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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집쟁이들

박종인 지음 | 박종인 사진 | 나무생각 | 2008년 0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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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371457(8959371459)
쪽수 262쪽
크기 154 * 22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한국의 고집쟁이들』. 이 책은 조선일보 기자인 저자가 신문에 연재했던 '박종인의 인물기행'을 엮은 것으로 사회의 주류가 되기 보단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고집쟁이 23명에 대한 기록이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열매를 맺고 그 분야의 최고가 되었지만 절대로 자랑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잔잔한 감동을 들려준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컬러 사진을 곁들여 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종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에 나왔다. '조선일보'에서 ‘여행’을 맡으며 세상을 돌아다니다, 2003년 사진 배우러 뉴질랜드 가서 2년 살았다. 2005년 신문사로 돌아와 주말섹션인 '주말매거진+2'를 맡다가 사회부로 가서 좋은 사람들 만나며 '박종인의 인물기행' 연재했다. 현재 조선일보 영상뉴스취재팀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인도 기행에세이 《나마스떼》, 국내여행안내서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 철학 에세이 《길 위에서 만난 노자老子》, 역서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 제3세계 아동문제를 다룬 공저《아워아시아》 등이 있고, 사진전 'Labyrinth 단체전'(2004, 뉴질랜드 오클랜드), '不二 Be in One'(2005, 서울 가나포럼스페이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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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세상을 밝히는 불씨 한 자락
불꽃처럼 살다 간 채규철
철학자 농부 김광덕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
시한부 청년 시인 김민식
영통사 사장 혜관

2 스스로 선택한 천직
연 할아버지 노유상
성우이용원 이발사 이남열
고전음악감상실 하이마트 김순희
엿장수 윤팔도,윤일권
형제대장간 유상준,유상남
종장 원광식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구영갑

3 세상이 뭐라 해도 그 길을 가리라
수집벽에 걸린 박물관 관장 천영덕
산이 좋아 산에 사는 이대실
애꾸눈 도공 한상구
소나무 사진가 배병우
식물원 만든 한의사 이환용
명딩이마을 경씨 5인방

4 희망이 있어 아름다운 삶
된장장수 이정림
돌집 짓는 사내 여정수
희망을 연주하는 이소영
골드키위 농장 정기동
비수구미 마을 사람들

책 속으로

김순희는 그제서야 왜 아버지가 주말마다 자기를 감상실에 묶어뒀는지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 후로 딸은 매일 아침 감상실 문을 열고 청소를 하고 음악을 틀었다. 장비를 손보고, 카탈로그를 보면서 새 음반을 주문하고, 손님이 오면 해설을 했다. 손님 없는 날이 더 많았다.
“그 해 추석날 하루 집에서 쉬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요. 얼어봤더니 학생 때 감상실에 오다가 외지로 나간 사람들이었어요. 추석이라고 고향에 돌아와서 하이마트를 찾아왔는데, 문을 닫으면 어떡하냐는 거예요.” 그날 이후 김순희는 외국은커녕 대구 바깥으로도 나가본 적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고집쟁이들의 고귀한 마음을 배운다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다. 80년이 다 되도록 한 자리를 떠나지 않고 3대째 이발사를 해온 사람, 평생 기다란 집게를 갖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팔도에서 버려진 돌들을 주워다 건물을 짓는 사람, 연 만드는 데 일평생을 바치고, 서울 한복판에서 50년째 대장간을 하는 사람, 수십 년간 대구에서 고전음악감상실을 운영 중인 사람.
정치 경제 사회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또 변화가 미덕으로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자기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한 자리에서 태어나 싹이 트고 열매를 맺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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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i**obebe | 2009-03-0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세상은  넓고  별의  별  사람이  다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의  곳곳에도   대가들이  있고   대가들은  틀림없이   엄청난  고집  불통들이 많다....     가까운  일본의 방송을  보면  항상 장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열광하는데   이 책... 더보기
  • 한국인은 너나 할 것 없이 스탠다드(Standard)를 꿈꾼다. 자신의 개성을 철저히 묵살한 채, 정형화된 루트에 맞추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에 대해 일말의 의문도 갖지 않는다. 초딩 담엔 중딩, 그 담엔 고딩과 대딩의 순으로 이어지는 성장 싸이클을 따르지 않으면(못하면) 이 사회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여 인생을 살아간다. 이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미투(me-too)주의로 증명되기도 하는데, 옆 집 아이가 태권도 학원을 다니면 우리 아이도 태권도 학원을 끊어야 하고, 앞 집 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면 우리 아이도 피... 더보기
  • 가치있는 삶이란... dr**aven | 2008-03-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고집쟁이'라는 말자체는 분명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이 느껴지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대해서 또는 직업에 대해서 고집스럽다는 표현을 듣는다면, 거기서는 아마도 세상살이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손해를 많이 본다거나, 세상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출세나 성공에 이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들여다 보면서도 문득 그런 이들의 삶을 생각하였습니다. 어찌보면 고집스럽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외로운 길을 걸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것이라... 더보기
  • 세상을 만드는 고집 aq**0317 | 2008-03-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세상을 향해 혼자 맞선 적이 있는가? 고집보다는 타협에 이미 길들여진 내게는 어려운 일이다. 어느새 꿈도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여 미뤄둔 지 오래다. 평생 변하지 않을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저자 박종인은 ‘고집쟁이’라고 불렀다. 신문에 연재했던 <박종인의 인물기행>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 23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이들을 소개하지 않았더라면 모르고 지나쳤을 평범한 모습 속에서 대단한 열정을 발견했다. 치열하고 열정적인 삶이란 바로 그들 안에 있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 더보기
  • 한국의 고집쟁이들... 그들이 바로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지탱해주는 힘이 아닐까.....?   한국의 고집쟁이들...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 그 힘든 일들을,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즐기면서 하고 있다. 둘째, 그들은 모두 그러한 삶들이 당연하다고 하고, 또 그 삶을 스스로 감사하게 여긴다.   그들은 진정 우리와는 아주 다른 사람들일까? 사고의 틀을 조금만 벗어내면, 우리도 그렇게 바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그러나 그 조금마한 틀을 깨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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