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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버블

지야 통 저자(글) · 장호연 번역
코쿤북스 · 2021년 01월 25일
9.7 (9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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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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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방법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리얼리티 버블』은 캐나다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인 지야 통의 첫 책이다. 통은 17년간의 방송 경력을 통해 과학에 대한 사랑을 키워 왔다. 인터뷰어로서 그녀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전문가들을 만났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 세계를 보는 법을 배웠다. 이 책은 바로 그 ‘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 과학이라는 새로운 눈으로 본 우리 세계의 진실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통은 우리가 ‘거품 속에서 현실을 대한다’고 지적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기 싫은 것들을 무시하고, 거품 속 안온한 현실을 즐긴다는 것이다. 문제는 거품이 언젠가는 터진다는 것이고, 그러면 우리의 현실도 산산이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통은 보이지 않는 현실의 추세들을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가시적인 것으로 변환시킨다. 수많은 흥미로운 과학적 사례들을 통해, 거품을 걷고 현실을 직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정세랑 작가가 추천사에 쓴 것처럼, “불온한 균열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거품을 깨트려 새로운 현실을 열어젖힐 혁명적 생각들로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지야 통

Jiya Tong

캐나다의 대표적인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이다. 영국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캐나다로 이주해 현재까지 살고 있다. 2018년까지 10년에 걸쳐 캐나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간판 과학 프로그램인 「데일리 플래닛」을 진행했으며, 과학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과 함께 「NOVA scienceNOW」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세계 자연 기금(WWF) 캐나다 부의장이자, 왕립 캐나다 지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통은 저널리스트이자 리포터로서 17년간의 경력을 통해 과학에 대한 사랑을 키워 왔다. 인터뷰어로서 그녀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전문가들을 만났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 세계를 ‘보는’ 법을 배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21살에 아프리카에서 제인 구달을 인터뷰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자연을 보는 그녀의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에서 통은 우리가 보는 방법을 바꿀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 세계의 놀라운 진실들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가 지금껏 우리의 환경과 맺어온 관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통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 경이로운 과학적 진실을 알게 된다면 누구라도 더 이상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세계를 바라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번역 장호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뮤지코필리아』,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들어가며

    1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
    1장 열린 유리병
    2장 마음의 폭탄
    3장 눈을 맞추다

    2부 우리 삶을 떠받치는 것들
    4장 재앙을 향해 다가가다
    5장 검은색 황금
    6장 쓰레기와 보물

    3부 우리를 통제하는 것들
    7장 시간의 지배자
    8장 공간의 침입자
    9장 인간 로봇
    10장 제국은 옷을 입지 않는다
    11장 사고 혁명

    감사의 말
    찾아보기

추천사

  • 올해,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누구나 각자의 현실 거품 안에서 바깥 세계를 파악할 수밖에 없지만, 지금은 그 안온함이 너무 큰 위험을 초래하는 시대다. 현대인은 식량과 에너지가 어디서 오는지,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지 못한 채 가장 중요한 것들로부터 유리되고 말았다. 『리얼리티 버블』은 우리의 거품이 계속 불투명한 단절 속에 있길 바라는 주체가 누구인지 의심하고 질문한다. 문명이 끊어진 교각을 향해 맹렬히 질주할 때, 거품을 깨뜨려 실재와 닿는 행위만이 브레이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언제나 인류를 한 걸음 더 내딛게 했던 불온한 균열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한 권의 과학책이 빛나는 틈을 만들기를 간절히 바란다.

  • 지야 통은 중요하고도 흥미로운 과학적 여정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매일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자연 세계와 소통하는 숨은 방식들을 보여줌으로써 말이다. 과학이라는 새로운 눈을 통해, 이 특별한 행성과 우리가 맺은 관계를 변화시킬 방법을 알려준다

  • 점증하는 위기의 시대에, 이 책을 채운 호기심들은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이 되었다. 지야 통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그 호기심을 풀기 위한 노력 역시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배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다채롭기 그지없는 안내서다

  • 이 책은 인류의 역사인 동시에, 은근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각성의 요청이다

  •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과학을 통해 우리의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장벽 너머를 ‘보고’, 그 여파를 확인하게 한다. 우리가 이 행성에 가하고 있는 일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어야 할 책이다

