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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무엇인지 설명 할 수 있을까요?
하늘색 눈동자의 아이는 색깔이 무엇인지 궁금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색깔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이자 우리들의 다채로운 꿈에 대한 이야기.
백은영 장편소설 [검은 햇빛]은 흑백의 세상 속에서 색깔을 찾는 이야기다. 흑백의 세상에서 '시안'은 기계아버지를 통해 과거에 색깔이 존재했단 이야기를 듣고 색깔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 시안이 색깔을 궁금해 할수록, 아이는 점차 흑백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고, 기계아버지의 수상한 행동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아이는 생각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른들은 왜 색깔을 감추고 있는 걸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5월 사서추천도서 선정작!
작가정보
저자(글) 백은영
SF 소설가, 5개 국어로 편지를 쓰고 읽는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장편소설 『검은 햇빛』 이 있다.
목차
- 1부 / 2부 / 3부 / 작가의 말
추천사
-
이야기의 배경과 제목만 봐서는 우중충한 잿빛 이미지일 것 같지만 흑백 세상 속에서 유일하게 색깔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색깔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인공 ‘시안’과 친구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로봇 어른의 손에서 자라는, 색깔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우리 일상을 투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등장인물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 소년 ‘아우겐’과의 대화를 통해 보지 못하는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공감하게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우겐’이 오히려 색깔에 대한 진실을 믿고 색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한다. 때론 꿈을 이루지 않아도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으로
첫문장 어느날 세상의 해가 검게 변했다.
P. 8 어느 날, 돌연 세상의 해가 검게 변했다.
검은 태양은 세상에 검은 햇빛을 내렸다.
P. 9 하늘에는 분명히 검은 해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검은 하늘은 영원한 밤일까. 언제부터 밤이고, 언제부터 낮일까
P. 19 연분홍 벚꽃을 보면 다가오는 미래가 설레고, 연녹색 아카시아 꽃을 보면 불안한 가슴이 편안해지고,
붉은 장미를 보면 열정이 새롭게 생기고, 파란 하늘을 볼 때는 가슴이 펼쳐지는 듯했다.
P. 24 ‘색깔’이 뭐지? 평생 색깔을 몰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파란 하늘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늘이 파란색이 될 수 있고,
투명한 바닷물이 파란색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과거에는 태양이 파란색이었을까?
파란색을 보고 어떻게 시원함을 느낄까? 파란 하늘은 어떻게 맑고 아름다운 걸까?
그리고 파란색은 과연 ... 더보기
P. 35 어떻게 파란 하늘이 내 눈 속에 있는 걸까?
왜 파란색이 나에게 있는 걸까?
아이는 객관성을 갖고 자신의 파란색 눈을 마치 타인의 눈을 보듯이 관찰했다.
P. 68 어른들은 색깔을 숨기고 있을지도.
P. 153 색깔을 봐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P. 154 행복하기만 한 삶도 아름다운 것은 아니며,
낮고 소소한 행복은 삶에 긴 여운을 주지 못해…
P. 156 너는 분명히 색깔을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어. 네가 볼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봐도 돼.
네가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여겨.
P. 186 그대의 삶에는 아름다운 빛이 있어야 하며, 그 삶에서 가장 빛나는 것을 받아야 합니다.
출판사 서평
백은영의 소설 『검은 햇빛』은 색깔이라는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 속에서 색깔에 대한 다채로운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가가 시각장애인이 색깔을 이해하기 쉽도록 SF소설 〈검은 햇빛〉에서 색깔에 대한 다채로운 묘사가 돋보인다. 『검은 햇빛』은 잔잔한 흐름 속에서 우리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주며, 〈감각을 통해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 대해 큰 울림을 준다.
독자님들이 보내주신 편지
"무채색의 세계를 다정히 감싸는 한 소년의 이야기.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떠오르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감성 SF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
-여울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색이 하나씩 떠올라서 넘실거려요."
-장쯔유
"햇빛은 대체로 밝음, 흰색을 상징하는데 검은 햇빛을 그린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음과 혼을 담아 쓴 글이라고 느꼈습니다. 느리게 천천히 음미하며 읽게 되는 글이었어요."
-빵도령
"다채로운 색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마음들이 모여서 만든 아름다운 무채색의 세계."
-로터스
"빛깔이 의미를 잃은 흑백의 폐허가 된 지구. 그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돌봄으로써 삶의 빛깔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시루오빠
기본정보
ISBN | 9791197244308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2월 05일 | ||
쪽수 | 228쪽 | ||
크기 |
129 * 188
* 19
mm
/ 286 g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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