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나와 사신의 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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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그녀가 바로 그랬다. 알 수 있는 건 입고 있는 옷으로 보아
생전엔 회사원이었으리라는 사실뿐.
게다가 냉혹하고 아름다운 저승사자로부터 영혼이 사라질 때까지
남은 시간은 300일이라는 선고를 받는다.
이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소멸될 수는 없기에
일, 가족, 연인――인생을 되찾기 위한 고독한 여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 강한 바람이 기적을 낳고......
회사원 출신인 유령이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사신과 싸우는 감동의 판타지 미스터리!
작가정보
저자 무라야마 히토시 村山 仁志는 1992년, 나가사키 방송국에 입사하여 라디오 방송을 담당했다. 저서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오전 0시의 라디오 방송국』 시리즈, 『어게인~나와 사신의 300일~』, 『사건 기자 호시노 사야카의 눈물』 등이 있다.
역자 박정철은 27년 묵은 부산 토박이. 부경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소설 번역과 웹툰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데 몸이 끝없이 옆으로 불어나 걱정입니다.
그림/만화 쿠로노 쿠로
목차
- 제1장 끝의 시작 11
제2장 녀석 75
제3장 꿈속으로 127
제4장 사쿠라 173
제5장 빛나는 나날들 241
제6장 사랑해 301
에필로그 또 하나의 세계 331
작가의 말 353
책 속으로
이젠 정말 인정해야만 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차나 사람이 통과할 수 있고, 그림자도 생기지 않고, 더위도 느끼지 않고, 허기도 지지 않는다. 이건 즉…….
어떻게 된 일인가 하면.
나는 무릎을 꿇고 어깨를 탁 늘어뜨렸다. 상황증거는 확실하게 ‘단 하나의 결론’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나는…….
여사원 집단이 크게 웃으면서 뒤에서부터 내 몸을 차례차례 통과해 갔다. 여자들의 등을 멍하니 지켜보면서 ‘그 사실’에 강한 확신이 섰다. 틀림없다.
나는 유령이다.
- 본문 20p 중에서
모든 마음이 쓰나미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덮쳐 와 두 눈으로 넘쳐흘렀다.
나는 소리를 내서 울었다. 절규했다.
양손으로 가슴을, 머리칼을, 얼굴을 쥐어뜯으며 흐느껴 울었다.
이제 어쩔 수가 없다.
이제 되돌릴 수 없다.
저 사랑스러운 나날을.
눈부시게 빛나던 시간을.
이제 두 번 다시.
절대로.
나는 죽은 사람이니까.
그들과 맞댈 수 있는 몸을, 그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 상실감에, 그저 삼켜진 채, 나는 계속 울부짖었다.
- 본문 269p 중에서
출판사 서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어느 날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유령’으로 눈을 뜬다면 어떨까.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고 마주 볼 수 없는 가운데 먹지도, 잠들지도 못하는 시간이 흘러간다. 왜 이 유령은 성불하지도 못한 채 이 세계를 떠도는 것일까. 왜 다른 유령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존재’하는 것일까?
일, 가족 연인을 되찾기 위한 여정
비록 죽어 기억을 잃었을지언정 그녀가 생전 소중히 여겼던 존재는 아직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터. 조금씩 돌아오는 기억의 홍수 속에서 그녀는 소중한 존재들을 지켜내기 위한―나아가 그들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연재작, 라이트문예 라인업 제2탄!
재미와 문학의 경계를 추구한다! <월영 골동품 감정첩> 시리즈에 이은 출판미디어 ‘율’의 라이트문예 라인업 제2탄. ‘기억을 잃은 유령’과 ‘그녀를 노리는 사신’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반전과 비밀이 맞물리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무라야마 히토시’ 월드의 개막!
TV?라디오 아나운서,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연출가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활동 중인 무라야마 히토시의 세 번째 작품이자 국내에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 ‘이 세상 존재가 아닌 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이 작품을 넘나들며 이어진다. 이후 출간될 무라야마의 작품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그 첫 번째 작품!
기본정보
ISBN | 9791196104948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15일 | ||
쪽수 | 356쪽 | ||
크기 |
130 * 189
* 21
mm
/ 35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アゲイン 私と死神の300日/村山仁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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