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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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우리의 ‘오늘’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일상의 기원을 밝히고 삶을 재해석하다!
이 책 《일상의 탄생》은 현대인이 하루를 살아가며 쓰고 입고 마시고 즐기고 타고 머물고 기념하는 일상의 동반자들이 어떻게 오늘에 이르렀는지 그 기원과 발전 과정을 추적한다. 우리의 일상을 아우르는 87가지 친숙한 주제를 따라가다 보면, 인류 문명이란 결국 ‘물건’들의 진화와 발전이 조립한 결과물이라는 사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돌아보라”는 《명심보감》의 구절처럼,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일정한 패턴과 방향성의 연장선을 그리는 일이다. 이 책은 우리의 ‘오늘’을 구성하는 소소한 콘텐츠들에 새롭게 눈뜨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내일’을 구상하는 알찬 힌트를 제공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주성원
오랜 기간 신문 기자로 일하다 뒤늦게 방송으로 옮겨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 산업, 스포츠, 문화부 기자와 논설위원을 지내면서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취재했다. 여러 분야 종사자와 교류하거나 읽을거리, 볼거리를 찾아가며 관심의 폭을 넓히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싫증이 빨라 깊은 지식보다는 넓고 얕은 상식에 만족하는 경향이 있지만, 간혹 특별히 흥미를 가진 분야라면 제법 시간을 두고 천착하기도 한다
목차
- Chapter 1 삶터와 일터 Home & Office
화장실 _ 수세식 화장실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한옥 _ 근대식 택지 개발의 산물, 한옥 마을?아파트 _ 노동자 공동 주택은 어쩌다 ‘중산층의 꿈’이 되었나??목욕탕 _ 목욕은 사생활인가, 사교 수단인가??온돌과 보일러 _ 온돌의 ‘역수입품’, 보일러?초고층 빌딩 _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의 욕망?시계 _ 스위스는 어떻게 시계 산업 강국이 됐나??종이 _ 점차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문명 기록의 주역?전지 _ 건전지는 일본의 발명품인가??컴퓨터 _ 최초의 컴퓨터는 에니악(ENIAC)??키보드 _ 키보드의 자판 배열은 왜 ABC나 ㄱㄴㄷ 순서가 아닐까??인터넷 _ 집단 지성을 넘은 ‘네티즌’의 탄생
Chapter 2 쇼핑과 패션 Shopping & Fashion
편의점 _ ‘통금 해제’가 싹 틔우고 ‘고도성장’이 물을 주다?면세점 _ ‘황금알’에서 ‘오리알’로?백화점 _ 탄생부터 ‘유행의 아이콘’이 될 운명?대형 마트 _ 유통 혁명의 주인공에서 혁신의 낙오자로?동전과 지폐 _ 기능만 남고 형태는 사라져 가는 물물교환 수단?온라인 쇼핑 _ 온라인으로 판매한 최초의 상품은??신용 카드 _ 신용 카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브래지어 _ 중세에도 브래지어가 있었다고??향수 _ 향기 뒤에 숨은 끔찍한 중세 유럽의 일상?미니스커트 _ 개성에서 저항으로, 저항에서 개성으로?레깅스 _ 과학이 만들고 셀럽이 전파한 ‘일상복’?타투 _ 개성 표현과 금기 사이의 외줄타기
Chapter 3 활동적인 여가 생활 Sports & Leisure
영구 결번 _ ‘영구 결번’ 전통은 언제 시작되었나??더비 _ 지역 라이벌 경기를 왜 ‘더비’라고 부를까??축구 _ 영국은 왜 축구 종주국으로 인정받나??월드컵 _ 월드컵에 영국만 4개 팀이 출전하는 건 특혜일까??승강제 _ 프로 야구에는 왜 프로 축구처럼 ‘승강제’가 없을까??프로 야구 _ 돈을 내고 하는 경기에서 돈을 받고 하는 경기로?농구 _ 한국과 미국 프로 농구의 경기 시간은 왜 다를까??미식축구 _ 대통령이 나서서 ‘폭력 자제’를 중재한 거친 스포츠?배구 _ 자유가 없는 ‘자유인’ 리베로?당구 _ 당구공을 만들다 발명한 플라스틱?올림픽 _ 역사 뒤에 감춰진 4번의 아테네 올림픽
Chapter 4 식탁 위의 즐거움 Food & Dining
배추김치 _ 배추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육개장 _ 육개장? 육계장??냉면 _ 서민에게서 너무 멀어진 서민 외식?라면 _ 라면의 원산지는 일본? 중국??짜장면 _ 짜장면과 라면이 친척??짬뽕 _ 중국에서 태어나 일본과 한국에서 서로 다른 꽃을 피우다?스파게티 _ 스파게티는 마르코 폴로가 유럽에 전한 것일까??피자 _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나폴리 빈민가의 패스트푸드?돈가스 _ 열등감에서 출발해 서양을 포용한 신(新) 메뉴?시리얼 _ ‘건강한 아침 식사’ 인가, ‘간편한 아침 식사’ 인가?
