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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거장은 지날 때마다 특별한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정거장은 지나치기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또 어느 정거장은 매일 내리고, 어떤 정거장은 이제 더는 내릴 일이 없습니다.
스무 명의 독립출판 제작자 또는 글쓰기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지하철 정거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책을 펼쳐 든 당신에게도 특별한 정거장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평범하고 익숙한 노선도를 펼쳐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민경
저자(글) 김봉철
저자(글) 김종완
저자(글) 김해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작업을 한다. 2016년 우울증을 겪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은 인터뷰집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을 엮은 것을 시작으로, 〈폐쇄병동으로의 휴가〉, 〈여름밤 비 냄새〉, 〈코쿤카〉 등을 썼다. 〈취하지 않고서야〉, 〈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무너짐〉 등을 함께 썼다.
저자(글) 다마스
저자(글) 마음이 여름
저자(글) 박경섭
저자(글) 박지용
저자(글) 서댐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자주 실패하는 사람이다. 〈취하지 않고서야〉, 〈낯선 하루〉, 〈기억의 정거장을 지난다〉 등을 쓰고 만들었다.
instagram: @jaen1126
저자(글) 손현녕
저자(글) 수빈
저자(글) 오수영
저자(글) 오종길
저자(글) 윤동규
저자(글) 이도형
저자(글) 이학준
저자(글) 태재
저자(글) 한나
목차
- ^^01 열차 곧 출발합니다. 출입문 닫습니다.^^
끝과 시작은 같은 곳에 (7호선 장암역) - 김종완
노래는 여전히 그 자리를 맴돌고 (2호선 합정역에서 왕십리까지) - 송재은
스물셋의 편집점 (6호선 안암역) - 수빈
고양이와 나의 상대성 이론 (신분당선 광교역) - 서댐
^^02 이 역은 타는 곳과 전동차 사이가 넓습니다.^^
말장난 연구회 (5호선 마장역) - 윤동규
장미 그림과 기린 (4호선 숙대입구역) - 다마스
서울숲역, 성수역 사이요. 그러니까 뚝섬역 말입니다 (2호선 뚝섬역) - 박경섭
열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10호선 서문역) - 한나
^^03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당행에서는 앉지 말아요 (4호선 사당역) - 태재
욕 처방 & 할머니의 요구르트 (6호선 상수역/부산 동래역) - 손현녕
바다를 건너며 (신분당선 강남역) - 박지용
글쓰기를 좋아하시나요? (2호선 신답역) - 김봉철
^^04 이 열차는 다른 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잠시 정차 중입니다.^^^^
더는 은하수가 보이지 않는 (대구 1호선 설화명곡역) - 김현경
오래된 고립의 도시 (1호선 수원역) - 오수영
너무 늦기 전에 화해할 수 있어서 (부산 2호선 구명역) - 김해서
무심과 자유 사이 (뉴욕 51번가 지하철) - 강민경
^^05 지금 이 역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4번 출구에서 우리는 만난다 (4호선 혜화역) - 이도형
순정 (7호선 논현역) - 오종길
고백 (2호선 홍대입구역) -이학준
2008년 겨울, 주엽, K와 나 (3호선 주엽역) - 마음이 여름
책 속으로
가끔 지하의 이야기들이 절실하게 궁금하다. 지하철에서 내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출구로 향하면서 그들에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나요, 자주 묻고 싶었다. -이도형 〈4번 출구에서 우리는 만난다〉 189
내릴 역을 한참 지나 종착역까지 왔다. 실수로 그런 건 아니었다. 충동이 동한 것도 아니었다. 나는 다만 끝까지 가보고 싶었다. 무언가를 끝냈다는 기분, 무언가가 끝났다는 기분이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때때로 어떤 특정한 기분 같은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 김종완, 〈끝과 시작은 같은 곳에〉 중 20
목적이 사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몇 달을, 몇 년을 모르는 곳처럼 돌아보지 않는 마음이 가끔 돌부리에 채인 듯 덜컹거린다. 한 시절이 또 아무렇지 않은 척 멀어진다. - 송재은, 〈노래는 여전히 그 자리를 맴돌고〉 중 26
여전히 먼 길을 돌고 도는 중일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언젠가 그날이 찾아오면 비로소 나는 서서히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에 도착하기 위해 내가 그렇게나 먼 길을 돌아온 것이라고. - 오수영, 〈오래된 고립의 도시〉 중 164
기본정보
ISBN | 9791196235871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27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03 * 173
* 18
mm
/ 19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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