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고종석 저자(글)
호밀밭 · 2020년 08월 28일
10.0 (7개의 리뷰)
도움돼요 (67%의 구매자)
  •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대표 이미지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사이즈 비교 182x236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2,500 25,000
적립/혜택
1,250P

기본적립

5% 적립 1,2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2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ㆍ “과거는 이미 있었던 현재였다”
90년대 학번과 90년대 생이 함께 어울리는 한국 뉴트로(New-tro)의 성지
홍대와 신촌, 우리들의 아지트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의 희로애락은,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그 추억 속에는 시간과 공간은 물론 소리와 색깔, 냄새 같은 오감을 포함해 무엇보다 사람이 함께 녹아있다. 그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못나고 비루했을지 모르나 한없이 찬란하기도 했던 어떤 시절이 성큼 다가온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시절은 신촌과 홍대 사이 어디쯤, 가요와 팝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오던 어느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 시대 대표적인 음악 공간이다. 1990년대 국내 음악계의 다채로운 변화와 흐름은 물론 2000년대의 급격한 문화적 성장을 지켜보며 흡수해온 이 두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다. 저자는 음악과 사랑에 빠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알아가던 시절부터 신촌과 홍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곳을 오갔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그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두 장소는 음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리퀘스트 및 LP 바라는 의미 외에도 198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신촌의 청년문화와 1990년대부터 축적된 홍대 인디 문화의 성장과 맥이 연결된다는 점에서 특수한 성격을 지닌다. 두 곳은 음악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신촌과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문화예술인들이 줄곧 즐겨 찾았던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각 시대를 살며 음악을 즐기던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도 함께 그 공기를 호흡했다는 점에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팝과 가요라는 두 대중음악의 역사적 흐름을 친숙하게 품고 있는 공간이다.
.
음악은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을 통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온 신촌과 홍대 문화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아울러 많은 독자가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에서 플레이되는 음악과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엮어 세상 밖에 선보인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종석

월간 〈록킷〉 편집장을 거쳐 〈서브〉, 〈핫뮤직〉, 〈GMV〉, 〈오이뮤직〉, 〈씨네21〉 등 음악과 대중문화 관련 매체에서 기자와 객원 기자로 활동했다. 음반기획사 인디, 뮤직디자인, 갑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치며 한국의 대중음악산업 현장을 지켜보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SBS와 서울음반, 그루버스 등에서 음원 유통과 DB 구축,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했고 최근에는 경주에 들어선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사무국장으로 설립을 주도했다. 현재 ALES Music(舊명음 레코드)의 이사로 근무하면서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 매체물 음악분야 심의분과위원, 음반산업발전특위 간사, 건국대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네이버, 벅스, 멜론, 오디오캠프, 음악취향Y, 월간 재즈피플, 파라노이드 등에 음악과 대중문화 관련 글을 꾸준하게 써나가고 있다.

목차

  • 들어가며 - 그때 그 사람들과 그 음악들

    1부. 신촌 우드스탁
    〈우드스탁〉 소개
    문진웅 〈우드스탁〉 대표 인터뷰
    〈우드스탁〉이 사랑한 음악들 51선
    〈우드스탁〉 문진웅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

    2부. 홍대 곱창전골
    〈곱창전골〉 소개
    정원용 〈곱창전골〉 대표 인터뷰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들 51선
    〈곱창전골〉 정원용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

    부록 -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추천 곡 400선 + @

추천사

  • 고종석 평론가는 음반사 기획실장, 잡지사 편집장,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사무국장까지 다채로운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 책에는 팝송에서 가요까지 두루 엄청난 내공을 쌓은 그의 30년 음악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의 첫 저서는 젊은 영혼들의 메카 신촌과 홍대의 대표적인 음악 명소 두 곳에서 축적된 신청 곡의 분석을 통해 이제까지 없었던 방식으로 시도한 대중음악의 흥미롭고 소중한 또 다른 역사 기록법을 제시하고 있다.

  • 듣고 싶은 노래를 부탁해서 듣던 시절에는 음악이 그만큼 고마웠다. 음악이 넘쳐나는 시대, 우리는 듣고 싶은 노래를 가지고는 살아가는 걸까? 고종석의 글은 귀한 음악에 대한 그의 부탁이 담겨있다.

