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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여자 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 새로운 개인의 탄생

임경선 지음 | 마음산책 | 2013년 0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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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1582(896090158X)
쪽수 272쪽
크기 140 * 215 * 20 mm /43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가장 나다운 나에 대하여!

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 새로운 개인의 탄생 『나라는 여자』. 외교관의 딸로 여러 나라에 살며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지만 한국어로 글을 쓰며 자신을 표현해온 저자가 자신이라는 사람을 이룬 성장담을 들려준다. 지금까지의 삶과 사랑, 일에 관해 이야기며 남자도, 인생도, 자신도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살아온 한 여자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세계관이 형성될 무렵 일본의 요코하마로 떠나 삼 년을 살고 한국으로 전학을 와 인생의 첫 상처를 입고 포르투갈, 브라질, 일본, 미국 등지로 열한 번의 전학을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저자가 경험하고 생각한 모든 것과 그 안에서 깨달은 행복에 대한 저자만의 철학을 들어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외로움을 잘 타던 여자아이는 자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경계인으로 살아가며 홀로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어른이 되어왔다. 불완전함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낸 인생이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받아들임과 깨달음으로 인생은 그래도 살만 한 것이라는 어쨌거나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의 행복한 체념의 태도까지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삶에 거리를 두고 관조하며 써내려간 저자 스스로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삶을 대입해 보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임경선 저자 임경선은 1972년 태어나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리스본, 상파울루, 뉴욕, 오사카, 부쿠레슈티 등지를 누비며 자랐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조선호텔 홍보실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광고·인터넷·미디어 분야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일했다. 오랜 직장 생활을 뒤로 하고 2005년에 글 쓰는 일을 택했고 이후 ‘관계’와 ‘태도’에 대해 꾸준히 써왔다. 사람들이 더 자유로워지고 더 개인으로 설 수 있고 더 관대하게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지니고 있다. 겉보기와는 달리 수줍음이 많지만 어쨌거나 솔직하긴 솔직하다.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지금은 <한겨레> ‘남자들’, <메트로> ‘모놀로그’ 칼럼 등을 쓰고 있다. 최근에 산문 『엄마와 연애할 때』와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 외에 쓴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연애본능』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러브 패러독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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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줍은 자신감
외동딸이던 시절
이코노미 클래스 키드
눈 감은 남자
외국 병원에서의 나날
청춘의 기나긴 겨울
서점에서 사진 찍기

늘 연애하는 여자
브라질리안 댄스파티
너의 결핍을 좋아하니까
청춘의 합숙
늘 연애하는 여자들은 뭐가 다를까
장남, 차남 그리고 막내외아들
섬세하고 예민한 남자
선 긋기
사랑은 얼마나 자의적인가

새로운 개인의 탄생
개인의 탄생
피부색의 차이
개인성의 예의
서가에서 우린 만났지
교복 입은 여고생들
유태인 동네의 동양인 아가씨
나를 표현해도 되는 기쁨
엑스맨 기숙사
누군가의 인생을 상담한다는 것

나는 행복해지고 싶을까
전학생 정서
어른 남자가 내게 가르쳐준 것
나는 왜 차였나
인생은 직선이 아니니까
독자와 연애하기
나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을까

현실주의자의 꿈
아름다운 이별은 존재하는가
속 깊은 이성친구의 필요성
우연한 전직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어려움
현실주의자의 꿈
행복한 가회동 길

에필로그

책 속으로

때로는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기도 한다는 진부한 운명론적인 말을 결코 인정하고 싶진 않았다. 그러나 그 겨울과 봄을 거치며 시간의 흐름이 확실히 나를 그 이전과는 다른 장소에 가져다놓았음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그냥 ‘묵혀내야’ 하는 시간이 있다. 살기 위해 죽은 듯이 살아내야 하는 시간.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나는 세월의 흐름이 안겨준 재생력에 겸허히 감사해야만 했다. 스물두 살의 나로서는 인정하기 싫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지만.
- 55~56쪽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내지르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개인의 성장담이 보편성을 얻기까지
“상처는 지극히 인생에 상냥하다”

‘그녀라면 뭐든 알 것만 같았다. 연애든, 인생이든.’ 임경선 작가의 상담 칼럼을 봐온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했을 생각이다. 그런 그녀는 정작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지난해 산문 『엄마와 연애할 때』(2012)로 엄마-자신-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그녀가 신작 산문으로 찾아왔다. 외교관의 딸로 여러 나라에서 살았고, 그래서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지만 어느덧 한국어로 글을 써 자신을 표현하는 저자 임경선.
『나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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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는 여자 ka**2494 | 2018-03-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승진 후유증일까. 하나의 목표에 전념하며 2년 여의 시간을 숨죽여 버텨온 날들이 지나가고 마음 한 곳이 공허하기만 했다. 얼굴엔 ‘스트레스’라고만 단언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염증이 이유 없이 꽃을 피웠고, 떠밀리듯 조급하게 나간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어김없이 피곤함을 수반한 감정 노동에 나를 질리게 했다.   그 때 누가 이야기했더라. 캣우먼의 책이나 글을 찾아보라고. 그랬었다. 몇 달 전 연재를 끝난 매주 금요일마다 업데이트 되던 그녀의 네이버 오디오 클립_ 퇴근 시간 그녀의 직설적인 상담을 틀어놓으며 ... 더보기
  • 흔들리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일은 불안에 떨거나 불확실성에 몸서리치는 것이 아니었다. 무엇이 나를 제대로 깊이 충족해주는지를 차근차근 알아가려는 필요한 과정이었다. 예측 가능하게 안정된 상황에 처하는 것, 그것은 비현실적이었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맞아?'라고 자꾸 스스로를 들볶을 것만 같았다. 그 흔들림이 싫어서 손쉬운 행복을 택했다 해도, 그런 쉬운 행복은 어느덧 싱거워졌다. 내가 나일 수밖에 없는 기쁨과 한계를 동시에 느끼는 것이 좋았다. 행복이라는 단어를 당연하다는 듯이 편안하게 다루는 사... 더보기
  • 나라는 여자 ol**ersky | 2013-06-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제목과 책표지가 참 마음에 든다   "나라는 여자"는 이런 사람이니 당신이 궁금하면 책을 사 보던가 조금은 거만한 느낌이긴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연애, 인생, 삶에 대한 이야기로 아..임경선 이라는 작가는 이런 사람이구나   이 사람이 쓴 다른 소설, 산문 등도 읽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읽는 동안 내내 유쾌하면서도, 나는 어떤 사람인가하는 생각하게 했으며 나는 어떤 사람을 지금껏 살아왔고 살 것인가에 대한 생각해 보았다   원래 자기 이야기만 가득한 에세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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