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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청소년 권장도서 > 2017년 5월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세계일보 > 2017년 4월 2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락
저자 김진락은 아동문학가로 오랫동안 많은 책을 기획하고 펴내며, 일본 국립법인 쓰쿠바기술대학 객원교수를 지냈습니다. 현재 《조선일보》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국기원 인성교육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선소리봄인성교육연구소 소장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출판문화대상과 일본이바라키콘텐츠대상을 수상하고, 국제일러스트레이션비엔날레 한국 대표작,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의책’ 선정 도서로 주목받은 <작은 철학자 시리즈>(108권), <소리봄 명화명작 시리즈>(60권)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초과학 그림 동화 시리즈>(한국과학기술도서상) 《불타는 오두막》 《상자의 비밀》 《하마의 눈알 찾기》(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앗, 들켰다!》 《좀 다르면 어때!》 《여우야 여우야》 《방귀쟁이 방귀 시합》 등을 펴냈습니다.
그림/만화 안호성
그린이 안호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따듯한 미소가 떠오르는 작업 세계를 구상 중입니다.
목차
- 들어가며_가슴으로 깨닫는 ‘참된 삶의 지혜’를 위하여
나를 여행하다
성찰 - 마리오의 서재
책임 - 장미꽃의 주인
소신 -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나귀
정직 -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절제 - 섬에 머무는 다섯 가지 방법
신중 - 칭기즈칸의 매
용기 - 열세 번째 기사
너를 여행하다
존중 - 학자와 뱃사공
소통 - 인형의 편지
공감 - 땅으로 내려온 천사
믿음 - 다몬과 핀티아스
연민 - 천국에 간 순례자
헌신 - 공주의 선택
우리를 여행하다
배려 - 어느 페인트공의 선행
나눔 - 세실의 극장
협동 - 둘이서 하나처럼
공존 - 두 개의 나뭇가지
효 - 아버지의 낮잠
희망 - 섬에서 온 열한 명의 소년
정의 - 따귀 한 대와 쌀 한 자루
책 속으로
이 책은 인성의 여러 덕목 가운데 가장 필요한 스무 가지를 짧은 동화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동화는 단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본성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곧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입니다. 따라서 동화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이가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느낌의 지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5 [들어가며 - 가슴으로 깨닫는 ‘참된 삶의 지혜’를 위하여] 중에서
이러한 일이 몇 해 동안 되풀이되면서 마침내 마리오는 예전만큼의 부를 되찾았습니다. 그와 더불어 떠나간 귀족과 하인들도 철새처럼 그의 저택으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그의 서재는 다시금 흥겨운 사교장으로 변했고, 책이 꽂혀 있던 자리는 값진 술과 고급 장식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어느 날 마리오는 무심코 중얼거렸습니다. “잠깐, 그런데 내가 뭘 하려고 했었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애초에 어떤 계획과 목표를 세웠는지 마리오는 도무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 p.15 [성찰 - 마리오의 서재] 중에서
언제나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의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세요. 모든 것이 생기를 띠고 의미 있게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꿈, 소중한 물건, 그 모든 것이 소중한 관계로 변화합니다. 결국 책임이란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소중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요?
- p.25 [책임 - 장미꽃의 주인] 중에서
이 이야기 속에는 숨은 뜻이 있습니다. 뜻밖에 만난 아름다운 섬은 세상의 온갖 즐거움을, 배는 꿈을 향한 노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항해는 바로 사람의 일생을 상징합니다. 섬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머물 것인지는 각자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 p.50 [절제 - 섬에 머무는 다섯 가지 방법] 중에서
용기란 무엇일까요? 어릴 때부터 다이빙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는 높은 절벽에서 점프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그가 아주 용감하다고 생각하겠죠. 사실 엄밀히 말하면 용
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도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용감한 사람이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라기보다 ‘두려워도 맞서 싸우는 사람’입니다.
- p.71 [용기 - 열세 번째 기사] 중에서
존중받고 싶다면 우선 나부터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존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나와 다른 점’에 대해 ‘싫다, 좋다’라는 느낌을 앞세우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그 출발점이죠.
- p.83 [존중 - 학사와 뱃사공] 중에서
“무슨 소린가? 조금 전만 해도 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려고 하지 않았나? 슬픔과 고통을 참지 못해 스스로 삶을 버리려 한 것 아닌가!”