  • MBC 기자시험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리며 생각했다. 떨어지면 다시는 언론사 시험 따위는 보지 않을 테다. 대신 대학문화 투어 가이드가 될 심산이었다. 투어는 보이는 것으로만은 부족하다. 풍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음악과 열정이 넘쳐나던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내 이야기의 원천이었다. 고종석 평론가가 완성해 낸 이 책을 읽고 나니 신촌 여행사를 차리려던 오랜 꿈이 다시금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이 책과 함께 영원한 청춘의 거리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 종로 토박이여서, 종로 일대 음악다방에서 DJ 일을 시작했던 나는 결국 지상파 라디오 PD이자 DJ로 마지막 꿈을 이뤘다. 되돌아온 듯한 바이닐 음반 유행 속에서 음악감상실 / 음악다방은 그야말로 여러 추억과 인물들까지 소환하게 해주는 단어인데, 고종석 평론가와 많은 장소와 인물들을 기억하고 공유하던 사람이라서 이 책의 내용은 더욱 소중하다. 음악은 장소와 그에 따른 기억들과 어우러질 때 더욱 맛이 더해지는 편이라, 마치 단종됐다가 다시 출시되는 예전 먹거리들을 손에 든 기분이기도 하다.

  • 그랬다. 방구석 1열에서 각 잡고 음악 감상해도 충분하건만 ‘굳이’ 발걸음을 옮겨 음악카페의 문을 무시로 열었다. 하긴, 음악이라는 게 이렇다. ‘함께’ 듣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결이 달라지고, ‘어디’에서 듣느냐에 따라 더 큰 감동을 주기도 한다. 고종석 평론가 특유의 견실한 태도로 쓰인 이 책은 바로 이것에 대한 기록이다. 나는 아직도 〈우드스탁〉에서 들었던 몇몇 곡을 잊지 못한다. 그건, 내가 혼자 들었을 때와 ‘같지만 다른’ 음악이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을 ‘굳이’ 찾아가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하리라.

  •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사람이 모이고, 모여든 사람은 서로 뒤섞여 공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청년 문화의 용광로 역할을 했던 두 특별한 공간을 추억함과 동시에, 국내 음악계가 두 공간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물줄기를 트고 폭을 넓혔는지 보여주는 흥미롭고 생생한 기록이다.

  • 청춘을 신촌과 홍대에서 보낸 이들이라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밤새 듣던 음악, 끄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아끼는 후배 고종석이 내놓는 이 책은 그 희미해진 시간에 이야기와 해설을 덧붙여 새로운 추억으로 불러온다. 공간이 숨겨놓았던 일화들과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행복이 있다. 그때의 사람들도, 그때의 청춘도 그렇게 다시 불러올 수 있다면...

  • 외로이 젊음의 숲을 방황하던 유년 시절 그리고 그 사이로 세차게 흐르던 음악의 샘물. 어쩌면 우린 모두 그 골짜기에 함께 있었는지도 모른다. 신청 곡에 적은 음악은 어지러이 나뒹굴던 꿈이며 한 줌 따스한 위로이자 연대였다. 이 책은 그 시절 우리의 꿈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자 송가다.

  • 나로서는 도무지 어쩔 수가 없는 책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고 있는 시간과 장소, 그 안에 흐르는 음악들까지 그 모든 것이 내 가슴을 뛰게 한다. 그만큼 나에게 90년대는 아릿한 시절이고, 신촌은 각별한 지명이다. 글쓴이 고종석은 음악 관련 일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음악에 대한 애정과 성실함이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그러니 이 책은 주제와 저자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보증된 셈이다. 이제 그의 안내에 따라 기꺼이 음악이 있는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이다. 실제의 기억을 가진 사람도, 혹은 그 기억을 엿보고픈 누구라도 좋겠다.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질 준비를 한다.

  • 내가 좋아하는, 혹은 남들에게 뽐내고 싶은 생각으로, 아니면 디제이를 골탕 먹일 요량으로 희귀한 음악을 메모지에 적어 디제이 박스에 넣는다. 그리고 마음 졸이며 그 노래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음악다방에서, 학사주점에서, 호프집에서 아니면 분식집에서... 어쩌면 지금의 LP 바는 그러한 추억을 복기시킨다. 하지만 고종석의 이 책은 단순히 이러한 ‘추억 팔이’만 나열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음악계 마당발을 증명이라도 하듯 저자는 신촌과 홍대를 대표하는 LP 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을 시간과 공간이라는 날줄과 씨줄로 엮으며 희미한 문화 지형도에 뚜렷한 윤곽선을 그려 넣는다. 책을 읽는 누구라도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가고 싶다. 음악과 사람이 있던 그때 그곳으로.”

