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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지음 | 장진영 옮김 | 안타레스 | 2021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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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950187(1196950180)
쪽수 364쪽
크기 149 * 215 * 25 mm /61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hat's Wrong with Economics? / Skidelsky, Robert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존 메이너드 케인스』 3부작 저자의 최신 화제작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학이다!”
영국의 경제사학자이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원로 경제 석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예측 실패 이후 별다른 진보를 보이지 못한 ‘주류 경제학(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모두 13개 장을 할애해 ‘방법론적 결함’에서 ‘학문적 불완전성’까지 치밀하게 살핀다. 비판의 강도가 높고 범위도 넓다.
이 책에서 스키델스키 교수는 작심하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하지만, 그 의도는 경제학을 향한 깊은 믿음과 기대에 있다. 그가 보기에 경제학이야말로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열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는 경제학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세계 제일의 케인스 전문가라는 타이틀 탓에 ‘케인스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한다고 해서 비주류 경제학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신고전주의’가 경제학의 주류가 된 배경을 명확히 인지하되, 그 속의 심각한 결함을 바로잡아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180명에 이르는 각 분야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들과 그 이론을 살피면서 진행되는 스키델스키 교수의 비판적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덤 스미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학 300년’ 역사의 흐름도 꿰뚫게 된다.

상세이미지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며_길들지 않은 거대한 괴물이 된 경제학

제1장_경제학 방법론에서 비롯된 모든 문제
불가능한 법칙|열린 시스템과 닫힌 시스템|잘못된 가설|‘물리학 선망’이라는 병|합리적 계산기|논쟁만 가득한 향연

제2장_채울 수 없는 욕구, 채우지 못한 수단
욕구와 수단|필요에서 욕구로|인위적 희소성|높아져만 가는 사다리

제3장_어떻게 경제를 성장시킬 것인가
경제 성장을 향한 여러 시도들|인구와 도덕적 효율성|남은 것을 남기는 데 쓰는 문제|무역과 자본 축적|어떻게든 빼고 싶은 국가의 역할|빅 푸시 이론과 종속 이론|워싱턴 컨센서스|누가누가 옳은가

제4장_경제는 균형을 이룰 수 있는가
균형과 중력|인간이라는 사과|인간이 일으키는 마찰|균형 상태에 관한 의문들

제5장_잘못된 모델이 만든 잘못된 법칙
사회과학의 여왕|경제학이 모델을 만드는 방법|말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계량경제학과 통계의 연막|플라토닉 모델과 경제학자들의 희망|수사학이 된 경제학|경제학은 자연과학이 아니다

제6장_갈 길 먼 심리학과의 협력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탄생|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비합리적 행동|행동 경제학: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피싱과 넛지

제7장_사회학의 방법론이 필요한 까닭
사회학의 방법론적 총체주의|사회와 개인|공동체의 본질|자본주의 정신의 오해|시장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가|메워야 할 틈

제8장_오래된 제도주의와 새로운 제도주의
낡은 제도주의 경제학|신고전주의적 제도주의|주인-대리인 문제가 던지는 메시지

제9장_권력이 판치는 시장에서 권력을 숨기다
권력이 빠진 경제학|권력의 세 가지 형태|엄연히 존재하는 경제 권력|시장 밖의 권력|경제학과 기업의 기득권|인정하고 싶지 않은 학문적 방종

제10장_왜 경제학의 역사를 살펴야 하는가
경제 지식은 누적된다는 착각|없애버리거나 빨아들이거나|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는 과정

제11장_왜 경제의 역사를 들여다봐야 하는가
과거를 보는 이유|경제의 역사는 통계의 원천|역사를 바로잡는 경제학|순환하는 경제사|과거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제12장_윤리학은 경제학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도덕성 되찾기|경제학의 가치론: 적정한 가격이란 무엇인가|관리 대상으로서의 사유재산|진보의 비용|케이크를 키우는 문제|경제학의 도덕적 기반

제13장_전지적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경제학이 해결해야 할 학문적 문제|경제학의 인식론: 보편성이 부족한 전제|경제학의 존재론: 미완의 현실 지도|경제를 이해하는 다른 접근방식

나오며_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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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마틴 울프(「파이낸셜타임스」 수석 논설위원)

이 책은 무서우리만치 개인주의적이고 몰역사적이며 비사회적이고 비정치적인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잘못된 방법론에 대한 날카롭고도 애정 어린 비판이다. 주류 경제학은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근본적으로 옳다. 경제학은 ... 더보기

메그나드 데사이(런던정경대학교 정치경제학 명예교수, 『마르크스의 복수』의 저자)

로버트 스키델스키는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을 써냈다. 주류 경제학에 대한 저자의 신랄한 비판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학 300년 역사의 흐름도 꿰뚫게 된다.

