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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시작된 이 여인의 이야기는 처절한 인생 속에서 신앙의 힘으로 열매 맺은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이다.
전쟁과 가난, 도망간 남편, 외면하는 자녀.. 이 틈바구니 속을 버틴 한 노인의 처절한 삶을 담담히 기록했다. 시와 에세이 형태를 혼합한 형식의 글로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할머니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 결과이다. 성경을 여러번 읽고 수천통의 기도편지를 쓰면서 할머니는 자신의 삶을 기록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아픔과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 이러한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음을 고백하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우선자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할머니 드라이버.
17년에 걸쳐 수백명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드라이버 일을 하면서 틈틈이 글을 썼다. 전문가가 아니지만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 아이를 생각하며 글을 쓰고 고치기를 반복했다. 출석하는 교회(포항 기쁨의교회) 담임 목사님(박진석 목사) 추천으로 얼떨결에 책을 출판했다. 늦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신구약을 일흔 세번 통독하고 매일 쓴 기도문이 이천여 통이 된다. 저자의 글은 삶의 굴곡을 견뎌온 어르신들에게 공감을, 이제 막 삶의 무게를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진리를 찾아 헤매는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지금도 저자는 학생들과 택시 기사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 1부 불 속에 태어나들다 /11
불속에 태어나 들다 12/나의 뿌리14/어머니는 병이 들고 18/외할머니 댁으로 20 / 외할머니 집에서도 쫓겨나고 22 / 네 번째 초등학교 24 보라쌀 대신 고무신을 사다 26 / 초등학교 졸업 28 / 가족이 헤어지고 30/밥동냥 거지 신세 32 / 엄마를 살려야 했기에 34 / 열차비 12원이 없어 36 / 어린아이 배나 채웠으면 38 / 이때도 기적은 있었다 40
2부 여린 새싹이 무참히 꺾이다 43
가족이 다시 모였으나 44 / 여린 새싹이 무참히 꺾이다 46 / 어머니가 무서웠다 48 / 남자를 찾기는 했으나 50 / 남보다 못한 그 남자 52 / 젖은 나오지 않고 54 / 눈도 멀었다 56 / 바퀴벌레 집에서 짐승 소굴로 58 /간첩에게 죽을 고비 60 / 부처님을 찾다 64 / 가난뱅이는 부처님도 외면했다 66 / 산신도 돌봐주지 않았다 68 / 남편은 떠나고 70 / 계주가 되다 72 / 세상은 무서웠다 74 / 설상가상 76 / 꿈은 물거품이 되고 78 / 적들만 우글대고 80 / 다시 알거지가 되다 82
3부 세상이 싫어졌다 85
세상이 싫어졌다 86 / 죽음도 뜻대로 못하고 90 / 끝나지 않은 고난 92/ 질긴 운명 94 / 드디어 구원의 손길이 96
4부 하나님을 만나다 101
하나님은 역시 하나님! 102 / 무거운 짐 비로소 내려놓다 104 / 교회가 내게는 학교도 되고 106 /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108 / 신구약을 73번 통독 110/권사 직분을 맡다 112 / 하나님을 만나다 114 / 돌아 보며 갖는 마음 116
5부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121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122
에필로그 124
편집후기 126
사진128
추천사
-
성도들은 누구나 광야 인생 길에서 삶의 힘든 과정과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그것 또한 우리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이지요.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무거운 짐이 예수님 앞에 서면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들은 그 짐에 집착하며 어떻게든 자신이 지고 가려고 하지요. 그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쓰러지고 좌절하고 원망하며 인생을 허비하고 맙니다. 권사님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세상과 싸우며 방황하다 주님을 만났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진리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권사님의 삶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줍니다. 결국 우리를 인간되게 하는 것은 용서와 사랑임을 권사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줍니다. 지식이 넘치고 말이 많은 이 시대에 권사님은 자신의 삶으로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에 자신을 드리는 어른이 저희 교회에 계시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이 책이 고달픈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를 소망합니다.
책 속으로
1950년 6.25가 한창일 때 강원도 명주군 옥계면에서 이 세상에 왔으니 태어나면서 바로 불 속으로 든 꼴이다.(12p.)
하루는 아버지께서 보리쌀을 사와서 죽을 끓여 먹으면서 “쌀이 생길 때까지 견디어야 한다” 말씀하셨다. 보리쌀이 다 떨어지자 또 사오라고 돈을 주시기에 보리쌀 가게는 가지 않고 고무신을 사버렸다.(26p.)
이때도 기적은 있었다.
어두워져서야
집에 오지 않는
우리를
기다리다 지친 어머니가
죽을 힘을 다해
문지방을 배로 기어 넘어
사립문까지 와서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는 나를
붙잡고 일어선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천사가 가루약을 주셨고
부지런히 쫓아다닌 나의 정성이
어머니를 살려내었고
그렇게 되살아난 어머니는
89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40p.
출판사 서평
한 노인의 삶은 늙고 빛바래고 희미한 기억이 아닙니다. 노인의 삶에는 도서관 하나 만큼의 삶의 지혜와 지식 그리고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삶의 이야기를 시처럼 절제하고 압축해서 표현했습니다. 칠십 년의 인생을 한 권의 책에 담고자 하면 자신의 세월을 엄청난 힘으로 껴안아야 합니 다 그러면 그 세월을 표현할 수 있는 한 문장의 글이 나옵니다. 이 책은 짧지만 무거운 글입니다. 삶을 껴안은 힘만큼의 무거운 추를 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추는 페이지를 넘길수록 한 소녀의 삶 속에 더 깊은 자국을 남겼습니다. 그 무게를 감당하기 버거워질 때 구원의 손길이 다가왔습니다. 갈급한 마음이 컷기에 회복은 더 빨랐을 것입니다. 저자는 마치 솔라리움을 하듯 자신이 가진 카드를 하나씩 꺼내어 담담히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보리 대신 고무신을 산 소녀, 상처 입은 봄처녀, 세 아이의 엄마, 일수꾼, 자살시도자 모두 이 책의 저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녀를 표현하는 바른 단어의 조합은 바로 이 책의 제목과 같습니다. 할머니는 여전히 달립니다. 더 용서하고 더 사랑해야 할 일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무게를 견디고 남는 것은 결국 용서와 사랑임을 할머니는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줍니다 그 멋진 드라이버는 오늘도 천국에 함께 갈 사람 들을 자신의 노란 봉고차에 태우면서 말합니다. “같이 천국에 갑시다. 제 차에 타시죠.”
기본정보
ISBN | 9791196607418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20일 (1쇄 2019년 06월 06일) |
쪽수 | 136쪽 |
크기 |
130 * 186
* 14
mm
/ 202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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