  • LP 바에 가면 내 신청 곡보다 타인의 신청 곡 듣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상상하며 들으면 한 곡 한 곡이 모두 인생곡이 된다. 저자 고종석은 LP 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역사인 신청 곡 쪽지에 담긴 음악 이야기를 꼼꼼히 풀어내고 있다. 음악 현장에서 묵묵히 기록하던 그의 기질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 ‘우드스탁’이 열린 해에 태어나 그곳에서 울려 퍼진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맘이 쓰릴 때 ‘곱창전골’로 배를 채웠으니 나와 LP 바 두 곳도 인연이다. 저자 고종석도 나와 다르지 않을 테다. 신청 곡 쪽지에 담긴 음악과 인생을 공유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

  • 스무 살 무렵에 〈우드스탁〉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나는 오랫동안 그 공간을 잊고 살았다. 그런데 〈우드스탁〉을 책으로 만난다고?! 잠시 추억을 더듬었다. 귀가 쩌렁대게 음악을 듣고 새벽녘에 때아닌 합창으로 모두 친구가 되고 댄서가 됐다가 갑자기 뜨거워진다. 오! 우드스탁~.

  • 너와 나, 우리가 걸어온 밤길의 BGM이면서 사운드트랙. 그리고 그 설계자들에 대한 애정 어린 헌사가 담긴 책이다.

책 속으로

음악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손님들이 듣고 싶은 곡이건 그냥 흘려보내는 음악이건 늘 어떤 곡을 플레이할 것인지, 어떤 음악을 연결할 것인지 신경을 많이 쓴다. 〈우드스탁〉이라는 상호 자체가 클래식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올드록, 그러니까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와 1970년대, 그리고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정신을 활용한 상호다. 때문에 당시의 오마주를 유지하고 싶다. 손님들의 세대가 어느 정도 교체될 만큼 시간이 흘러서 요즘 음악을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할 때도 있다. 그러나 늘 어느 선에 이르러 플레이되는 음악은 〈우드스탁〉 고유의 자리로 돌아와서 다음으로 이어진다. 간혹 ‘〈우드스탁〉만의 음악 혼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조언하는 단골손님들도 계신다. 여러 면에서 음악의 뉘앙스에 특별히 더 신경을 쓰려 노력하고 있다. - 26p

롤링 스톤스 음악의 특징은 성(sex)과 마약, 인종차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자신들만의 음악적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음악의 중심은 믹 재거(Mick Jagger, 보컬)와 키스 리처드(Keith Richards, 기타)에게 있다. 믹 재거의 보컬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이전보다 더한 힘이 느껴진다. 블루스에 중심을 두고 연주를 펼쳐온 키스 리처드는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 주인공 잭 스패로우(Jack Sparrow)의 캐릭터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롤링 스톤스를 떠올릴 때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바로 믹 재거의 두꺼운 입술을 소재 삼아 존 파셰(John Pasche)가 디자인한 롤링 스톤스의 로고이다. 롤링 스톤스를 잘 모르는 사람도 티셔츠와 모자 같은 여러 상품에 인용된 이들의 로고가 익숙할 것이다. 이처럼 롤링 스톤스는 음악을 통해 문화계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 55p

그들은 자신이 듣고자 하는 음악을 신청 메모지에 작성하고, 신청 곡이 플레이되기 전까지 함께 한 이들과 그 기다림의 순간마저 유희처럼 즐긴다. 또한 그 기다림 속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감정의 굴곡을 오가기도 한다. ‘이 노래 다음에 내가 신청한 곡이 나올까?’, ‘지금 나오는 노래를 들으니, 다른 곡을 신청할 걸 그랬나’, ‘어? 이 노래는 누구 곡이지?’, ‘이 노래 끝에 내가 신청한 곡이 나온다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여러 생각이 교차하며 머리와 마음에 흐르는 쾌감은 꽤 큰 행복으로 전이된다. 대개 함께 자리한 이들과 고민하며 여러 개의 신청 곡을 한 장의 메모지에 작성해 나갈 때 그 희열은 LP 바의 큰 매력이라 할 만하다. - 119p

