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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 민관협력사용설명서

하경환 지음 | 상상 | 2020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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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877538(119687753X)
쪽수 448쪽
크기 138 * 211 * 34 mm /68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대도시에 마을이라니?”
- 민관협력의 길잡이 『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
‘정책을 잘 만드는 공무원, 잘 이용하는 시민’만으로 성공하던 시대는 끝났다.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토론하며, 함께 실행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시민들과 함께 할 때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이 가능해졌다. 행정의 공공정책과 그 전달체계를 효과적으로 시민과 연결해야 한다. 『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시민과 행정, 행정과 시민의 융합을 ‘민관협치’라는 이름으로 날로 더 복잡해지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보여 주는 책이다. ‘시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한다’는 의미는 시민의 창의성과 행정의 공공성, 시민의 혁신성과 행정의 확장성, 시민의 유연성과 행정의 신뢰성이 융합하여 세상과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재생에너지, 교육혁신지구, 마을공동체,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서울혁신파크와 같은 정책이 대표적이며 앞으로 이러한 방식의 융합은 늘어날 추세다. 한 마디로 행정과 시민의 운명적인 결합이 시작되었다. 그 결합 지점에서 탄생한 것이 중간계다.

중간계, 다시 말해 중간지원조직의 활동은 민선 5기에 생기기 시작하여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면서 본격화되었다.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청년허브센터는 소위 1기 센터들로서 혁신 정책에 대하여 행정 대신 민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만들도록 허용했다. 2~3년이 지나면서 행정은 빠른 속도로 학습을 완료한 후 센터에 개입했고 현장의 활동도 활발해지면서 주민들의 주도성이 두드러졌다. 그러면서 영역들 사이의 접촉과 연결이 빈번해지고 때로는 갈등을 유발하면서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행정의 관리 강화와 현장의 융합적인 강화가 충돌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중간지원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겪어온 어려움과 답을 찾아 헤쳐 온 길을 적고 있다. 민관협력이 필요하고 옳다고 주장하는 교육과 이론은 많지만 갈등 해법은 묘연하다. 필자는 실제 민과 관이 만날 때 갈등이 어떻게 협력을 비껴가는지 그 어긋남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자신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 사회의 혁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자신의 공공성을 높여 민주 시민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장 초대
1. 대도시에서의 마을
2. 달마가 마을로 간 까닭

2장 중간계의 등장
1.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영역
2. 섹터 융합의 전제
3. 중간계의 등장
4.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단상

3장 중간계의 시선 -중간에서 바라본 민·관
1. 민·관의 만남은 다름에서 시작
2. 관과 함께 일하기
3. 민과 함께 일하기
4. 중간에서 일하기

4장 중간계의 변화
1. 시장 영역으로 확장
2. 본격적인 제도화
3. 융합적인 지원체계
4. 새로운 주인

5장 중간계에 대한 생각들
중간계 마을지원센터에 대한 시선 / 이호
중간지원조직은 주민에게 복무해야 한다 / 김승호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생각과 서울마을센터에 바라는 점 / 김성훈
중용을 지키기가 시퍼런 칼날을 밟는 것보다 어렵다 / 이준학
서울마을센터의 혁신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 전민주
‘중간계, 서울마을지원센터’에 대한 시선들 / 김시화
우리는 모두 중간계에 있다 / 안현찬

붙임 Ⅰ 서울시 마을 중간계의 탄생
1. 서울시 ‘마을’을 위한 중간계의 탄생과 진화
2. 서울마을센터 변천사

붙임 Ⅱ 민관 연결고리 공모사업
1. 공모제도
2. 공모사업 독인가? 약인가?
3. 공모과정 혁신

추천사

박원순(서울시장)

이 책을 통해 우리 각자가 처해 있는 환경에서 서로 다른 존재를 ‘새롭게 연결’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인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는 ‘혁신의 길’을 살펴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행정의 수많은 ... 더보기

유창복(성공회대 교수)

이 책은 실제 민과 관이 만날 때 갈등이 어떻게 협력을 비껴가는지, 그 어긋남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필자 자신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역이 필요한 사이’이고, ‘물과 기름’과도 같은 민과 관이 만나는 접... 더보기

안현찬(서울연구원)

이 책이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입니다. 하경환이 말하는 중간계에서 일하는 미덕과 비법은 우리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당신도 의심 없이 그대로 따라 해보길, 그래서 저처럼 놀라운... 더보기

책 속으로

‘중간지원조직’은 사회를 좀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유용하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정책마다 중간지원조직의 활용은 대세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중간계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고,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새로운 능력을 가진 인재로서 인정받게 될 것이다. --- 21쪽

새로운 상상으로 양측을 설득해야 하며, 양측의 의견이 아닌 중간지원조직만의 새로운 의견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중간지원조직이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만의 분명하고 확고한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 사회의 혁신 패러다임을 제대로 파악할 지혜를 주는 책
광범위하게 늘고 있는 주민참여 공모제도 지침서

민관협치 전문가 하경환의 『중간이 있어야 행복하다』는 2011년 서울마을센터라는 중간계의 탄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진통 끝에 진화한 서울마을센터는 전국 단위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사회 민주주의의 실천이 강화될수록 보다 확산될 전망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시민과 행정의 결합 이면에 들끓고 있는 갈등과 잡음이 끝나지 않고 함께 진화한다는 사실이다. 민관협치 전문가인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다. 왜 우리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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