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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누군가의 표정이나 어떤 단서를 본 후,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 그려지거나 주변 사람 모두가 이제 성공을 이룰 일만 남았다고 칭찬할 때, 내면의 ‘감’은 오히려 정반대로 느껴질 때가 있다. 또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안위, 장래, 운명에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 뒤 실제로 어떤 사건이 발생되는 것 같은 경우가 바로, 프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내면이 가리키는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하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여러 증거로 프시를 소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페이얼투
저자 페이얼투(菲爾圖)는 북미 500대 기업과 유력 인사들을 위한 ‘최강 의지력 훈련’ 및 ‘초감각적 지각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한 심리학 전문가다. 20년 간 인간의 초감각적 지각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40여 개국에 논문을 발표했다.『불평 없이 살아보기(A Complaint Free World)』『립잇업(Rit it up)』『파워(The Power)』『매직(The Magic)』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심리학 도서를 감수했으며, 《심리건강(心理健康)》《심시계(心視界)》 등의 글을 발표하며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심리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의지력은 훈련에서 나온다』가 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갖는 공통적 요소인 초감각적 지각을 설명하며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천재 물리학자와 음악가뿐 아니라 미국의 백악관, 국가안보국(NSA),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초감각적 지각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번역 조영숙
역자 조영숙은 동아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 근현대사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화중사범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나를 성장시키는 한 방울의 눈물』『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당신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프시’만 있다면!
1장 1초 후에 누가 나타날까?
스탠퍼드연구소의 육감 테스트
미스터리한 예지몽
의식, 잠재의식, 그리고 프시
잠재의식은 현재만 집중한다
과연 미래 예측은 가능한가
저는 타이타닉호에 타지 않겠습니다
머피의 법칙에 숨겨진 비밀
연습 1 정보 포착하기
2장 프시를 깨워라
내면의 소리
현실이 되다
의식을 한곳에 집중하라
링컨은 어떻게 암살을 예측했나
관찰의 힘
외부세계와 차단하고 명상하라
연습 2 주의력 집중하기
3장 내 안의 또 다른 나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
넌 앞으로 큰일을 할 사람이야
우연의 일치인가, 하늘의 계시인가
원하는 미래를 글로 써보라
나를 속박하는 것은 과거의 생각뿐
습관은 변화를 가로막는다
법칙을 바꿔 자신을 변화시켜라
연습 3 내면 정리하기
4장 프시를 기르는 비결
FBI에게서 얻은 깨달음
표정을 읽어라
카리스마를 보는 방법
마음의 눈으로 감정을 읽다
마음속으로 상대가 되어 보면
헨리 포드의 성공 비결
호감을 사는 단순한 비결
당신에게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걸까?
연습 4 정보 보기
5장 성공으로 이끄는 힘
잠재력의 돌파구
항상 불타오르는 마음
머릿속에 성공한 자신을 떠올려라
끝을 시작 삼아 행동에 옮겨라
난관을 해결하는 지혜
매일 청사진을 펼쳐보라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
꿈에 나타난 원소주기율표
연습 5 여유 가지기
6장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라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세워라
해고를 예고하는 불길한 징조
즉각 반응으로 최악의 상황을 비켜가라
상황에 맞춰 자신을 조절하라
기다림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긍정의 힘
예측, 변화, 그리고 성과
연습 6 명상으로 느끼기
7장 끊임없이 프시를 강화하라
무엇이 행운을 가로막는가
미래를 예측하는 연습을 하라
끊임없이 감각을 수정하라
초감각적 지각과 대화하라
모든 부정적인 암시를 버려라
프시와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라
대뇌의 주인이 되어라
연습 7 두뇌 해독하기
책 속으로
육감이란 신기한 것이다. 육감이란 정확히 말해 미래에 대한 예감을 말한다. 생리학자들은 이런 감각을 유기적 감각, 혹은 인체의 제육감이라고 망한다. 육감은 초감각적 지각이라고도 일컫는다. 이런 신기한 감각은 직감, 예감, 영감, 통찰력, 내면의 목소리, 전조 들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20 p
우리는 누구나 매일 수천 가지 사소한 일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테면 버스가 곧 정류장에 도착할 것 같다거나, 누군가 집에 찾아올 것 같다거나 혹은 실수로 컵을 때뜨릴 것 같은 예감 등이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무언가를 예감하는 말을 들어보았다든지 자신도 딱히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이런저런 예감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계기 혹은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 촉발된 초감각적 지각이 우리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내면세계를 외부 사물이나 사건 속에 토영하면, 이것이 예감이 된다. 이러한 예감의 표출 형식 가운데 하나가 꿈이다. - 46p
만약 당신도 초감각적 지각을 깨우고 싶다면, “말도 안 되는 일이야”라며 성금한 결론을 내리지 말기 바란다. 이 세상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기적’이다. -67p
습관에도 분명 장점이 많다. 별다른 노력 없이 습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처럼 말이다. 이 때문에 의식은 습관적인 행동을 통해 많은 정력을 아낄 수 있다. 의식 역시 잠재의식이 일부 행동을 주관하도록 흔쾌히 허락한다. 이에 우리는 우리 뇌 속에 이미 설정된 방식을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인간에게는 주관적 능동성이 있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초감각적 지각을 통해 내 안의 또 하는 나를 발견한 후 새로운 인생 노선을 계획하려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 이때 기존의 습관은 속박이 되어 우리를 예길로 돌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초감각적 지각의 새로운 방향 제시도 가로 막는다
- 121p
출판사 서평
앞으로 일어날 일을 지각하는 통찰력 ‘프시’
오감을 뛰어넘는 초감각적 블링크의 정체와 훈련법을 밝힌다!