  • 이 책은 마치 운석처럼 당신의 선입견을 날려버릴 것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빨간 약을 먹은 네오가 그랬듯이 말이다

  • 이 책의 매 페이지에서 지야 통은 세계를 보는 선명한 렌즈를 제공한다. 그것을 바로 지금부터 사용할 것을 유쾌한 방식으로 주장한다

  • 우리에 관한 크고 작은 것들을 드러내기 위해 과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를 조합했다

  • 품위와 유머를 통해, 지야 통은 두 눈을 모두 뜰 때 마주할 수 있는 더 나는 미래로 우리를 안내한다

  •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감동적인 이 책은 재미있기까지 하다. 우리가 우리의 우주와 그 안에 있는 우리의 공간를 보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지야 통은 지식의 우주를 헤쳐나간다.

  • 이 책은 내가 갖고 있는지도 몰랐던 눈을 뜨게 한다. 그로써 그 모든 존재론적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애쓰게 만든다

  • 인류는 근시안적인 위협만을 감지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것들을 감지하는 법을 배우는 일에 의존하고 있다. 이 책에서 지야 통은 이러한 불합치가 일으키는 격렬한 충돌을 보여준다

  • 우리의 세계는 우리가 감지하는 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지야 통은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현실의 수많은 낯선 측면들을 매력적으로 소개한다

책 속으로

우리는 우리가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지 못한다. - 15쪽

벼룩은 대체 어떻게 그런 믿기지 않는 묘기를 부리는 걸까? 이 유쾌한 구경거리에는 어두운 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고문이었다. - 27쪽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벼룩만이 아니다. 우리는 바퀴벌레, 모기, 진드기, 빈대, 말벌, 개미, 좀벌레, 거미, 파리, 그 밖에 집 근처에서 귀찮게 어슬렁거리는 많은 동물들도 똑같은 태도로 대한다. 우리는 어떤 동물이 살아야 하고 어떤 동물이 죽어야 하는지 결정한다. - 34쪽

우리는 산소가 주로 나무들이 호흡으로 내뿜는 물질이라고 배웠지만, 실제로는 산소의 28퍼센트만이 우림 지대에서 나온다. 대다수 산소는 바다에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해조류가 만든다. - 31쪽

우리는 보통 우리의 몸이 외재적 세계와 뚜렷하게 구별된다고 생각하지만, 현대 과학은 ‘저기 바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러분의 몸이 끝나고 세계가 시작하는 지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 69쪽

우리는 우리가 마시는 물이 신선하다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과학자들은 물이 태양보다 오래되었다고 믿는다. 그러니 여러분이 다음에 물을 마신다면 그것이 한때는 구름이었고 빙산이었고 파도였음을, 해저 협곡을 따라 굽이쳤음을 생각하자. - 81쪽

우리는 어디서 끝나고 어디서 시작할까? 어릴 때는 대답이 간단해 보인다. 나는 ‘나’이고 그 밖의 모든 것은 별개의 것이다. 이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식이지만, 자연적인 맹점이다. - 91쪽

우리는 이제 물고기, 새, 거북, 포유류, 곤충, 심지어 박테리아도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만약 우리도 똑같은 것을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 어떻게 바뀔까? 그리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더 ‘똑똑한’ 존재가 될까? - 100쪽

바다표범과 돌고래는 우리의 수신호를 이해하고, 개와 코끼리는 우리의 말소리를 이해하고, 오랑우탄은 심지어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우리와 소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동물들의 언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 120쪽

우리의 맨눈과 상식은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고, 주위의 세상과 따로 떨어진 별개의 존재이고, 다른 모든 생명체보다 우월하다고 믿도록 한다. 그러나 과학이라는 교정용 렌즈로 보면 이런 세 가지 가정 모두 뒤엎어질 수 있다. - 128쪽

고기가 어디에서 오는가 하는 문제의 경우, 이런 의도적 눈감기는 지구의 모습을 이미 몰라보게 바꿔버린 소름끼치고 오싹하고 거대한 죽음의 행렬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린다. - 143쪽

황소와 달리 낙농업계의 목줄인 우유를 실제로 생산하는 암소가 대중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한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다. 매일 120잔 분량의 우유를 평생 생산하고 나면 가치가 다한 것으로 여겨져서, 도축장으로 끌려가 분쇄되어 개 먹이나 햄버거용 고기로 팔린다. - 151쪽