낸시 카트라이트(더럼대학교 철학 교수)

세상의 모든 학문은 인류를 위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경제학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하고 현실적인 학문이다. 이 책은 온 힘을 다해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잘못을 꼬집지만, 그 밑바탕에는 경제학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 더보기

개러스 스테드먼 존스(런던퀸메리대학교 사상사 교수, 『빈곤의 종말?』의 저자)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오늘날 주류 경제학이 길을 잃게 된 원인이다. 이 책은 정치와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정작 정치와 역사에는 무관심한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자기모순과 무책임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보기

책 속으로

신고전주의 경제학에서 조직은 개인으로 구성된 집단일 뿐이다. 1932년 라이어널 로빈스(Lionel Robbins, 1898~1984)가 경제학의 신고전주의적 관점을 정의한 이래 지금껏 경제학계를 지배해왔으므로 나는 신고전주의 경제학을 ‘주류’라고 부른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 책에서 나는 주류 경제학을 공격할 것이다. 따라서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강점보다 약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신고전주의 경제학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과장한다. 나는 그들의 약점을 누출함으로써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을 것이다. 나아가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최대 강점... 더보기

출판사 서평

경제학은 ‘음울한 과학’이라는 비판을 딛고
또 한번의 ‘대전환’을 이뤄낼 것인가?
길들지 않은 거대한 괴물이 된 신고전주의 경제학 바로잡기


21세기 첫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붕괴했다. 이후 두 번째 10년을 맞이했지만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빠져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책임을 경제학 탓으로 돌릴 수는 없으나, 이 ‘대침체’의 원인에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연루 정황이 드러나면서 인류에게 ‘더 나은 삶...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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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마치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 것이 사과의 동기, 즉 땅에 떨어질지 말지의 사과의 가치 판단과 땅이 사과가 떨어지기를 바랐는지의 여부, 그리고 지구 중심에서 자신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에 대한 사과의 계산 착오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26-)그들이 바라보는 개인의 합리적 동인은 결코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다. 모든 개인이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시각이다. 권력 구조가 선택 구조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므로 경제학자들은 권력에 근거해 과계를 다루는 정치학을 공부해야 한다. (-40-)도요타는 작은 섬유회... 더보기
  •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gz**e1 | 2021-06-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ϻ 기존의 주류 경제학의 역사와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한 책이다. 경제학 문외한이었다가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경제와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 입장에서 간결하게 경제학의 역사를 되집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존의 경제학의 역사를 다룬 책과 다른 점은 기존의 경제학을 나열하여 특징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경제학 이론 (또는 사조)의 문제점을 제시허고 대안을 제시하여 기존 경제학 이론에 대해 나름의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nb... 더보기
  •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ru**03 | 2021-06-2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사실 일반인들에게 경제학은 낯선 학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을 취득하고 모든 활동이 자본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만 경제학은 나와는 상관없는 전문가들의 영역이라 생각해왔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전문가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뉴스를 보면서 과연 자본이 만능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을 지배하는 경제학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이유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경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지식이 조금씩... 더보기
  •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著, 장진영 譯, 안타레스, 원제 : What’s Wrong with Economics)”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20세기 말부터 21세기초 동안 전 지구적으로 경제학계의 주류로 자리잡고 세계 각 국의 경제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던 주류 경제학에 대한 의구심을 근거 있게 보여주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증한 책입니다.  저자인 로버트 스키델스키 (Robert Skidelsky, 1... 더보기
  • 저자가 생각하는 경제학자의 목적은 세상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자신들이 세운 이론에서 벗어난 개인의 선택과 행동의 동기는 무시하기 때문에 예측을 하는데 번번히 실패한다고 한다. 경제학의 역사를 잘 모르는 나로선 여기에 동의하거나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없이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읽을 수 밖에 없고 다소 어려웠다. 이 책은 그러니까 경제학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라 기존 주류경제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경제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빌 클린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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