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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지워지지 않을 오늘의 행복을 당신에게

이정현 지음 | 떠오름 | 2021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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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7080883(1197080880)
쪽수 352쪽
크기 133 * 188 * 22 mm /37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시간이 흘러도 흐려지지 않는
지난 기억을 다루고 돌보는 방법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저자가 삶, 사람, 사랑을 대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한 권의 책에 담담하게 담아냈다. “지나간 나쁜 기억들은, 오늘의 내가 행복에 닿기 위한 가장 확실한 힌트가 되어준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저마다의 상실과 실패에 버거운 기억을 지닌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준다. 시간이 지나면 ‘나쁜 기억’도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은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나쁜 기억 지우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작가의 말

[봄]

사랑의 유의어|마음의 뼈|손가락 혼잣말|앞면과 뒷면|꽃 먼저 피는 나무|
어떤 대화는 입술을 바라보게 한다|내게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비밀|
사랑하고, 사랑하기를|파르르, 까르르, 사르르|된장찌개|종이 냄새|주인 없는 향수|
좋겠다|당신은 왜 참으며 살아가지|만인에게 만 개의 사랑이 있다면|나와 같은 너에게|
웃고 있어|사랑하자|잘 입고 다녀요|보이는 곳에 꽃을 두는 마음

[여름]

사람의 취향|필요의 나머지|마음을 사는 방법|같은 노트북, 같은 충전기|
깨끗한 즐거움|무슨 낙으로 살아요?|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
새잎이 자라는 나무|마찰열|두유|돌 던지기|자전거 산책|철없는|
실수로 뜯은 하루|조용한 오지랖|비상구|베개 유목민|천하고 아리따운

[가을]

가을 마중|꿈에서 너를 맡았어|그냥|슬프지만|같은 계절|남는 색|손과 가을|
유영하는 심장|모든 사랑에 끝이 있다면|안부|얇은 과피의 무른 과일 같은 사람|
없다가 생겨 사라지는 것|플라스틱 화분|결핍|멍에 바르는 약이 있나요?|소리를 듣는 방|
털공|늦가을, 새끼손가락|누구나가 누군가를 떠나보내고|솜틀집|시간을 잡아두는 방법

[겨울]

겨울 아침|아침 일기|첫눈, 다음 눈|깨어져도 반듯하게|풍경이 된 정물|
나아지려는 마음으로|늘 잊게 되는 것|기분 좋아지는 법|길에서 파는 행복|걸음걸이|
자주 접히는 곳에 주름이 진다면|책상에 와인|내가 더, 네가 더|질척이며 연연하고 싶다|
가로등이 뜨는 창|소리 없이 터지는|생각이 많은 날엔 고개를 갸우뚱해야지|익고 잃는|
지붕 아래 젖지 않는 발|쓰지 않는 물건의 자리|소리를 내줘|냉동실 속 눈사람

책 속으로

좋아한다. 아낀다. 모두 사랑의 유의어에 포함되지만, 어쩐지 사랑에는 ‘아낀다’라는 말이 좀 더 가깝다. 아끼는 것들을 모아두고 싶다. 고르고 고른 좋은 것들만 적어둘 얇고 작은 수첩을 하나 사야지. 그리고 어느 날에는 ‘오늘 옷차림이 어떠냐’ 묻곤, 외투 안주머니의 손바닥만 한 수첩을 자꾸만 몰래몰래 펼쳐 봐야지.
봄. 〈사랑의 유의어〉 중에서

사랑이란 건 세상의 자잘한 것들까지 넘치는 웃음으로 당겨온다. 앞으로도 그렇게 웃었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사랑하기를. 모든 사랑이 티끌 한 점 없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사랑의 모양은 입...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간은 흘러가고,
딛고 설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이정현 작가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우리는 삶 속에서 저마다의 기억을 안고 있다. 좋은 기억, 나쁜 기억, 슬픈 기억 등 모든 기억을 머릿속에 지니고 살아간다. 마치 묵혀있던 물건들이 되살아나듯,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여전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중 나쁜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상처를 남겨 그때의 기억이 힘들게 할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를, 금방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그때의 기억으로 마음의 상처가 더 선명해질 때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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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나쁜 기억 지우개 ym**12486 | 2021-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처음 책을 받았을 때는 겉표지의 색상이 파란바탕에 분홍색 띠가 둘러져있어 마치 냉탕과 온탕의 느낌이였다. 거기에 제목은 흰 글씨로 " 나쁜 기억 지우개 " 라 적혀있는데, 마치 차가운 나쁜기억을 따스한 지우개로 보듬어 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도 같아요. 식물에 주어지는 양분처럼 우리가 쓸 수 있는 ... 더보기
  • 나쁜 기억 지우개 후기 cm**221 | 2021-1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쁜 기억 지우개 지나간 기억이여, 아디오스! 처음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구체적인 방법이 담긴 책인 줄 알았다. 기억은 지울 수 없고 다만 희미해질 뿐이란 사실을 잘 알면서도 말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지나간 기억을 리셋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지나간 기억에게 아디오스! 라고 인사를 건네는 듯한 에세이.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있는 문장들이 매력적인 책이었다.         마침 냉장고에 두유가... 더보기
  • 나쁜 기억 지우개 ne**orea21 | 2021-1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들의 삶 속에 자리한 기억들, 좋았던 기억과 나빴던 기억들 또다른 감정의 기억들이 혼재되어 우리의 기억에   존재한다. 좋은 기억들이라면 추억의 이름으로 다시 회상할 기회를 갖겠지만 나쁜 기억이라면 생각하기도 싫고 고통스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세월이 약이라고, 시간이 기억의 칼날을 무디어 지게 해 준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믿고 있기에는 나쁜 기억에 대한  아픔이 나, 우리의 오늘을 온전히 살아갈 수 없게 할지도 모른다. 노트위에 잘못 쓰여진 글이나 그림을 지우개... 더보기
  • 나쁜 기억 지우개 kk**dol8 | 2021-11-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마음에 가까운 것일수록 한 발짝 멀어질 줄 알아야 한다. 코를 박고 냄새를 들이마시고 , 살갗이 닳도록 문지르고 싶지만, 동시에 그러고 싶지 않다. 아끼는 게 오래 남을 수 있도록 , 오래 아끼는 것으로 남길수 있도록. 하나와 하나를 위하는 일이며 또한, 두를 위하는 일이다. 함부로 쓰지 않고, 소중하게 여겨 보살피거나 위하는 마음을 갖는다. (-17-)어떤 대화는 입술을 바라보게 한다. 입과 입이 닿는다. 문과 문이 닿는다. 무은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더보기
  •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느 날과 다름없는 오늘 하루가 고단하지는 않았는지 듣고 싶다. 게으른 아침의 안부를 묻고, 저녁의 식사는 괜찮았는지 묻고 싶다. 어떤 장면에, 어떤 바람에 미소를 지었을지 알고 싶다. 그렇게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보고 싶었다’라고 한마디만 건네고 싶다.” 「책 소개」 어느 말을 떠나서 단 두 구절이 가슴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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