말, 양, 염소, 그리고 반려동물을 포함시키면 지구 생물량의 65퍼센트가 가축이고, 32퍼센트가 인간이며,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기껏해야 3퍼센트만을 차지한다. - 155쪽

우리가 휴대폰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전기는 “만든 지 1분이 채 안 된 새것이다. … 그러니까 여러분이 바로 지금 사용하는 전기는 1초 전에는 물방울이었다. - 175쪽

정말로 공정한 세상이라면 석유 회사는 휘발유를 사용하는 우리에게 돈을 주려 할 것이다. 휘발유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독한 부산물이기 때문이다. …석유 회사가 그것을 우리에게 시장성 있는 상품으로 내놓기 전까지는, 즉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방법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그냥 가까운 강에 내다 버렸다. - 196쪽

오늘날 우리의 먹이 사슬에 있는 질소의 절반은 합성된 것이므로 여러분의 DNA에 있는 질소의 절반 또한 하버-보슈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 227쪽

우리가 이산화탄소 410억 톤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에베레스트 산 41개를 쌓아 놓은 것과 맞먹을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가 이를 보지 못하는 것이 기후 변화를 논할 때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 236쪽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플라스틱은 80억 톤이 넘는다. 이 가운데 60억 톤이 쓰레기로 버려졌다. - 238쪽

우리는 선조들이 살았던 과거가 혹독했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식량 마련을 위해 성인 수렵 채집인이 일한 시간은 평균적으로 하루 세 시간에서 다섯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 남짓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물질적으로는 빈곤했을 수 있지만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 268쪽

18세기가 되면 시간 엄수와 정확함은 훌륭한 시민의 미덕으로 칭송되었고, 일터에서 나태하고 ‘시간에 인색한 것’은 가난하고 지저분한 사람들의 특징으로 여겨졌다. - 272쪽

패션 디자이너이자 사회 운동가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는 이런 말을 한다. “중국에는 강물의 색을 보면 시즌에 ‘유행하는’ 색깔을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그녀 뒤로 염료로 더럽혀진 강이 보인다. 강물은 푸른색이 아니라 마젠타(자홍색)이다. - 289쪽

1932년 4월 24일, 스스로를 ‘산보객’으로 칭한 젊은이들은 단순한 항의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오늘날 그들의 행동을 보고 ‘반항적’이라고 여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들이 하려고 했던 것은 등산이었다. - 296쪽

핀란드에 사는 사미족에게는 대단히 특별한 측정 단위가 있다. ‘포론쿠세마?poronkusema’라고 하는 단위로, 순록이 걸음을 멈추고 오줌을 누기 전까지 달릴 수 있는 거리를 뜻한다. - 300쪽

1969년 7월 24일, 세관원 어니스트 무라이는 하와이의 통관항인 호놀룰루에서 세 사람의 특별한 도착을 처리했다. 여행객들은 8일 동안 해외에 나가 있었는데 그것은 딱히 이례적인 일이 아니었다. 이례적인 것은 그들의 출발지였다. 그들이 타고 온 비행기는 아폴로 11호였고, 세관 신고서의 출발지를 적는 공간에는 그저 ‘달’이라고 말끔하게 타이핑되어 있었다. - 312쪽

공간이 공짜로 개방되고 “모든 인류의 공유물”인 곳이 여기 지구가 아니라 저기 바깥이라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것은 고사하고 접근할 수조차 없는 곳이니 말이다. - 326쪽

조지 오웰의 고향인 영국은 영예롭게도 유럽에서 1인당 감시 카메라가 가장 많다. CCTV가 총 600만 대가 넘어서 열 명당 한 대꼴이다. - 346쪽

세계 정보의 대다수, 누군가의 말로는 99.8퍼센트가 지난 2년 동안 만들어진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우주는 2020년이면 44조 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담게 된다고 한다. 지구에 사는 한 사람당 최소한 5,200기가바이트를 생산하는 셈이다. - 355쪽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흄은 1741년에 유명한 말을 했다. “세상에서 무엇보다 놀랍게 보이는 일은… 다수가 소수에 의해 너무도 쉽게 지배된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놀랍다. - 365쪽

