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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았던 손 다시 잡으며 송용식 에세이

송용식 지음 | 마음시회 | 2022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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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7444692(1197444696)
쪽수 212쪽
크기 149 * 218 * 21 mm /46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마음 아픈 사람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
사람은 누구나 이해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사소히 보지 않는 저자의 예민한 통찰력, 따뜻한 감성, 섬세한 표현으로 세상 모든 관계와 삶의 진정성에 대해 풀어낸 이야기들. 때로는 애잔하게, 때로는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담담히 되돌아봐 우리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조용히 이정표를 제시해 준다.

마음 가는 대로 세상을 살아오진 못했지만
글만은 마음껏, 마음 가는 대로 쓰고 싶었다

공학박사의 변신, 하지만 글쓰기는 원래의 꿈이었다
늦터진 남자가 바람이 났다. 글과는 전혀 거리가 먼 건설·공학 분야에서 평생을 종사해오던 그가 뒤늦게 글 바람이 난 것이다. 어릴 적부터 못내 꿈꿔오던 문학의 길을 다소 늦게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그는 절실하고도 간절하게 글에 매달려 이번 책을 상재. 새로이 터전을 잡은 전남 남평에서 그가 빚어낸 언어들이 시가 되고 사랑이 되었다.

작가의 말

살아온 나날도 현실이 된다. 옛날은 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그것은 또 하나의 집이 된다. 세월이 지어준 추억의 집. 살다보면 필연처럼 오는 것들, 현실이 다 감당할 수 없는 그것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나는 그 집을 찾았다. 어찌 보면 내가 찾아간 게 아닐지도 모른다, 그 집은 한 번도 나를 잊지 않았고, 또 언제든 내가 오기를 기다려주었으니까.
문학에 대한 꿈이 나 모르게 숨을 쉬고 있었나 보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자기의 영토를 조금씩 다지고 있었다. 몇 년 전부터 현업의 일을 줄이고 젊은 날의 꿈길을 쫓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와 수필을 병행한다. 어차피 대가의 싹수는 보이지 않으니 글감에 따라 마음 가는 대로 쓴다. 생이 닫힐 때까지 할 수 있는 내 놀이이다.

목차

프롤로그/잠시 쉬어갈 수 있는 집
|제1장| 하늘을 날다
|제2장| 별이 되고 나비가 되어
|제3장| 시선, 그리고 몸짓
|제4장| 카이로스의 시간
에필로그/다시 꿈에 불을 밝히고

추천사

최원현(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송용식의 글에는 묘한 힘이 있다, 묶여진 것을 풀어내고 막혀있던 것을 뚫어내는. 잡초를 뽑으면서도 내 몸 안의 잡초도 다 뽑혔는지를 생각하는 자연한 삶과 명상. 공학박사ㆍ기술사이면서 수필가ㆍ시인인 그만의 사유로 펼쳐내는 삶이... 더보기

이재민(경상대학교 15대 총장)

남평 드들강의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다.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그의 삶 또한. 그 지난한 흔적들을 읽어가는 내 마음은 어느덧 따뜻하게 데워진다. 고마운 친구 덕분에 나도 이제 용기를 내어 그동안 놓고 있었던 손 다시... 더보기

마경덕(시인)

단순한 서사나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스토리로 삶의 자세와 본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송용식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사회적인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사물도 하나하나 의미를 지니기 시작하고, 독자는 작가가 들려주는 진솔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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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송일준의 나주 수첩을 읽고 나주라는 도시에 관심이 생기고 있는 차에 나주평야가 있는 금천 태생이라는 작가의 약력에 호기심이 생겼고, 『늦터진 남자의 바람기, 남평에서 빚어낸 언어들이 시가 되고 사랑이 되고』라는 표지 카피 중에서, 시를 틈틈이 읽는 나는 '시가 되고'에 꽂혔다. 필연처럼 만나게 되는 추억의 집이 있단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서도 추억의 집이 작가를 찾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추억의 집을 찾아가는 나도 필연일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그리움들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잠시 쉼의 여행을... 더보기
  • 특이점 발견. 김종, 김병진, 김인환, 엄혁용 작가들의 수필 4편이 함께 실려있다. 자신의 글과 지인들의 글이 함께 묶여 책으로 나온 수필집은 처음 보는 것 같다. 5인 5색의 글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수필 4편만 따로 읽어보니 지인들의 나이순으로 글이 묶인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ㅋㅋㅋ. 김종 작가님의 글에선 낯선 한자 단어들을 시작으로 영정사진과 수도원 창고와 SRT를 타고 올라오면서 40년 전 소회를 밝히는 이야기들은 동행 수필이라는 이름처럼 송용식 작가와 글 쓰는 친구들에게 동행이라는... 더보기
  • 놓았던 손 다시 잡으며 ① 송일준의 나주 수첩을 읽고 나주에 관심이 가고 있는 차에 나주평야가 있는 금천 태생이라는 작가의 약력에 호기심이 생겼고, 『늦터진 남자의 바람기, 남평에서 빚어낸 언어들이 시가 되고 사랑이 되고』라는 표지 카피 중에서 '시가 되고'에 꽂혔다. 문학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저자는 고향 남평에서, 세월이 지어준 추억의 집에서, 지나가다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집을 짓고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나 보다. 전라도 나주 남평으로 떠나보자.  가는 김에 나주평야도 한번 바라보고 오면 좋겠다. ... 더보기
  • 놓았던 손 다시 잡으며② gr**ara | 2022-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역사만 남아 있는 폐역보다는 역무원은 없지만 그래도 기차가 정차하는 간이역이 더 나을까? 고향에 있는 남평역이 폐역이 되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진 역사의 역사를 알아볼까? 1930년에 간이역으로 건립되었다가 여수·순천 사건으로 소실되었다가 1956년에 새로 지은 역사이다. 1948년에 보통역으로 승격, 2011년 화물만 취급하는 무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2014년 이후 무정차 폐역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역사 앞에 서있는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봄날에 날리는... 더보기
  • 완연한 5월 누군가의 추억이자 잔잔한 일상과도 같은 이야기가 담긴 '놓았던 손 다시 잡으며' 라는 에세이를 만나보았다 이 책의 송용식 저자는 LH(공기업)퇴직 후 젊은시절부터 문학의 끈을 놓지 못하다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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