자신의 초감각적 지각을 무시하지 않을 때 인생이 바뀐다!
내면에서 느껴지는 불길한 예감을 존중하라!
수백 가지 과학적 검증이 진품으로 인정한 쿠로스 상
하지만 왜 전문가들의 지각은 ‘위작’이라는 걸까?
2008년,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인 세계 금융시장
앤디는 왜 ‘위기’를 느꼈을까?
똑같은 직장, 안정된 생활, 누구나 부러워하던 짐과 빌
그러나 왜 짐은 불행을 ‘감지’한 걸까?
그것은 바로!
인간의 직감, 예감, 영감, 통찰력, 전조를 모두 뛰어넘는 통찰력의 힘
프시 때문이다.
만약 아무리 강한 통찰력을 지녔어도 자신의 ‘촉’을 신뢰하지 않으면 내면의 소리는 그저 시끄러운 잡생각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과 사건들이 좋은 쪽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부정적인 결과가 예측돼도 애써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간다. 많은 자기계발 서적과 멘토들이 그렇게 주문한 탓도 크다. 물론 부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어떤 사건과 행동을 하다 느껴지는 순간의 ‘예감’과 ‘직관’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사람마다 내면의 발달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라도 지각이 없는 경우는 없다.
지각은 또 다른 의미로 내면의 소리로 바꿔 말할 수 있다. 그 내면의 소리는 꼭 깨어있을 때만 느껴지는 것도 아니다. 수면 중이나 가수면 상태라도 우리의 내면은 잠들지 않고 그 기회를 활용하고자 애쓴다. 나 자신에게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불행한 미래를 대비시키기 위해서다.
당신 내면에 존재하는 프시를 ?워라!
우리는 누구나 매일 수천 가지 사소한 일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테면 버스가 곧 정류장에 도착할 것 같다거나, 누군가 집에 찾아올 것 같다거나 혹은 실수로 컵을 깨뜨릴 것 같은 예감 등이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무언가를 예감하는 말을 들어보았다든지 자신도 딱히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이런저런 예감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이 놀랍고도 의아한 초감각적 지각의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자.
1967년 1월 영국 초심리학회(British Society for Parapsychology)가 문을 열었다. 영국의 두 심리학자 G. W. 램버트(George W. Lambert)와 루이자 라인(Louisa E. Rhine)이 설립한 곳으로, 재난과 관련된 예감에 대해 보고를 받아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하여 예감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다. 설립 첫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사망, 암살 및 정치적 사건과 관련된 3,500건의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초감각적 지각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사람 외에도 역사 속에는 프시로 설명될 수밖에 없는 많은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미국의 9?11테러가 발생한 날 세계무역센터와 출동한 비행기 중 한 대는 이날 탑승률이 평소보다 현저히 저조했으며, 납치당한 세 번째 비행기 역시 평소의 절반밖에 승객을 태우지 않았다. 오코너라는 남자는 자신이 탄 초호화 선박이 침몰하는 꿈을 꾼 뒤 승선을 포기하여 목숨을 구했고,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꿈속에서 원소주기율표를 착상했고 밝혔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역시 자신의 예측 능력을 주장했다.
프시는 예지력 외에도 ‘육감’으로 증명되기도 한다. 결국 인간의 가장 강력한 초감각적 지각으로 설명되는 통찰력의 힘으로 우리가 내면의 ‘경고’를 경청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963362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4월 20일 | ||
쪽수 | 304쪽 | ||
크기 |
154 * 226
* 25
mm
/ 46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超意?/菲爾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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