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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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계에선 우리나라 이혼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결혼 대비 40% 이상이라는 말은 꽤 오래전부터 나왔다. 실제 2017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264,455쌍이 혼인을 하고 106,032쌍이 이혼을 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혼이 많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성격 차이, 경제적 이유, 외도, 고부 갈등, 가정 폭력 따위를 가족 간 갈등 원인으로 꼽는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이런 원인들 중 몇 가지 이유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우리 사회에서 이혼은 자랑이 아니다. 그렇다고 숨기며 살아야 할 것도 아니다. 다만 부부간에 이혼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었을 뿐이다. 이혼을 하는 이들의 속사정은 당사자가 아니면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담담히 풀어내면서, 이혼의 기로에 선 부부(특히 여성)와 이혼한 여성에게 앞으로 살아나가야 할 날들을 위해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은파
1995년 시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책을 10여 권 출간했다. 인생을 살아보니 그닥 별 것이 없다고 느끼기까지 참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다. 그럼에도 그 별 것 없음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진실되게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삶은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작가다.
그림/만화 정다희
그림 그리기, 누런 털이 조금 있는 하얀 강아지, 동그랗고 큰 눈에 얼굴이 통통한 고양이, 밝은 색 머리칼, 갓 자란 풀 냄새, 새벽에 하는 카드 게임 그리고 자기만의 방을 좋아한다.
목차
- 프롤로그 나는 드디어 내가 되었다 6
1부 너와 나의 시간들
episode 01. 그날, 강변의 기억 13 / episode 02. 결혼, 선택의 기로 18 / episode 03. 생활비? 그게 뭣이여? 28 / episode 04. 친구 따리 삼만 리 36 / episode 05. 세상 여자는 모두 예뻐 43 / episode 06. 나는 어디에도 없다 49 / episode 07. 시인이 되다 57 / episode 08.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된다 62 / episode 09. 엄마가 되다 69 / episode 10. 또 다른 세상, 딸 76 / episode 11. 이혼은 준비 없이 찾아온다 79 / episode 12. 홀로 된 자유 88 / episode 13. 재혼의 굴레 95 / episode 14. 홀로 서기 104 / episode 15. 긍정과 감사의 힘 111 / episode 16. 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117 / episode 17. 내 인생은 나의 것 126
2부 홀로 서기, 새로운 출발
episode 01. 데이트 폭력, 그 불편한 진실 135 / episode 02. 데이트 폭력의 유형과 대처 방법 140 / episode 03.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신중하게 143 / episode 04. 책임감 없는 사람을 피하라 148 / episode 05.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피곤하다 155 / episode 06. 바람은 쉬지 않고 분다 159 / episode 07. 시댁이라는 이름 167 / episode 08. 소크라테스는 옳다 172 / episode 09. 살아갈 용기 177 / episode 10.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183 / episode 11. 이혼, 그 쓸쓸함 190 / episode 12. 이혼이 어때서? 196 / episode 13. 세상 앞에 당당하라 204 / episode 14. 이혼의 종류 209 / episode 15. 재혼, 서두르지 말자 215 / episode 16. 폭력, 도려내고 싶은 세월 220 / episode 17. 가정 폭력 대처하기 225 / episode 18. 일과 취미가 주는 활력 232 / episode 19. 내 인생을 책임져 줄 새 남자? 237 / episode 20. 자녀 삶의 안내자, 부모 241
출판사 서평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살기 위해 이혼했다
사랑하는 남녀가 결혼을 하고 바로 맞닥뜨리는 것은 둘 사이의 문화적 충돌이다. 20년 이상을 각기 다른 환경에서 살아 온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충돌 속에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감내하거나 희생하면서 사는 것이 국민 소득 3만 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 부부간의 내밀한 문제라는 이유만으로 주변의 어느 누구조차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또한 이런 사정을 통과 의례처럼 겪고서 홀로 서기를 감행했고, 성공했다. 부부가 헤어지기까지의 그 고통은 겪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래서 저자의 담담한 고백이 더 가슴 아프고 시리게 와 닿는 건지도 모른다. 물론 저자 특유의 명쾌함과 긍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디 한 구석이 아프다.
가정 폭력과 폭언 속에서, 그리고 아이를 위해
아직도 우리 사회의 이면에는 가정이라는 이름 아래 폭력과 폭언이 사람을 옥죄고 있다. 최근 이런 문제들이 가정을 떠나 사회로 조금씩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가정사라는 틀에 갇혀 쟁점화 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남편이라고 해서, 아내라고 해서, 어린 아이라고 해서 폭력과 폭언에 짓밟혀야 할 이유는 없다. 그 누구도 가해자에게 이런 권리를 준 적이 없다. 이런 환경에 처한 가족에게는 탈출구란 없는 것일까? 저자는 아직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는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이혼만이 탈출구일까? 비록 한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저자의 솔직한 목소리는 작으면서도 무게 있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혼은 부부 모두에게 아픔이며 자녀에게도 커다란 상처다. 양가 부모님들의 충격과 근심 또한 깊을 것이다. 해체된 가족 모두에게 상처인 이혼. 이혼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그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 아픔과 상처를 무릅쓰고 이혼하는 것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나답게’ 살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그랬다. 정말 나답게 살고 싶었다. 평생 한을 품은 채 상대를 원망하면서 불행하게 살아가기 보다는, 진정 평화로운 마음으로 나답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이혼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223762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10일 |
쪽수 | 248쪽 |
크기 |
144 * 206
* 21
mm
/ 39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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