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진료실에서 삶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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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으로 진료를 보고 일상을 성찰하는 무릎의사의 이야기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균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진료하는 무릎의사. 현재 티케이정형외과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련의, 전공의, 전임의를 거치며 수학하였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 조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0년부터 루이빌 인공관절센터 임상 전임의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전임의로 스포츠의학 및 연골조직공학, 줄기세포 등을 연구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ABJS(Association of Bone and Joint Surgeons) 정회원이자 미국슬관절학회(American Knee Society)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세상에 꼭 필요한 병원”을 만든다는 서원으로 분당구 판교에 티케이정형외과를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무릎관절, 인공관절, 관절염, 스포츠의학 전문의로서 활발히 연구하며 진료에 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치료는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량한 뜻과 지혜, 실력을 갖춘 참된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치료자의 마음공부
1장. 진료실에서 배우는 세상
작은 화분에게 하는 물 공양
진료실에서 만나는 나의 스승
마음의 고통
잃어버린 두 다리를 헤아린다는 것에 대하여
아침 회진 후 문득 적은 글
늘 처음처럼
그 마음에 무엇이 있을까?
2장. 불심으로 행하는 참된 의술
참된 의사란 무엇인가
내가 만나고 싶은 의사
병원이 수행해야 할 근본 의무
동업중생
보살의 진실한 뜻을 알게 하소서
치료자의 리더십
우리 병원이 지향해야 할 목표
버릴 때 얻는 것
3장. 후배에게 전하는 말
흰 눈 위의 발자국
교육자는 거울이다
천안북일고등학교 후배에게 보내는 축사
평생 간직해야 할 마음
학문을 닦는다는 것
의술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
전념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뜻깊은 수행자처럼
인생의 큰 기쁨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는 심정
후배에게 전하는 좋은 글귀
진북을 가리키는 나침반
정형외과 의사로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
개인병원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젊은 의사들을 위한 지침
하루에 100여명의 환자를 봤던 날
4장. 딸에게 보내는 아비의 편지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딸, 가혜에게
공부로 고민하는 딸, 가혜에게
학기말 시험으로 고생하는 가혜에게
어려운 공부를 잘 해내고 있는 가혜에게
2부. 일상에서의 마음공부
1장. 생의 유한성 앞에서
오늘은 남은 생의 첫날
마음의 나이
“세월은 흘러서 아름다운 것이란다”
세월의 깊이가 주는 아름다움
당신에게는 세월이 비껴가기를
존재의 아름다움
질병이 준 고마움
삶은 하얀 도화지와 같다
정토의 의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
정성을 다해 살고 싶습니다
후회 없이 살고 있나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나눔이 있는 모임
그리움은 구도자의 마음이다
어머니를 보내며
2장. 산에서 찾은 깨달음
골안사 부처님의 가르침
가을 불곡산에 비친 산빛과 하늘빛
겨울 도봉산을 오르며
오르지 못해 더 좋았던 연주암
여름 감악산을 오르며
현충사의 아름다운 사람들
나가며
추천사
-
참 신묘한 의사다. 의술이 뛰어난 의사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다지도 신묘한 의사인 줄은 전혀 몰랐었다. 글을 읽어보고 나서야 참으로 신묘한 의사라는 것을 알았다.
‘글은 곧 그 사람’이란 명제는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진리다. 김태균 원장의 글은 바로 그 사실을 새롭게 상기시키고 깨닫게 한다. 그게 이 책의 실린 글들이 발휘하는 마력이고, 깊이이면서, 진정성이다. ‘아하, 김태균은 바로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새로운 깨달음.
이 책의 길이는 길지 않다. 소담하게 얇다. 실려 있는 글들도 몇 편을 제외하고는 간결하고 간소하다. 그런데도 그 글을 읽어가다 보면 여러 모습의 ‘김태균’과 마주하게 된다. 그 여러 진실한 모습을 만나게 되는 것이 이 글을 끝까지 읽어가게 하는 매력이다.