이른바 ‘게이 레이더’는 91퍼센트의 정확도를 갖고 있어서 동성애자를 투옥하거나 심지어 사형시킬 수도 있는 나라에서는 심각하게 남용될 수 있다. - 371쪽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이를 지휘하는 악당이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빅 브라더는 없다. 우리는 선을 지키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서로를 감시한다. 우리는 감시가 우리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범죄 행위에 가담하는 나쁜 사람들을 찾아냄으로써 사회의 좋은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여긴다. - 379쪽

가난하다는 것은 그저 패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돈이 없어서 불이익을 겪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예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가장 간단한 예를 들자면 많은 은행들은 잔고가 지나치게 적으면 벌금이나 ‘수수료’를 물린다. - 386쪽

나무와 같은 존재가 권리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터무니없어 보일 수도 있다. 특히 ‘권리’라고 하는 것은 애초에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므로, 우리는 권리나 법적 특권이 오로지 인간에만 해당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 390쪽

우리는 아이들이 애쉬가 수행한 연구의 피험자들처럼 자라고 순응하기를 기대한다. 실제로는 거기에 없는 현실을 보기를 기대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환상 속에 산다’는 말은 역설적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환상 속에 살기 때문이다. - 427쪽

역사상 최고로 위대한 지성들은 갈릴레오, 다윈, 아인슈타인처럼 불온한 사상가들이었다. 우리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그들이 다수의 의견에 반기를 들고 세상의 이해를 새롭게 만든 용감한 과학 혁명가들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급진적인 사고를 물려받은 행운아들이다. - 432쪽

새로운 과학적 진실은 반대자들을 설득시켜 그들이 마침내 받아들이도록 하는 식으로 승리하지 않는다. 반대자들이 결국에는 다 죽고 새로운 진실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가 성장하는 식으로 전파된다. - 437쪽

출판사 서평

2020 RBC Taylor Prize 숏리스트
정세랑, 제인 구달, 나오미 클라인 추천

“올해, 단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 정세랑

우리를 둘러싼 세계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생물학적 맹점(1부), 사회적 맹점(2부), 세대적으로 전승된 맹점(3부)을 소개한다. 그중 1부는 우리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대할 때 생물학적 한계 때문에 보지 못하는 것들을 다룬다.
먼저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하나는 ‘규모’이다. 우리는 극단적인 것을 잘 보지 못한다. 너무 큰 것도 너무 작은 것도 우리 시야에는 잘 포착되지 않는다. 우주는 너무 거대해서 가늠하기 어렵고, 작디 작은 생명들은 보이지 않으므로 아예 없는 것처럼 취급한다. 특히 우리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수많은 생명들을 보지 못한다. 그들이 왜 존재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벼룩처럼 인간에게 쓸모 없는 작은 생명들은 박멸의 대상이 되었다. 이보다 더 작은 미생물과 박테리아도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이 책이 잘 보여주듯이, 사실은 이 작은 생명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가꾸는 주역들이다. 다름 아닌 이들이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를 만들고 먹는 식량을 키운다. 우리의 면역 체계와 생명 활동 전반을 책임지는 것도 이들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초적인 현실에 대해 전혀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껏 우리 자신을 박멸하기 위해 골몰해왔는지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돌맹이나 물고기를 이루는 것과 동일한 원소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자주 잊는다. 우리가 화석연료를 때고 원자폭탄을 터트릴 때 공기 중으로 흩어진 것들이 다시 우리 몸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보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의 두 번째 맹점이다. 과학은 우리가 입자 수준에서 어떻게 경계 없이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이것을 알 때, 우리는 자기 중심적일 수 없다. “내가 끝나고 세계가 시작되는 지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통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죽은 별이고, 배기가스이며, 밭에 뿌려진 비료이다.
우리의 세 번째 맹점은 동물을 볼 때 드러난다. 우리는 우리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뭔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믿는다. 물론 우리는 다르다. 시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동물은 인간보다 오히려 우월하다. 그들은 더 멀리 더 넓게 더 선명하게 본다. 가시광선 바깥을 보고, 초음파와 자기장을 감지한다. 그래서 비둘기는 우리보다 더 정확하게 종양을 판독하고, 물총고기는 사람 얼굴을 구분할 수 있다(반대로 우리가 물총고기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을까?). 지능과 감정의 차원에서도 동물은 열등하지 않다. 통이 소개하듯이, 그들은 석양을 감상할 줄 알고 스스로에 대해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과학은 바다표범과 돌고래가 우리의 수신호를 이해하고, 개와 코끼리가 우리의 말소리를 이해하며, 오랑우탄은 심지어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우리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들이 우리와 얼마나 비슷한지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우리 삶을 떠받치는 것들

