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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에쎄이

텍스트 프레스와 친구들 총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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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804671(1196804672)
쪽수 216쪽
크기 106 * 188 * 18 mm /22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것이 사회적으로 옳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것이 내 삶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말하는
열두 편의 환경 에세이
‘환경’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12명의 필진이 모였습니다. 모임에 나온 이들 중에는 환경실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이도 있었고, 환경문제에 대해 크게 고민해본 적은 없지만 자연을 바라보면 그저 좋아서 참여한 이도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환경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자기는 환경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부끄러워 모임을 참여한 이도, 환경 관련 에세이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이야기로만 가득해 조금 다른 말을 해보고 싶은 이도 있었습니다. 저마다 모임에 온 이유도 달랐고 각자의 긴급함도 달랐습니다. 그렇게 모임에 나온 이유와 동기만을 공유한 채, 통일된 의견에 대한 강박, 의무적인 만남 없이 12명의 필진은 자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결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다양한 환경 생각이 담긴 열두 편의 에세이가 만들어졌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감수성으로
긴급한 문제에 응답할 수 있을까
『에코 에쎄이』는 환경 전문가가 쓴 책이 아닙니다. 논리적이거나 기승전결이 있는 책도 아닙니다. 다만, 모두 각자의 감수성으로 '환경'이라는 긴급한 물음에 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로 통일될 수 없는 다양한 삶을 담아낸 『에코 에쎄이』는환경 안에서 환경의 차이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환경'이라는 단어가 다양한 삶/일상의 현장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일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다른 상상력, 다른 감각으로 환경의 구체성을 담은 열두 편의 〈에코 에쎄이〉가 후원자분들께 자신만의 환경 이야기를 쓰게끔 하는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즐겁고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경을 이야기하는 〈에코 에쎄이〉가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종이부터 인쇄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책
『에코 에쎄이』의 표지, 속지, 띠지는 생태 종이와 환경인증 용지로 제작되었고, 모두 콩 잉크로 인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다 폐종이로 재활용이 잘 되게끔 코팅 없이 책을 만들었고, 유해물질 발생이 적은 제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상세이미지

에코 에쎄이(텍스트 프레스와 친구들 총서 1)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구안나 점심 일기
김진경 쓰레기 만들지 않는 장, 불모지장
이한별 에코백은 더 이상 에코 프렌들리 하지 않다
김상혁 환경을 이해하는 나만의 접근 방법
김영서 어쩌다 환경 수다
이다은 지구를 구할 수는 없지만 내게는 의미 있는
최지민 온전히 결정할 수 있는 건
백송이 To. 풍경이었던 너에게
현재호 너도나도 이효리도
황지은 원터치텐트와 감자탕
정동규 식물-인간 앞에서 망설이기
양채윤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편집자 레터

책 속으로

라면처럼 혹은 원터치텐트처럼 쉽게 일을 벌이는 수단에 대해 생각한다. 쉽게 먹고 쉽게 쓰는 일에 관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일에 관해. 그런 일들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들을 지운다. 가는 길을 몰라서 오는 길도 모르는 것처럼. 그래서 뒤늦게 이런저런 규칙을 만들고 학습하는지도 모른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자연으로부터 빼앗은 것들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그럼에도 아직 접지 못한 원터치텐트와 미각을 자극하는 라면이 주위에 널려있다. 지난한 과정을 도려내고 안일하게 갈취한 그 전리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장차 일어날 일의 기미... 더보기

출판사 서평

환경에 대해 성공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환경’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불확실하게 만드는 수많은 관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환경 이야기 속, 우리가 놓쳐왔던 것(또는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이야기)이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개개인이 가진 삶의 특수성, 그리고 그런 삶과 감수성들의 무수한 차이, 그것으로 발생하는 불일치일 것이다.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 편재해 있는 환경 사건들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들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의미를 획득해가는 환원불가능한 개인의 삶은 객관적인 현실적 사실과 논리만큼이나 매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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