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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수상작품집 부천아트벙커 B39

김현섭 , 이종우 , 최원준 , 박영태 지음 | 김용관 , 장태원 , 황효철 , 박영태 , 김광수 사진 | 제대로랩 | 2019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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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592912(1196592918)
쪽수 88쪽
크기 188 * 257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18년 한국건축역사학회가 신설한 작품상 초대 수상작
부천아트벙커 B39(김광수 설계)를 사진과 크리틱으로 엮은 책
폐기된 쓰레기 소각 시설이 건축가의 지혜로 어떻게 변형되고 어떤 새로운 의미를 담게 되는지,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면에 펼치다.

적층된 시간의 힘을 창의적으로 드러낸 최근 준공작을 대상의 작품상 (사)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전봉희)는 건축의 역사 및 이론과 건축설계 실무 사이의 깊이 있는 관계를 목적으로 2018년 1월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1년 반 가량의 선정 과정을 통해 2019년 5월 김광수(스튜디오 케이웍스)가 설계한 〈부천아트벙커 B39(준공 2018.3)〉를 제1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수상작으로 발표하였다. 작품상의 선정 기준은 “건축설계 분야에서 건축 및 도시의 역사적 맥락을 뛰어나게 해석하여 적층된 시간의 힘을 창의적으로 드러낸 최근 준공작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업화시대의 유산(과거) +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현재) + 잠재적 확장성(미래) 부천아트벙커 B39를 제1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의 수상작으로 선정한 까닭은, 건축가 김광수가 한국의 도시문화 현상에 대해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보여 온 문제의식과 그것이 본 작품으로도 표출되고 있음이 읽혀진다는 점에 있다. 난지도와 여의도 풍경을 콜라주하며 상징적으로 보여준 한국 압축 성장기의 유토피안 드림과 폐허의 현실이 문화공간으로 변모된 쓰레기 소각장에서도 오버랩되며 나타나는 것이다. 제한된 예산 내에서 기존의 대규모 시설물을 제어하고 활용한, 그리고 앞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긴 방식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휴먼스케일을 벗어난 39m 깊이의 거대한 쓰레기 벙커 내에서 느끼는 숭고미(the sublime)와 야수성(brutality)은 카페 등의 실내에서 훨씬 친근하고 섬세하게 다뤄진 아치(arch) 공간 등과 대비됨으로써 산업사회의 현실과 문화공간의 공존을 대비시켜 보여준다.

목차

발간사_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수상작품집 발간에 붙여_전봉희
작품상 선정의 변_제1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선정 과정_남호현
수상자의 글_쓰레기와 함께한다는 현실 혹은 초현실_김광수
화보
콘셉트
도면
크리틱 1. 부천아트벙커의 시간 켜와 건축가 김광수의 음울한 낙천성_김현섭
크리틱 2. 중간지대의 건축 : 건축가 김광수와 도시 연구_이종우
크리틱 3. 몽타주: 충돌의 형식에 관하여_최원준
크리틱 4. 파랑새를 꿈꾸는 넝마주이의 리토르넬로(Ritornello); 넝마주이의 건축_박영태

판권

출판사 서평

수상자의 말

“문화가 쓰레기 소각장과 함께 기이한 방식으로 동거한다는 감각으로 설계했다. 문화와 쓰레기의 관계는 참으로 상호 역설적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음울한 모든 것들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도록 사회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실 그 쓰레기와 음울한 이면의 일상이 우리의 도시이고 문화이고 우리의 현실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 어느 누구도 쓰레기와 자신의 생활이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쓰레기라는 존재 자체가 부인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쓰레기가 우리의 안중에서 사라지면 사라질수록 우리는 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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