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 노년에 찾아간 이스라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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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일상을 반복했던 불문학 교수에서
은퇴 후, 여행에 빠진 할머니가 되어 세상을 탐험하다.
불문과 교수에서 은퇴한 이후 단조로운 생활을 하던 작가에게 여행은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자신의 체험을 묘사하는 습관을 통해 자아성찰로 가닿는 여정이 된다. 이 책은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비롯하여 할머니로서 느끼는 작가의 솔직한 감정 표현을 통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단순하게 모로코 여행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달 동안 손녀를 돌본 체험기와 소중한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경험을 더해 삶의 여정이 결국은 여행과 같은 것이라는 메시지에 도달한다.
독실한 신자가 아닌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스라엘과 노년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용평에서의 기록. 자신이 향한 곳과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을 솔직담백한 시선으로 담아내 전작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를 잇는 할머니 작가 정경위의 여행 에세이가 지금 시작된다.
작가정보
목차
- 일러두기
여행 일정
Chapter 1 : 모로코 여행
2019. 4. 11 - 4. 25
19.4.11 목
파리 (Paris)로 출발
19.4.12 금
친구네 (Bourg-la-Reine)
19.4.13 토
카사블랑카 (Casablanca)로 출발
19.4.14 일
페스 (F?s)로 출발
19.4.15 월
자이다 (Zaida)로 출발
19.4.12 금
메르주가 (Merzouga)로 출발
19.4.17 수
토드라 협곡 (Todra Gorge)
19.4.18 목
마라케시 (Marrakech)로 출발
19.4.19 금
마라케시 (Marrakech)
19.4.20 토
에싸우리아 (Essaouira), 사피(Safi)
19.4.21 일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2 월
무산된 공대 강연
19.4.23 화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4 수
라바트 (Rabat)
19.4.25 목
출발지 파리로
Chapter 2 : 손녀의 방문
2019. 7. 16 - 8. 12
19.7.16 화
한국에 혼자 온 손녀
19.7.17 수
배드민턴
19.7.18 목
패션쇼
19.7.20 토
한글공부
19.7.21 일
손녀의 외출
19.7.22 월
영화 관람
19.7.23 화
한글 공부
19.7.24 수
나중에야 깨닫는 것들
19.7.25 목
드디어 불만 폭발
19.7.26 금
배드민턴
19.7.27 토
손녀의 외박
19.7.28 일
실수 예찬
19.7.29 월
국립중앙박물관
19.7.30 화
발레 위주의 연극
19.7.31 목
국립 중앙 박물관, 파주
19.8.1 목
창덕궁, 낙선재, 창경궁
19.8.2 금
천은사 템플스테이
19.8.3 토
노고단 산행
19.8.4 일
화엄사, 병문안
19.8.5 월
영화 예매
19.8.6 화
연극 관람
19.8.8 목
영화 〈레드 슈즈〉 관람
19.8.12 월
손녀의 출국
19.8.9 금
동생이 떠나던 날
작가의 말
/
1부. 겨울에 만난 이스라엘
이스라엘 여행의 시작 _ 011
Day 1 _ 015
Day2 _031
Day3 _053
Day4 _ 063
Day5 _ 079
Day6 _095
Day7 _109
Day8 _ 145
Day9 _157
2부. 여름에 만난 용평
100일 용평 체류를 마치고 _165
용평의 신접살이 _170
용평의 골프 _ 178
서울 _ 180
명상의 숲, 버섯 _181
용평의 골프 _183
큰동생의 1주기 _184
선자령 등반 _185
선재길, 제왕산, 대관령자연휴양림 _189
원주의 센추리21 골프장 _195
선재길 _196
충주 _201
원주의 파크밸리 골프장 _207
용평의 리조트 _211
강릉항 _214