나는 그 매력에 휘감기고 취해서 이 책을 한 페이지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다. 그 매력은 다름 아닌 시적 감성의 충만함, 철학적 사색의 깊이, 종교적 투시의 무게, 직업적 책임의 고뇌, 인간적 고백의 순수함, 이러한 점들이 사람을 휘어잡으며 감동케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나의 감상은 참사람의 발견, 참의사의 발견이었다. 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보다 바른 의사가 되려고 고민하고……. 이 시대 역행적 태도 앞에서 새롭게 감동하며, 평생 글 써 온 자로서 문득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 부끄러움을 만회하려고 이 글을 기쁜 마음으로 쓴다.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기쁨을 맛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소득은 성의聖醫의 발견일 것이다. -
세상을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어 본다면 아픈 사람과 그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나뉠 것이다. 아픔으로 신음하는 이들 곁에 의사가 없는 세상을 떠올려보면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 어떤 것보다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보람 있다는 김태균 원장 같은 의사가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 일생을 희생하며 고단한 삶을 살아온 연로한 분들의 아프고 고장 난 육신을 고쳐서 다시 쓸 수 있게 해드리는 일 또한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빛나는 일이다. 고난을 견디고 묵묵히 세상의 고통과 아픔을 돌보는 김태균 원장이 가는 길이 꽃길이고 향기롭기를 언제나 응원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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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김태균 박사! 의사인 그가 왜 내 눈에는 늘 성직자의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일까? 이것이 그분을 뵐 때마다의 의문점이었다.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매 순간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의사라기보다 성인을 모시는 성직자의 모습에 가까웠다. 어느 날 그의 글을 읽었다. ‘지구별에 머무는 마지막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글. 그 글을 읽는 순간, 의사 김태균의 평소 모습과 음성이 들리는 듯했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
김태균 원장은 내가 만난 진정한 명의 중의 명의다. 그는 허물어진 무릎을 일으켜 세우며 환자의 허물어진 마음도 함께 일으켜 세운다. 그의 연구실 이름이 불이不二인 것처럼 그와 환자는 둘이 아니고, 그의 의료와 구도求道가 둘이 아니고, 부처님과 예수님이 둘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소소한 그의 글에는 소위 잘 나가는 사람에게서 찾기 어려운 깊은 자기 성찰이 스며 있다. 업業이 다른 나에게도 가슴까지 쉽게 전이되어 오는 진정성이 있다.
책 속으로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들어갈 때 본받고 싶은 분들을 진료실에서 많이 만납니다. 깊은 인품이 느껴지는 노 신사분, 큰 업적을 이루고 정년퇴임 후 여생을 재미있게 즐기는 교수님, 그리고 험난한 세월과 병마 속에서도 손녀를 바르게 키우며 불편한 두 다리로 꿋꿋하게 한 걸음씩 걷고 계신 자그마한 할머님께 가장 깊고 넓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_25쪽
10분의 전문적인 설명으로도 열리지 않던 환자의 마음이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1분을 경청하면 열리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그 마음에 무엇이 있을까?”를 헤아리는 일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임은 물론,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챙겨야 할 마음의 화두話頭가 아닐까 싶습니다. _37쪽
아무리 전문적인 기량과 열정을 갖추어도, 그 마음에 환자를 위한 사랑이 채워져 있지 않으면, 그의 기량과 열정이 환자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의학적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환자의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것이고, 이는 환자를 위한 사랑이 그 마음 바탕에 있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_44쪽
나침반의 바늘이 바르르 떨고 있을 때는 그것이 아무리 위태로워 보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진북true north을 가리키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때론 많은 후배가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힘든 시간 가운데에서도 멈추지 말고, 환자를 돌보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소중한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야 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와 노력을 다시 돌아보고, 더욱 비상하기를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아무리, 아무리 많은 실패를 해도 패배자가 아닙니다.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뿐입니다. 나침반은 항상 진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_105쪽
때로 환자가 느끼는 불만의 근본적 원인이 건강 상태와 관련이 없는 돈 문제, 가족 간의 갈등 또는 개인적인 고통과 관련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진료실에서 대화가 잘 진행되지 않을 때는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요?”라고 환자에게 직접 묻는 것이 현명합니다. 어떤 환자는 자신이 왜 괴로워하는지 알지 못하다가 대화를 진행하면서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환자는 의사를 만나기 위해 몇 달을 기다리고 병원에 와서도 상담을 위해 60분을 기다렸는데 실제 상담 시간은 5분밖에 걸리지 않아 그것이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환자를 진료할 때 의사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먼저 꺼낸다면 의사 또는 병원에 적대적이었던 환자의 마음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_111쪽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 우리의 삶은 결국 출생과 더불어 죽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어느 시기에 병을 만나고 그것을 치료하고 극복하는 것은 마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오고가듯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에 찾아온 질병에 모든 것을 잃을 것처럼 크게 걱정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상황에 차분하게 대처해 의학적 해결책을 찾고 조속한 쾌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되, 매 순간이 내 생의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순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_153쪽
눈앞에 펼쳐지는 전경이 늘 살갑고 정겨워서 사는 노릇을 감사히 여기며 살 수 있다면 진정으로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곡산이 있어 이렇게 일터에서 늘 커다란 안복眼福을 누릴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곧 가을이 깊어가고, 바람결에서 조금씩 찬 기운이 느껴질 것입니다. 바람에 낙엽이 뒹굴면 제 마음은 또 쓸쓸하고 조급해지겠지요. 칠순을 지난 저희 어머니는 또 속절없이 세월이 지났다고 심난해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해와는 달리 금년 제 가을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더라도 당당하고 찬연한 산빛과 하늘빛의 조화를 만드는 불곡산의 가을처럼 아무것도 아쉬워하지 않으며 마음껏 충만하고 아름다운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214쪽
출판사 서평
참된 의사란 무엇인가?
