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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음, 형사 찬호께이 장편소설

찬호께이 지음 | 강초아 옮김 | 한스미디어 | 2016년 03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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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호께이]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컵받..
    2020.02.13 ~ 소진 시 까지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759590(8959759597)
쪽수 312쪽
크기 140 * 200 * 180 mm /4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진범을 찾아냈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반전!

중국어권 추리소설의 창작 활성화와 일반 대중의 추리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본 본격추리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의 동의와 지지를 얻어 2년에 한 번씩 수상작을 내고 있는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의 제2회 수상작 『기억나지 않음, 형사』. 미스터리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홍콩에서 놀라운 이야기 세계를 펼쳐보이는 홍콩의 추리작가 찬호께이의 소설로, 저자의 이해력과 고도의 글쓰기 능력을 활용해 21세기 본격추리라는 새로운 용어와 창작 방법에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1인칭 화자로 진행되는 주선율의 이야기는 사실상 하루에 벌어지는 일이고, 각 장 뒤에 ‘단락’이라는 이름으로 과거 어느 시간의 이야기가 짧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등장한다. 주선율 이야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나’는 어느 날 아침 주차장에 세워둔 차 안에서 깨어난 후 지난 6년간의 기억이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2003년 둥청아파트에서 벌어진 부부 살인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2009년이고 범인(용의자)은 경찰에 쫓기다 교통사고를 내고 사망했으며 현재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어째서인지 현재 밝혀진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진범을 밝히기 위해 종일 고군분투하는데…….
수상내역
-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찬호께이 저자 찬호께이(陳浩基)는 1970년대 홍콩에서 태어났다. 홍콩 중문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뒤 재미삼아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작품공모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타이완추리작가협회의 해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추리동화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으로 제6회 타이완추리작가협회 공모전 결선에 오르며 타이완 추리소설계에 등장했고, 다음 해인 2009년 추리동화 후속작 「푸른 수염의 밀실」이 제7회 공모전에서 1등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장편 추리소설 『합리적인 추론』, 단편 SF소설 「시간이 곧 금」 등으로 타이완의 대중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1년 『기억나지 않음, 형사』로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수상, 일본 추리소설의 신으로 불리는 시마다 소지로부터 “무한대의 재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4년 발표한 추리소설 『13.67』이 2015년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여러 나라에 저작권이 판매되었으며 영화 제작도 예정되어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어둠의 밀사』 『운 좋은 사람』 『풍선인간』 『마법의 수사선』 등이 있다.

찬호께이님의 최근작

역자 : 강초아

역자 강초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 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만들었다. 현재는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3.67』 등이 있다.

작가의 말

『13.67』에서 작가 찬호께이는 트릭이 아주 정교하고 후반부에 반전이 연이어 일어나는, 그러면서도 홍콩의 사회와 문화를 잘 담아냈습니다. 본 작품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작답게 트릭과 반전에 좀 더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작품의 마지막 대목에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으며 잔잔한 울림을 독자에게 선사합니다. - 역자 강초아

목차

서장
1장
단락1 - 2002년 10월 12일
2장
단락2 - 2003년 6월 30일
3장
단락3 - 2003년 12월 15일
4장
단락4 - 2004년 5월 31일
5장
단락5 - 2008년 10월 23일
6장
단락6 - 1994년 12월 30일
7장

추천사(잔훙즈)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심사평(시마다 소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추천사

잔훙즈(작가, 출판 경영인)

작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상황과 사실적 서술의 추리 부분을 교묘한 솜씨로 결합하여 명쾌한 흐름과 기이한 반전을 갖춘 확실하고 신뢰성 있는 소설로 완성했다. 현실 같지 않지만 완벽히 현실인 소설, 쉽지 않은 ... 더보기

