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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장편소설

양장본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03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3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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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도서 구매 시 "버드 스트라이크" 수첩 증..
    2019.03.22 ~ 2019.12.31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34359(8936434357)
쪽수 356쪽
크기 136 * 195 * 27 mm /43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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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 세계를 온전히 살아 내고 싶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2011년 구상을 시작해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7년여의 시간이 걸린 구병모의 역작 『버드 스트라이크』. 탁월한 감각과 독특한 상상력, 빼어난 서사적 역량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날개를 가진 익인(翼人)들과 도시 사람들 간의 갈등으로 시작해 작고 보잘 것 없이 태어난 주인공들이 세계에 맞서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어덜트 소설이다. 익인과 도시인 사이의 오랜 반목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비밀들이 흥미진진하게 밝혀지는 가운데, 함께 걷고 함께 날고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작은 존재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어느 날 고원 지대의 익인들이 도시까지 날아와 시 청사를 습격한다. 익인 가운데 작은 날개로 태어나 비행 능력이 부족한 ‘비오’는 습격 직후 도시인에게 붙잡혀 청사에 갇히고 만다. 그런 비오에게 ‘루’라는 이름의 도시 아이가 찾아오고,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청사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를 데리고 고원 지대로 돌아가게 되는데……. 익인들이 도시를 공격한 까닭은 무엇일까? 고원 지대에서 익인들과 함께 살게 된 루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상세이미지

버드 스트라이크(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구병모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집필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 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 있는 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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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질
사막
홀림
날개
미로
절벽
기포
상처
그림
잠입
개입
약속
비행

추천사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구병모의 소설은 수많은 이야기의 가능성을 가지처럼 한껏 뻗은 거대한 나무로 느껴지곤 한다. 그의 다른 좋은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버드 스트라이크』 또한 성년의 문턱에 선 이들의 이야기라서 이렇게 깊이 마음에 뿌리를 내리는지도... 더보기

윤가은(영화 「우리들」 연출)

구병모의 판타지는 믿을 수 있는 불가사의다.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벼랑 끝에 선 루와 비오와 함께 버려지고, 피 흘리고, 다시 일어나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다.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 더보기

추민주(공연 연출가)

이 책은 오늘의 버려진 나를 꼭 껴안아 준 가장 따뜻하고 커다란 두 날개다. 소설을 읽는 동안 내 등에서도 날개가 움찔움찔하다 펼쳐지는 것을 느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할 일은 나의 날개로 감싸 안아 줄 누군가를 발견하는 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눈부신 진화!

“무섭더라도 지켜봐 줘, 그게 우리의 비행이니까.”
작은 날개로 세상을 크게 안는 법

구병모의 작품 세계를 좋아한다면,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새로운 성취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 우리 앞에 도착했다. 『파과』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한 스푼의 시간』 『네 이웃의 식탁』 『단 하나의 문장』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 오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구병모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버드 스트라이크』를 통해 압도적인 환상 세계로 독자들을 다시 한번 초대한다. 날개를 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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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란하고 눈부신 비행 vi**or5736 | 2019-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작은 날개로 세상을 향해 날아가는 자를 바라볼 때의 가슴이 먹먹해진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그 순간까지 미어터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이름 석자만 들어도 믿고 보는 구병모 작가의 신작, 버드 스트라이크를 읽고 여러가지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가 담긴 바구니처럼 우르르 쏟아져나와서,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참 막막했다. 그렇다고 귀찮다며 아무 감상도 안 남기자니, 후회 될 것 같고. 그래서 두서없지만 감상... 더보기
  •   작은날개를 가진 익인 비오와 남 부럽지 않은 것 같지만 외로운 도시에서 살고 있는 루의 만남, 그와 그녀가 만나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힘든 일을 함께 헤쳐 나가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과정에서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어른들 또한 조금씩 바뀌어 나간다.    "그냥 그대로 꼭 안아주면 돼. 너의 두 팔로, 너의 가슴에"   어쩌면 우리는 모두 한 가지 이상씩은 부족함을 안고 있을텐데. 나만 부족한 것처럼, 뒤쳐진 것처럼, 못하는 것처럼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토닥토닥 속삭여... 더보기
  •   국내 많지않은 영어덜트 소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구병모 작가님의 신작 7년이나 집필한 이 책에 대한 기대가 높은건 당연했고, 결과물 또한 만족 그 이상.  타인에 대한 시선을, 도시인(이자 외지인) '루' 와 익인 '비오'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다.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익인들.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익인들조차, 도시에서 온 '루'는 품어주면서 도시인과 피가 섞인 비오에게는 냉담하기만 하고, 도시인들은 똑같은 인간인 익인들에게 날개가 있다는 이... 더보기
  • 소수자들의 비상 yu**77 | 2019-04-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거대한 문명으로부터 터전을 뺏긴 익인들의 이야기는 식민지를 침략해온 서양의 역사를 연상시키며, 여전히 여러 겹의 억압이 혼재하는 현대 사회와도 닮았다. 아마 작가는 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가득한 사회 전체를 이 판타지 세계에 빗대서 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루와 비오는 그들이 사는 집단 내에서도 소외 받는 존재다. 청사 최고 권위자의 이복동생인 루는 도시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돌연변이로 태어난 비오는 다른 익인들과 동등한 존중을 받지 못하며 자란다. 자신들이 속한 사회에서 배척 당하던 둘은 서로의 상처를 ... 더보기
  •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가끔 하늘을 바라보고는 했다. 날고 싶었다. 그럴 때는 연(鳶)을 생각했다. 언젠가 새해를 맞아, 연날리기를 했었다. 어릴 때, 시골에서였으리라. 하늘 높이 날아오른 연. 바람을 타고, 맞으며 날았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날았다. 얼레를 돌려 연줄을 풀기도, 감기도 했다. 그렇게 연은 춤을 췄다. 연을 날리는 사람도 함께 춤을 췄으리라. 의젓하게. 연의 연회(宴會)였다. 그 연회의 별난 참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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