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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낚시통신 연어낚시광이 되어버린 캐나다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박상현 지음 | 샘터(샘터사) | 2016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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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6420403(8946420405)
쪽수 312쪽
크기 145 * 210 * 23 mm /50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연어낚시통신》은 한국을 떠나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가 된 남자 박상현이 캐나다에서 취미로 시작한 연어낚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캐나다 빅토리아는 태평양과 연한 서부해안의 섬으로, 가장 대중적인 취미인 바다 연어낚시가 일상인 곳이다. 저자와 함께 일하는 부차트 가든 정원사들은 정원 일 중에 연어낚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 시간이나 주말에는 어김없이 바다로 연어낚시를 나간다. 물론 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오랜 경력의 조사들도 있으며, 이들에게 낚싯배는 필수다.

동료 정원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배워도, 새롭게 알아야 할 것들이 끝없기만 한 드넓은 연어낚시의 바다에 한국인 정원사는 제대로 빠져들고 만다. 바다에 나가도 빈손으로 돌아오는 날들이 적지 않자 포기하려 했지만,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초보 낚시꾼은 못 말리는 연어낚시광으로 변모해간다. 그리고 16.3킬로그램의 대물 왕연어를 낚기에 이른다. 그 모든 과정을 저자의 진솔한 입담으로 책에 실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상현

저자 박상현은 1967년 전남 신안의 한 섬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시티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정책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언론노보>와 <미디어오늘> 기자로 활동했으며, DSM(Dacom Satellite Multimedia) 전략 홍보팀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SkyLife)에서 일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가족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로 이민, 2008년부터 그곳에 있는 세계적 정원 부차트 가든에서 정원사로 일하고 있으며, 가이아 컬리지에서 친환경 조경 디자인 코스를 이수했다. 저서로는 이국땅에서 꽃과 나무를 기르며 깨달은 삶의 단면들을 엮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2012)가 있다.
《연어낚시통신》은 그가 캐나다에서 취미로 시작한 연어낚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캐나다 서부해안에서 대중화된 바다 연어낚시는 그곳의 일상이기도 하며, 함께 일하는 정원사들의 공통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민자로서 정원사로서 그리고 초보낚시꾼으로서 성장해간 그동안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며, 강으로 돌아온 연어가 아닌, 바다를 유영하는 연어를 배로 쫓는 생생한 낚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연어를 보면 사람이 보인다

1부 | 연어낚시꾼의 탄생

연어앓이가 시작되다
배를 사고 말았다
캐나다 사람들과 고사를 지내다
홍연어 떼가 바다를 뒤덮다
초보 낚시꾼에게 연어는 오지 않았다
아침식사 전에 연어를 잡아 오겠소
삼각파도에 갇히다
저마다의 낚시법이 있다
드디어 대물을 낚다
사랑하는 배와 작별하다

2부 | 연어가 건네온 이야기

연어와 함께 한국에 가다
사람은 연어에게 책임이 있다
내 아들도 결국 바다로 향했다
강에서도 연어가 산다
무리의 맨 앞에 리더가 있다
강을 나온 연어는 베링 해로 향한다
연어처럼 돌아가 꽃을 심으리
낚시는 취미지만 요리는 의무다
연어의 이야기를 받아적다
연어에게도 국적이 있다

책 속으로

“홀리 크랩!”
선장의 입에서 ‘이럴 수가!’ 하는 속어가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생각보다 훨씬 큰 놈이었던 모양이다. 어느새 커다란 뜰채를 쥔 선장은 연어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뱃머리를 요리조리 잡아주며 덩달아 신나 있었다. 이제 불과 5미터도 남지 않았다. 딸려온 연어의 검푸른 등이 또렷이 보였다. 난생처음 보는 대물이었다. 선장이 뜰채를 내밀려는 찰나, 연어가 다시 바다 속으로 내달렸다. 낚싯줄을 끊어내려는 듯 거칠게 내달았다. 윙윙윙윙. 릴이 돌아가며 숨 가쁜 소리를 토해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선장... 더보기

출판사 서평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그가 전하는 바다 연어낚시의 즐거움

한국을 떠나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가 된 남자,
캐나다 서부해안에서 바다 연어낚시에 도전하다
이민자로서 정원사로서 그리고 초보 낚시꾼으로서 겪은 중년의 성장기

고향을 찾는 연어들을 만나기 위해 자그마한 모터보트를 마련했다. 5년 전이다. 캐나다 밴쿠버 섬과 미국 워싱턴 주의 올림픽 반도를 갈라놓는 후안데푸카 해협. 내가 연어낚시를 하기 위해 300번 남짓 출조해 누비고 다닌 바다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연전연패였다. 물길조차 분간을 못...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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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연어낚시통신 #샘터 "좀 안다고 생각하면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가 바로 연어다. 끊임없이 내 학구열과 실전 의지를 자극한다. 만만치 않은 생명체라고 생각하니 지루하게 느낄 틈이 없다. 내가 이 영리한 물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다." _105쪽       캐나다 이민자의 연어낚시 취미로 갖기. 어쩌다 함께 해본 바다 연어낚시에 불현듯 빠져서는 보트면허를 취득하고 보트를 산다. "주변에 다른 배들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문득 나라는 존재가 한 톨 좁쌀만도 못하다... 더보기
  • 연어낚시통신 ga**hbs | 2016-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연어 낚시를 생각하면 왠지 강물이 떠오른다.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연어의 특성상 연어가 강물에서 낚시를 하는 것은 보았지만 바다에서 연어 낚시를 한다는 것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그러나『연어낚시통신』에서는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인 저자가 바다 연어낚시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캐나다 부차트 가든이라고 하면 아마도 어떤 책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바로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2012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를 통해서 국내에 선을... 더보기
  • '무슨 그런 책을 읽어?', '낚시에 관심 있는 거였어?'책을 읽는 동안 왜 낚시 책을 읽느냐는 질문을 몇 번이나 받았다. 맞다. 제목만 보면 여지없는 연어낚시에 관한 책이다. 나도 처음에 <연어낚시통신>을 받고 낚시를 전혀 모르는데 책을 읽고 제대로 이해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연어낚시통신>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영화도 사전 지식 전혀 없이 봤을 때 의외로 꽤 재미있을 때가 있다. ... 더보기
  • [서평]연어낚시통신 hy**ho0305 | 2016-1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연어라는 물고기는 양양 남대천에서 알래스카 베링해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어종으로 알고 있다. 연어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과 세계의 모든 연어가 결국은 베링해에서 만나고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식자재가 아니고 뷔페에 가면 붉은 색 생선으로 만나곤 했는데 맛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대로라면 정말 기막힌 맛을 지닌 생선이 바로 연어란다.   임자도라는 섬에서 태어나 서울로 유학온 필자는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가디언이 되었다. 정외과를 전공하고 기... 더보기
  • 연어낚시통신 _ 연어낚시광이 되어버린 캐나다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박상현 지음 샘터     " 사는 나라가 바뀌었다고 돌아갈 고향마저 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간절한 향수를 가슴에 묻고 살며 멀어진 귀향에 더 애태운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 길에서 연어는 내 길동무였다."     표지에 자그마한 글씨로 쓰인 글귀가 강렬하게 날 끌어들였다.   연어라고 하면, 첫째를 가졌을때 들었던 임산부 강의에서 몸에 좋다고 다른 회는 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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