의 별장
시체 도둑
자살 클럽

옮긴이의 말_ 도덕, 신비, 모험을 중시하는 고전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5
윌리엄 트레버

욜의 추억
탁자
펜트하우스
탄생을 지켜보다
호텔 게으른 달
학교에서의 즐거운 하루
마흔일곱 번째 토요일
로맨스 무도장
오, 뽀얀 뚱보 여인이여
이스파한에서
페기 미한의 죽음
복잡한 성격
오후의 무도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
결손가정
토리지
예루살렘의 죽음
그 시절의 연인들
멀비힐의 기념물
육체적 비밀
또 다른 두 건달
산피에트로의 안개 나무
삼인조

옮긴이의 말_ 윌리엄 트레버는 위로다
윌리엄 트레버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6
잭 런던

클론다이크 이야기
 들길을 가는 사내에게 건배
 백색 침묵
 이역에서
 들길의 지혜
 북극의 오디세이
 생명의 법칙
 그의 아버지들의 신
 바타르
 노인 동맹
 생명의 애착
 포르포르툭의 재치
 불 피우기

배교자 외
 순금의 협곡
 배교자
 슬롯의 남쪽
 시나고
 스테이크 한 조각
 마우키
 문둥이 쿨라우
 강한 자들의 힘
 전쟁
 멕시코인
 침흘리개 병동의 이야기
 물의 아기
 붉은 자

옮긴이의 말_ 동토에서 적도까지, 야생의 땅에서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다
잭 런던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7
허먼 멜빌

바틀비
꼬끼오! 혹은 고귀한 수탉 베네벤타노의 노래
베니토 세레노
총각들의 천국과 처녀들의 지옥
피뢰침 판매인
사과나무 탁자 혹은 진기한 유령 출몰 현상
선원, 빌리 버드

옮긴이의 말_ 저주받은 시대, 저주받은 한 작가의 초상
허먼 멜빌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8
레이 브래드버리

안개 고동
4월의 마녀
황야
그릇 밑바닥의 과일
날틀
살해자
금빛 연, 은빛 바람
나 당신 못 봐요
자수
흑백 친선 야구시합
저 너머의 드넓은 세계
발전소
엔 라 노체
태양과 그림자
꿈의 벌판
환경미화원
대화재
태양의 황금 사과
R는 로켓의 R
시작의 끝
로켓
로켓맨
우렛소리
끝없는 비
추방자들
여기 호랑이가 출몰한다
딸기 창문

서리와 불꽃
에이나르 아저씨
타임머신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옮긴이의 말_ 다양한 장르 문법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고찰하다
레이 브래드버리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9
제임스 서버

에마 인치, 떠나다
토파즈 커프스단추 미스터리
이다 고모의 초상
운 좋은 사나이, 재드 피터스
나는 설리번 졸업생
그랜트 장군이 애퍼매톡스에서 술을 마셨다면
개에 대한 추억
편애
세상에서 가장 위대했던 친구
삶의 파괴적인 힘들
윈십 부부의 결별
아홉 개의 바늘
햄버거 몇 개
펠프스 여사
레밍과의 인터뷰
닥 말로
자전거를 탄 제독
쏙독새
맥베스 살인 미스터리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
그로비 선생님, 여기 잠들다
올림피와의 드라이브
총아
916호실에 투숙한 신사
흑백사진 속의 여인
말해야 하는 무언가
혼자인 사람은 방랑자

제임스 서버의 고단한 생활
 침대가 떨어진 밤
 밀어야 가던 차
 댐이 무너진 날
 유령 소동
 한밤중의 경고음들
 가정부들 이야기
 개 조심
 대학에서의 날들
 징병검사

옮긴이의 말_ 공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꿈의 이면을 관찰한 작가
제임스 서버 연보

***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0
랭스턴 휴스

달빛 아래의 몸뚱이들
눈부신 그 사람
꼬마 숫총각
정글의 루아니
경매 부쳐진 소년
떳떳한 코라
내가 연주하는 블루스
이유가 뭐야?
늙은 스파이
핏줄
길 위에서
어떤 용기
교수
대부흥회
천사들의 문제
비극의 목욕탕
저치를 혼내 줘요
아프리카의 아침
정말 그래요
어느 금요일 아침
천국에서 지옥으로
버지니아의 조찬
누가 누구인 척을 하는가?
집으로 가는 길
신문에 이름이 실리다
공통점
마담 상하이
부부가 운영하는 하숙집은 피할 것
분칠한 얼굴들
손수레 상인
루주를 더 발라
후원자
고마워요, 아줌마
난쟁이 여인의 슬픔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초가을
특등실

마지막 바람
사랑을 나눌 장소
어느 부활

옮긴이의 말_ 예술적 상상력으로 흑인 정체성의 외연을 넓히다
랭스턴 휴스 연보

책 속으로

죽음 앞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노련한 배우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저 노련한 배우가 하는 정도였을 뿐이다.
그는 어머니를 껴안았다. 그녀를 침대로 데리고 갔다. 이불을 덮어 차가워지기 시작한 몸을 덥히려고 했다. 자신의 몸을, 생기를 그 차가운 몸에 전달하려고 했다. 잠시 후, 그는 무력하게 구석에 있는 방석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날은 아무리 애를 써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눈이 지극히 따가웠지만 눈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거울을 바라보았다. 가장 커다란 슬픔 앞에서는 불면으로 밤을 새운 사람의 얼굴밖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단편으로 시작되었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2(전 10권) 출간

모든 산문의 형식 중 가장 응축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단편소설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두 번째 박스 세트(전 10권)가 출간되었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은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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