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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경숙 짧은 소설

양장본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03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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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20666(8954620663)
쪽수 212쪽
크기 136 * 202 * 20 mm /27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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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신경숙이 들려주는 스물여섯 개의 보석 같은 이야기!

신경숙의 짧은 소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신경숙이 명랑하고 상큼한 유머로, 반짝이는 스물여섯 편의 짧은 소설들을 풀어놓았다. 달에게 우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짧은 형식의 글이자, 달이 듣고 함빡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었다.

조용한 마을을 소란스럽게 한 젊은 목사와 스님의 이야기, 고양이 사료를 먹는 까치들 이야기, 여동생이 미국으로 떠난 후 언니에게 매일 아침 전화하는 시골 어머니 이야기 등등….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해내는 작가 특유의 감수성에 은근슬쩍 유머가 더해진다. 그런 웃음 뒤에는 세상이 결국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삶을 일구어나가는 사람들로 인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깨달음이 뒤따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소중하고 그립고 아름다운 일상의 순간들. 작가 신경숙은 달빛처럼 가만히 스며들어 우리의 일상을 더욱 반짝이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나와 내 친구와 내 가족들의 이야기이기도 한 그 일상의 순간들은 우리에게 소소한 기쁨과 슬픔, 크고 작은 환희와 절망을 선사한다. 경쾌하고 명랑하면서도 어느 순간 그 삶이 애틋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신경숙 저자 신경숙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편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장편소설로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설집으로 『풍금이 있던 자리』 『겨울 우화』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짧은 소설을 모은 『J이야기』, 산문집으로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그리고 쓰시마 유코와의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이 있다.
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외문학’(2011), 폴란드에서 ‘올겨울 최고의 책’(2012)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받았고,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 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엄마를 부탁해』가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을 수상했으며, 201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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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_초승달에게
아, 사랑한담서?
겨울나기
하느님의 구두
너, 강냉이지!
J가 떠난 후
어떤 새해 인사

2부_반달에게
풍경
K에게 생긴 일
우체국 아저씨 이야기
고양이 남자
우리가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코딱지 이야기
모르는 사람에게 쓰는 편지

3부_보름달에게
노루는 무슨 노루
인생 수업
내가 아이였을 때도
Y가 담배를 왜 끊었는지 아는 사람?
상추 씨 뿌려야는디
에스프레소

4부_그믐달에게
안~ 주면 가나봐라~ 그~ 칸다고 주나봐라~
봄비 오시는 날
Q와 A
그를 위하여
바닷가 우체국에서
모과나무 지키기
사랑스러운 할머니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바닷바람 속을, 오름의 바람 속을, 농원의 바람 속을…… 걷다보면 지금보다는 지난 일들이 투명하게 되비쳐오는 때가 잦아 나도 모르게 깊은숨을 쉬곤 하지. 바람은 거울인지도 모르겠어. 어떻게 그걸 이겨내고 이 시간으로 오게 되었을까 싶은 일도 그냥 담담하게 떠오르곤 해. 오래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얼굴이 바람에 실려와 잠시 머무는 때도 있지. 그렇게 계속 걷다보면 이젠 생각이 과거를 지나 현재를 지나 미래로 뻗어나가지. 걷는다는 일은 온몸을 사용하는 일이잖아. 이곳에서 걷기 시작하면서 걷는 일은 운동이 아니라 휴식이 아니라 미래로 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산다는 것.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들…
작가 신경숙이 들려주는 명랑하고 상큼한 유머,
환하게 웃다 코끝이 찡해지는 스물여섯 개의 보석 같은 이야기

“그 밤에 문득 나는 달에게 우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짧은 형식의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일렁거렸다.”

‘문득’이라 말했지만, 이 이야기들은 작가의 마음 한구석에서 꽃피울 날을 기다렸던 것 같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 ‘달이 듣고 함빡 웃을 수 있는 이야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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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에게 우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짧은 형식의 글은 달이 듣고 함빡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아름다운 문체들로 인해 그 빛을 더 반짝인다. 조용한 마을을 소란스럽게 한 젊은 목사와 스님의 이야기와 고양이 사료를 먹는 까치들 이야기 여동생이 미국으로 떠난 후 언니에게 매일 아침 전화하는 시골 어머니 이야기 등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것... 더보기
  •   맨 위에는   2013. 봄. 신경숙   이라고 쓰여있고, 그 아래는   지적공사 PT준비하면서 예약구매한 싸인본!! 2013년 3월 20일 인터넷 교보   라고 또박또박 쓰여있다. 그리고 그 아래   '서른 넷 미친 봄밤'   이란다. 이 책이 나의 미친 봄밤을 어루만져주었던 것 같기도 하고...         곰 얘기도 들었어. 곰은 겨울이 오기 전에 일단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 더보기
  • 책을 읽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서평을 쓴다. 괜한 욕심이 또 나를, 시간을 들들 볶고 있었나보다. 나를 참 많이도 울렸던 <엄마를 부탁해>의 작가이기에, 그리고 너무도 예쁜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책 제목에 선뜻 읽어보고 싶게 만든 책이었다. 초승달에게, 반달에게, 보름달에게 그리고 그믐달에게라는 제목으로 크게 4부로 나뉘어 전하는 스물여섯 개의 이야기는 사랑한다는 것,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것인지를 전한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지긋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듯한 달은 언제든지 ... 더보기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일을 시작하고 더더욱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지만, 7시42분에 겨우겨우 일어나 9시40분에 집을 나서기까지 엉덩이 한 번 제대로 붙여보지 못하고 종종거리면서, 쌀 씻고, 된장찌게 끓이고, 샤워하고, 도시락 싸고, 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했다. 부랴부랴 작은 아이 중학교에 가서 '애니어그램' 강좌를 듣고, 3시간 짜리 수업까지도 30분을 마저 채우지 못하고 일어나 도서관으로 향했다. 그러다보니, 정작 오늘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못 챙겨서 나오고야 말았다. 국... 더보기
  • 27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 <아, 사랑한담서?>는 젊은 사람이 떠나고 노인들만 남게 된 조용한 마을에서 발생한 십 년만의 소란스러움. 그 소란스러움이란 읍내에 새로 생긴 교회의 젊은 목사가 스님을 전도하려 하는데 어느 더운날 스님이 이를 참지 못하고 목사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린 후 사랑한다면서, 호모냐 왜 날 사랑해? 따지면서 생긴다. <겨울나기>는 길고양이들이 불쌍해 사료를 주지만 정작 사료를 먹은 손님이 고양이가 아니라 까치라는 사실…<하나님의 구두> 미대 회회과에 가고 싶은 조카에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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