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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부회
?문학평론가,?수필가 김포신문,?대구신문?해설위원 도서출판?사색의?정원?편집?주간2014?시집?(시답지?않은?소리)출간?외?동인?시집?(척尺)등?다수?공저
목차
- 작가서문
1.잘된시,좋은시
2.時는 물이다
3.時,계량할 것인가,느낄 것인가
4.時속,암시에 대한 단상
5.주관에서 객관으로
6.시,읽을 것인가,쓸 것인가
7.통속에 대한 짧은 고찰
8.무엇으로 볼 것인가
9.선수가 아닌 감독이 되어야 한다
10.시의 화장법
11.기승전결은 더 이상 공식이 아니다
12.시 치료 poetry therapy
13.아포리즘이 더 필요한 시대
14.만들 것인가,만들어 낼 것인가
15.시는 발견이다
16.시,풍경,풍경화
17.축약,리얼리즘
18.시,기도,약속
19.시어와 심어
20.무심에서 유심으로
21.주제 論
22.습윤의 계절,가을
23.자유시는 자유스러울까?
24.그늘과의 대화
25.시는 소재와 말의 결합
26.폐쇄적 소통과 능동적 소통, 그 간격에 대한 小考
27.시상에 대한 짧은 생각
28.소회,단상과 시적 형상화
29.보통의 독자들이 선호하는 시의 경향에 대한 소고
30.日常을 意味化 한다는 것
31.시적 도입부에 대한 提言
32.시적 형상화에 대한 짧은 생각
33.시와 독자 사이의 원근,혹은 지근의 거리에 대한 고찰
34.시적 대상의 관찰과 통찰
출판사 서평
일반적으로 평론하면 딱딱한 이론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번에 출간한 김부회 작가의 평론집은 기존의 평론과 날카로운 비평의 범주를 살짝 비켜, 시 작품의 형식이나 구조 등 외형이 아닌 작품 본질이 갖고 있는 시인들의 심미審美의 소리를 기반으로 집필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평론집에 수록된 시인은 대부분 젊고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문단에 등단 후,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신예 혹은 중견 시인 120여분이며 작품이 갖고 있는 눈에 보이는 풍경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풍경의 배후를 성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필하였다. 특히 작가 서문에서 작가가 언급한 대로 날 선 비평이 아닌 따뜻한 평론이라는 말은 이 책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시의 표현이나 구성, 형식이라는 분석적 요소에서 벗어나 작가가 추구하는 것은 시 속에 담긴 주제와 시인이 보고 있는 세상을 향한 눈을 대상으로 우리네 삶 속 살아가는 이야기 전반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 용서, 관용에 주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서문 중 일부를 인용해 본다. 오랫동안 시를 쓰면서 필자가 느낀 시에 대한 시선과 초보 시절의 어려움 등을 바탕으로 시를 처음 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평론으로 읽으면 좋을 듯하다. 딱딱한 시의 이론이 아닌, 좀 더 쉽고 좀 더 부담 없고, 좀 더 울림을 주는 시의 개요서라는 생각으로 집필했음을 밝힌다. 날 선 비평이 아닌 따뜻한 감평에 더 가깝다. 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타의 이유나 기준, 잣대를 떠나 글의 배후에 깔린 세상을 보는 눈과 진정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 책은 눈으로 읽는 시가 아닌, 가슴으로 시를 읽는 가벼운 에세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745141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1월 13일 | ||
쪽수 | 516쪽 | ||
크기 |
154 * 232
* 39
mm
/ 101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모던포엠 작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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