3인 골프 _217
도암댐 _219
용평의 멋진 아파트 _220
국민의 숲 _221
가시머리길 펜션 _223
선자령 재궁골 길 _226
펜션 주변 경치 _. 29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의 출간 _232
추석 _ 235
발왕산 엄홍길 산책로 _ 237
민둥산 산행 _238
정선 _247
선재길 단풍 _259
주전골 단풍 _263
선자령 단풍 _269
금강산 화암사 등산 _271
봉평 이별의 식사 _278
음악 치유의 숲 _279
커플 조인 골프 _2281
용평 체류 후기 _285
작가의 말 _287
책 속으로
프랑스에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이 나이에!’ 하고 탄식했다. 젊었을 때 즐겼어야 하는데. 아니, 다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꼭 젊었을 때야만 할까? 이제라도 늦지않을 것인데 매 순간을 즐기는 대신 불만이나 불평으로 놓쳐버리지 않는가.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 중에서
왕궁이 있고, 큰 공원이 있고 샬레를 연상케 하는 뾰족한 주황색 지붕의 이층집이 연이어 있어 스키장 같았다. 자세히 보니 허물어진 건물, 빈 식당이 적지 않았다. 무슨 의미인가? 어쨌든 현재는 활기찬 스키장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국가는 물론, 좁은 의미에서도 한 집안의 흥망성쇠가 있듯 없어진 고대 도시가 얼마나 많은가. 모든 것이 없어지고 새로운 것이 생성
된다. 그 흐름 속에 있는 나는 무엇인가? 너무 미미한 존재이다.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 중에서
어느덧 익숙해진 나는 작열하는 사막 한가운데서 기진맥진하여 떨어질 듯 앞뒤로 흔들거리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피터 오툴처럼 낙타 등 위에 다리를 얹어도 보고, 채찍을 든 채 달리는 오마 샤리프처럼 다리를 한쪽으로 모아보는 모험도 해보았다. 재미있으려고 하니 벌써 내릴 시각이었다. 등 위에서 뛰어 방향을 바꾸는 곡예는 얼마나 익숙하면 그렇게 하는걸까.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 중에서
무엇이든 능숙한 사람은 그만큼의 시간과 실수, 그리고 연습과 경험을 쌓은 것이다. 국제 경기를 처음 하는 선수와 많이 해 본 선수가 다르듯이, 음식 만들기와 살림을 비롯하여 모든 분야의 고수는 수많은 실수를 이미 겪은 사람들이다. 실수 예찬을 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실수하면 야단친다. 그것이 문제다.
-〈모로코와 손녀 그리고 나〉 중에서
ㆍ
ㆍ
ㆍ 날씨가 맑을 땐 요르단강 너머 가나안 지역의 여리고와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모세처럼 고향땅을 밟아 보는 평생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바라만 본 사람들은 얼마나 한스러울까? 몇 천 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여전히 향수를 달래는 실향민과 난민이 있다. 인류의 발전과 평화는 언제쯤 완성될까?
-〈노년에 찾아간 이스라엘〉 중에서
-예수의 부활을 증명하는 중대 사건인 만큼 엠마오로 추정되는 장소는 예루살렘 근거리에 여럿이 있다고 한다. 좋은 것은 모두 나와 연결시키려는 인간의 심리가 재미있다. -〈노년에 찾아간 이스라엘〉 중에서
-신혼 살림해서 좋겠다고 놀리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변명하다가 오히려 불만족스러웠던 신혼 때를 만회할 기회라고 생각을 바꿨다. 젊음의 열정은 다 소진되었지만, 시간과 돈이 당시보다 넉넉하고, 무엇보다 건강하지 않은가. 분명한 미래를 앞에 두고 과거처럼 티격태격 할 수만 없으니 이왕이면 즐겁게 나날을 보내야지 싶었다. -〈노년에 찾아간 이스라엘〉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96170493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0월 30일 |
쪽수 | 495쪽 |
크기 |
130 * 210
* 40
mm
/ 800 g
|
총권수 | 2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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