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달빛(The Moon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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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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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가 구축했던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중추적인 모티프가 되었던 책!
미국의 저명한 식물학자, 영국 왕립 비행단 소속의 전투기 조종사, 노르웨이 선장, 러시아 스파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일행이 레뮤리아의 미스터리한 빛을 뒤쫓으며, 한때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고대문명의 지하세계로 운명같은 모험을 시작한다.
태평양 한가운데 폐허로 변해버린 고대 유적 “난-마돌”이 그곳으로 들어가는 포탈이었다.지상의 인류가 세계대전으로 분열하고 있는 동안, 지하세계에서는 지상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선과 악의 종족 간에 숙명적인 전쟁이 벌어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A. Merritt
에이브라함 메리트(A. Merritt, 1884-1943)
미국 주간지 “The American Weekly” 편집장, SF판타지 소설 작가. A.메리트는 필명이다. 그는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이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판타지 소설 작가였다. 독자들은 그를 “판타지 소설의 제왕”으로 부른다. 1999년에는 SF 문학의 거장들 - 쥘 베른, 래이 브래드버리, 로버트 실버버그와 함께 “The Science Fiction and Fantasy Hall of Fame(SF판타지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었다. 대표작으로는 “The Moon Pool,” “The Metal Monster,” “The Ship of Ishtar,” “The Face in the Abyss,” “Dwellers in the Mirage,” 등 다수가 있다.
번역 박지호
칼빈신학교와 수도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한얼산기도원 영성사역을 거쳐, 10여 년간 사역자의 길을 걸었다. 대백색형제단의 지상센터인 B.W.T.(The Brotherhood of the White Temple)와 연결된 이후, 모든 교회사역을 정리하고 영적각성을 위해 B.W.T.의 고대지혜 가르침을 공부하면서 명상수련을 해오고 있다. 번역서로는 필로스트라투스의“티아나의 아폴로니우스(The Life of Apollonius of Tyana),”(전2권), 이그나시우스 도넬리의 “아틀란티스, 대홍수 이전의 세계(Atlantis: The Antediluvian World),”(전2권)이 있다.
목차
- 책머리에
1장. 달빛 물길 위의 물체
2장. “죽었어! 모두 죽었어!”
3장. 문락(The Moon Rock)
4장. 첫 번째 실종
5장. 문풀 속으로
6장. “빛나는 악마가 모두 잡아갔어!”
7장. 래리 오키프
8장. 올라프의 사연
9장. 지구의 사라진 페이지
10장. 문풀(The Moon Pool)
11장. 불꽃 끝의 그림자
12장. 여행의 끝
13장. 샤이닝원의 여사제, 욜라라
14장. 로라의 재판
15장. 속삭이는 구체의 분노
16장. 뮤리아의 욜라라 vs. 오키프
17장. 레프리콘
18장. 암흑의 원형경기장
19장. 올라프의 광란
20장. 래리의 유혹
21장. 래리의 반항
22장. 드리워진 그림자
23장. 드래곤 웜과 죽음의 이끼
24장. 크림슨 바다
25장. 삼위일체의 사일런트
26장. 라클라의 구애
27장. 욜라라의 습격
28장. 드웰러의 은신처
29장. 창조되는 샤이닝원
30장. 문풀(The Moon Pool)의 건설
31장. 래리와 개구리 인간
32장. “당신의 사랑, 당신의 삶, 당신의 영혼!”
33장. 타이탄들의 전쟁
34장. 샤이닝원의 등장
35장. “래리, 잘가!”
에필로그
추천사
-
“판타지, 로맨스, 어드벤쳐…현대 과학 지식과 고대 전설이 함께 엮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이러한 요소들과 함께, 더 높은 차원의 초월적인 인간애와 자기 희생의 파워… 책의 모든 내용은 눈부시게 반짝이는 상상력의 거미줄로 엮어져 있다 - 그러한 것들이 바로 ‘문풀’의 환상적인 모험담에 담겨 있다.”
