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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손톱

아사노 아치코 지음 | 김난주 옮김 | 까멜레옹 | 2008년 04월 3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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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49192031(8949192039)
쪽수 269쪽
크기 120 * 17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0대의 기억을 두드리는 아사노 아츠코의 청춘소설!

아사노 아츠코 장편소설『분홍빛 손톱』. 일본 아동 문학자 협회상, 노마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아사노 아츠코가 청춘의 과도기적 불안감을 그려낸 청춘소설이다. 동성애자인 루리와 특이한 능력을 가진 슈코. 세상에 쉽게 섞이지 못하는 두 소녀가 만나 서로를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등학교 2학년생인 루리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성 정체성 문제로 혼란을 겪는다. 그녀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숨고, 그 때문에 돈을 받고 남자에게 몸을 판다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그저 침묵을 지킬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앞일을 예견하고 새나 나무와 대화할 수 있는 초능력 소녀 루코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세상과 떨어져 외톨이로 지내던 슈코와 루리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고, 첫 만남부터 일 년간 두 소녀는 웃고, 울고, 다투고, 의지하면서 친구 이상의 관계를 맺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 주는 상대를 만난 두 소녀는 그간 쌓아왔던 벽을 허물고 세상에 당당히 나선다. 10대 소녀들의 섬세하고 진한 우정이 사랑스러우면서도 농밀하게 그려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동성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 이혼으로 인한 가족의 해제 등의 소재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장의 의미를 짚어본다. 두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는 인간의 성장이 한 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며, 진정한 성장이란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자신을 긍정함으로써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아사노 아치코

저자가 속한 분야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따.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따. 「배터리」시리즈가 일본에서 280만 부라는 기록적인 히트를 치며 일약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분홍빛 손톱』에 대해 아사노 아츠코는 "남녀의 구분이 없는 동성의 관계는 훨씬 농밀하고 여러 이야기를 그릴 수 있어서 글쓰기가 줄거웠다."라고 기억한다. 지은 책으로 「배터리」시리즈를 비롯해, 『No.6』,『복음의 소년』,『Girl's Blue』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김난주 1958년에 태어나 경희대학교에서 우리 문학을 공부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역서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울 준비는 되어 있다',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웨하스의 의자', 시게마츠 키요시의 '비타민F' 등 다수가 있다. 어린이책으로는 '우리 누나', '100만번 산 고양이', '창가의 토토', '까만 크레파스', '방귀 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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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녀들
여름의 시작
애처로운 계절
가을의 나팔꽃
겨울의 바람 소리
따스한 나뭇가지
봄의 길모퉁이에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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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책방] 분홍빛 손톱   제목만 보고 뭔가 과거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내용의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것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는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위가 높지는 않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깨닫는 소녀들의 이야기이니 말입니다. 꽤나 무거울 것 같기는 하지만 사실 그다지 무겁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정도의 청소년 소설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동성애 소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무거울 것도 없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동성애 그 자체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아니니 말... 더보기
  •  내가 재밌게 읽고 있는 No.6 시리즈의 작가인 아사노 아츠코가 쓴 책이었다. 미래 공상 과학 소설을 쓴 사람인데 이 책은 무슨 책일지 궁금했다. 많은 소설에 등장하는 10대 청소년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 거의 같은 구조에 사건 전개만 조금 다를 뿐이다. 하지만, 이 분홍빛 손톱은 10대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조금 고정관념 때문인지 꺼림칙 했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보았다. 풋풋하고 사탕같이 달콤한 사랑을 진행중인 두 소녀는 돈을 받은 채 몸을 판다는 소문에 휩쓸린 루리와 우리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닌 ... 더보기
  • 서로에 대한 소통의 문을 연 루리와 슈코의 이야기   10대에 관한 청춘소설을 읽을 때면 제가 10대였던 시절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됩니다. 지독한 장난꾸러기였던 저와 제 친구들, 새침한 척하지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만큼은 적극적이었던 여자아이들...소설의 장면을 상상하며 읽다보면 저의 그 시절의 풍경 속에 있던 아이들의 모습이 소설 속 내용에 맞춰 희미하게 스쳐 지나가곤 합니다.    <분홍빛 손톱>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이없는 루머에 휘말리는 루리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어이없... 더보기
  •  10대시절의 난 연애에 관해선 아주 쑥맥이였다. 중학교때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그 당시 같은 학교 여학생들에게 난 단 한마디도 건네지 못했다. 초등학교 동창이 있어서 인사정도는 건넬 수 있었지만 그것조차 수줍어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에겐 십대시절의 연애추억이 없다. 연애를 전혀 해보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무척이나 활달하고 개구장이였는데 왜 여자 앞에선 그리도 약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이 책은 10대들의 연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10대들... 더보기
  • 흔히들 10대를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 사춘기 등으로 일컬으며 정체성 혼란기로 규정하고 있다. 반항기로 똘똘 뭉친 시한폭탄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로 그들을 치부하며 10대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그들의 진정성을 외면하는 일에 급급해 왔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간 딸은 고분고분하던 아동기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제멋대로 행동하며 엄마를 몹시 힘들게 했다. 여학생들만의 집단에 몸을 담아서인지 양 언니, 양 동생을 사칭하며 동성애적인 놀음에 빠져 지내고 있는 듯했다. 나뒹구는 쪽지를 보며 그들의 문화 현상임을 인정하자고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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