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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윤대녕 소설

문학동네 소설집 | 양장본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06월 15일 출간 (1쇄 2010년 03월 19일)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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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10636(8954610633)
쪽수 302쪽
크기 122 * 188 * 30 mm /46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삶의 불가항력에 대한 성찰이 담긴 윤대녕의 소설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윤대녕의 소설집『대설주의보』. 시적인 문장,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 회화적 감수성과 감각적 서사, 개인의 내면의 형상화로 특징되던 작가 윤대녕이 기존의 작품세계를 넘어 단편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표제작 <대설주의보>를 비롯하여 발표 당시에 호평을 받았던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대설주의보>나 <보리>의 연인들처럼 이 소설집에는 생의 불가항력에 직면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생의 고통과 휘둘림을 겪은 끝에 비로소 제자리에 도착하게 된다. 그들을 통해 생의 불가항력에 시달린 삶이 아무리 험난해도 끝내 숭고한 일임을 전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적인 문체가 아름다운 윤대녕의 최근작 일곱 편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작품 곳곳에서 비의적인 상징들을 통해 인물들의 황폐한 내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삶의 불가항력에 시달리던 인물들은 구원을 향해 걸어왔지만, 정작 눈앞의 사실들을 간과함으로써 더 잘못된 고통의 행로를 견디며 살아간다. 마지막 구원의 순간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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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윤대녕 저자 윤대녕은 1962년 충남 예산 출생. 단국대학교 불문과 졸업.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소설집 '은어낚시통신', '남쪽 계단을 보라',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누가 걸어간다', '제비를 기르다', 장편소설'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추억의 아주 먼 곳', '달의 지평선', '미란', '눈의 여행자', '사슴벌레 여자',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여행산문집 '그녀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들', 음식기행문 '어머니의 수저'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덕여대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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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 리
2 풀밭 위의 점심
3 대설주의보
4 꿈은 사라지고의 역사
5 오대산 하늘 구경
6 도비도에서 생긴 일
7 여행, 여름

해설-신형철 |은어에서 제비까지, 그리고 그 이후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어디까지 왔을까. 계곡을 가로지르는 돌다리 위에서 윤수는 발을 멈추고 캄캄한 눈 속을 노려보았다. 어디쯤일까. 멀리 솜뭉치 같은 부연 빛이 윤수의 눈에 빨려들어왔다. 그새 백담사 가까이 온 것은 아닐 텐데. 실눈을 뜨고 재차 노려보니 그 빛은 이쪽을 향해 느리게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었다.
그것이 전조등 불빛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잠시 후였다.
차가 다가올 때까지 윤수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이윽고 눈을 잔뜩 뒤집어쓴 알브이 차량이 체인을 쩔렁대며 그의 앞에 다가와 커다란 짐승처럼 멈춰 섰다.
운전석에는 젊...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문학 대표작가 윤대녕의 신작 소설집『대설주의보』출간!

시적인 문장,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 회화적 감수성과 감각적 서사, 개인의 내면의 형상화로 특징되던 한국문학 대표작가 윤대녕. 그가 기존 작품세계를 넘어 단편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근작『대설주의보』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표제작「대설주의보」를 비롯하여 발표 당시 호평을 받았던 단편 일곱 편이 실려 있다.
단언하건대 윤대녕의 『대설주의보』속 아름다운 단편을 읽는 동안 시간은 음악이 되어 흐르고, 풍경은 회화처럼 그려지며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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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필연 js**55 | 2019-12-0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흔한 사랑,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 만나고 헤어지고, 가끔씩 생각나고, 그리고 어쩌다 우연히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세월이 흐르고, 가끔씩 생각나고, 그런 거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데.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사랑 같은데 이것이 필연 아닌가 싶다. 어떻게 중간에 만나냐? 헤어지면 끝이지. 중간에 꼭 뭔 일로 만난다니까. 마지막에는 눈이 팍팍 오는 데도 만나니 말이다. 이거 대단한 필연이다. 더보기
  • 시처럼, 음악처럼 su**ell | 2013-0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윤대녕의 <대설주의보>를 읽었다.  3월에 내리는 눈처럼 깊은 슬픔이 갈비뼈까지 차오르는 소설이었다.  그의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인생은 마치 실컷 놀고 한쪽으로 내팽겨쳐진 장난감처럼 내 손길이 닿지 않는 아득함으로 다가오곤 했다.  아니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러나 문득 생각해보면 인생은 언제나 똘망한 눈으로 응시하는 세살배기 아이처럼 내 곁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마치 한 권의 장편소설인 양 7편의 단편이 묶인 이 소설집은 그 주제가 하나의 소... 더보기
  • 대설주의보 co**flake | 2010-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소설을 많이 읽은 11월이도 12월에도 계속. 모처럼 단순해 지고 싶어 선택한 장르였지만 결국 단순해 졌다기 보다는 모난 모서리가 조금 둥글러진 느낌이다. 아마 읽고 나서 답답해 지는 그런 스토리를 이제는 걸러낼 줄 알게 되었는지 이번에 선택당한 책들은 다 마음에 들었다. 그 중 한권이 바로 대설 주의보. 사람에 대해 관계에 대해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어느날 갑자기 크게 느껴질 때 펼치면 좋을 듯   무엇이든 그 속성을 모르면 두렵게 마련이지.- 보리 -   늘 그리워하지는 않아도 언젠가 서로를 다시 찾게... 더보기
  • 몰래한 사랑 l9**729 | 2010-11-1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옛날 영화를 보러갔다." 이후로 윤대녕의 소설에 빠져 새롭게 읽은 책이다.   전작에서도 느낀거지만 윤대녕의 서정적 표현방식이 마음에 와 닿기도하지만 다 읽고 난후 머리에 남는 흔적은 없다.   가슴으로 느끼는 소설이라고 표현하면 다소 무리가 따를까? 이번 소설 대설주의보 중에서도 보리와 대설주의보가 같은 맥락의 글이란 생각에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짝있는 남자와 청명에 만나 사랑한 수경 그래서 보리라 표현했나.   짝있는 여자와 10여년에 걸쳐 마음을 주었던 윤수 ... 더보기
  • 대설주의보 ys**5636 | 2010-07-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대설주의보’라는 제목에 끌려 구입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찾아 가면서 읽어 내려 갔다.7편의 단편 소설로 엮어진 작품으로 작가는 각각의 작품 구상과 창작에 몰두했던 장소까지 밝히신 걸 보고 독자들에게 현장성을 알리려는 치밀함과 배려감이 배어 나는 듯 했다.(작품 집필 장소 :백담사 만해 마을,토지문학관,월정사,척산온천,)배경,공간을 바닷가,산 속의 산사 경내,전시회장,호프집등에서 남녀간에 만나 사랑을 나누고 사연을 토로하면서도 얽히고  섥힌 개개인의 내면 세계.처해진 입장으로 하나가 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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