“… 이 책의 작가는 매우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독자들은 아마도 그것을 기상천외, 풍부한 상상력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경이롭고 경이로운 모험에 모험이 잇따른다…그러나 온갖 악의 광휘를 내뿜는‘샤이닝원’이 삼위일체의‘사일런트’의 황금돔 캐슬을 정복하기 위해 앞으로 휩쓸고 나오는 클라이맥스 장면까지, 작가의 에너지와 풍부한 상상력의 자원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
책 속으로
하지만, 아래 갑판에서 봤던 트록마틴은 황홀과 공포가 뒤섞인 어떤 무시무시한 충격을 받았던 사람 같았다. 마치, 황홀감의 절정 상태에 있던 영혼이 내부로부터 심한 뒤틀림이 일어난 것처럼, 그의 얼굴에는 황홀과 절망이 뒤섞인 흔적이 역력했다. 정말 이 두개가 서로 손을 맞잡고 찾아와서 그를 장악하고,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떠난 것 같았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경악스런 어떤 것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황홀과 공포가, 천국과 지옥이, 함께 손을 잡고 입맞춤까지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그런 모습이 트록마틴의 얼굴에 아주 가깝게 드리워져 있었다. -- p.11.
“자네 같은 식물학자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방대한 대륙이 태평양에 존재했었다는 증거에 익숙할 거야 … .동쪽 바다의 아틀란티스 전설에서 나오는 그런 화산 폭발에도 산산조각나지 않았던 대륙이었지. 자바 섬, 파푸아 섬, 라드로네스 제도에서 작업하는 동안 내내 태평양의 사라진 대륙을 생각나게 했다네. 마치 아조레스 제도가 아틀란티스의 가장 높은 산봉우리였다고 믿어지는 것처럼, 포나페 섬과 렐레 섬과 현무암으로 방벽 쳐진 섬들도 (여전히 태양빛이 걸린 채) 서서히 침몰한 서쪽 대륙의 마지막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상승하는 태평양 바닷물 속으로, 태곳적부터 존재해 온 고향을 잃어버린 인종의 지배자들의 최후 피난처이자 성지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네.” -- p.22.
“비록 전쟁은 오래전에 끝났지만, 종달새의 땅에서 독일군 전투기들에게 기관총과 고사포로 제 발바닥을 간지럽히면서 연주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는 한숨을 쉬었다. “만일 사랑하실 거라면 한계까지 몰아붙이세요. 만일 미워하실 거라면 악마처럼 미워하시고요. 만일 전투에 참가하실 거라면 가장 치열하고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곳으로 가세요 … 그렇게 안하면 인생은 살 가치가 없습니다,”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말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그에 대한 호감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느꼈다. 발걸음을 내디딘 미지의 위험한 여정에 이런 사람을 내 곁에 둘 수 있다면 … 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 pp.82.
“내가 생각하기엔,” 나는 마침내 위험을 감행했다. “이곳 태평양에 존재했던 고대 대륙에서 살았던 어떤 인종이 어느 정도는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 우리가 알기로, 이곳의 수많은 섬들은 동굴과 방대한 지하 공간과 벌집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다네. 경우에 따라서는 해양층 밑으로 이어지는, 말 그대로 지하세계라네.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 인종의 생존자들이 저 심해의 공간에 은신처를 찾았을 가능성이 있어. 그 입구 중 하나가 트록마틴 일행들이 최후를 맞이했던 인공 섬인 것 같아.” -- p.101.
“이 돌판 위에서 일곱 개의 작은 빛들이 빛나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가 소리쳤다. 그러나 나는 이미 밑에 있는 집광기 렌즈들이 은빛 광택으로 반짝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집광기 안의 광선들은 빠른 속도로 두꺼워지고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작동되었을 때, 일곱 개의 작은 원들은 마치 뿌연 먼지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광채가 났다. 그리고 기묘한 …섬뜩함 … 그것을 정의하기 위해서 내가 찾을 수 있는 최상의 단어였다 … 그것은 나에게 완전히 낯설은 광채였다. 내 아래쪽에서 희미하게 웅얼거리는 한숨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훌드릭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열립니다 … 돌판이 돌아가요 … ” -- p.118.