책 속으로

남자는 여자 위에 엎어져 있다. 마치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칼날을 막아선 모양새다. 하지만 남편의 노력도 헛되이 두 시체에는 칼에 찔린 상처가 가득했고, 피 때문에 옅은 색 잠옷은 선홍색이 되었다. 남자의 얼굴에는 절망의 표정이 떠올라 있다. 자신의 무력함에 슬픔까지 느끼는 듯하다.
두 사람이 흘린 피는 방바닥에 어두운 붉은색의 웅덩이를 만들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붉은색 액체는 그들의 몸속을 휘돌며 세 사람의 목숨을 지탱해주었을 것이다. 배 속의 아이까지 말이다.
_ 9쪽 중에서

나는 돌연 잠에서 ... 더보기

출판사 서평

『13.67』의 작가 찬호께이 신작, 최고의 반전 블록버스터
제2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 수상작

기억을 잃었다. 아니, 기억나지 않는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나는 꿈속에서 깨어났다.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어제 내가 한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둥청아파트에서 두 사람이 살해당한 사건은 점차 분명히 머릿속에 떠오른다.
질투에 미친 한 남자가 아내의 불륜 상대인 남자와 그의 임신한 아내를 죽였다.
겉으로는 무척 단순한 사건이지만, 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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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나지 않음, 형사 kk**dol8 | 2018-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웨스턴 서덜런드가 둥청아파트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임신한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남자의 죽음, 그로 인해 정위안다와 뤼슈란은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었고, 뤼슈란의 언니 뤼후리메이와  조카딸 정융안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났다. 2003년에 일어난 이 사건은 수사 종결된 사건이지만,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이면서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형사 주선율은 이 사건의 배후와 용의자를 다시 추적하게 된다. 모든게 용의자 린젠성에게 맞춰져 있고, 린젠성은 귀신처럼 형사의 포위망을 벗어나 도망쳤다. 모두들 린젠성이... 더보기
  • 홍콩 추리 소설은 처음이다. 추리 소설은 어떻게 보면 킬링타임용이다. 굳이 왜 읽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해도 무방하다. 말하자면 재미없으면 읽어야 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재미있는지 여부를 모른다. 읽기 전에 알 방법이 없다.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추리소설이나 작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내 입장에서는 재미있다. 그럼에도 어떤 작품은 별로인 경우도 있다.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막상 읽어보면 별로다. 내 경우 소설은 묘사보다는 얼마나 치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느냐 여부에 더 집중하기에 내용이 ... 더보기
  • 본격+사회파 미스터리의 미덕에 대하급 경찰소설의 매력까지 지닌 찬호께이의 국내 첫 소개작 ‘13.67’의 열혈독자라면 저처럼 ‘기억나지 않음, 형사’에서도 비슷한 매력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 상 수상’이라는 이력에서 예감할 수 있듯 이 작품은 서사보다는 정교한 플롯과 연이은 반전을 앞세운 독특한 작품입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기억’이라는 조금은 미묘한 ‘정신의 영역’을 끌어들임으로써 앞선 ‘13.67’의 리얼리즘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 네 세상은 진실이니? qu**tz2 | 2016-08-0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범인이 범인이 아닌 척 연기를 하는 경우는 많이 접해봤다. 어떤 범인이 "나 범인이요, 잡아가시오!"를 기꺼이 외치겠는가. 난무하는 거짓말들 중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를 등장인물들과 함께 추리하는 쏠쏠한 즐거움이야말로 추리소설이 지닌 최대의 매력이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달랐다. 이제껏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낯선 흐름에 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누구도 거짓을 말하고 있지 않은데, 진실 때문에 모두가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누구를 탓하지도 못한 채 나는 물었다. 과연 나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가. 소설은 내게 마치 ... 더보기
  • 사서 읽기아까움, 형사 ud**90 | 2016-04-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나는 책을 읽고나면, 그 책이 돈을 주고 사서 읽을만한 가치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보곤 한다. 이러한 나만의 기준에서 이 책은 '돈 주고 사서 읽기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안 볼 책은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책이었다. 쉽게말하면 그냥 도서관에 신청하고 빌려서 봤으면 더 좋았을 책이라고 할수있겠다.  다른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이 책을 '13.67'의 작가 찬호께이의 신작(같은 전작)이라는 이유로 구매하게 됬다. 그렇기 때문에 13.67과 이번 신작을 비교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 개인적으로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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