Chapter 5 차 한 잔의 여유 Beverage & Dessert
카페 _ 보험 협회 직원이 웨이터(waiter)로 불리는 까닭?커피 _ ‘더러운 물’ 카페 아메리카노는 어쩌다 커피의 대명사가 됐을까??에스프레소 vs 드립 커피 _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 필터, 어느 쪽이 먼저일까??핫초코 _ ‘신들의 열매’에서 ‘어린이의 친구’로?홍차 _ 귀족의 간식에서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콜라 _ 만약 코카콜라가 펩시콜라를 인수했더라면??설탕 _ 달콤함 뒤에 숨은 쓰디 쓴 역사?빙수 _ 팥빙수는 언제부터 우리의 여름 간식이 되었나??아이스크림 _ 전쟁터에 등장한 ‘떠다니는’ 아이스크림 공장?티라미수 _ 단순한 레시피, 기대 이상의 맛, 너무 많은 발명가
Chapter 6 편리한 생활 Home Appliance & Vehicle
냉장고 _ ‘시원한 와인을 마시고 싶다’ 소박한 욕구가 만든 위대한 발명?세탁기 _ 옷이 만들어진 이후 숙명적으로 따라온 숙제, 빨래?전자레인지 _ 전쟁이 우연히 만들어 낸 가장 실용적인 부산물?휴대 전화와 스마트폰 _ ‘선 없는’ 전화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다?바퀴 _ 땅 위를 지나는 모든 탈것의 어머니?철도 _ 부산에서 파리까지의 기차 여행, 실현 가능할까??자동차 _ 획일화의 승리와 몰락, 포디즘과 슬로니즘?버스 _ 천재 수학자가 고안한 대중교통 시스템?자전거 _ 19세기 ‘여성 해방’의 기폭제?배 _ 바람을 타고 성장한 인류의 역사?비행기 _ 라이트 형제는 왜 대서양 연안 오지에서 최초의 비행에 도전했을까?
Chapter 7 하루의 마무리 Alcoholic Drinks
맥주 _ 퇴근 후 한잔? 한때는 아침에 마시던 ‘가족 음료’?와인 _ 와인은 어떻게 프랑스의 자존심이 되었는가??고량주 _ 청(淸) 왕조 치수 사업의 부산물??진 _ 악명 높은 범죄의 술, 개성의 표현이 되다?소주(燒酎) 또는 소주(燒酒) _ 귀족의 술? 대중의 술!?보드카 _ 볼셰비키 혁명을 피해 자본주의 세계로 탈출한 술?위스키 _ 스카치위스키가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이유?럼 _ 럼은 어쩌다 ‘해적의 술’이 되었을까??테킬라 _ 멕시코에서 태어나 미국이 키운 술?브랜디 _ 코냑은 프랑스 술인데 왜 영어 등급 체계를 쓸까?