성공을 거둔 수많은 밴드 가운데 메탈리카와 메가데스의 밴드 로고는 나이키(Nike)와 아디다스(Adidas)를 연상하게 만들 만큼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다. 이들 외에도 감각적인 색감을 활용한 밴드들은 여럿 있다. 크리스찬메탈을 지향했던 스트라이퍼의 상징적인 로고는 음악을 통해 악을 퇴치하겠다는 기조와 잘 어울린다. 치렁치렁한 머리, 몸에 착 달라붙는 의상에 고르게 수놓은 스트라이퍼 고유의 색감은 ‘악마의 음악’으로 치부되던 헤비메탈을 즐겨 듣던 이들에게 일면 당당함까지 부여해줬다. - 178p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밴드 포 넌 블론즈는 동성애자이자 사회적으로 관심밖에 있던 이들이 구성한 밴드였다. 금발 머리를 한 일부 사람들이 자신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던 것에 대한 반감으로 ‘금발이 아닌 사람들을 위하여’ 라고 밴드명을 결정했던 멤버들은 과거 절망에 쉽게 익숙해진 채였다. 그러나 결국 포 넌 블론즈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절망 어린 생각을 몸에 체화해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해냈다. - 203p

1998년 〈산울림 소극장〉을 건너 〈산울림 주막〉을 지나서 신촌으로 향하는 길목에 기찻길이 있었다. 그 주변에 유독 소금구이집이 많았다. 1998년 〈땡땡거리〉 한 켠에 있던 10평 규모의 규모의 〈그 집에 술이 있다〉를 시작으로 현재의 〈곱창전골〉까지 이어졌다. - 225p

〈곱창전골〉이 지닌 공간적 특징은 『춘향전』과 「나 어떡해」가 지닌 작품적 가치와 다름 아니다. 〈곱창전골〉을 즐겨 찾는 이들은 공간 곳곳에 켜켜이 쌓인 여러 소품과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시대를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곱창전골〉에서는 자신이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발표되었던 노래도, 자신보다 배의 나이를 지닌 가수의 음악도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또한 처음 듣는 음악에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대중음악이 지닌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한국 대중음악의 멋과 세련미를 더욱 빛나게 하는 장소, 산울림의 울림이 특히 잘 어울리는 공간, 그곳이 바로 〈곱창전골〉이다. - 272p

급변하고 위태롭던 1980년대의 움직임 속에서 젊음의 패기와 의기는 음악을 통해 단단해질 수 있었다. 나 역시 중고등학교 시절에 경험하고 음미했던 음악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한국 대중음악은 사회의 변화만큼 다채롭게 요동쳤다. 시대 통틀어 감정을 테크닉에 싣기 시작한 알찬 음악이 여럿 등장했고, 지금에는 상상도 못할 뮤지션과 가수들의 음반을 손쉽게 구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냉혹하게 팽창되던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음악은 대중에게 유연하게 연결되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 시기에 방송 출연에 의지하지 않고 라이브와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인지도를 쌓았던 대표적인 뮤지션이 바로 김현식이다. - 299p

한국 헤비메탈 초창기에 시나위, 백두산과 함께 3대 밴드로 인정받던 부활은 이승철과 김재기, 박완규, 정단 등 뛰어난 보컬리스트를 여럿 배출해 낸 음악 조직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변가요제〉에서 예선 탈락한 이후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보컬 이승철을 맞이했던 부활은 독특한 노이즈 마케팅이 더해지며 3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당시 인연을 맺었던 신해철은 부활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철학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무한궤도와 넥스트N.EX.T 를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졌다. 2019년 김동명을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발탁한 부활은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며 지금까지의 활동을 회상한다는 의미로 제작된 앨범 『Retrospect / 25th Anniversary』를 발표했다. 음악계에 처음 등장했던 방식 그대로 부활은 여전히 대중가요에 헤비메탈의 묘미를 가미하며 활동을 이어 나오고 있다. - 327p

신해철의 음악은 크게 무한궤도 시절의 대중적인 록음악과 솔로 활동 당시의 대중 지향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시기, 그리고 강렬한 록음악을 구사하던 넥스트 시절과 테크노와 프로그레시브적인 성향의 음악을 진행하던 그 이후의 시기로 나뉜다. 안타깝게도 그다음 단계를 진행하고자 준비해가던 신해철은 2014년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여러 음악적 모토 면에서 신해철 음악은 무한궤도를 통해 시작되었고, 구심점을 보이며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엄밀히 무한궤도가 발표한 단 한 장의 앨범에 담긴 모든 수록곡에는 신해철만의 음악적 지향점이 고르게 녹아내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무한궤도의 음악 안에는 넥스트와 015B로 이어지는 새로운 계보 역시 존재했다. - 360p