날카롭게 딸깍거리는 소리가 났다. 우리를 통과시키려고 열려져 있던 돌판들이 빠르게 함께 회전했다. 이상하리 만큼 빠른 진동이 우리를 관통하며 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바람이 일어나서 우리 머리 위로 지나갔다 … 바람은 점점 세졌다. 그 소리가 휘파람 소리로 바뀌고, 그 다음엔 우르릉대는 소리로, 그 다음엔 엄청나게 크게 윙윙거리는 소리로, 우리 몸의 모든 원자가 거의 분해되는 듯한 리듬에 맞춰 고통스럽게 고동칠 때까지 … 바람은 점점 세졌다! 장밋빛 벽은 순식간에 빛의 점으로 줄어들더니 사라져버렸다! 우리는, 딱 달라붙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안에 둘러싸인 채, 질주하다가, 푹 떨어지고, 무서운 속도로 내던져지고 있었다 …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 p.143.
출판사 서평
SF 공상과학 판타지 소설의 원조! 1919년 작품!
세기의 베스트 셀러! 스테디 셀러!
보통 “반지의 제왕(1955년)” 시리즈가 판타지 장르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에이브라함 메리트(A. Merritt, 1884-1943)의 “문풀(The Moon Pool)”이 1918년 “올-스토리 위클리(All-Story Weekly)”지에 처음 연재 되었을 때 삽시간에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 이듬해 1919년 합본되어 중편소설로 재출간되면서, 당시 “타잔시리즈”로 명성을 떨치던 최고의 SF 판타지 소설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를 꺾고 판타지 소설 분야에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며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심지어 출간된지 10여년이 지난 후에도 SF 판타지 장르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의 창시자 휴고 건스백도 이 작품을 재출판 하기도 했다. 존 버컨, 얼 스텐리 가드너, 맥스 브랜드, 제인 그레이,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와 같은 수많은 유명 판타지 작가들의 소설을 연재했던 “아르고시 매거진”이 1938년 독자들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최고의 작가는 단연 A. 메리트였다. 휴고 건스백도 이보다 몇 년 앞서서 비슷한 투표를 실시했는데 A. 메리트의 “문풀”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이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SF 소설가는 단연코 A. 메리트였고, 독자들은 그를 “판타지 소설의 제왕”으로 불렀다. 1999년에는 쥘 베른, 래이 브래드버리, 로버트 실버버그 같은 SF문학의 거장들과 함께 “The Science Fiction and Fantasy Hall of Fame(SF판타지 명예의 전당)”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특히 그의 “문풀” “드웰러스 인 더 미라지” 같은 작품들은 당대 최고의 판타지 작가 러브크래프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고, 그의 대표작 “크툴루의 부름”을 통해 구축한 크툴루 신화의 세계관에 핵심적인 모티프로 사용되었다. 사실 A. 메리트는 러브크래프트가 오랫동안 존경해왔던 우상이었다. 더 나아가 유명 SF 판타지 작가 리처드 샤프 쉐이버는 A. 메리트가 단지 상상력만으로는 “문풀,”에서처럼 그토록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없었을 것이고, 분명히 지하 문명을 보고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풀,”의 원문은 일관성 없는 문법, 철자, 대문자, 구두점으로 가득하다. 전문 서평가들도 이구동성으로 여러 번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문장들이 꽤 많다고 호소한다. 그를 연구한 평론가들에 의하면, 그는 신문사 편집인으로 일주일 내내 하루 종일 일에 파묻혀 일하느라 작품을 쓸 시간도 거의 없었다고 한다. 비록 성공가도를 달리는 능력있는 언론인이었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장르에 정성을 쏟아부을 시간이나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거침없이 단번에 써내려간 작품이 “문풀,”이었다. 교정과 교열을 전혀 하지 않은 거친 원고 때문에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런 경향은 그 이후의 작품 속에서도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가쁘게 전개되는 치밀한 스토리 라인과 마치 현장 속에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적인 묘사들은 최고의 몰입도를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그의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서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그러한 몰입 속에서 독자들은 이 책이 1919년의 작품이라는 사실마저도 까맣게 잊게 될 것이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A. 메리트의 작품은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고, 이번 출간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판타지의 제왕이 쓴 원조 판타지 소설의 정수를 만끽하기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543068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6월 01일 | ||
쪽수 | 480쪽 | ||
크기 |
150 * 225
* 28
mm
/ 68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Moon Pool/A Merritt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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