“그랬지. 하지만 이제 알 것 같아. 내가 천사였을 때 아무리 사람들을 위로해도 소용이 없었던 이유를 말일세. 그들에게는 다른 어떤 말보다 자신의 아픔을 온전히 함께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던 거야. 지금의 나처럼 말일세. 이제 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생각일세. 그것이야말로 천사의 한마디보다 더 큰 힘이될 테니까.”
- p.100 [공감 - 땅으로 내려온 천사] 중에서
출판사 서평
재미있고 깊이 있는
스무 가지 이야기와 함께
마음을 여행하며 인성을 키우는 시간!
Check Point
▶ 십대에게 삶에 왜 인성이 필요한지 공감대를 형성한다.
▶ 흥미로우면서도 숨은 뜻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사고의 확장을 돕는다.
▶ 이야기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인성 개념을 바로 세우는 해제를 통해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 실천 지침을 제시해 ‘느끼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십대에게 필요한 인성 이야기
동화로 즐겁고 깊이 있게 만나 보자!
최근 주목받는 인성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공감’이다. 인성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기만 해서는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기 어렵다. 머리로 외우는 지식의 영역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깨우쳐야 하는 지혜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십대의 공감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마음에 와닿는 한 편의 ‘이야기’에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로 1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락 작가가 십대를 위한 인성 덕목 중 가장 필요한 스무 가지를 동화로 깊이 있게 담아냈다. 청소년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자아 정체성과 인성을 키우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토닥토닥 마음을 다독이고,
톡 쏘며 깨닫게 하는 스무 가지 인성 이야기
이 책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스무 가지 인성 덕목을 짧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어떤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 주는가 하면, 어떤 이야기는 비뚤어진 마음 한구석을 날카롭게 찌른다. 스무 편 이야기에는 성찰, 책임, 소신, 정직같이 스스로 지녀야 할 덕목부터 존중, 소통, 배려, 정의처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 덕목들이 담겨 있다. 페인트공이 작은 선행으로 한 가정을 지킨 이야기 속에서 ‘배려’의 힘을 깨닫고,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머물게 된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을 보며 ‘절제’의 중요성을 곱씹게 된다. 또 인간의 삶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땅에 내려온 천사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공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릴 수 있을 만큼 짤막하지만, 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음을 여행하며 인성을 키우는 시간
길잡이가 되어 주는 ‘마음 여행자의 생각 노트’
동화가 끝날 때마다 지은이가 들려주는 ‘마음 여행자의 생각 노트’가 이어진다. 지은이는 “백 가지를 가르쳐서 ‘아는’ 것보다 한 가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동화를 읽고 마음의 울림을 느꼈다면 생각 노트를 통해 ‘느끼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인성 개념을 더 확실하게 정리하며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 마지막에 실린 ‘어제와 다른 오늘’에서는 앞서 소개된 인성 덕목을 갖추기 위한 하루의 실천 목록을 구체적으로 되짚어 준다. 하나의 덕목별로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이 적혀 있으므로 매일 실천하고자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추천사]
생각의 물꼬를 트고 깨달은 것을 일상에서 실천하여 곧은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습니다. 가르치는 인성이 아니라 공감하는 인성 이야기를 바라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_김명환(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
멋진 동화 속 여행에서 돌아오니 학교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외롭고, 슬프고, 짜증나고, 때론 애써 괜찮은 척하는 그들이 이 여행에 함께한다면 분명히 ‘행복’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마음 여행자의 생각 노트’가 보물 지도가 되어 그곳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_김미성(울산 구영중학교 국어교사, 《공자는 어떻게 내 마음을 알까?》 저자)
교육 현장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가르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정서적 공감 없이는 이를 제대로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가르쳐 ‘아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은이의 생각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삶에 필요한 인성을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며 실천으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_김수남(인천 학익고등학교 교장)
스무 가지 인성 키워드와 이야기로 꾸려진 이 책은 청소년 독자의 마음공부를 자연스럽게 돕습니다. 특히 이야기마다 실린 ‘어제와 다른 오늘’을 통해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쓰고 창작하고 실천하는 삶’으로 이끕니다. 마음공부와 몸공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_이수석(강화 강서중학교 사회교사)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인성 덕목 스무 가지를 짧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복잡하고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재미와 함께 숨은 뜻을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내어 주며,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나와 너,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_이정아(파주 지산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기본정보
ISBN | 9791195970025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3월 13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52 * 217
* 15
mm
/ 32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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