우리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식량과 에너지가 어디에서 오는지,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보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의 또 다른 맹점들이다.
닭은 왜 존재할까? 돼지와 소와 염소는? 우리는 지금껏 그들이 오로지 우리의 식량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통이 앞서 보여줬듯이, 동물은 지능도 감정도 없는 고깃덩이가 아니다. 과학은 이제 생명윤리와 동물복지의 관점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된다. 육식 위주의 식량 생산이 문제인 이유는 많다. 그중 하나는 우리가 먹을 가축을 먹이기 위해 너무 많은 식량을 허비한다는 점이다. 경작지 부족은 이미 오래된 문제이고, 사료를 대느라 해양 자원마저 고갈되고 있다. 현재 75억 명에 달하는 세계 인구는 매년 1.2퍼센트씩 늘어나는 중이다. 가축의 증가율은 그보다 두 배 높은 2.4퍼센트다. 세기 중반에 인구가 100억 명에 이르면 우리는 1억 2천만 톤의 인간을 추가로 먹여 살려야 할 뿐 아니라, 4억만 톤의 가축까지도 추가로 부양해야 한다. 이는 어떻게 봐도 지속 가능한 체계가 아니다.
친환경 에너지 시대가 도래했다지만, 에너지의 절대 다수는 여전히 화석연료에 의존한다. 우리가 친환경 전기 자동차에 충전하는 전기는 석유를 태워서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 통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는 화석연료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다. 또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왜 문제인지도 잘 모른다. 우리는 화석연료의 고갈을 걱정하지만, 사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그것을 태움으로써 공기 중으로 풀려나오는 탄화수소가 훨씬 큰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가 매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410억 톤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에베레스트 산 41개를 쌓아 놓은 것과 맞먹을 것이다. 아쉽게도 우리가 이를 보지 못하는 것이 기후 변화를 논할 때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쓰레기 재앙은 이제 우리 모두에게 어느 정도는 보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실상을 반영하기엔 한참 부족한 것 같다. 단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자. 20세기 초에 발명된 플라스틱은 지금껏 80억 톤가량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가운데 60억 톤이 쓰레기로 버려졌다. 플라스틱 생산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40퍼센트 가까이 더 늘 전망이다. 매년 500만 톤에서 1,300만 톤에 이르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데, 2050년이 되면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플라스틱은 우리가 사용하는 석유의 극히 일부분(약 5%)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니까 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가 직면한 화석연료로 인한 재앙의 아주 작은 ‘눈에 보이는’ 부분일 뿐인 셈이다.

우리를 통제하는 것들,
시스템 파괴하기!

우리는 사실 우리 세계가 어딘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거품 속에 그대로 머물게 만드는 것들이 책의 나머지 절반을 채우고 있다. 우리는 대안이 없다고 믿으며 자랐다. 사회 체제가 이런 식으로만 작동한다고 들었다. 통은 그것이 우리의 맹목이라고 지적한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회 체제는 우리가 근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시간과 공간, 자본주의 시스템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이 시스템 안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살아왔으므로 그것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통은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이 시스템이 인공의 산물, 마음의 소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현실로 굳어졌는지 보여준다.
통이 보기에, 우리를 실재 세계로부터 유리시킨 주범이 바로 이 시스템이다. 그것이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 전체를 소유한다는 그릇된 믿음을 창조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다. 그러므로 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거품 속 현실이 우리의 세계를 끝장내기 전에, 우리는 인류를 세상의 주인으로 만든 이 시스템을 스스로 파괴해야 할지 모른다. 이 책은 이 파괴의 최전선에 설 불온한 사상의 영웅들을 소집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699923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1월 25일
쪽수 456쪽
크기
145 * 210 * 33 mm / 58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Reality Bubble/Tong, Z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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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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