“전문가로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열정적인 자세와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본다면,
그를 기꺼이 참된 의사라 부르고,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_본문 중에서
20년간 탁월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며 참된 의사로 살고자 했던 김태균 티케이정형외과 원장은 때로는 짧은 메모로, 때로는 후배와 주고받은 서신으로, 때로는 산을 오르내리며 적은 일지로, 때로는 병원 및 학회에서 발표하는 글로 자신의 이야기를 남겼다. 저자는 참된 의사가 되기 위한 요소로 세 가지를 꼽는다. 전문가로서의 기량, 의술에 대한 열정, 환자를 향한 사랑이 그것이다. 환자에게 한없이 따뜻하되 의술에서는 냉혹하게 훈련했던 저자의 모습은 글에서도 묻어난다. 따스한 인간미와 대쪽 같은 단호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자세를 가다듬게 된다.
저자는 실력을 의사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으로 꼽으며, 연구에 소홀히 하지 않는 학자로 살아왔다. 150여 편이 넘는 학술 논문을 기재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대한슬관절학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고, 미국정형외과학회, 미국슬관절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후배와 동료 의사에게도 참된 의사가 될 것을 진중하게 당부하며, 녹록하지 않은 의료계의 현실 앞에서 타성에 젖거나 좌절하기 쉬운 후배와 동료 의사에게 책을 읽으며 만난 좋은 문장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아낌없이 나눈다. 바쁜 외래에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개인 병원을 세울 때 관리와 경영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감당하는 법, 과도한 업무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법, 그러한 현실 속에서도 환자에 대한 진심과 사명감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언 등이 이 책에 실려 있다. 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삶의 자세를 바로 세워주는 저자의 글은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및 의료 관련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지혜를 찾는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환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참된 의사가 전하는 감동
“모든 의학적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환자의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것이고,
이는 환자를 위한 사랑이 마음 바탕에 있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참된 의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한 의료인의 성찰과 성장의 과정을 담았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1부는 병원생활 중에 성찰한 마음공부 이야기, 2부는 일상생활 중에 통찰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정형외과 무릎관절과 인공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김태균 원장의 진료실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50대 이상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말한다. ?진료실에서 저는 세상을 배웁니다. 불편한 두 다리로 꿋꿋하게 한 걸음씩 걷고 계신 자그마한 할머님께 오늘도 가장 깊고 넓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삶의 진귀한 가르침을 주는 높은 스승을 대하듯 환자를 대하는 그의 겸손함은 환자의 마음에 무엇이 있을까를 헤아리는 진정성으로 이어진다. 단지 환자의 고통을 줄이거나,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한 사람으로서 상대의 아픔과 삶을 두루 살피는 의사. 소설가 조정래는 그의 모습을 시대 역행적인 태도라고 말하며, ‘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보다 바른 의사가 되려고 고민’하는 그를 성의聖醫라고 탄복한다. 여느 의사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의 진실함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생의 유한성 앞에서 겸허해지는 한 인간으로서의 고찰
생명과 죽음,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책
책의 2부에서는 나이가 많은 환자를 빈번하게 만나며 자연스레 깊어진 삶과 죽음에 대한 그의 고찰을 엿볼 수 있다. 세월의 무상함과 육신의 병으로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환자를 볼 때면 ‘나는 어찌 저 고통과 쓸쓸함을 견딜 것인가’를 걱정하고, 잘 살아온 세월이 느껴지는 넉넉한 표정의 환자를 볼 때면 ‘어떻게 하면 저런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본다. 태어난 이상 쇠퇴할 수밖에 없는 자연의 이치 속에서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자 하는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노년을 위한 의술을 펼치겠다고 서원한다. 오늘도 “가장 좋은 치료는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해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선량한 뜻과 지혜, 실력을 갖춘 참된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588557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8월 20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46 * 211
* 20
mm
/ 37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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