Chapter 8 일 년을 돌아보며 Around The Year
새해 첫날 _ 나치 선전 도구로 시작된 신년 음악회?설날 _ 떡국이 설날 음식이 된 유래?밸런타인데이 _ 밸런타인데이에는 왜 초콜릿을 선물할까??화이트 데이 _ 밸런타인데이 성공에 힘입어 태어난 ‘상업용 기념일’?부활절 _ 부활절 날짜는 왜 매년 다를까??석가탄신일 _ 옛날에는 부처님 오신 날이 ‘어린이날’이었다?어린이날 _ 어린이날 모임을 막으려 일요일에도 수업하던 시절?핼러윈 _ 축제로 승화한 ‘기근의 고통’?빼빼로데이 _ 한국에서 탄생한 ‘신흥 명절’?추수감사절 _ 추수감사절 식탁에 칠면조 구이가 오르는 이유?크리스마스 _ 크리스마스는 왜 12월 25일일까?
책 속으로
놀랍게도 지금까지 남은 가장 오랜 화장실의 모습은 기원전 3100년,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코틀랜드 오크니섬의 신석기 마을 유적인 스카라 브레(Skara Brae) 유적에서 화장실의 옛 형태가 발견되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화장실이 볼일을 보고 물로 씻어 내리는 ‘수세식’이었다는 것. 8채의 집으로 구성된 이 유적에서는 집 한 귀퉁이 배수로 위에 작은 칸막이 공간이 설치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신석기인들도 볼일을 볼 때는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화장실 _ 수세식 화장실은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12쪽
19세기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유럽의 아파트는 다시 서민의 주요한 생활 무대가 된다. 산업화한 도시에서 농촌 출신의 노동자 수가 크게 늘면서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동 주택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20세기 1·2차 세계 대전 이후 파괴된 도시를 복구하는 과정에서도 아파트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파트 _ 노동자 공공 주택은 어쩌다 ‘중산층의 꿈’이 되었나?」, 20쪽
초고층 빌딩이 최고 높이 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경제 위기가 발생한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특정한 사례만을 꼽아 가설로 만든 것일까?
사실 논리적 근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한 나라에서 초고층 빌딩 건설 계획이 논의되는 시기는 대개 금융 시장과 실물 경제가 호황일 때다. 그런데 이 계획이 실현되어 건물이 완공될 시점이면 경기 과열에 따른 불황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미국 수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존 캐스티(John L. Casti, 1943~)는 ‘어떤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거라며 첫 삽을 뜨는 순간 최대한 빨리 그 나라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올 때가 된 것이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초고층 빌딩 _ 하늘에 닿으려는 인간의 욕망」, 31쪽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도는 걸까? 애당초 시계 방향이라는 말이 어떻게 생긴 것일까?
시계 방향은 인류 문명 초기의 시계에서 비롯된 오랜 역사의 흔적이다. 옛날 사람들은 평평한 땅에 나뭇가지를 세워 두고 그림자의 방향으로 지금이 하루 중 언제쯤인지 가늠했다. 해시계다. 북반구에서는 해시계의 그림자가 오른쪽으로 돌기 때문에 시계 방향이 오른쪽 방향이 되었다. 기원전 약 3000~2500년경 세워진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공공 해시계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가 시계를 사용한 역사가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다는 뜻이다.
「시계 _ 스위스는 어떻게 시계 산업 강국이 됐나?」, 34쪽
전자 회로 계산기로서의 컴퓨터 역사는 길어야 80년 정도다. 하지만 컴퓨터의 기원을 기계식 계산기로까지 따진다면, 그 탄생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1년 그리스 안티키테라섬 앞바다에서 발굴된 난파선 안에 있었던 기계, 이른바 안티키테라 기계(Antikythera Mechanism)는 기원전 1~2세기 고대 그리스인이 해와 달의 움직임을 계산하고 예측하기 위해 만들었던 도구로 추정된다. 최초의, 또는 초기의 아날로그식 컴퓨터로 부를 만하다.
