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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그들은 어떻게 나라를 망쳤는가

오창익 , 오항녕 지음 | 삼인 | 2017년 04월 25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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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4361276(896436127X)
쪽수 284쪽
크기 151 * 225 * 22 mm /51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간신’하면, 보통 무엇이 머리에 떠오르는가? 그저 헤헤거리는 헤픈 웃음으로 아첨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간신들은 매우 똑똑하고 치밀하다. 그들의 사리사욕은 절대 사리사욕처럼 보이지 않으며, 거짓말, 아첨, 협박, 파당, 축재의 탁월한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간신』은 역사 속의 간신을 통해 간신들로 인해 멸망으로 내몰린 나라와 그 실체를 파헤친다. 간신을 제대로 구별하고 물리칠 눈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오창익은 인권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평소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별히 형사사법 과정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당하는 차별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경향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고, 예전에는 『한겨레』 『한겨레21』 『시사인』 『평화신문』 등에 글을 썼다. 저서에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 『사람답게 산다는 것』, 공저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청소년 인권학교』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등이 있다. 이 밖에 『리영희 프리즘』 『기억하라 연대하라―강우일 주교에게 듣는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등을 기획했다.

오창익님의 최근작

저자 : 오항녕

저자 오항녕은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첫째, 자료조사ㆍ정리 및 번역, 둘째, 연구가 덜 된 관심분야에 대한 탐구, 셋째, 기존 연구에 대한 재해석, 이 세 가지가 역사학도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주로 조선 문명을 대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역사학이란 무엇에 쓰는가, 지금-여기를 위한 역사학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지곡서당(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한국사상사연구소, 국가기록원에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권연대 운영위원, 동아시아기록위원회 이사이다.
저서에는, 역사학 개론서로 『기록한다는 것』『호모 히스토리쿠스』가 있고, 조선시대 연구서로 『조선의 힘』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유성룡인가 정철인가』 『조선 역사학의 저력』 『경연: 평화로운 나라로 가는 길』『한국사관제도성립사』『조선초기 성리학과 역사학』이 있으며, 사평으로는 『밀양 인디언, 역사가 말할 때』가 있다. 역서로는 『사통史通』 『율곡 이이의 경연일기』 『문곡집文谷集』 『추안급국안』 등이 있다.

목차

서문_ 우리 시대의 간신을 고발한다_오창익
간신들, 시민사회의 암癌_오항녕

1장 나라를 통째로 훔치다
1. 여불위: 긴 안목으로 투자감을 물색하다
2. 신돈: 권력자의 정신을 뒤흔든 도사
3. 왕망: 스스로 천자의 지위에 오르다

2장 능수능란한 말이 최고의 무기
1. 조고: 저것은 사슴이 아니라 말이다
2. 홍공과 석현: 능변가 환관들의 농단
3. 주이: 군주가 듣고 싶은 말을 하다
4. 한명회와 임사홍: 찬탈과 폭정, 민심은 안다

3장 세상 전체를 속이는 대담한 거짓말
1. 배온: 군주의 속뜻을 장악하다
2. 허경종: 왕의 간특한 마음을 파고들다
3. 이임보와 양국충: 찬란한 황금기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다
4. 장희빈과 장희재: 군자를 몰살시킨 미혹

4장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를 기왓장처럼 버리다
1. 원재: 후추만 8만 되, 가없는 탐욕
2. 노기: 충신은 차마 두고 볼 수 없다!
3. 기자헌: 방납으로 쌓은 축재

5장 남을 모함하여 제 이익을 챙기다
1 이이첨: 실록까지 손댄 역사의 간신
2. 여희: 부자지간마저 갈라놓은 남다른 술수
3. 장탕: 속마음에 주는 벌을 창시하다
4. 위징ㆍ육지ㆍ송경ㆍ배도: 간신의 타깃이 된 뛰어난 재상들

6장 도적 떼보다 심한 고통, 세금
1. 상홍양: 세금을 장악해 국가를 흔들다
2. 위견: 무덤도 징발하라!
3. 배연령: 허위 장부로 얻은 총애
4. 이충: 누가 더 백성을 쥐어짜는가

책 속으로

오항녕 왕망은 뿐만 아니라 영의 아버지를 사칭하고 스스로 천자의 지위에까지 오릅니다. 완벽하게 천하를 평정한 겁니다. 그러고는 나라 이름을 ‘신新’이라 불렀던 것입니다.
오창익 드디어 완벽하게 나라를 훔쳤군요! 목적달성을 위해 조금씩 챙겨나갔고 조급하게 굴지 않으며 주변 여건을 만들어나간 결과였습니다. […] 그렇다면 왕망에 대한 후세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오항녕 『한서』를 편찬했던 반고가 이 사건을 두고 이런 평가를 합니다. […] 해독이 온 중국에 넘치고, 혼란이 오랑캐에게까지 이어졌다. 역사서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얼마 전, 우리는 민주공화국에서 일어났다고는 믿기 힘든 혼군昏君과 간신들의 국정농단을 겪었다. 그 옛날 아예 나라를 훔치거나, 군주에게 아첨하고 거짓말로 속이며 제 뱃속만 채운 간신들, 남을 헐뜯어 몰아내고, 무거운 세금으로 사람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렸던 간신들의 행태와 속성은 왕의 시대나 대통령의 시대나 별로 변한 것이 없었다.
왜 간신들의 역사는 되풀이될까? 어떻게 하면 간신을 구별해 몰아낼 수 있을까? 간신들로부터 나라를 지킬 수는 없을까? 그들의 횡포로부터 나의 삶과 나의 사회를 지킬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이러한 저자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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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신 ks**592 | 2017-06-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들은 어떻게 나라를 망쳤는가 ‘간신’하면, 보통 무엇이 머리에 떠오르는가? 그저 헤헤거리는 헤픈 웃음으로 아첨하는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간신들은 매우 똑똑하고 치밀하다. 그들의 사리사욕은 절대 사리사욕처럼 보이지 않으며, 거짓말, 아첨, 협박, 파당, 축재의 탁월한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간신』은 역사 속의 간신을 통해 간신들로 인해 멸망으로 내몰린 나라와 그 실체를 파헤친다. 간신을 제대로 구별하고 물리칠 눈이 되어줄 것이다. 간신을 제대로 구별하고 물리칠 눈이 되어줄 책! 왕조시대, 간신... 더보기
  • 참 좋은 책. sm**ds | 2017-04-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역사란게 단순히 죽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어쩌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옛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이다 -책 중에서- 여느 책과 많이 다른 책....이책은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감성을 보듬는 책도 아니다. 그러나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며 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참 좋은 책을 만나 기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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