출판사 서평

ㆍ 밤새 듣던 음악, 끼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신청곡 쪽지에 담긴 음악과 인생을 맛보다

신촌과 홍대에서 청춘을 보낸 이들이라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밤새 듣던 음악, 끼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이 책은 그 희미해진 시간 위에 이야기와 해설을 덧붙여 새로운 추억으로 불러온다. 공간이 숨겨놓았던 일화들과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행복을 선사한다.
.
저자는 음악잡지 편집장, 칼럼니스트, 음반 유통 관계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사무국장,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등 음악과 관련해 길고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고 지금도 음악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삶의 중심에 늘 음악이 있었던 저자는 현재까지도 음악에 기대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런 저자에게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음악을 곁들이며 술에 취하기 위해, 또는 이미 취기가 도는 상태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찾았던 추억의 공간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당시 선배들과 이어진 자리가 대개 〈우드스탁〉이었고, 술맛을 몰라 음악의 깊이 속으로만 빠져들다가 음악의 멋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곳도 〈우드스탁〉이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곱창전골〉과의 인연도 첫 직장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할 때쯤, 인디 문화의 범람과 클럽이 난립했을 때 시작되었다. 저자는 〈곱창전골〉이 처음 생길 당시 홍대 땡땡거리의 분위기는 세상 어느 곳보다 온화하면서도 팽창된 기운이 모여 날을 세우고 있었다고 회상한다. 저자는 〈우드스탁〉 과 〈곱창전골〉, 이 두 공간과 반평생을 함께 하면서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는 태도는 물론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기백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음악을 듣고 평론하고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입장으로서 나는 늘 내가 들었던 음악을 처음 접하는 다른 이의 기분이나 마음 상태가 궁금했다.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음악 속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하고 판단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의 첫 글을 쓰기 시작하며 두 곳을 상징하는 신청곡을 선정하고 그 곡들에 리뷰를 다는 일은 지금까지 써온 어떤 글보다 수월하리라 예상했다. 그러나 글이 쌓이고 내용이 더해지며 방향을 조금 잘못 잡았음을 깨달았다. 기획을 수정하며 주제에 대한 시점을 더 넓히게 되었고 음악을 선정하는 영역 역시 보다 넓고 깊게 잡아 나갔다. 평소와 다르게 잠복하듯 두 곳을 오가면서, 선정했던 음악과 분위기를 수시로 체크했고 덜어낼 곡과 추가해야 할 음악을 몇 차례에 걸쳐 수정했다. 그리고 두 곳 대표와의 몇몇 자리를 통해 비로소 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 들어가며 中

ㆍ 신청곡 쪽지에서 만난 롤링 스톤스와 산울림, 퀸과 무한궤도, 스티브 원더와 이승철
팝과 가요를 아우르는 30년 음악 내공, 고종석 평론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음악 이야기

LP 바에 가면 자신의 신청곡보다 타인의 신청곡을 듣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상상하며 들으면 한 곡 한 곡이 모두 인생 곡이 된다. 저자는 팝과 가요를 아우르는 30년 음악 내공으로 LP 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신청곡 쪽지에 담긴 음악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사람이 모이고, 모여든 사람은 서로 뒤섞여 공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이 책은 청년 문화의 용광로 역할을 했던 두 특별한 공간을 추억함과 동시에, 국내 음악계가 두 공간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물줄기를 트고 폭을 넓혔는지 보여주는 흥미롭고 생생한 기록이다. 저자는 〈우드스탁〉과 〈곱창전골〉 이야기를 빌어, 90년대 중반 홍대 인디신이 만들어지던 현장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
1부 ‘신촌 우드스탁’은 1992년 신촌에서 문을 열었던 〈우드스탁〉에 관한 소개, 문진웅 〈우드스탁〉 대표 인터뷰, 우드스탁이 사랑한 음악 51선, 문지웅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 ‘홍대 곱창전골’은 1998년 홍대 땡땡거리 한쪽에서 10평 규모 자그마한 가게로 시작했던 〈곱창전골〉에 관한 소개, 정원용 〈곱창전골〉 대표 인터뷰, 곱창전골이 사랑한 음악 51선, 정원용 대표가 추천하는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의 추천 곡’이 제공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7022296
발행(출시)일자 2020년 08월 28일
쪽수 460쪽
크기
182 * 236 * 32 mm / 1029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신촌 우드스탁과 홍대 곱창전골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