「컴퓨터 _ 최초의 컴퓨터는 에니악(ENIAC)?」, 46쪽
동전이든 지폐든 요즘은 신용 카드 또는 모바일 페이 등이 늘어나면서 실제 통용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량의 현금을 주고받을 경우에도 컴퓨터 화면에서 이체할 뿐 실제로 ‘돈 뭉치’를 주고받는 일은 찾아보기 어렵다. 언제가 ‘돈’이라는 단어에 그 의미만 남고 실물은 사라지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동전과 지폐 _ 기능만 남고 형태는 사라져 가는 물물교환 수단」, 71쪽
월드컵은 국가 대항전인데, 왜 ‘영국(UK)’이 아니라 ‘잉글랜드(England)’가 출전하는 것일까. 물론 본선에 자주 오르는 팀이 잉글랜드여서 잉글랜드가 익숙할 뿐이지, 영국은 월드컵에 잉글랜드 외에 스코틀랜드(Scotland), 웨일스(Wales),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 등 4개 팀이 예선부터 출전한다. 한 나라에서 4개 팀 출전이라니. 영국이 축구 종주국이어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일까? 오히려 4개 팀이 연합하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월드컵 _ 월드컵에 영국만 4개 팀이 출전하는 것은 특혜일까?」, 108쪽
승강제가 생긴 이유는 비교적 간단하고 명확하다. 너무 많은 팀들이 한 리그에서 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승강제의 기원이 된 잉글랜드 프로 축구는 이미 1889년에 12개 팀씩 2개의 클래스(class)를 두기로 합의했다.
애당초 프로 팀이 아니라 클럽을 중심으로 발전한 축구에서 팀을 새로 만드는 것을 제한할 수 없었고, 그렇다고 이렇게 생긴 팀들을 하나의 리그에 몰아넣을 수는 없었으므로 승강제라는 제도가 고안된 것이다.
「승강제 _ 프로 야구에는 왜 프로 축구처럼 ‘승강제’가 없을까?」, 111~112쪽
출판사 서평
놀랍게도 인류의 역사는 곧 ‘물건의 역사’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한국에서 가진 강연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1850년대까지만 해도 평균시속 6km/h로 움직이며 평생 11만km를 이동했던 인간은 2000년대에 이르러 평균시속 110km/h로 움직이며 평생 1,100만km를 이동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채 20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삶의 범위가 100배나 확대된 것이다. 물론 그 기간 동안 기차와 자동차, 비행기가 탄생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인류는 갖은 물건을 발명하고 숱한 현상을 발견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인간의 문명이 수많은 발명품에 기대어 발전해 왔다는 뜻이 된다. 흔히들 역사란 사람이 만들어 낸 장구한 흐름이라고 정의하지만, 갖가지 사물과 물건이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사람과 물건 사이에 이루어진 상호 작용이 문명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이끌었기에 인류의 역사는 곧 ‘물건의 역사’이기도 한 것이다.
너무나 익숙해서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야말로 정말로 소중한 것들!
이 책은 현대인의 일상을 구성하는 소소한 것들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거의 매일 머물고 사용하는 주택 속의 공간과 가전제품, 전자 기기, 사무용품을 비롯하여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음료, 술, 그리고 스포츠 경기의 룰과 각종 스포츠 이벤트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 의류와 쇼핑 생활의 변화, 운송수단의 발전 과정, 게다가 너무나 빨리 다가와 버리는 갖가지 명절과 기념일들……. 익숙하고 편안해서 소소하고 자질구레해 보이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일상의 이력과 역사를 들여다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오늘’을 이루고 있는 갖가지 콘텐츠들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안 상식을 넓히는 동시에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마주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인문 상식의 길을 걸으며 자기계발의 영역으로 나아가다
이 책은 일상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수백 가지 구성요소 가운데 결코 빠뜨려는 안 되는 87가지를 추렸다. 가장 흔히 소비하는 것들이기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바치는 필수 아이템들이다. 그만큼 이 책이 우리의 삶에 밀착해 있다는 뜻! 따라서 책을 읽어나가며 얻게 되는 알찬 상식들은 단순히 머릿속의 지식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현장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소한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것이다. 문명을 오늘의 형태로 견인한 위대한 생각들 대부분이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돌이켜볼 때, 이 책 역시 ‘어제’와 ‘오늘’을 알고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일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7057250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2월 05일 |
쪽수 | 348쪽 |
크기 |
148 * 210
* 27
mm
/ 54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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